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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12종 16개 업체 선정

[성주] 성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2개품목 16개 공급업체를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정 답례품은 △가야산벼리농원(오미자청) △경성표고(팔각백화고 등) △고여사버섯(오르틴버섯) △독산농원(오미자청) △백말순등겨장(등겨장, 청국장 등) △별고을한우(한우선물세트) △우봉진의버섯세상(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주)알알이푸드(된장류 등) △(주)인포 터리(공예품-에티켓스카프, 목베게 등) △참샘영농조합법인(참외, 참외청및잼류) △천수누리(수제조청선물세트) △벽진농협(새송이버섯) △서부농협(감자) △수륜농협(사과, 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참외) △초전농협(샤인머스켓)이다.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운영관리, 제품 등록, 배송체계 등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에 돌입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의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2-20

청도군장애인복지관, 복지서비스 향상 온힘

[청도] 경북도의 17개 장애인복지관 중 제일 늦은 2019년 개관한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기존의 조직·프로그램 재평가를 통해 지역 장애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도약하고 있다.청도지역에는 4천30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국도 25호선과 연결되는 복지관 진입로 확·포장으로 복지관 진·출입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신호등과 건널목 신설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췄다.일반주차 선보다 넓은 주차 선을 구획해 주차구역을 재정비하고 기존 여닫이 출입문 8개를 자동문으로 교체, 승합차에 자동문과 안전 발판 설치로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했다.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농촌지역 복지관에서는 이례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설해 영어교육과 더불어 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은 영어를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깼다.또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의 현재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복지관 조직개편과 서비스 전환, 고령 장애인 서비스 확대, 홍보전략 다변화, 복지관 사업의 차별화 및 특성화에 대해 깊은 토론으로 장애인 복지 정책에 반영토록 하기도 했다.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도 추구하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청도군장애인복지관 권기섭 관장과 직원들은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하는 것처럼 우리도 변화해 더 나은 복지관으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20

경산시의회, 내년 예산 56억원 삭감

[경산] 경산시의회가 2023년도 본예산을 56억 1천100만원을 삭감하는 초강수를 두었다.경산시의회는 16일, 제2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 1조 2천728억원 중 일반회계 세출 분야 시민회관 대강당 보수공사 13억 8천700만원 등 22건에 56억 1천100만원을 삭감한 수정예산을 확정했다.대구시의회가 최근 10조 7천419억의 예산 중 112억원을 삭감한 것과 비교하면 그 수위를 짐작할 수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배제하고 민생회복과 경산의 새로운 도약에 필요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혀 국민의힘 일색의 경산시의회가 대규모 삭감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경산시의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 등을 목표로 편성한 2023년도 예산이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의 인상을 고려하면 선심성과 전시성 예산이 많고 유사·중복의 예산은 통·폐합한 결과”라는 입장이다.경산시의회에서 삭감한 예산은 경산 이미지 광고(야구장) 1억 3천만원 전액 삭감, 시의회 지하문서고 설치 설계 용역 6천만원 전액 삭감, 시청사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설계 용역 2억원 전액 삭감, 생활체육공원 전기차충전시설 설치공사 2억 5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또 지난 8월부터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시민회관의 대강당 보수공사 예산 14억 8천900만원 중 13억 8천900만원이 삭감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진행되어야 할 청사 외관 보수·보강공사 예산 17억 8천만원이 전액 삭감돼 시민회관 관련 예산이 전체 삭감액의 56.5%를 차지했다.시민회관은 시가 기획하는 모든 행사의 행사장과 교육장,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발표회장,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의 연습 공간으로 이용된 곳으로 이들 대부분이 사용료가 비싼 영남대의 천마아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시의회의 시민회관 관련 예산 삭감은 시민의 불편을 외면한 처사로 지적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2022-12-18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성주 버스대합실

[성주]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버스대합실이 버스 승·하차 공간 외에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성주군은 지난 8월 읍시가지 농어촌버스 운행 재개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된 창의문화센터 1층에 최신 버스대합실을 운영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버스대합실 내부에는 냉·난방기,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혈압측정기, 대형 TV, 공기청정기, 비데 시설을 갖춘 클린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고, 특히 최근에 버스시간표 안내 키오스크도 설치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장날과 명절에는 승·하차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와 각종 장식품을 설치하여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는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버스를 이용하는 주민 한 분은 “버스대합실이 새로 생겨 장보기와 병원진료가 편해졌고, 예전과 달리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고 전했다.성주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는 군민에게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대합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병휴기자

