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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구·군 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구·군에서 추진한 일자리사업의 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기관 3개 구·군과 우수공무원(9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올해 평가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대구시가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에는 총 12개 사업에 265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163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사업’은 2단계로 나눠 총 693명 규모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단기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고, 취업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 민간 취업시장으로의 진출을 유도했다. 평가는 구·군별 사업 참여율, 예산 집행률,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달서구, 우수상은 북구와 달성군이 수상했다. 또 각 구·군의 일자리사업 최일선에서 참여자 모집·선발 및 관리, 민원 처리 등 행정업무를 맡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 담당자 9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도 지역별 상황에 맞게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구·군 및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30

사람처럼 대화하는 생성형 AI 챗봇···포항시, 내년 2월 정식 서비스

포항시가 내년 2월부터 모든 시민에게 사람처럼 대화하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정식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의 AI 챗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의 정해진 문답을 반복하던 단순 버튼형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분석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공공 서비스의 핵심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식 행정정보를 데이터 기반으로 삼아 답변을 생성함으로써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이나 임의 생성 답변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생성형 AI 챗봇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여권), 복지·환경, 건설·교통 분야를 서비스 범위로 우선 설정했다. 내년 1월 한 달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해 데이터 정확성을 최종 검증하고, 2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시민들은 전화 상담이나 부서 방문 없이도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는 내년 안에 시정 전 업무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AI 챗봇 도입은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다양한 행정 영역에 접목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5-12-30

경북도의회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2026년 앞장

경북도의회가 30일 2025년 의정활동 성과와 2026년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올 한 해 민생경제 안정, 혁신성장, 안전사회, 복지 및 공정교육을 중점 과제로 삼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피해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9월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특별법’이 통과됐다. 또한, 지난 11월 열린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교통·숙박 등 현지 점검을 이어갔으며, 국비 1951억 원을 포함한 총 288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8회 회기 동안 총 33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조례안 216건 중 84%를 의원발의로 추진해 도민 권익 신장에 기여했다. 아울러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148건, 건의촉구 410건 등을 지적하며 도정과 교육 발전을 견인했다. 이 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는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해 신뢰받는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였다. 도의회는 2026년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 대전환,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 독도 영유권 지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주요 과제로 삼고,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집행부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삶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책임과 신뢰의 공직 33년···김학홍 행정부지사 퇴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식 끝으로 3년 2개월 동안 제36대 행정부지사로서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도민과 함께한 여정을 마감했다. 공직에 들어온 지 33년 만이다. 문경 출신인 김 부자사는 건국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치며 대한민국 행정의 주요 국면을 이끌어온 정통 행정관료로 평가받는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정책 기획과 지방분권 강화에 기여했다. 경북도에서는 정책기획관,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을 맡아 산업·경제 정책을 설계·추진하며 도정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10월 제36대 행정부지사에 취임한 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쏟았다. 김학홍 부지사의 33년은 성실과 책임, 그리고 도민에 대한 헌신의 시간으로 기록된다.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민선 8기 경북 도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며, 공직자의 모범적인 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학홍 부지사는이날 퇴임사에서 “경북의 부지사로 재임한 지난 3년 2개월은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락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이철우 지사가 가장 강조해 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도청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경북도 제야 타종식으로 병오년 새해 힘찬 출발

경북도가 31일 오후 11시 30분 경북도청 원당지에서 지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병오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 타종식을 개최한다.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 단위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민 300여 명은 금빛 당목을 잡고 종을 치며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재현한 에밀레종의 울림과 함께 새해의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타종식은 지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청사초롱에 밝힌 따뜻한 불빛은 도민과 함께 쌓아 올릴 더 크고 단단한 경북의 내일을 비추는 희망을 상징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됐던 조형물 ‘형연’을 원당지로 이전·설치해 타종 행사의 상징물로 활용한다. ‘형연’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다. 3088개의 폐스피커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원석 작가의 작품이다. 이철우 지사는 송년사에서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경북도민은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품격을 세계에 당당히 보여줬다”며 도민들의 저력을 치하한다. 이어 신년사에서는 “병오년 새해는 경북이 도전의 속도를 높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대구 군위군 인사

