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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크루즈 울릉도인근 1시간대기…공사선 위험천만 운항 방해 조사해야

울릉도에 크루즈선이 정박하는 울릉(사동)항 내 공사현장 선박(바지선 등)이 수백 명을 실은 여객선 운항을 방해 한 시간 동안 항 내 진입을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만t급 울릉크루즈가 승객 등 500여 명을 싣고 10일 밤 11시50분 포항을 출발 11일 오전 6시20분께 울릉도에 도착할 계획이었지만 한 시간 지연된 오전 7시 20분께 울릉 항에 도착했다. 이 같은 이유는 이날 울릉 항 내에서 TTP(시멘트 구조물)실은 바지선이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객선이 울릉 항 내 입항 할 때 바지선이 등 대형 선박이 떠 있으면 항 내 진입이 불가능하다. 울릉크루즈는 정기여객선으로 입출항하는 시간 정해져 있다. 그런데 수백 명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데도 여객선 입항시간에 항 내에서 대형 선박인 공사선이 운항을 해 1시간 연착하는 등 운항을 방해했다. 어떤 경우에도 수백 명을 승객을 실은 여객선의 진로 및 입·출항을 방해하면 안 된다. 그런데 버젓이 이 같이 항 내 진입을 방해해 500여 명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날 새벽 울릉항 내 바지선이 이동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울릉크루즈는 바람이 심하게 불자 울릉항 외항에 떠 있지 못하고 행남 등대까지 서서히 이동했다가 항내 안전이 확보되자 되돌아와 입항했다. 울릉크루즈 500여 명의 승객들은 6시간 30분 동안 배를 타고 울릉도에 들어와 다시 1시간 동안 배 안에서 머물러야 했다. 육지와 교신으로 위험을 모면했지만, 만약 그냥 항 내로 진입했다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울릉항내 이 같은 운항방해는 이번이 처음 아니다. 울릉도 개척 이래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총톤수 3천158t급, 여객정원 970명, 화물 25t)호가 첫 운항하던 8일에도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포항~울릉도 간을 2시50분 대 운항을 증명하고자 울릉항에 오후 1시10분께 모습을 드러냈지만 항 내 바지선의 이동관계로 외항에서 기다리다가 입항했다.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승객 238명을 싣고 있었다. 따라서 울릉항내 진입하는 바지선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도대체 이 같은 일이 한 번도 아니고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울릉주민들의 설명이다. 반드시 여객선 운항 방해 조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항은 공사현장 선박보다 여객선이 우선이다. 수백 명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울릉도 주민들은 "해상공사를 하는 회사가 여객선이 입항하는 시간이 모를리 없다"며"계획적으로 방해하려고 하지 않고서야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항에는 울릉크루즈 오전 6시20분께 입항, 낮 12시 30출항,  울릉썬플라워크루즈 낮 12시40분 입항, 오후 3시 30분 출항,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 오후 1시10분 입항, 오후 3시40분 출항한다.  따라서 울릉항에는 이 시간을 전후에 최소한 20분이내 방해될 만한 선박이 운항해서는 안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1

울릉도 출신 세상을 밝힌 아름다운 납세자…박언휘 종합내과의원 원장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 박언휘대구박언휘내과원장이 대구·경북에서 단 2명이 선정된 세상을 밝히는‘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을 받았다. 국세청은 10일 오후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사회공헌으로 빛낸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 박언휘원장을 비롯해 배구여제 김연경·의리 남 김보성 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박언휘종합내과의원 박언휘 원장은 고향을 기부 등 각종 기부활동은 물론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의료봉사와  장애인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각종봉사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기부천사는 물론 ‘대구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박언휘슈바이처 나눔재단’을 설립해 지난 20여 년간 노숙자와 불우이웃을 위해 무료병원, 농촌지역 순회 무료진료, 사회복지단체 의료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보내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국세청은 매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상징 패를 수여하고, 국립조세박물관 홍보관에서 ‘아름다운 납세자’ 상의 선정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있다. ‘아름다운 납세자’ 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콘도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국세청 측은 우리 사회의 빛이 되는 ‘아름다운 납세자’를 찾아 우대해 성실납세문화 정착과 더불어 나눔・연대의 사회적 가치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1