2022-12-15

민선2기 경산시체육회장 선거 2파전

[경산] 경산시 체육회장 선거는 손규진(66) 후보와 강영근(58) 후보의 격돌이다.손규진 전 경산시 생활체육회장이 현 강영근 체육회장에 도전하는 형식으로 지난 2020년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이은 리턴매치로 총 216명의 선거인단의 표를 얻기 위한 21일까지 선거운동에 나섰다.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은 손규진 후보가, 강영근 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손규진 후보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었지만, 현재 통합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어 서로 화합하는 체육회가 필요하다”며 “체육단체의 혁신과 실효성이 있는 공약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에 체육종합센터 건립 △지자체와 체육회의 협력을 통한 상생 △체육단체의 혁신 △부족한 체육시설을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추진 △잠자고 있는 체육진흥기금 활용을 통한 체육인 지원 및 육성 등이다.강영근 현 회장은 체육회관 건립으로 민선 체육 재정 확립 백년 그림을 강조하며 “민선 초대 회장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육인과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경산체육을 위해 무언가 해놓고 떠나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다시 체육회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공약은 △경산시 체육회관 건립 △수익사업을 통해 민선 체육 재정 확립 △찾아오는 체육 인프라 구축 △체육인과의 의사소통 정례화 △스마트한 체육시설과 현대화 사업 추진 등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15

경산 쓰레기매립장, 18년 연장

[경산] 경산시가 13일 사용기간 연장 문제를 안고 있던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이하 위생매립장) 사용기간 연장과 증설사업을 경산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협상단(단장 이재환)과 협약서에 사인하며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게 됐다.위생매립장은 지난 2006년 남산면 남곡리 일원 29만 6천㎡에 조성돼 지난 11월 5일 환경부가 승인한 281만 3천㎥의 매립용량 중 일부인 79만 2천㎥를 사용하는 1차 사용기간이 종료되었으나 남산면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기간을 연장하기로 사전에 합의했었다.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재환 주민 측 협상단장이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의 입회하에 사인한 협약은 사용기간 18년에 매립용량 281만㎥ 안의 범위에서 증설·사용하고 지역민의 건강 검진비와 마을숙원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위한 주민지원기금 206억원 출연 등이다.위생매립장 증설사업은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민설명회와 주민 측 협상단과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을 이끌어냈다.시는 위생매립장 매립용량 증설을 위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79억원을 투입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해와 양보로 위생매립장 증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최신공법을 적용하고 주민의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장해 남산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위생매립장에는 하루 50t의 생활쓰레기 등 70t의 생활폐기물이 유입돼 처리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2-12-13

“격무부서 챙기고 청탁엔 불이익 준다”

[경산] 연말에 있을 경산시 정기 인사를 앞두고 시청안팎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정기 인사는 조현일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첫 정기 인사로 최근 경산시가 밝힌 맞춤형 인사·조직혁신 컨설팅 용역의 결과물이 반영되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0월 31일 △일·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소통·공감해 함께 하는 공직문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운영 등의 개선방안이 담긴 ‘경산시 맞춤형 인사·조직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물을 납품받았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의 꽃이라는 사무관 승진이 14~15명 정도로 나타나고 이후에는 승진요인이 감소하고 행정안전부가 앞으로 5년간 기준인력을 2022년도 수준으로 유지하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이번이 사무관 승진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이다.또 조 시장이 “인사는 임용권자의 권한이 아닌 책임으로 지금까지 관행으로 유지되던 근무평가와 청탁에서 탈피해 근무평가에 격무부서 요인을 고려하고 청탁에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특히 시정의 홍보와 지역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설하고 시장의 의중을 다각도로 반영할 시민소통담당관으로 누가 임명될지도 궁금 사항 중의 하나다.공직자 A씨(48)는 “지금까지 격무부서를 우대한다고 전임 시장들이 노래했으나 지켜진 적이 없었지만, 인사 혁신을 위해 용역까지 수행한 조 시장의 결단을 믿어 보고 싶다”며 다가올 인사가 공명정대하게,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인사이기를 기대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12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위상 또 증명