◇대구 군위군 인사 (2026. 1. 1일자) ▷5급 승진 △삼국유사면장 이진화 △시설관리사업소장 주은하 ▷6급 승진 △정책추진단 김서연 △문화관광과 이유정 △안전관리과 김현석 △재무과 최성용 △산림새마을과 이현숙 ▷7급 승진 △총무과 최영진 김찬주 이다은 △지역활력과 최인실 △삼국유사면 이은정 △기획감사실 추정우 △산림새마을과 최기섭 △군위읍 신현주 △의흥면 이승백 ▷8급 승진 △기획감사실 송다연 김지우 △주민복지실 박지홍 △총무과 김연욱 전혜민 이승미 △문화관광과 장지은 박수민 △산림새마을과 문지환 김동휘 △지역활력과 정용민 △시설관리사업소 김경난 △산성면 김태성 △소보면 김나영 우미진 ▷5급·지도관 전보 △문화관광과장 윤갑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 박정순 ▷6급·지도사 전보 ▷삼국유사면 부면장 서명교 △기획감사실 감사팀장 황수진 △주민복지실 복지기획팀장 박경미, 통합조사관리팀장 박선희, 여성청소년팀장 김민혜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장 김상완 △재무과 징수팀장 박상근, 재산관리팀장 전현준 △민원봉사과 민원팀장 이현정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장 이정우, 체육진흥팀장 도진욱 △환경과 대기기후팀장 이은숙 △공항도시개발과 도시개발팀장 안준식 △안전관리과 안전재난팀장 김병수, 재난복구팀장 황창진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장 김유진, 지역개발팀장 윤관영 △지역활력과 지역경제팀장 유세진, 농촌개발팀장 윤종철 △농업기술센터 식량대책팀장 하수진, 유통정책팀장 김은섭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지원팀장 최원규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홍주희 △소보면 민원세무팀장 최성주 △효령면 민원세무팀장 홍흥근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이화정 △삼국유사면 산업경제팀장 이준엽 ▷7급이하 전보 △기획감사실 김유진 △주민복지실 박영신 박혜선 신명환 △정책추진단 임주연 이은섭 △총무과 이소현 이영철 권세라 △재무과 최은미 배진영 이진동 강민지 △인허가과 서봉열 조동일 김유린 신혜미 △문화관광과 석혜연 전지영 김민주 △환경과 김영남 허재석 △산림새마을과 최윤정 △공항도시개발과 윤정민 △건설교통과 장용진 △지역활력과 김아영 △보건소 이정석 이유라 △농업기술센터 장지연 임희진 유준혁 △군위읍 정종수 윤주연 은태연 박가인 △소보면 정규철 이선화 △효령면 박무성 △부계면 서민영 이지윤 △우보면 손민지 △산성면 강하나 △삼국유사면 김정용 김태우 ▷파견 △퇴직준비교육 김은섭 구혜영 남상보 오필숙 김효규 △6급 중견실무리더교육 권은순 김지성 김혜옥 김승환 △군위군의회 서영민 이연재 ▷파견복귀 △환경과장 박동락 △공항도시개발과 조완규 ▷신규임용 △주민복지실 김수현 장태성 △인허가과 손윤성 △군위읍 문주희 △의흥면 김성윤 ▷전출 △대구광역시 손진두 김재현 김정훈 박송이 장연우 △대구광역시 서구 이윤정 △군위군의회 이형식 ▷전입 △문화관광과 삼국유사팀장 김찬영 △공항도시개발과 공항정책팀장 김진용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장 권주하 △시설관리사업소 문화지원팀장 전소진 △보건소 서정민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30