울릉도와 대도시어린이 우정쌓기…울릉남양초·대구교대부설초

울릉도어린이가 도시의 어린이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문화를 익히는 교육과정이 진행돼 울릉도학생의 관심은 물론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 울릉남양초등(교장 최창성) 2학년은 10일 대구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 2학년 1반을 방문 경북-대구 공동교육과정 오프라인 수업을 했다. 울릉남양초등은 울릉도에서도 벽지학교로 전교생아 27명인 소규모학교다. 특히 2학년 학생은 딱 1명이다. 따라서 각종 모둠 활동이나 또래 활동이 없다. 이번 오프라인 공동수업은 남양초 2학년 담임 이수진 교사가 울릉도와 독도의 생활모습 설명, 대구교대부설초 2학년 1반 담임 윤현철 교사와 양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분류해보는 수업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하솔 남양초등 2학년 학생은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했고 모둠활동도 못해서 아쉬웠는데, 대구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니 더 재밌다.”라고 했고 임주은 대구교대부설초 2학년 1반 학생은 “울릉도에 사는 친구가 생겨서 매우 좋다”며 했다. 최창성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가야 한다”며“소멸위기의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학생들에게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앞으로도 남양초 2학년과 대구교대부설초 2학년 1반 학생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 교환하기, 원격수업 활동 등을 통해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멀지만 따뜻한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한편, 울릉남양초 2학년과 대구교대부설초 2학년 1반은 농산어촌 학교의 소규모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개발과 도-농 교류를 통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경북-대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두 학급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사를 나누고 각 학급을 소개하는 활동을 했고, 이번에는 울릉도 학생이 직접 대구에 방문, 도시 아이들과 수업에 함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1

울릉도·독도서 자연보호 세미나개최…(사)자연보호 대구시 협의회

청정지역 울릉도·독도에서 (사)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협의회장 박노경)가 자연보호 세미나 및 정화활동을 펼치고 독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협의회는 8~10일까지 3일간 울릉도·독도에서 박노경 협의회장, 김용덕 중앙연맹사무총장, 박상연 울릉부군수 및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보호 세미나, 울릉도 해변 정화활동, 독도 탐방 등을 진행했다. 자연보호세미나 행사는 ‘청정자연을 품은 울릉도·독도’ 및 ‘울릉도·독도 바다와 해양 영토의 가치’ 주제로 울릉도·독도의 중요성 및 생태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는 백경룡 울릉군 환경위생과장과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이 나서 울릉도 자연보호 및 자연보호를 통한 저탄소녹생성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와 동해 유일한 청정 섬인 울릉군 자연보호협의회는 환경보호 상호협력 협약식도 함께 했다. 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는 울릉도 독도 세미나를 마치고 울릉도 해안쓰레기 정화활동 및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독도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박노경 자연보호 대구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최동단 울릉도·독도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회원들이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0

울릉도 ’동해의 반짝임품은’ 레진아트…문광부선정 2023문화예술교육

울릉도에서 ‘동해의 반짝임을 품은 레진아트’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개강에 들어갔다. 울릉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관하는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돼 레진아트 평일반과 주말반을 개강했다. 레진아트 교육은 평일반(1기)과 주말반(2기) 두 기수로 진행되며, 5일부터 10월 7일까지 평일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주말 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레진아트 수업은‘동해의 반짝임을 품은 바다’를 주제로 레진을 이용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생활소품을 제작하며, 결과물은 추후 작품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문예회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울릉군은 레진아트와 도자공예 두 가지 프로그램이 2023년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자공예 수업은 9~11월 운영예정이다. 수강생 A씨는 “사실 레진아트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호기심반 걱정반으로 신청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섬 울릉도에서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강 받기 힘든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문화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문화도시 울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0

