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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연장…소득 없어도 반드시 신고해야

울릉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전 법인에게 신고·납부 절차와 납부기한 연장 신청 등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사업 연도 종료일 현재 울릉군에 사업장을 둔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으면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며, 만약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본점 소재지 등 하나의 시·군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군청을 방문, 신고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 위택스(wetax)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자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울릉군에서는 ‘21년 또는 ’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및 관세청, KOTRA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한해 납부기간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기한 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법인에 대해 연장신청이 가능하므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 작성, 울릉군 재무과에 우편·팩스(fax.054-790-6139)로 제출하면 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2

울릉도 고향사랑 고액기부 줄이어…울릉군 답례품 추가 선정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10일 100일을 맞은 가운데 고액기부자가 잇따르고 있으며 울릉군은 이에 따라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조정제 ㈜이엔에스솔루션 대표이사가 500만 원을 기부했다. 조 대표는 “고향 울릉도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흔쾌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달 초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박연주 씨가 3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울릉도 섬 울릉도를 응원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울릉도 출신 윤부근 전 삼성전자사장, 박언휘 재대구울릉향우회장이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 고액 기부금을 보내기도 했다.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줄을 잇는 가운데, 울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액 기부자에게 제공할 추가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은 울릉도 추산에 위치한 세계적인 리조트인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 마가보감 등 4개 품목이다.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배경으로 삼선암, 공암, 촛대바위 등 바위섬의 경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신비의 섬’인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감사하며, 울릉도 코스모스(KOSMOS) 리조트의 숙박권을 고액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가보감을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울릉도의 자생식물인 마가목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마가목은 울릉도 전역에서 자라는 나무로, 바닷가의 높은 벼랑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되는 울릉도의 숨겨진 보물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는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환경이 있는 섬”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천혜의 자연이 있는 울릉도를 찾아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2

日 외교청서 울릉독도 일본 땅…정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영사 초치

일본 정부가 11일 공개한 2023년 외교청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번 표현은 지난해 발표한 외교청서와 똑같다. 외교청서는 이와 함께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 없이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매년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의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11일 공개한 외교청서에서 울릉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서울 종로구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이 자리에서 외교청서 내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은 2018년 외교청서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6년째 유지됐다. 외교부 대변인 논평 발표 및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초치 등 한국 정부의 대응 수준도 지난해와 같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2

울릉도 및 첫 직장적응 후견인…울릉교육지원청 새내기 공무원

공무원 첫발을 도서낙도 울릉도에서 시작하면서 섬 생활 및 직장생활 새내기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돕기로 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11일 3층 회의실에서 역량 있는 선배공무원(멘토 7명)과 공직 사회에 막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멘티 8명)이 참여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업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울릉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은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 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멘티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섬 지역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첫 직장생활이 부담되지 않도록 선배들이 세심한 배려와 지도로 잘 적응할 기회를 마련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선배공무원들은 낯선 타지에서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선배들의 지도와 조언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며 상호 소통, 행복한 공직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2

울릉도 교통안전문화정착 타인 배려…운수종사자 교육 시행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섬 관광지로 렌터카 등 외지인 운전자가 많아 교통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타인 배려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2023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들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등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의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무법규위반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됐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도 운전자들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등 교통관계 법령의 이해, 교통안전 의식 제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2

울릉독도 수호 초대형 문화예술 퍼포먼스…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초대형 문화예술을 통한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로 독도사랑을 실천했다. 독도사나이 김동욱 서예가는 11일 오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일본의 외교적 망언을 규탄하는 초대형 문화 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갈고리는 이용해 모래사장에 ‘大韓獨島(대한독도) DOKDO역사 오래 보존자’는 초대형글씨를 쓰면서 독도수호의 강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日本+역사왜곡=헛소리’라는 초대형 글씨를 같은 방법으로 영일대 해수욕장 바닷가 모래사장에 쓰면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퍼포먼스는 레슬링과 운동으로 다져진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아니면 쓸 수 없다. 모래사장에 갈고리를 이용해 모래사장을 긁어서 초대형 글을 쓰기 때문에 엄청나게 힘든 작업이다. 쌍산은 “이제는 어떤 억지도 않된다. 상식과 인류애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고 타국을 존중해야 자기 나라도 존중 받는다”며“남의 나라 역시 또 다른 자기 나라다.  더 이상 독도 문제를 왜곡하면 않된다”고 했다.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이번 퍼포먼스를 “대한민국 독도 왜곡은 헛소리.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1