대구지검 영덕지청, 골재채취 허가 청탁 대가 3300만 원 수수⋯업자·브로커 등 기소

지방선거를 앞두고 골재채취 허가 편의를 얻기 위해 후보자 측 인물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넨 지역 업자와 이를 매개한 브로커가 검찰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허윤희)은 30일 골재채취 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보장받기 위해 브로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제3자 뇌물교부)로 골재채취업체 실질 대표 A씨(70)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수수한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 브로커 B씨(63) 역시 구속기소 됐으며, A씨와 공모해 군청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을 시도한 골재채취업체 명의상 대표 C씨(62)는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2년 5월, “후보자가 군수로 당선될 경우 골재채취 허가 관련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후보자의 지인이던 브로커 B씨에게 3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자신의 업체 명의상 대표 C씨와 함께 “군청 건설과 담당과장에게 청탁해달라”며 B씨에게 3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도 추가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진정서가 검찰에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청법상 제3자 뇌물교부·취득 혐의는 검찰의 직접 수사 개시 대상 부패범죄에 해당한다. 검찰은 계좌 추적과 통신기록, 다수의 녹음파일 분석 등을 통해 금품 제공 경위와 청탁 정황을 확인했으며, B씨가 받은 금품을 개인적으로 모두 소비한 사실도 확인해 법원에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골재업 인허가를 둘러싼 전형적인 토착 비리가 드러났다”며 “지역 사회의 공정한 공무수행을 저해하는 부패 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박윤식기자

2025-12-30

경북경찰, 해맞이 인파 안전 총력 대응···29곳 행사장 대규모 인력 배치

경북경찰청은 30일 병오년 새해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를 비롯한 도내 각 해맞이 행사장에 인력을 대거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해맞이 다중운집 행사에 대비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참여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왔다. 행사 규모와 지형 특성에 따른 인파 쏠림 가능성과 해안 접경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보완 작업도 병행했다. 경찰은 포항 호미곶·영일대를 포함한 도내 크고 작은 해맞이 행사장 29곳에 인파 관리차량을 배치하고 기동대·기순대 및 일선 경찰서 인력 등 총 1046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방문 차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경찰 652명을 투입해 혼잡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신규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휴게소 진출입로, 고속도로·국도 연결 지점, 7번 국도 등 병목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해 정체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적재적소에 경력을 배치해 안전한 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30

경주·김천 등 전국 18곳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관심단계'부터 체계적 지원

경북 경주시와 김천시 등 전국 18개 시·군·구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은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소멸위기지역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며,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의 ‘관심단계’부터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 고시’(12월 31일)를 통해 경주시와 김천시 등 18개 시·군·구를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 최초 지정 당시 산출한 인구감소지수가높은 순서대로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상위 18개 지역에 해당한다.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시·군·구는 인구감소지역에 준해 인구감소관심지역 대응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생활인구데이터산정 대상이 관심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방정부 주도의 체계적인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시행과 관련된 특별한재정수요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신청할 수 있고,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22조에 따라 사회간접자본 정비, 교육·문화 등과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1주택자가 수도권 외의 인구감소관심지역에 1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때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특례를 부여하는 세컨드홈 특례 등 관계 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재정적 특례도 적용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 최초 지정 이후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배분 과정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 에 따라 관심지역을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7500억 원)의 5%를인구감소관심지역에 배분해왔다. 그러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지정 근거를 두고 있는 인구감소지역과는 달리, 관심지역은 법적 정의 및 지원 규정 등이 미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 이에 사회적 논의를 거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하고, 지난달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관련 시행령을 개정해 인구감소관심지역의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은 89곳이 지정돼 있다. 대구는 남구, 서구, 군위군 등 3곳이다. 경북은 고령군,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울릉군, 울진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등 15곳이 포함됐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5-12-30

문경대학교, 외국 어학연수생 교육 시작

외국인 유학생의 발걸음이 문경대학교로 향하기 시작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지역 대학의 새로운 변화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시작되고 있다. 문경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9일 제3강의동에서 ‘2025년 겨울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을 열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첫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입학식은 문경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겨울학기 한국어연수과정에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 6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 강창교 국제교육원장과 우희철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와 관계 교직원들이 참석해, 타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유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어연수과정 운영 전반 안내 △학사 일정 및 생활 안내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생활이 처음인 유학생들을 고려해 수업 운영 방식은 물론 기숙사 생활, 지역 적응,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강창교 국제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어연수과정은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학생들이 문경대학교에서 안전하고 의미 있는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함께 생활 상담, 문화 체험 프로그램,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육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이번 한국어연수과정 운영과 더불어 내년 신입생 중 글로벌실버케어과에 수십 명의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예정하고 있어, 지역 대학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활력 회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유학생의 첫 발걸음과 함께, 문경대학교의 글로벌 전환이 이제 막 현실이 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0