울릉도 심폐소생술로 목숨구한다…울릉119, 학교 교육기관 집중교육

가까운 지역에 병원이 없는 울릉도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필수적인 가운데 울릉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초등학교 등 전 교육기관이 집중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나섰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는 11일까지 울릉도 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학교보건법 제9조의 2(보건교육 등)  ② ‘유아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유치원의 장 및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장은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행됐다. 이 법은 매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교육지원청이 울릉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시행됐다. 울릉군 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울릉, 저동, 남양, 천부 초등과 울릉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했고 마지막 11일에 울릉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을 시행된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교육내용은 울릉도 관내 심정지 발생현황, 심폐소생술의 정의, 성인심폐소생술, 소아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성인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됐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교사 및 교직원들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학생들에게 전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0

울릉도 119 섬 개구리 생존 수영...바다 적응 생명보호능력향상

바다와 함께 사는 울릉도 어린이들이 바다수영을 익히고 유사시 생존할 수 있는 수영을 배우는 실전 교육이 시행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주관 2023년 울릉군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진국) 소방장 박영성 외 6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될 이번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은 울릉도 사동해수풀장과 내수전 해수풀장과 바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울릉, 저동, 남양, 천부초등학교 등 울릉군 내 초등학생 3~5학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면이 바다인 울릉도사는 어린이들은 반드시 배워야 하는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한 생명보호 능력 및 평생 체육 활동을 위한 경험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울릉군 보유 해수풀장에서 훈련을 통해 직접 바다에 들어가는 실기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기초체력 증진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방법 교육, 드로우백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방법 교육, 레스큐튜브를 활용한 의식 없는 익수자 구조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처치할 과정까지 배운다. 박영성 울릉119안전센터 소방장은 “울릉도 어린이들은 바다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반드시 생존수영을 배워야한다”며“울릉도 학생들이 바다 수영을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0

울릉도 바다수영 조심해야 상어출몰우려…동해안 바다난폭자 상어 자주출몰

동해안에서 바다의 난폭자 백상아리 등 상어가 자주 목격되면서 상어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울릉도에서도 바다수영 등에 대해 주의해야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삼척시 임원 앞바다에서 백상아리가 혼획된 가운데 포항시 구만항, 삼척시 광진항에서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가 유영하는 것이 목격돼 동해안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30분께 포항시 남구 구만항 북서 약 3.7km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낚싯배가 촬영한 사진을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청상아리의 일종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는 것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는 물론 파출소, 경비함정을 통해 어촌계, 수상레저 활동객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동해해양경찰서는 7일에는 삼척시 광진항 동방 약 1.2km에서 해상순찰 중이던 해양경찰에게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가 목격되됐다“며“상어 목격이 잇따르고 있다. 어민들과 바다를 찾는 레저활동객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6일 오전 4시 15분께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어선 A호(24t, 자망, 승선원 7명)가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죽은 백상아리 1마리를 발견하고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백상아리는 길이 211cm, 둘레 150cm이며 무게 약 80kg로 추정됐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백상아리로 확인됐다. 이처럼 동해에서 바다의 난폭자 청·백상아리가 자주 목격됨에 따라 동해안 전역에 분포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울릉도 근해에서도 출몰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피서철을 맞아 울릉도에서 수영은 물론 레저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에 함부로 뛰어들거나 먼 곳까지 수영하는 등은 삼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해경관계자는 "동해안에 다양하게 상어가 분포돼 있는 것 같다"며"울릉도근해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청, 백상아리는 워낙 난폭한 상어라서 위험하다"며 바다레저활동객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10

옛 서라벌로 시간여행 가능해진다

[경주] 경주시가 대화형 AI 챗봇을 이용한 옛 서라벌 모습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한다.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경주시는 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주요 개발내용은 △경주시 관광특화 대화형 AI 챗봇 ChatGTS(GyeongJu Tourism Service) 개발 △메타버스 활용 서라벌 시간여행(과거-현재) 서비스 등 2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경주만의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개발 등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화·관광 분야의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서라벌지역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관광 체험형 콘텐츠 활용이 기대된다.경주시는 국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사업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3차 시범사업에는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필요한 대민 관광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최신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7-09

