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 CCTV 관제로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는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오토바이 절도 의심 상황을 발견하고 112 신고 및 정확한 이동 방향을 제공하며 절도범을 붙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59분쯤 평소와 같이 CCTV를 지켜보던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 3명이 주택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을 발견했다.동태를 예의주시하던 중 5시4분쯤 근처의 다른 오토바이에도 관심을 보이더니 시동을 켠 채 타고 가는 것을 확인, 112에 신고하고, 정확한 이동 방향을 제공,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이에 안동경찰서는 7일 범인을 검거한 공을 인정해 A씨에게 안동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한편,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시민의 생활안전 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총 3천546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안동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영상 관제해 지난해 길 잃은 노인을 경찰에게 알려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고 상습 절도범 등을 경찰과 공조 및 실시간 협조해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우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2-07

봉화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내 성수 식품 특별 점검 실시

봉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관내 전통시장 2개소 내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법상 위법 사항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봉화군청 종합민원실 식품위생팀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 제품 조리·진열 판매지도 △업소 내 위생관리 실태의 적절성 점검 △건강 관련 식품류 허위·과대광고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내 성수 식품을 특별점검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봉화군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마련해 나갈 것이며 봉화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7

문경시, 수용 인원 60명 규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짓는다

문경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문경시 시책사업으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해 부족한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영순면 말응리 구 영창분교에 수용 인원 60명 규모로 2개동(남·여 기숙사 2동, 커뮤니티 시설 1동)으로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외국인 근로자 입국인원 제한 등으로 인한 인력난과 가파른 임금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문경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베트남(라이쩌우성)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안으로 결혼이민자 초청을 포함해 연간 외국인 근로자 450명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경시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2-07

영주 ‘반띵 관광택시’ 출발 …외지 관광객 승차시 요금 절반 지원

영주시는 6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영주 반띵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0년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해 왔다.올해부터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운행자 13명을 추가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시에서 택시비 절반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살려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새롭게 명명했다.이날 발대식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25명, 위탁업체 로이쿠 운영진이 참석해 영주시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임명장 및 명찰 수여, 관광택시 운행자 선서 등을 진행됐다.발대식 이후에는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를 대상으로 앱사용법, 친절교육, 사진촬영법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택시 비용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은 물론 영주의 관광지 소개 및 맛집 안내, 사진 촬영 등 관광객 안내 가이드 역할도 겸한다.지원금액은 반띵이란 이름에 맞게 4시간 코스 9만원은 4만 5천원, 6시간 코스 12만원은 6만원, 7시간 코스 14만원은 7만원을 지원한다.코스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임의로 목적지를 정할 수 있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를 찾는 뚜벅이 관광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영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질 높은 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06

예천군, 본격적인 산불예방체제 돌입 발대식 가져

예천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갔다.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산업팀장 등 144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아울러 2023년 11월 1일 설치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올해 2~3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지원 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산불예방 및 진화용 헬기를 사전 임차하여 현장배치하고 있으며, 등짐펌프ž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 활동 강화로 무엇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2-06

영주시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 1000번째 아기 출산

영주시가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됨에 따라 2014년 8월부터 운영된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에서 1천번째 아기가 태어났다.시는 6일 산모와 아이가 있는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해 1천번째 출생아 축하 행사를 가졌다.출생아는 이준환·보감주(가흥2동)씨의 첫째 아들로 3.07㎏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다.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기독병원 분만 산부인과 관계자들은 아이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병원측에서 출생기념 금반지, 노벨리스코리아사는 유아용 의자를 전달했다.이씨 부부는 “기쁨과 행복으로 맞이한 첫 아이의 탄생에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줘 감사하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 전했다.영주기독병원 분만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이 근무중이며 분만은 물론 산전검사, 산후관리, 건강검진 등 임산부와 가임여성의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영주시는 물론 봉화 등 인근 지역에 분만취약지 해소와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분만 환경조성으로 산모들의 출산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영주시는 2012년 5월 병원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영주지역 분만실이 폐쇄된 이후 출산가정에서 산전 진찰과 분만을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공모에 응모해 영주기독병원이 선정됐다.영주기독병원은 의료장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분만실, 신생아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초음파진단기, 전신마취기, 이동식 보육기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6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06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제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최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농촌사랑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은 “귀농·귀촌 활성화 못지않게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연구회는 이날 최종보고가 끝난 후 안동시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롭게 선정된 주제에 대해 상반기 중 연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6

안동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연후 기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아울러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환경 등에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6

봉화군, 원전 인근지역 원자력 안전예산 정부 지원받는다

그동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들이 방사능 방재 업무 및 주민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봉화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추진해 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원전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35% 중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법안은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북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봉화군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일부 지역이 포함돼 방사능 안전사고로부터의 주민 보호에 더욱 힘을 쓸 수 있게 됐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방재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봉화군민의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전국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 2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출범했다.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원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국회정책 토론회, 100만 주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올해는 백서발간, 전국원전인근지역 세원발굴 및 지역발전 접목 방안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생명권‧환경권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6