울릉도서관 다양한 책 체험행사…세계 책의 날 행사 운영

울릉도는 서점이 단 한 군데도 없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인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이 신간 등 책을 공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울릉도서관(관장 김정혜)은 이 같은 울릉도 지역적 사정을 고려 다양한 도서문화를 장려하는 가운데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울릉도서관은 12일부터 23일까지 제59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설정한 주간이다. 또한,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자 제정됐다. 울릉도서관은 이를 기념하고 독서를 장려하고자 ‘마음을 담은 상차림’ ‘원화 전시’‘독서의 봄’‘새로운 마음으로 연체 해제’‘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관의 비밀 : 찾아라 행사를 한다. 또한, QR코드 ‘지난 잡지 무료 나눔’ ‘행운의 포춘쿠키’ ‘새로운 지식이 싹트! : 새싹 책갈피’ ‘향기를 빚어내다’ 나만의 석고방향제와 같이 도서관을 사랑하는 많은 이용자에게 힘이 돼줄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저동초등학교와 저동초병설유치원, 도동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내 손으로 담는 카네이션 꽃 비누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현 주무관은 “도서관주간과 더불어 올해 첫 법정기념일을 맞이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며 이용자분들의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릉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ul)을 참고하거나 사무실(054-791-2294)로 문의하면 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1

울릉도 등 섬 지역 택배서비스…한국섬진흥원 품질 개선 방안제시

울릉도 등 섬 주민에게 택배는 단순한 물품, 그 이상이다. 섬 지역은 섬 내 생산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필수품의 공급을 전적으로 물류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울릉도 등 섬 지역 생산물의 판매를 통한 소득도 물류서비스를 통해 창출된다. 그러나 울릉도 등 섬 지역은 운송 거리가 멀고 바다에 의해 육지와 분리돼 있어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못하다.  이와 같은 문제로 섬 주민은 택배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태 파악마저 미비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섬 물류 취약지역의 택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자 방안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섬 지역 택배 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는 2022년도 정책연구과제로, 섬 주민의 원활한 물류 서비스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울릉도 등 섬 지역은 육지와 비교해 물류 환경이 취약하고 시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서비스의 공공성이 강하지만 ‘섬 발전촉진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해운법’ 등 법적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섬진흥원은 울릉도 등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을 8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육지화 섬과 일반 섬으로 나눠 문전배송가능과 불가능에 대한 경우의 수를 뒀다. 이번 연구는 지방우정청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7개 지방우정청을 통해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을 전수 조사했고, 인구수, 육지와의 거리, 운송 수단, 특이사항 등을 반영해 11개 대표 섬을 선정했다.  이후 서비스 유형별 대표 섬 내 주민을 대상으로 면접 및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섬 내로 반입되는 물품은 생활필수품, 섬 외로 보내는 물품은 지역 특산물로, 택배 서비스는 섬 주민의 정주 여건과 소득 창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 주민의 택배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69.9점으로, 육지 92.3점(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9)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제성과 신속성, 편리성이 육지에 비해 큰 차이가 발생, 특수배송비 부과와 배송 일정 지연, 접수 불편 문제를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 지역 택배 서비스 만족도와 품질은 섬 내 인구, 이동 수단, 거리의 영향으로 배송 인프라, 방법 등에서 유형별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요금, 배송 기간이 각기 달라 섬 지역 운송체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 지역 서비스 운송원가도 서비스 유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서비스 유형별 맞춤형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섬진흥원 섬 지역 이용 실태에 기반해 섬 지역 택배 서비스 공공성 강화, 공동인프라를 활용한 섬 택배 서비스 물류체계 혁신,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별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섬 지역 택배 서비스의 공공 서비스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택배 서비스 취약지역 표준운송원가 기준 마련과 택배 서비스 품질 만족도 조사 시행 비용 및 바우처 지원기준 마련과 중장기적으로 택배 서비스 취약지역 공공 서비스화 법적 기반 마련과 물류 공영제 시행을 제안했다.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별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방안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별로 섬 생활권역 내 중심 섬의 물류거점 기능 강화, 여객선 이용 생활물류 차량의 선적 우선권 부여를 제안했다.  또, 중소섬 내 택배 서비스 배송 인프라와 인력 지원, 개인 선박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섬 주민 택배 배송·접수 기능 부여를 통한 문전 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지속 가능한 섬 지역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제언도 내놨다.  한국섬진흥원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택배회사, 선박회사, 섬 주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섬 지역 택배 서비스 공공 서비스화 적용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장기적인 섬 물류 실태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택배회사의 섬 지역 서비스 개선 노력 제고, 제주도를 포함한 전체 유인섬 대상 서비스 개선의 정책을 제언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1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에 속도”