경주엑스포·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국제회의 명소 됐다

[경주·안동] 경주엑스포와 안동의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지정한 이후 현재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1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코리아 유니크 베뉴 지정 협약식을 갖고 신규 지정 기관에 코리아 유니크 베뉴 현판을 수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신규 선정된 전국 15개소를 기존 37개소와 함께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베뉴에는 공동 홍보콘텐츠 제작, 국내외 마이스 홍보활동, 시설 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월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주제로 시작된 신규 지정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신청, 6월까지 진행된 서류·발표·현장 평가와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전시, 예술, 문화, 마이스(MICE) 등이 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16세기 조선시대라는 특정한 콘셉트 및 스토리텔링 △안동의 지역적 정체성 보유 △인근 관광 연계성(도산서원, 선성수상길, 군자마을, 이육사문학관, 수운잡방, 농암종택)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옥 형태의 실내 공연장, 성곽 배경의 야외 공연장, 안동호 배경의 야외 행사장과 함께 저잣거리, 향촌 등 거리 전체를 활용해 한국전통적인 마이스 행사를 진행하고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임순옥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한국문화테마파크를 한국만의 유니크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베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더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호·피현진기자

2023-07-09

울릉도 참 봉사 울릉라이온스클럽…제51대 장학봉 회장 취임

“우리는 봉사한다” “이웃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자” 장학봉(61) 제51대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은 7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및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장, 박영희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H지구 전 총재 및 포항지역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제51대 장학봉 회장은 “'이웃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자'를 주제로 2023~24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오직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등불이 되겠다“며”이웃과 함께하는 울릉라이온스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제50대 정석두 회장은 “아쉬움이 많은 한해였지만 나름대로 지역사회를 위해 라이온스 정신으로 열심히 봉사했다”며“함께 해준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회원 56명의 봉사 조직을 이끌 신임 장 회장은 공무원생활을 마감하고 곧바로 회장에 취임했다. 공무원 시절에도 끊임없이 라이온스 봉사에 참여하는 등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따라서 앞으로 장 회장의 활동이 기대된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의 가장 큰 봉사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다 지역 내 어려운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3~4채의 집수리봉사를 한다. 집수리 봉사는 아예 전문가 수준으로 거의 확 뜯어고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싱크대 교체사업 등 어르신들의 비위생적인 싱크대, 화장실 변기교체 등 활동이 대단하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 특성을 고려 겨울철에는 제설작업에 두 팔을 걷는다, 태풍 피해 복구참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울릉도를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장 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선배 회장들의 참 봉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9

울릉도 여성 잠재능력개발·역량강화…울릉군 여성문화회관 운영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문화가 향유가 열악한 울릉도 지역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여성을 찾아가는 여성문화회관을 선보인다. 울릉군은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울릉도 지역 여성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베이킹(제빵), 케이터링(수제 도시락), 미술 교실, 가죽공예, 꽃차 소믈리에, 필라테스, 인문학 강좌로 구성, 지역의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하지 못하였던 서·북면 지역 여성들을 위한 이동 여성문화회관도 재개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윤정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축사, 강사소개, 강좌,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4일과 6일 이틀간 진행한 강좌에는 각 4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석, 울릉군 여성들의 강좌에 대한 열의를 대변했고, 앞으로 강좌구성을 위해 지역 여성들의 강좌 수요를 현장에서 조사했다. 남한권 군수는 “일회성의 단기 교육이 아닌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어도 지리적 특성의 어려움으로 배우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제공되기 바란다”고 했다.  남 군수는 또 “여성 리더 양성과 더 나아가 여성창업 및 취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9