봉화군,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 열어

봉화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5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산불감시대 발대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박창욱 도의원, 정영기 산림조합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군은 봄철 건조기 능동적인 산불대응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펼쳐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발대식 행사는 안전한 산불진화와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봉화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대표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서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감시대 교육이 진행됐다.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48명으로 구성돼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해 초동진화 및 뒷불 정리를 담당하고, 127명의 산불감시원은 각 읍면(청량산도립공원포함)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수행한다.또한,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및 산불발생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산림연접지 주변 화목보일러 점검 및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불예방홍보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이어 “군민과 산불감시대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군의 성장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6

안동시 글로벌 바이오·백신 도시로 도약 준비

안동시가 6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안동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귄기창 시장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나누면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통해 안동이 국가 첨단바이오 선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100일/200일 내 백신의 확보 등에 있어 핵심 시설이므로 우리 청도 지속해서 관리 및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개최된 국제백신포럼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질병청-경북도-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안동대-안동과학대-가톨릭상지대 8개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안동시와 질병관리청은 질병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에 따라,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항원 설계 기술 확보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운영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안동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과 더불어, 기존에 구축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 공고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6

(재)문경시장학회, 새해에도 장학금 기탁 이어져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문경시산림조합은 지난 26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1천5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사진/문경시제공 31일에는 ㈜새재환경과 화인시스템㈜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지역의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재료 가공처리 업체인 ㈜새재환경은 2015년 1천만 원, 2022년 5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1천만 원을 전달했다.화인시스템은 산양농공단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산업처리공정제어장비 업체로 이번 장학금 첫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회 200만 원, 점촌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100만 원, 전국건설기계문경협의회 100만 원, 오정암 주지 및 반야회 100만 원, ㈜제이엔씨디자인 300만 원, ㈜태양 300만 원, ㈜성문이엔지 500만 원,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만 원 등 지역 사업체와 단체의 장학금 기탁 대열에 동참했다.(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2024년 새해부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관심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문경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문경시장학회에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2024-02-05

문경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문경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문경시청 산림녹지과에 본부를 두고, 읍·면·동별로 소속 직원 4개 조를 편성하여 순환 근무 체계로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발령하며 단계별 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올해 2~4월 기온·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예년 봄철과 유사한 수준의 산불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산불발생관련 산림청 발표 최근 10년간 산불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 발생건수·면적은 596건 4천922ha로 최근 10년(2014~2023년) 평균 567건 4천3ha보다 각각 5%·25% 증가했다.지난해 전국에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170건(29%)으로 가장 많고, 쓰레기 소각 72건(12%), 논·밭두렁 소각 57건(10%), 담뱃불 실화 54건(9%), 건축물 화재 41건(7%)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적극적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산불조심 기간 동안 지역 내 등산로 13개 노선(69.5km)을 폐쇄하고 입산통제구역(3만3천763ha)및 인화물질소지 입산금지구역(3천672ha)을 지정한다.또한,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산불조심 깃발 등을 게양해 산불예방효과를 강화하고 있다.산불재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읍·면·동별 기간제 근로자로 이루어진 산불감시원 92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집중감시하고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2곳과 감시탑 10곳에 중점 배치된 감시원은 구역별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을 비상대기시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의 능력향상 및 전문화를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교육 등을 실시한다. 산불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산불진화장비 고도화를 위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확보해 사전대응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상주시와 공동으로 헬기(3천400ℓ급)를 임차해 산불확산 저지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족지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논밭 태우기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2-05

안동시 올해 1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안동시가 올해 문화유산을 단지 보존, 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36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축제로 특화해 생동감 있는 관광도시 안동 이미지를 구축한다.또한, 안동형 MICE 지원사업(1억5천만 원), 2024 MICE 홍보마케팅 사업(5천만 원), 2024 도산권 울트라러닝 사업(1억5천만 원) 등으로 연내 80건 이상의 MICE 행사 개최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제작지원(2억 원), 지역기반 사진·영상 로케이션 제작 지원(2억 원)도 추진한다.지역에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상 공연장(74억 원), 미디어파사드(22억 원) 조성, 안동호 권역에 마리나리조트와 구 안동역 부지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한다.이와함께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원도심~월영교 테마화 등 30개 핵심사업(211억9천만 원), 통합관광안내소 운영 등 13개 전략사업(42억9천만 원), 주변 지자체 협업 공동 홍보마케팅 등 7개 연계협력사업(24억3천만 원)도 벌인다.한국문화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EBS 어린이 공개방송 추진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총 12억 원)하고,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700리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인근 8개 시·군과 협력해 문화유산과 연계한 전국단위 행사(2억9천만 원)로 만든다.‘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 문화도시 안동’이란 비전으로 앵커사업(K-글로컬 클러스터, K-전통 문화관광벨트) 등 예비사업을 수행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도 노린다.아울러 한지·천연염색·도자기 등 공예(2억4천만 원), 안동포(2억1천만 원)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특히, 전통 한지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선정돼 향후 등재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문화유산의 보존에도 힘써 임청각 복원(280억 원), 하회마을 (147억5천만 원) 및 그 외 문화유산(53건, 74억4천만 원)을 정비하고, 도산서원·하회마을의 편의시설을 확충(6억2천만 원)한다.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위해 친수공간에 걷기 좋은 길 ‘맨발로’ 조성(15억 원)하고 실개천 친수공간 정비사업(17억 원),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스카이파크(20억 원), 탁구전용체육관(20억 원) 조성 및 익스트림파크 확충(10억 원)으로 레저시설을 늘리고, 전문체육인 육성 및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60억2천만 원)로 체육인구 저변도 확대한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전통적인 역사·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을 개발하고, 레저·스포츠 분야의 내실을 다지는 등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안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한국 속의 안동’이 아닌 ‘세계 속의 안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5