[신년사]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항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시민 더 나은 삶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년 우리 포항은 철강 산업의 위기와 그로 인한 경기 침체‧인구 감소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K-스틸법’ 제정과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으로 철강산업의 회복은 물론 탄소중립 전환 등 경쟁력 강화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국제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 이차전지‧바이오‧수소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해 왔습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며, 환호근린공원 및 철길숲 광장 준공, 천원 주택, 국제학교 유치 등으로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서민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민생을 챙겨왔고,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 대응 촉구 결의문 채택,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내실 있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지역의 파수꾼이자 시민의 정책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지속과 민생 경제의 어려움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쉼 없이 노력하고 전진해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더 나은 시민의 삶과 포항의 미래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포항시의회도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하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희망이 모두 현실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포항시의회는 늘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만

2025-12-30

고령군, 평생학습 5년 청사진 그린다

고령군이 향후 5년간 군민의 삶을 변화시킬 평생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령군은 29일 군청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 및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남철 군수를 비롯해 대구대 양흥권 교수, 경북연구원 이정미 박사 등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평생학습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의 최종안이 공개됐다. 5개년 계획에는 고령군의 새로운 평생교육 비전과 전략,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중점 추진 과제와 세부 실행 계획이 담겼다. 고령군은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 연령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소외계층 학습 지원 강화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 추진,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제언과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고령군민의 시민 역량을 높이고, 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명품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30

문경시 적극행정, 닻별거리·빵축제 성과로 김상수 주무관 최우수

“행정은 책상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원도심 상권에 사람의 발길을 되돌려 놓은 ‘닻별거리 조성·빵축제 개최’ 성과로 문경시 2025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자리경제과 김상수 주무관의 소감이다. 문경시는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은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정 성과를 이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노력 9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닻별거리 조성 및 빵축제 개최’를 통해 체류형 콘텐츠와 축제를 결합, 방문객 유입 확대와 상인 참여를 이끌어낸 김상수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외식창업 테마파크 개장 △문경새재 푸드부스 운영 개선 △문경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낸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선정된 공무원들에게는 포상금과 특별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공무원 사기 진작은 물론, 도전적·창의적 행정이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으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우수사례의 확산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30

[인사] 대구 수성구

▷4급 승진 △생활환경국장 김미애 ▷5급 승진 △녹색환경과장 김홍근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채문수 △민원여권과장 장미경 △복지정책과장 이승명 △교통과 신희철(의회 파견) △도시디자인과장 강준영 △건설과장 송호장 △범어1동장 신상백 △수성1가동장 정재옥 ▷5급 직무대리 △일자리청년과장 직무대리 김성희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김정탁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엄재목 △만촌1동장 직무대리 안기영 △황금1동장 직무대리 이병정 △파동장 직무대리 김재승 ▷6급 승진 △정책추진단 이석철(2월 2일자) △녹색환경과 손세규(2월 2일자) △두산동 윤한나 △지산1동 한현주 △지산2동 강지원 △지산1동 윤혜영 ▷6급 전보 △정책추진단 권석훈 △청렴감사실 안경임 △행정지원과 최재원 △세무2과 김구호 △세무2과 허병도 △문화관광과 박미진 △미래교육과 박수연 △체육진흥과 김영재 △복지정책과 이윤주 △생활보장과 김상택 △행복나눔과 조은희 △행복나눔과 오혜정 △아동보육과 심영숙 △교통과 이호범 △교통과 박상영 △자원순환과 이상덕 △녹색환경과 김응영 △공원녹지과 백영주 △공원녹지과 석경욱 △도시디자인과 김진환 △안전총괄과 남기용 △건축과 양선영 △건설과 김종면 △보건행정과 유기원 △보건행정과 백선희 △건강증진과 신은겸 △식품위생과 도은진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임진애 △범어1동 곽민석 △범어2동 박선영 △범어4동 송보결 △수성2·3가동 김민경 △수성4가동 이미영 △황금1동 김소현 △황금2동 김소연 △중동 성정민 △두산동 박미선 △지산1동 류병창 △범물2동 하혜민 △행정지원과 이라금채 △행정지원과 정종훈 △행정지원과 우예진 △행정지원과 김성국 △민원여권과 김주영 △기획예산과 최종배 △세무1과 고재희 △세무1과 손병욱 △세무1과 손재현 △세무1과 이영주 △세무2과 김용효 △세무2과 김율경 △세무2과 배지영 △세무2과 이선애 △문화관광과 김동영(문화재단 파견) △문화관광과 김범수(문화재단 파견) △문화관광과 김운한(문화재단 파견) △자원순환과 정수일 △공원녹지과 김기홍 △건축과 최일석 △범어2동 박규린 △만촌1동 김기동 △황금2동 최명록 △상동 고수진 △파동 문성현 △범물1동 손영민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30