[경주] 주낙영사진 경주시장이 10일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주요 중점사업을 점검했다.이날 주 시장은 첨단복합도서관을 비롯해 미술관 건립사업,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옛 경주역사 부지 매입 사업 등 중점사업을 검토했다.첨단복합도서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가 한수원 자사고 설립을 불허하면서 추진된 대안사업이다.경주시는 한수원 자사고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 780여억원에 시·도비, 한수원 부담비용을 추가로 확보해 첨단복합도서관 조성 부지에 시립미술관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경주시의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2천535㎡(766.8평)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립미술관 건립 예정지는 첨단복합도서관 건립부지와 동일한 황성공원 내 문화공원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첨단복합도서관·미술관 건립사업은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또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와 관련, “한수원 축구센터는 한수원이 경주시민과 약속한 경주종합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며 “경주가 화랑유소년 스포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건천읍 신경주역세권 부지 일원에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가 들어서면 경주가 축구도시 경주로 더욱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역이 된 옛 경주역 부지의 활용 사업에 대해서도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주 시장은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부지 매입이 필수이다”며 “소유권을 가진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등과의 업무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줄 것”을 강조했다.앞서 경주시는 옛 경주역 부지 14만 8천770㎡(약 4만5천평)를 약식 감정한 결과, 토지·지장물 보상비용으로 1천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잠정 평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유권을 가진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등과 연간 200억원씩 5년 동안 분할 납부방식으로 토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4-10

울릉도 동백꿈 도서관 달달 Day...남양초 도서관 달콤함을 맛보다

울릉도에서도 오지학교인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 고조와 책 읽기 장려를 위해 간식을 나눠줬다. 남양초등은 교내 동백 꿈 도서관에서 학생 동백 꿈 도서지기와 함께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학생들을 위해 달콤한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동백 꿈 도서관에서 달콤함을 맛보다’를 제목으로 ‘도서관 달달 Day’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 접근을 친숙하게 운영으로 달콤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바닥 및 창호 개체 덕분에 한동안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개방하며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가장 어린 유치원 후배부터 최고 선배인 6학년까지 동백 꿈 도서관을 방문, 달콤한 간식도 받고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하며 도서관 행사를 빛내주었다. 특히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는 유치원생과 1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교 도서관을 둘러보면서 도서관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도서관에서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성현(1학년) 학생은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앞으로 도서관 책을 열심히 빌려 읽겠다.”라고 말했다. 고태호 동백 꿈 도서지기 학생은 “도서관에서 후배들이 즐겁게 독서를 하도록 도와주는 일이 참 즐겁다. 특히, 달달 DAY 행사를 통해 친구들에게 달콤한 간식을 나눠 줘 더욱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성 교장은 “사서교사가 없는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달콤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고, 또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작지만 큰 기쁨을 나눌 각종 독서 행사를 다양하게 지원함으로써 독서를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0