울릉도 추억 신나는 음악과 여름체험…저동촛대암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도 저동항 등대 옆 촛대바위 방파제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경북동해안 ‘오선지등대음악회'가 개최돼 울릉도 여름밤 황홀한 추억을 만들었다. 8일 경북도와 울릉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울릉군민들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7시 울릉도 저동항 촛대암 방파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초대가수 공연에는 류지광(트로트), 이시영(ESG드럼), 일렉디바(전자현악기), 황태자(트로트)가 출연 했다. 특히, 미스터 월드 한국대표 (2010~2012),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을 통해 동굴 저음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던 류지광의 출연에 참석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손뼉을 치며 흥겨워했다. 초청가수 공연은 이날 기온이 21~23도로 덥지 않고 보슬비까지 내리는 울릉도 여름 밤 날씨와 저동항의 아름다운 밤바다가 음악회를 즐기는 참석자들이 매료되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저동항 촛대암 방파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여름을 표현하는 해양생물 모양에 셀로 환지를 활용 영한 바다 썬캐쳐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모기들이 싫어하는 계피 향을 활용, 여름철을 보낼 수 있는 모기 퇴치 가랜드 만들기 체험,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등대모양 종이 모빌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경북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도 편의 특색을 클레이로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동도와 서도를 넣은 독도 땅 체험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오선지 플로킹으로 제공된 친환경 봉투에 쓰레기를 가득 담아오면 해양 과자 증정(플로킹 키트 제공) 등 재미와 해양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오선지 온라인미션 TOUR프로그램으로 첫째 경북여행찬스 홈페이지 접속하기, 둘째 울릉 미션지 방문 후 간단한 미션수행, 셋째 참여 확인 후 룰렛 돌려 상품 받기 등을 통해  오선지미션 수행 시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이벤트 행사로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홈페이지 오선지 접속 후 퀴즈 풀기, 미션 달성 후 상품 받기, SNS 인증 샷 이벤트로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팔로우하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스태프가 찍어주는 플러로이드 사진 1장, 울릉도 등대음악회 홍보문구 1줄, 필수해시티그 작성 후 본인 SNS 업로드하기, 미션 달성 후 경품 받기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설문조사 이벤트는 2023년 경북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해 설문조사 참여하고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박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김성조 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신비의 관광 섬 울릉도에서 행사가 마련돼 경북해양관광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며”울릉도 주민과 관광객이 맑고 깨끗한 울릉도를 마음껏 즐기며 충전의 시간이 됐을 것 “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9

울릉도 초 쾌속여객선 첫 상업운항…8일 엘도라도 EX 울릉(사동)항 입항

울릉도 개척 이래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총톤수 3천158t급, 여객정원 970명, 화물 25t)호가 8일부터 상업운항에 들어감에 따라 울릉도 개척 142년 새로운 뱃길 역사를 썼다.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승객 238명을 싣고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출발 이날 정확하게 2시간 50분 만인 오후 1시10분 울릉(사동)항 외항에 모습을 드러났다. 이어 울릉항에 진입하려 했지만 항만 등 해상공사 현장의 대형바지선이 항 내 정선, 항구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약 5분간 대기하다가 서서히 항 내 진입했다. 상업 첫 접안으로 인해 숙달되지 않아 시간이 다소 지연, 오후 1시 27분께 완전 접안 승객을 하선시켰다. 승객 하선은 3개의 출입 문으로 이뤄지면서 약 5분 만에 모두 하선시켰다. 정원 970명이 하선해도 20분~30분이면 충분히 승객을 하선시킬 수 있어 배안 대기 시간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울릉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포항으로 나갈 선표를 매표했다. 울릉사동항 여객부두에는 12시 30분 2만t급 울릉크루즈가 포항으로 출항했고, 1만5천t급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낮 12시40분께 입항, 오후 3시30분 후포로 출항했다.  또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오후 1시 20분에 입항 오후 3시50분에 포항으로 출항하는 등 울릉항이 동해 최대 여객선 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울릉 항 여객선부두에는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한꺼번에 입출항할 수 없어 각각 입출항 시각을 배정해 이 같이 운항하고 있어 울릉항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를 이용한 주민 A씨(68)는 “큰 배가 워낙 속력이 빨라 튀는 느낌은 있었지만 두 시간대 울릉도에 도달, 접근성이 빨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 길이 76.7m, 전폭 20.6m, 높이(전고)13.3m이며, 썬플라워호는 총 길이 74.1m, 전폭 19m, 높이(전고) 12.2m이다. 따라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전체 길이 2.6m, 폭 1.6m, 높이 1.1m가 크다. 이에 대해 선박 전문가는 “썬플라워호는 높이 12.2m 중 선박길이 74.1m의 거의 절반 가까이는 높이가 6~7m 정도로 낮아 좌우 움직임과 저항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선수에서 선미까지 높이가 13m 정도로 높아 좌우 움직임과 저항에 대해 어떤 영향을 줄지 운항을 해봐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8