[청도] 청도군이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청도군은 지난 9월 28일 경북도와 공동 개최한 ‘2022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환경대상 3년 연속 수상,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홍보 조형물 조성 등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 있는 새마을 특수시책을 추진했다.또 새마을 업무추진과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 깨끗한 환경조성 등 새마을종합평가 전체에서 적극적이고 특색 있는 새마을 사업을 추진했다.한편, 경북도 새마을회에서 시행한 2022년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청도군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받아 시·군 평가와 새마을회 평가에서 공동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지난 2년 연속‘대상’과 이번 최우수상은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자부심과 청도군만의 특색 있는 독창적인 새마을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2의 새마을운동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12-12

민간사업보조 예산 늘어난 이유 뭔가

[고령]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정례회 첫날인 지난달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고령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저소득주민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4일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주요사업장 4개소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 낭비요인 등을 살피고 개선책을 주문했다.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는 2023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해 이달호 의원을 위원장, 성낙철 의원을 간사로 선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었다.기획감사실 예산 설명에서 성낙철 의원은 옥외광고물 제작 및 광고에 총10개소 2억5천만원이 계상돼 있는데 서울 1개소, 대구 8개소, 포항 1개소 등에 고령군을 홍보하면서 홍보 효용가치와 타당성을 검토해보았는지 질의하고 홍보효과 검토. 분석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이철호 의원은 고령군보다 인구가 적은 타군이 전체예산 비중이 고령군보다 높은 이유를 묻고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달호 의원은 민생경제가 어렵고 세수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전년대비 5.06% 증액됐고, 특히 세외수입은 다소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21.06% 대폭 증감한 것에 대해 질의했다. 유희순 의원은 행사운영비, 국외여비, 국제화여비, 민간인국외여비, 민간경상사업보조 등에 예산이 증액된 이유를 따져 물었다.관광진흥과 예산 설명에서 성원환 의원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협의회까지 설치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정문화재 일제정비를 위한 사전조사(연구용역)를 실시하는게 어떻냐고 질의했다. 이어 올해 해인사 대적광전의 비로자나불이 국가보물로 지정된 가운데 쌍림면 소재 반룡사의 대적광전에 있는 불상도 같은 세기인 9세기에 제작되었는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반룡사의 불상이 국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하는 것에 대해 질의했다.농업기술센터 예산 설명에서 김기창 의원은 땅심회복지원사업 예산 편성이 적절한지 질의하고 농민들이 농작물 연작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추경에 예산을 더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회기의 마지막 날인 13일은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김명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적절하게 예산이 편성 되었는지 심도 있고 꼼꼼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2-11

군민 참여·소통협력공간 구축 경북-청도 지역혁신 포럼 성료

[청도] 청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의 자생적 창조역량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군민 참여와 소통협력공간 구축을 위한 ‘소통협력공간 경북-청도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소통 협력공간 경북-청도 지역혁신 포럼’은 소통 협력공간 사업의 마중물로써 지방시대를 맞이해 청도군의 현황을 반영해 농촌공동체와 청년을 키워드로 진행됐다.포럼은 ‘주제1 하고 싶은 일’과 ‘주제2 살고 싶은 삶’이라는 두 가지 주제 발표와 주제에 따른 각 사례를 제시,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다른 지역 해결사례를 공유하며 토론에 참여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지역거점별 소통 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써 선정된 9개의 광역적 거버넌스 중 유일한 군 단위인 청도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한다.소통 협력공간 사업은 공공과 시장이라는 기존 역할로 풀어낼 수 없는 복잡성의 시대에 주민·사회적 기업·공공이라는 해결 주체의 다변화로 해결 방법을 찾는 현재 패러다임에 호응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정책 공동생산자인 군민을 육성·지원한다.군은 지역의 유휴공간인 청도군 보건소를 활용해 군민과 공공을 넘어 민·관·산·학 협력으로 지역문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주체적으로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소통 협력공간(커먼즈필드 청도)을 경북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2022-12-08

청도군의회, 제9대 첫 행정사무감사 성공적 마무리

[청도] 청도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종율)가 6일 제9대 첫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다.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 감사는 철저한 서류감사와 대면 질의를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 정책대안 제시 등 청도군의 전반적인 추진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지방공기업과 출자법인의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처음으로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을 찾아 현장에서 행정사무 감사를 시행했다.감사위원들은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계약 독점 지양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철저한 운영 관리 이월사업 및 불용액 과다 발생에 따른 예산편성 철저 인구소멸에 대한 특수시책 수립 등을 주문했다.전종율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는 의원 모두가 오직 군민들만 생각한다는 한마음 한뜻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등 열의를 다했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행정 사항과 군민들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치에 대한 사전 확인과 요점을 비킨 장황한 질문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