울릉도 학교가 즐거운 학생…Wee 프로젝트 협의회 개최

울릉도에서 학생들이 학업중단 위기를 벗어나 행복하고 학부모, 교사가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Wee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울릉 Wee 센터는 관내 전 학교 상담 및 학업중단 예방 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Wee 프로젝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Wee 프로젝트 협의회는 꿈, 소통, 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울릉교육지표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게 하려고 개최됐다.  또한 심리ž정서적으로 지원하려는 방안과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 Wee 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Wee 센터 운영계획과 최근 늘어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에 대한 계획 및 학교 협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학생 상담 업무에 대한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교육장은 “살면서 꼭 한번은 경험하게 되는 학창시절의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학교 상담과 학업중단 예방 업무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Wee 센터의 협조를 부탁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0

울릉도 근해 기상악화 ‘주의보’발령…11일 소형여객선 통제예보

울릉도, 독도 등 동해 전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중부 모든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4월 10일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일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8~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우려가 예상된다. 또한, 동해중부전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11일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는 5.0m 파도로 인해 풍랑경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해경은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 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9회 발령했다”며“지난 한 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10

道문화관광공, 다문화가족 초청 자연 속 생태문화체험활동 진행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8일 대구지방환경청과 평소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경산지역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청도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일원에서 생태체험관광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증진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문화·환경·관광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가족과 함께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 오감으로 느끼는 생태놀이와 버섯배지를 활용한 버섯마을 만들기, 지역농가와 함께 청도특산물(표고버섯)재배견학 및 수확체험했다. 코로나 이후 가족과 오랜만에 여행을 나선 스후이링(여·37)씨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들을 통해 가족愛를 다지는 하루가 되어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문화 활동과 현장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식견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4-09

‘독도의 날’ 명칭은 반대…‘독도칙령선포기념일’로 해야

김두한 기자 경북부 독도관련 일부 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려 하고있다. 하지만 ‘독도의 날’은 일본의 정쟁에 말려들기 때문에 이름 사용에 반대다. '독도의 날' 지정은 일본의 다케시마(竹島 : 일본의 독도 명칭)의 날에 대응해 지정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일본의 따라하거나 뒷북치는 격이다. 특히 일본이 노리는 독도의 분쟁화에 휘말려 네땅, 내땅 따지게 되면 오히려 일본의 의도에 말려드는 꼴이 된다. 따라서 ‘독도칙령선포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 일본이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독도를 이슈화시켜 ICJ(국제사법재판소) 제소하려는 의도가 있다. 따라서 ‘독도의 날’ 제정은 일본의 정략에 말려드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동해 최동단 유일한 섬 독도가 우리 땅으로 공식지정한 날을 기념해 행사하면 된다. 1900년(고종 37) 10월 25일 반포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의거, 울릉도는 독립된 군(郡)으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울릉도 도감(島監)은 울릉군 군수(郡守)로 격상됐고, 울도군 초대 군수로는 배계주(裵季周)가 임명됐다. 독도는 제2조: 군청위치 태하동(台霞洞)으로 정(定)하고 구역(區域)은 울릉전도(鬱陵全島)와 죽도(竹島) 석도(石島)를 관할(管轄)한다.  당시 돌로 된 섬이라고 해서 독도를 석도라고 했다, 대한제국 칙령 41호 반포는 올해로 123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계기로 ‘독도칙령선포기념일’로 지정해야 실질적이고 합법적인 명분과 역사성이 있다. 일본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은 1905년 2월22일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지정했다며 지난 2005년 3월16일 고시 지정 100주년을 맞아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했다. 대한제국 칙령 고시 41호는 1900년 10월 25일이다. 일본이 독도를 ‘주국(主國)없는 섬이다.’라며 지난 1905년 2월22일 시마네현고시 40호로 지정했다 따라서 고시가 정당성이 있다 해도 대한민국이 먼저 지정했다. 물론 시마네현 고시 40호는 엉터리다. 시마네현고시 40호 원본은 일본 시마네현 시청에 없다. 현재 시마네현 보(報)에 편철된 ‘시마네현고시 40호’ 문서는 당시 하급 기관 ‘아이카무라’에서 회람(回覽)용으로 보관하던 것을 수거했다. 편입 서류 일본 소장(所藏)의 유일(唯一)본인 이 자료는 고시용이 아니라 붉은 주인(朱印)이 뚜렷한 회람용에 불과해 일본의 주장과 실제 고시됐다는 구체적 증거가 없다. 일본의 통상적인 편입 고시와 전혀 다르다. 또한, 일본 마이즈류 해군사령부가 독도를 작전구역으로 설정하고자 독도와 관련된 내용을 시마네현청에 질의했고 현청은 1939년 9월 15일 오키 섬 촌장에게 독도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편입했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오키섬 촌장은 1939년 9월 24일 문서 326호로 `다케시마를 쇼와 14년(1939년) 4월 24일 촌 의회를 거쳐 만장일치로 편입했다`고 답변서를 보냈다. 이 문서에 따르면 편입 일자는 1939년 4월 24일이다. 또, 일본 외무성은 지난 1953년(쇼와 27년) 2월18일 “한국 정부가 독도영유권(이승만 라인)을 선포하니, 언제 시마네현이 고시 40호를 했는지를 알고자 고시 40호를 보내 달라”고 시마네현에 문서로 요청한 문서도 있다.  일본 외무성이 48년 동안 편입사실을 몰랐다. 소위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지정했다는 1905년 2월22일 이후인 지난 1905년 6월 5일 일본관보 역시 러일전쟁의 주요 전투 지역이었던 독도를 ‘리앙고루도암’이라 했다. 그해 9월 18일 부산주재 일본영사 아리요가 일본정부에 보고한 관보에도 ‘리앙고루도암’이라고 적었다. 당시 일본 영사보고는 소위 시마네현고시 제40호로 독도를 편입한 지 7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시마네현 고시 이후 관보에도 계속 ‘리앙고루도암’이라고 적고 있어 시마네현고시가 실제 고시되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런데도 일본은 마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열고 있다, 만약 대한민국이 독도의 날을 정해 행사를 하면 정통성이 없는 일본과 동일선상에 놓일 수 있다. 따라서 ‘독도의 날’보다는 ‘독도칙령선포기념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9