울릉도 청년 해양연구 다 모여라…해양수산 현장연구지원 사업

울릉도 청년들의 오징어 어업에 대한 활성화 및 울릉도 해양관광 활성화, 울릉해양문화 등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울릉도(독도) 해양수산 지역현안 대응연구와 울릉도 출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2023 울릉청년 해양수산 현장연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국의 울릉고등학교 졸업자 및 울릉군에 연고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1천만 원(5개 팀 선발, 팀당 200만 원)이 지원되는 이번 지원 사업에 많은 울릉도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울릉군에 2년 이상 거주 혹은 울릉군에 연고(6촌 이하의 친척)를 둔 대학(원)생 및 청년(18~39세)이다. 팀당 2명 이상 구성되며 팀원 중 1명만 참가 자격 갖춰도 된다.  지정과제는 1) 지정과제 : 울릉도 오징어 어업의 특징 및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울릉도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울릉도 해양문화 및 바다 음식 재조명 방안이다. 2) 울릉군 해양수산 관련 자유주제다. 접수마감 : 2023년 7월 20일이며 결과는 7월 24일 결과발표 할 예정이다. 접수서류 : 대표지원자 이력서 및 팀원 명단, 연구계획서(자유양식, A4 2장 이상)다. 연구기간 : 착수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연구 지원 예정), (지역 주민 인터뷰, 경험담을 토대로 한 연구 진행), 연구결과물 : A4 30매 이상의 결과물 제출 (결과물은 협의 가능)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관계자는 “울릉도 해양관련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및 접수 : dokdo512@kiost.ac.kr, 054-791-8401/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군의회 전문지식습득 역량강화…의원 및 직원 선진견학 국내연수

습득한 전문지식을 통해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가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울릉도 주민들과 소통, 주민들을 위한 의회 상 구현하고자 선진의회 견학 및 연수회를 했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역량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의회 방문을 통해 우수 의정 정책 사례를 교류하고자 의원 및 직원 국내 연수를 시행했다. 의회 전문 교육기관인 제윤의정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연수 기간 중 주요 일정으로 의회운영에 필요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기법과 전략, 조례안의 효율적 심사 및 제정 실무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를 방문 대한민국 최고 도시 서울의 지방의회 운영과 우수정책, 의회견학을 했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울릉군의회 의원을 맞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의원들은 의장실로 자리를 옮겨 양 지역 간 다양한 분야에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선희 의장은 “앞으로도 양 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오늘의 만남이 서로 간의 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1년 11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를 방문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한 후 특화도서관으로 유명한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을 견학했다.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두 의회가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경식 의장은 “2박 3일 동안의 교육 연찬과 우호협력 의회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 군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정보·지식을 우리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 더욱 열심히 일하는 울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신임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울릉도독도 해양치안 책임자

울릉도독도 및 동해 중부 해양·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서 제29대 서장에 유충근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신임 유충근 서장은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울릉도 등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의 중심인 광활한 동해바다를 관할하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서장은 또 “우리는 해양 전문가로서 기본 업무에 충실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열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직원들 간 서로 존중과 배려, 자유롭게 소통하는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유 서장은 종합상황실로 이동해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치안현황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남 거제가 고향인 유충근 신임 서장은 2002년 해양경찰 간부 후보(50기)로 해경에 발 디뎌 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수색구조과장, 창원해경서장 등을 역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및 경비함으로 육지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울릉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아름다운 섬 울릉도 지키기…DGB대구은행, 프로젝트 진행