현대양궁월드컵 조직위, 예천권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 체결

대회 응급환자 진료, 자문 등 의료서비스제공【예천】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은 지난 2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예천권병원은 대회가 열리는 2024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조직위원회와 응급환자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대회 관련 응급 후송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처치 △대회 의료 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자문 △기타 대회 운영을 위한 의료 지원 등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였던 예천권병원이 양궁월드컵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적극 나서줘 든든하다”며,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예천권병원 권규호 원장도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국제경기대회에 공식 지정병원으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예천군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양궁대회로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며 60여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현대양궁월드컵 조직위와 예천권병원과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예천군제공

2024-02-05

예천군,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총력

예천군은 2024년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과 자연과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클린 예천을 위해 환경정책 분야에 2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군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문별·연도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기후 위기 대응의 토대를 마련하고 군민교육과 홍보에도 힘을 쏟는다.또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무공해 전기차 보급사업에 338대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자동차 흡착 필터 등 저공해화 사업에 830여 대 2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현재 추진 중인 예누리길에 소규모 물길쉼터를 만들고, 미세먼지 신호등과 스마트에어 샤워기를 설치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건강을 챙긴다.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9억 원의 예산으로 480여 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고 방치된 슬레이트도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이 밖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울타리)설치, 피해방지단 운영 등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이와 함께 하천수 수질모니터링과 비점오염저감시설관리, 환경기초시설 관리, 드론을 활용한 환경오염행위 단속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폐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국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예천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환경기초시설 개선사업 등을 통해 깨끗한 예천 수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폐아이스팩 및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클린예천 보물마차, 빈병무인 회수기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캔·페트 무인 회수 로봇을 추가 설치한다.또 25억 원의 예산으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과 대형폐기물 처리 등을 민간업체에 위탁 대행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폐기물 수거 전문성을 제고한다.특히 올해 클린 상가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상가 앞 자율 청소를 유도하고, 클린예천 영농환경심사제를 도입하여 농경지 인근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청정예천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으로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이 요구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클린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2-05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일제히 학위수여식 가져

안동과학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지난 2일 일제히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먼저 안동과학대 학위수여식에는 7개 학과 학사학위 289명, 21개 학과에서 전문학사학위 428명 등 총 717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한, 이알 학위수여식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간호학과 손지원 학생이 간호학과 수석을 차지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항공보안과 구주희, 원예조경과 권영순 학생은 총장상의 받았다. 특히 원예조경과 권영순 학생(여·74)은 늦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공부해 전문학사를 취득했다.이 밖에도 경북도지사상에 간호학과 박휘송 학생과 김두나 학생, 안동시장상에 뷰티아트과 이재영 학생, 식품영양과 권현정 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권상용 총장은 “오늘 졸업식을 마치면 학생들은 사회생활이라는 새로운 여정에 많은 어려움과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끝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이 목표한 삶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가톨릭상지대학교도 이날 문학사학위 취득자 362명을 비롯해 간호학과 정규과정 학사학위 취득자 190명, 전공심화과정 학사학위 취득자 66명 등 총 618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았다.또한 교내외 표창이 줄을 잇는 가운데 글로벌조리과 이창현 졸업생이 학교법인상지학원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총장 표창,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안동시장 표창, 총동창회장 표창, 공로상, 평생교육공로상 등 총 62명 졸업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차호철 총장은 “이제 여러분은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사회의 새내기로 변신하였습니다. 고뇌와 갈등 그리고 모든 수고를 내려놓고 새로운 목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4

안동병원 설 연휴 응급의료서비스 강화

안동병원이 설 명절 대비, 연휴기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한다.4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명절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하며,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 근무 계획을 수립했다.또한,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를 비롯한 9명의 전담 의료진이 사고를 비롯한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처치 및 수술과 외상전용 중환자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닥터헬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이 경북 권역 2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도록 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지원하고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는 전문의 상주당직을 실시한다.여기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 협진을 시행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대응한다.이 밖에도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당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 간호, 행정 인력도 근무를 실시하고, 병문안 방문객 급증 등에 대비해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한다.강신홍 이사장은 “설날 연휴 귀성객과 시민, 모든 방문객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4

안동시 설 명절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4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중앙시장4길 20)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8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8천 원 이상은 2만 원이다.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축산물 구입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8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병행 개최한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물가에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