울릉도 빛낼 울릉군선수단 출정식…승리보다 멋진 선전을    

울릉도를 대표하는 울릉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이 선수, 임원을 비롯해 울릉군체육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는 7일 울진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체육 관계자,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김진규 교육장, 울릉군체육회 부회장단, 각급기관단체장, 종목별단체 회장, 이사, 선수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울릉군체육회 참가선수단 구성보고 및 소개,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기 전달, 선수단 대표 선서, 울릉군체육회장 및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군선수단은 이번 경북도민체전에 골프, 궁도,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남녀 일반, 고등부)와 올해 처음으로 족구가 참가하는 등 총 7개 종목에 선수 51명 임원 36명 등 9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입장식 및 본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궁도 등 사전경기는 13일~19일까지 진행된다. 따라서 울릉군체육회 임직원들은 13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울진 군일원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호식 회장은 “울릉군 선수단은 승리보다는 더 멋진 선전을 기대한다”라며“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노력한 마큼 해양대국 우산인들의 후예답게 마음껏 기량을 겨루고 안전하게 귀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체육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열정과 투지로 울릉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9

울릉도오징어축제 더욱 신나게…전 국민대상,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울릉도오징어축제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고 체험 도를 높이고자 울릉군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가운데 전 국민 참여 프로그램 모집에 나섰다. 울릉군은 6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제21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 최고의 특산품 축제인 오징어축제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저동항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오징어축제를 주민 및 전 국민이 제안하고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오징어축제에 걸 맞는 실현 가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기간은 6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징어축제의 대표상징인 ‘오징어’관련 콘텐츠, 울릉군 설화 또는 주민 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또한, 다양하고 참신한 체험형․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등 기존 오징어축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울릉군과 오징어축제 실무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며, 당선된 프로그램은 제21회 울릉군 오징어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kcja21000@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 서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 문화예술팀(790-6392,6425)로 문의하면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와 연계된 재밌고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많이 보내주시면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과 화합하고 추억이 넘치는 오징어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9