‘아름다운 섬 울릉도 지키기’ 프로젝트를 DGB대구은행이 진행한다. 울릉군 지역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호, 학생 금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서다.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울릉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호, 학생 금융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남한권 울릉군수, 최원식 BC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섬 울릉도 지키기 프로젝트를 위해 울릉군청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ESG 마케팅 추진 협약식을 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DGB대구은행 영업지역 내 대표 관광지이자 역사적 상징 의미가 있는 섬으로 대표적 효도 관광지는 물론, 최근 MZ세대의 프리 다이빙, 캠핑 등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이에 따라 울릉도를 방문하는 DGB대구은행 BC카드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울릉도 상권 활성화 및 관광 문화 자원인 울릉도의 자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본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이화 함께 국내 유일한 독도 지역 특화 카드인 ‘우리독도카드’ 리뉴얼 및 울릉군수 1호 카드 전달식을 통해 독도 사랑에 대한 관심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DGB대구은행은 BC카드와의 ‘착한 태그’ 이벤트를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에서 주요 업종 최대 15만 원 결제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앱에서 #마이태그 후 울릉도 대상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숙박과 레저, 외식, 관광지 입장권 등에 최대 1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DGB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추가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15만원의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C 페이북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 태그 이벤트와 연계한 해양청소기금을 기부하는 한편 ‘아름다운 섬 지키기’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직접 섬 주변을 정비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관련 홍보영상 제작, 친환경 키트 배부 등을 통한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울릉군 소재 학교 학생들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지역민 돕기 사회공헌, 환경보호 활동,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 울릉도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상권 부흥에 이바지하고,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본 협약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도 초 쾌속여객선 운항개시…취항 기념 특별할인 시행

울릉도 개척 142년(개척령 반포 1882년)이래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포항~울릉도 간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들어간다. (주)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한국기준에 맞는 안전검사, 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모두 충족하고  8일부터 포항~울릉 항로에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 한다고 말했다. 선사인 (주)대저페리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취항을 기념, 울릉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모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취항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취항 기념 할인 행사는 온라인 개인 예매 고객과 울릉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개인 예매 고객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비즈니스(우등석)은 12만원에서 20% 할인된 9만 7천 원, 퍼스트(VIP석)는 17만 원에서 30% 할인된 11만 9천 원이 적용된다. 또한, 울릉도 주민을 대상으로는 총 2차례에 걸쳐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16일까지는 비즈니스(우등석)과 퍼스트(VIP석)를 단돈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7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비즈니스(우등석) 요금 3만 9천400원에서 50% 할인된 1만 9천700원, 퍼스트(VIP석)은 7만 9천400원에서 50% 할인된 3만 9천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초쾌속선 분야 세계적 브랜드 업체인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전장 76.7m, 전폭 20.6m, 국제총톤수 3천158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고 최대 4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된 2023년 2월 진수된 신조 초 쾌속 여객선이다. 특히, 파고가 높은 동해 바다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캣의 신기술 3세대 형 파랑 관통 쌍동선형을 채택, 웬만한 기상에서도 매우 우수한 기동성과 성능을 발휘하며 멀미를 최소화시켰다. 는 것이 선사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파랑관통 쌍동선형이 동해바다에 운항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동해 바다의 높은 파도를 깨고 전진해 나가거나 멀미 약화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다. 여객들이 이용하는 좌석 등급은 이코노미(일반석), 비즈니스(우등석), 퍼스트(VIP석) 총 3개로, 좌석 앞뒤 간격을 각각 970mm, 1100mm, 1500mm로 배치, 여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착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의 전 좌석에는 USB 단자를 설치, 휴대폰 충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유실과 의무실,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을 확보하여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1층 매점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랜드에 맞춰 포항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모리커피(Mori Coffee)’를 입점, 선내 가득 은은한 커피 향기를 품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대저페리 관계자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인 포항에서 오전 10시 대, 울릉도 사동항에서 오후 3시 대에 출항하게 되며, 포항과 울릉도 간을 편도 2시간 50분에 운항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이용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은 대저 누리집(www.daezer.com) 또는 고객센터(1899-8114), 카카오톡을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도 바다레저 활동객도 주의해야…동해바다 난폭한 백상아리 첫 출몰