고령 대가야수목원 ‘눈 내리는 빛의 숲’ 성료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겨울 시즌을 겨냥해 야심 차게 선보인 야간 관광 콘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령군은 대가야수목원에서 진행된 ‘눈 내리는 빛의 숲’ 행사가 지난 28일을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6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기존 대가야수목원의 야간 경관인 ‘대가야 빛의 숲’(해저 정원, 극지방 등 7개 테마존)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입혀 재탄생시킨 것으로, 운영 기간 동안 약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인공 눈’ 연출이었다. 주말과 성탄절 전후 저녁 시간대에 하얀 눈이 흩날리는 장면을 연출, 눈을 보기 힘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대형 전광판과 캐릭터 인형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들의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추운 날씨를 대비해 동선 곳곳에 설치한 난로(쉼터)는 관람객을 배려한 세심한 운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단순한 야간 조명을 넘어 자연과 빛, 그리고 눈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며 “내년에도 대가야수목원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30

군위군, 전 군민에 민생안정지원금 54만 원 지급

대구 군위군은 30일 새해를 맞아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4만 원의 ‘군위형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에 따른 대안이다. 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 29일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군위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총 12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금 전액을 군위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 공모 당시 군비 부담액이 124억 원으로 추산된 점을 고려해 같은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11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 등으로 약 2만3000명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미선정으로 민생 대응이 필요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12-30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공공시설 재배치’ 정책 제안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도심 주민 편의와 노후 공공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 공공시설 재배치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도심 곳곳에 노후 공공시설이 방치되면서 주민 불편과 도시 쇠퇴가 누적된 상황에서 개별 보수가 아니라 도시 구조를 주민 생활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명을 보태서다. 노후 체육시설 이전·재배치를 위해 상도동 일대 포항시 소유 노후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연일읍과 오천읍 인접 지역으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는 형산강과 연계한 주민 휴식·여가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심 하천 공간을 시민 생활 속으로 되돌리고, 낡은 시설로 인한 주거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공 전 부지사는 남부 지역에 편중된 평생학습 인프라 문제 해소를 위해 북구 지역 시유지를 활용한 평생학습관 신설을 제안했다. 또, 흥해·장량로 인근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 이용 시설을 추가 배치해 남·북구 간 생활 인프라 균형을 바로잡겠다고도 했다. 공 전 부지사는 “오천 소각로 일대 주민 혐오 시설은 과거 도시계획의 잘못된 판단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주민 불편을 외면하지 말고 단계적 이전·재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대규모 신규 재정 투입이 아니라 기존 시유지 활용과 기능이 중복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부지의 일부 매각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지방개발공사를 통한 예산 절감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 전 부지사는 “도심 재생은 거창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이 매일 겪는 불편을 하나씩 줄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공공시설 재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5-12-30