울릉도 산불 없다 감시원 방지최선…철저한 감시, 방지 교육·훈련

울릉도 산불 제로에 도전한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울릉도는 철저한 산불감시와 산불방지 전문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산불예방진화대 등 4개 분야 50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방지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이한성, 이혁래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 산불진화전술 및 방법, 산불감시 요령 등 산불사전예방의 중요성과 산불현장 대응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산불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교육을 진행, 산림 일자리 종사자들의 화재진압과 안전사고에 대처역량을 높일 기회가 됐다.  한편, 울릉군은 봄철 산불의 예방과 진압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 중이다. 공무원, 산불종사원을 투입,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산불이 발생하면‘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지리적 여건상 산불이 발생하면 육지의 진화 인력의 도움을 초기에 받기 어려워서 지역 내 자체 인력으로만 진화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그래서 철저한 예방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으로 산림일자리 종사자들이 산불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9

울릉도 다시 찾고 싶은 섬…관광객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운데 일선에 일하는 종사자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종합적인 관광 대책 논의를 위해 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울릉도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 자리를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여행업, 식당, 숙박업소 등 관광 분야 종사자와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관광·지질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울릉군의 2023년 주요 관광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관광업 종사자와 해설사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친절하고 성의 있는 안내로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8월 8일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대한 추진개요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한 관광객,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가 되기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정부행사로 섬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며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는 울릉도에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군산 지스코 및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업종별 친절 교육 시행,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판 및 관내 개발 관광상품에 대한 특허등록 지원방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울릉도 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되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울릉도가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남한권 군수는 “관광의 최일선에서 힘쓰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 앞으로도 현안들을 극복 방안을 함께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남 군수는 “이번 토론회 및 간담회에서 나온 관광업종사자, 관광, 지질해설사들의 의견에 대해 부서별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9

울릉도 저동초등 생태전환교육…탄소중립을 위한 학생 체험활성화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울릉도 학생들이 이에 걸맞게 일상생활부터 먹을거리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학생체험활성화를 통한지구환경위기 극복교육을 했다.  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신장섭)는 2023학년도, 학교 특색 사업으로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탄소중립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로 하여금 지구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은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을 위해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  울릉저동초등은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하며, 이와 관련, 탄소포인트 제도, 저동 꼬마 농부 활동, 저탄소 먹을거리 활동, 지구 환경 예술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4월 활동으로는 봄을 맞아 울릉도의 자연 생태를 체험하기 위한 울릉 봄나물 채취 및 저탄소 먹을거리 만들기 활동을 했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은 학교 화단과 텃밭에 기른 명이, 부지갱이, 고비 등을 직접 채취하여 음식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손제은(4학년)학생은 “울릉도 산나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자라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했고, 직접 채취해서 음식을 만들어보니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신장섭 교장은 “학생이 직접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삶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저동초등의 특색 교육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에게도 뜻깊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7

아름다운 울릉도·독도서울나들이…유명화가 화폭에 담아 첫 전시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가 유명화가에 의해 화폭에 담겨 서울특별시 인사동 한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동해의 시작 최동단 독도가 조래원(68·趙來遠)화가에 의해 화폭에 옮겨져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 제3전시실(2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래원 화가의 개인전으로 40여 점의 수묵화다. 조 화가는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작가노트 ‘울릉도 단상’을 제목으로 그림에 대해 표현을 했다, 울릉도는 매일 바다를 바라본다. 바다에는 하늘이 있고 파도가 있고 갈매기가 있고 그리고 섬 주변의 가족 같은 조그만 바위섬들, 바위섬은 갈매기의 쉼터 바위섬들은 주하다. 각자 생긴 모습대로 들이치는 파도를 맞기에 바쁘다. 파도는 바위섬을 타고 오르더니 뭔가 이야기를 전하고 이내 물러간다, 갈매기는 파도의 이야기에 관심 없는 듯 태연하다. 바다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 같다. 파도는 바다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전해 준다, 잔잔한 날 기분 좋은 날, 까칠한 날, 아주 언짢았던 날에도 울릉도는 파도를 통해 조금씩 제 모습을 보고 있다, 울릉도는 파도가 전해주는 바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날마다 바다를 바라본다는 글로 조 화가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한 표현을 그대로 나타냈다. 조 화가는 55년생으로 197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과를 졸업했고, 198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4~1992년 묵조전 외 그룹전에 다수 참가했다. 1991년 서울 예향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 1992년 이콘갤러리 제2회 개인전, 1993년 화랑탑스에서 제3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 1999년 백악예원에서 제4회 개인전, 2001년 인사 갤러리에서 제5회 개인전, 2009년 분원화실에서 제6회 개인전, 2012년 목인갤러리 제7회 개인전을 개최한 유명 화가다. 유명화가가 아름다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의 풍경을 수묵화로 40여 점을 그려 전시하는 전시회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7