울릉도에서 수영을 물론 바다레저 활동을 즐기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동해상에 가장 난폭한 백상아리가 출몰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6일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바다의 최대 난폭자 백상아리 1마리가 혼획됐다고 7일 밝혔다. 백상아리는 태평양 등 바다 전역 온대 및 열대 해역 연안에서부터 먼바다까지 서직지가 널리 분포돼 있어 동해에 나타나는 것은 울릉도 근해도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께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어선 A호(24톤, 자망, 승선원 7명)가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죽은 백상아리 1마리를 발견하고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백상아리는 길이 211cm, 둘레 150cm이며 무게 약 80kg로 추정됐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를 통해 백상아리로 확인됐다. 동해해경은 작살 및 창살류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해당 어민에게 고래류 처리서를 발급했다. 이날 혼획된 백상아리는 삼척 임원수협 위판장에 보관 중이다. 한편, 올해 관내 첫 혼획 된 백상아리로서 동해해경은 인근 지자체에 안전사고예방 등 관련사항을 통보하고 관할 파출소 중심으로 연안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백상아리가 올해 처음 발견된 만큼 관내 어민들과 물놀이객들, 레저 활동자들은 각별히 주의해 활동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울릉도 근해 등 동해 해상에서 조업 중 백상아리를 혼획하게 되면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뱀상어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되며, 암수가 사는 곳이 서로 다르다. 큰 먹이를 먹은 뒤 1개월 동안은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바다사자·고래 등 큰 포유류를 공격해 잡아먹지만, 한국에서 잡힌 백상아리의 경우 쇠물 돼지·양태·새우류 등 작은 어류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7

울릉도 주·정차 무질서 혼잡가중…대대적 주·정차 개편 필요

울릉도에 크루즈가 운항하면서 차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정차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무질서해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울릉크루즈와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입항하는 울릉(사동)항은 대체로 주차장을 확보해 숨통을 텄지만 도동항과 저동 항은 여객선 입·출항 시 아비규환이다.  울릉(사동)항도 주차장은 크게 확보됐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문제가 많다, 따라서 체계적인 주·정차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울릉주민 A씨는 울릉크루즈를 타고 사동항에 도착 급한 볼일 때문에 빨리 하선 주차장으로 달려갔지만, 관광버스가 가로막아 차량을 빼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다가 늦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육지에 나가려고 차량을 주차하면서 터미널과 가까운 지역에 주차하려 했지만 승용차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비어 있는 공간 앞에 관광버스가 가로막아 먼 곳에 주차했다고 말했다. 나이 많은 어르신이 터미널 매표소가 가까운 지역에 주차하려고 했지만, 주차장은 군데군데 비어 있지만, 버스가 가로막아 가까운 주차를 못 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칫 주차장은 비어 있지만 주차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저동항은 영업용 관광버스(노란색 번호판)도 아닌 비영업용(흰 번호판) 차량이 장기 주차되고 있다. 주민 C 씨에 따르면 “버스가 장기 주차하고 운행을 나가면 그 자리에 자가용을 주차해 아예 개인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섬 일주 대로변 D씨 집 앞에는 1년째 차량이 움직이지 않고 주차돼 있다. 도동항 터미널 주차장은 차량이 겹치기 주차하면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비워놓고 입구 쪽만 주차하는 등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하다. 이 같은 불합리한 주정차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울릉도 차량등록 대수가 약 6천600대, 하지만 대형 건설 차량을 울릉군에 등록돼 있지 않다 따라서 8천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준으로 해도 울릉군의 주차 면은 4천326면 숫자상으로 52% 초가다. 이는 그냥 단순 숫자에 불과하다, 크루즈 운항으로 육지에서 유입되는 차량, 렌터카, 관광버스의 운행을 감안하면 거의 100% 부족한 상태다. 렌터카, 관광버스는 지정주차장은 있지만, 운행 시 지정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육지에서 들어와 장기 주차하는 차량도 많다. 따라서 울릉도는 주정차 공간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우선 여유가 있는 사동항 주차장의 체계적인 관리부터 해야 한다. 버스와 승용차를 구분해 주차장을 원활하고 질서 있게 사용하고 울릉군에 장기 주차 방치된 차량부터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육지에서 몫 좋은 장소에 텐트를 아예 장기간 설치해 둬도 철거를 못 해 골치를 앓았지만 최근 법 개정 등을 통해 강제철거가 가능해 졌다.  울릉군도 우선 장기, 얌체, 무질서 주차를 색출하고 주정차가 효율적이고 원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다가올 항공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