울릉도 봄철 등산로 안전 책임진다…등산로 산악사고 대비 점검

울릉도 명산 성인봉(해발 987m)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 표지판 및 위치표지판을 점검하는 등 봄철 산악사고 대비를 했다. 울릉도 안전을 도맡아 책임진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는 7일 김형권 소방위를 비롯해 8명의 대원이 이른 아침부터 성인봉 등반을 시작했다. 이들은 성인봉 등산로에 산악위치표시판, 간이 구급함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를 했다. 또 간이 구급함 내 부족 및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보충했다. 또한, 산악사고 위험지역 등 지리조사 및 사고 시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한 출동로 파악, 성인봉 내 동신 불가지역 목록 장성 및 등산로 혼란구간 파악을 했다. 성인봉 등산로는 위험지역이 많고 봄철에는 땅속을 얼고 지면은 녹아 잘못하면 미끄러질 수 있어 조심하지 않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성인봉 등산로에는 겨울철 눈이 최소 1.5m~3m까지 쌓였다가 녹기 때문에 산악위치표시판 등이 엄청나게 훼손되기 때문에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울릉119안전센터 12일 김국진 센터장을 비롯해 대원들이 만에 하나 1차 점검 시 빠진 부분을 고려해 2차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국진 센터장 “성인봉 등산로는 양지보다 음지가 많아 봄철 등산로는 지면은 녹은 것 같지만 속은 얼어 자칫하면 미끄러져 큰 부상은 물론 목숨도 잃을 수 있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7

울릉도 학생 찾아가는 상담 주간…울릉교육지원청 울릉 Wee 센터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울릉 Wee 센터는 최근 6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 내 학교방문 찾아가는 상담 주간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울릉도 관내 울릉, 남양, 저동, 천부초등학교, 현포분교장, 울릉고등학교 등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Wee 클래스 미구축교를 중심으로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교우 간 라포를 형성할 학교 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감정세포야, 놀자!, 도전! 미니게임, 동상이몽, 오늘은 내가 오은영’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공유하며 교우 간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미니게임을 통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없앤다. 또 일일 또래 상담소를 통해 친구 고민에 솔루션 내려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찾아가는 상담뿐만 아니라 낮에 상담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야간상담을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카카오 친구채널을 활용한 사이버 상담실을 새롭게 열어 관내 유일한 학생 상담지원 체계인 울릉 Wee 센터를 활용할 방법을 늘렸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한 적 없는 새로운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이런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규 교육장은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학교가 친구들과 함께할 즐겁고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위기학생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7

“미래차 클러스터 혁신도시로 도약” 경주서 부품 성형가공센터 준공식

우리나라 첫 미래차 부품 산업 전문 연구센터가 경주 외동에 문을 열었다.6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연구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2천990㎡, 지상 3층 연구동과 지상 1층 평가동으로 건립됐다.경주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경북 전체의 65%인 1천200곳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부품의 핵심 도시였으나 전문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성형가공센터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복합재 등을 활용한 성형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주요 역할은 첨단소재 물성시험기, 금속 3D 적층제조 생산 시스템 등 10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지원한다.또 정부·경북도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도 병행한다.향후 성형가공센터는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경북의 거점 전문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한다.경주시는 이번 성형가공센터 준공으로 경주 지역을 비롯해 대구-경북-울산을 잇는 자동차부품산업 벨트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 역할 등 종합 RD 센터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더불어 향후 자동차 부품의 다양한 소재적용에 따른 성형가공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지도와 신뢰성 평가, 경량화 금속 및 첨단소재 부품 제조기술 향상에 대한 업계 요구를 중점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가 지역 중소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센터를 발판삼아 경주가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혁신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2023년 12월 준공)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2024년 10월 준공)를 조성 중에 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4-06

울릉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핫플레이스로

[울릉]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운영하는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울릉도 북면 현포에 위치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내 2022년 5월 개관한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는 동해안 최초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또한, 독도연구기관으로 걸맞게 독도 천연보호구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 들을 전시하고 있다. 독도 수중 실감 영상관을 통해 독도의 바닷속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전시관에는 울릉도(독도)에 서식하는 약 130여종의 해양생물 표본 및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해양생물 동영상과 함께 해저지형, 독도바다사자 모형, 울릉도(독도)의 해양쓰레기 등이 전시되고 있다.전시관 1층에는 울릉도(독도)의 가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징어 어업, 손꽁치 어업, 돌김 채취어업과 함께 제주 해녀들의 독도 조업 등 울릉도(독도)의 다양한 어업을 소개한다.울릉군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울릉도(독도) 개최와 관련,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섬의 날 부대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는 매주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울릉주민 해설사를 두고 있다. 방문 안내는 010-2836-0837로 문의하면 된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3-04-06

울릉도 새로운 관광·교육명소로 등장…울릉도 해양보호구역방문자센터

울릉도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릉도·독도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가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가 운영하는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 탐방 명소로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릉도 북면 현포에 위치한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내 지난 2022년 5월 개관한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는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의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독도연구기관으로 걸맞게 독도 천연보호구역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들을 전시하는 등 울릉도 유일의 해양 전시 시설이다. 독도 수중 실감 영상관을 통해 독도의 바닷속을 체험해 볼 수도 있는 전시관이다. 전시관에는 울릉도(독도)에 서식하는 약 130여종의 해양생물 표본 및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해양생물 동영상 전시와 함께 해저지형, 독도바다사자 모형 전시, 울릉도(독도)의 해양쓰레기 등을 전시되고 있다.  전시관 1층에는 울릉도(독도)의 가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징어 어업, 손꽁치 어업, 돌김 채취어업과 함께 제주 해녀들의 독도 조업 등 울릉도(독도)의 다양한 어업을 소개하는 전시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울릉군 독도아카데미 교육생, 경상국립대학교 양식생명과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선상실습 일환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를 탐방하기도 했다. 울릉군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울릉도(독도) 개최와 관련,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섬의 날 부대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는 매주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울릉주민 해설사를 두고 있다. 방문 안내는 010-2836-0837로 문의하면 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6

울릉도 지속 가능한 청정지역…공공하수시설·지원특별법 강력추진

울릉도·독도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특별법, 지속 가능한 청정 섬 보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가 강력하게 추진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단일 사업으로 최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하수처리 설치를 반드시 완공시켜 울릉도를 수질 및 해양오염 최소화로 지속가능한 청정 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군수는 "사업비 1천39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준공 목표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울릉읍 일원과 통구미지역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정적처리 될 것"이라고 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그동안 적정부지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지만, 지난해 10월 부산지방항공청 및 한국공항공사와 공항부지 내 사용협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처리시설이 완공되면 1일 처리용량이 4천500t 규모의 하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민간 제안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남 군수는 5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릉군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고, 울릉군민의 관심이 많은‘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추진과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된 설명으로 진행됐다.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은 지난해 10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정부입법 건의를 했고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때 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민선 8기 군수 역점사업 1호로 추진 중인 사항으로 지난 3월 30일 지역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남 군수는 “울릉군과 언론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때 비로소 군민의 고민과 현안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소통하는 행정구현을 위해 언론과 지속적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군이 적극적으로 추진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둬달라”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