[신년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말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지난 시간 동안 경북교육은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걸어왔습니다. 학교를 다시 공동체의 중심으로 세우고, 위기의 순간마다 교육이 아이들의 일상과 삶을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의 경북교육이 있기까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교육가족과 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안전의 위협,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복합적인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올해는 ‘따뜻한 배움, 모두의 성장,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단단히 잇는 교육을 이어가겠습니다. 따뜻한 배움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먼저 지키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AI 시대 따뜻한 기술로 모두가 함께 배우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해 질문하고 도전하는 주도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교 행정 지원 강화로 교육가족의 하루를 더 따뜻하게 돌보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라는 과제 속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공존의 K-EDU로 세계교육 표준을 실현하겠습니다. 2025년은 경북교육이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증명한 해였습니다. APEC 2025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북과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지역이 학교가 되고, 모든 도민이 선생님이 되는 시대에 든든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경북교육을 응원해 주시는 교육가족과 모든 도민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북교육감 임종식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이철우 경북도지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어제 뜬 해와 오늘 뜬 해가 다르지 않지만, 그럼에도 새해가 특별한 이유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려는 우리의 경건한 마음 때문입니다. 올해는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그동안 힘들다는 이유로 망설여 왔던 꿈들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세계의 시선을 한반도로 모은 중요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모였고, 경주를 찾은 각국 대표단과 글로벌 인사들은 신라 천 년의 역사와 K-문화, K-뷰티, 한식이 지닌 매력에 큰 감동을 표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경북이 쌓아온 역량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기후 위기가 불러온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로 오랫동안 가꿔온 산림과 삶의 터전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왔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발 빠른 행정력을 가동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림 생태 복원과 지역 회복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최초의 한반도 통일을 이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습니다. 한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끈 불교와 유교 모두 이곳에서 꽃피웠고, 한식·한글 등 5한(韓)의 원산지도 우리 지역입니다. 한국 전쟁 이후 모두가 굶주릴 때 ‘성공하지 못하면 바다에 빠져 죽겠다’는 의지로 산업화를 이끈 곳 역시 당당한 기상의 땅, 경북입니다.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수많은 기적을 이뤄낸 경북은 늘 중심을 지키며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수도권 일극체제가 불러온 저출생·고령화에 지방이 흔들리고 있지만, 이것 역시 수천 년 역사에 비추어보면 머지않아 해결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우리 안에 새겨진 기적의 DNA는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또다시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유례없는 혁신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명마는 오래 달려도 지치지 않고, 불평 없이 천리를 내달립니다. 경상북도는 속도보다는 방향을,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중시하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작은 변화라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도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신년사]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활기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 경북에도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안으로는 절박한 민생을 다시 회복 시키고 밖으로는 우리 경북의 저력과 자부심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경북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성공 경험과 외교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더하여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른 경북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 적용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 지역 현실에 맞는 경제, 사회, 문화, 농업, 안전,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도민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성원입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조직 개편으로 확대된 홍보 기능을 활용하여, 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께 더욱 신속하게 전해지고, 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 곁에서 힘이 되며, 오직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구미시, AI 데이터센터 초대형 투자 지원체제 가동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이 구미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본지 12월18일자 보도)하는 가운데 구미시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전담 행정지원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 전반을 아우르는 전 과정 행정지원 체계를 위한 지원단 출범을 완료했다. 지원단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최근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부지 △용수 △물류 △교통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지원과 협력체계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삼성SDS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자사 및 계열사 활용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식화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구미시가 지난 18일 퀀텀일레븐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는 구미하이테크밸리를 거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인 1.3G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될 계획이다. 초기 단계는 300MW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과 인프라 구축에만 약 4조5000억 원이 투입되며, GPU 등 핵심 장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최종 사용자로 참여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국내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 관련 9개 부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 퀀텀일레븐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신속 처리, 전력·용수·부지 확보 방안 등 사업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과 쟁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이번 원스톱 지원단을 통해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기업·기술·인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첨단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해 온 구미가 AI 디지털 첨단산업 도시로 전환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첨단 AI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은 구미시가 글로벌 AI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원스톱 지원단이 부서와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사업 성공을 이끄는 핵심 조직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30

대구시, 2026년 대구국제공항 국제노선 운항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 개편

대구시가 대구공항발 해외 직항노선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항공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앞서 대구시는 시도민의 공항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해외 직항노선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10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개정안에는 항공사 재정지원 대상 및 범위 확대 근거가 포함됐다. 재정이 필수로 수반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내년 항공사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약 63% 증액한 8억 5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재정지원 확대 개편 주요 내용은 신규노선 지원에 대한 최소 운항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약 5개월(20주)로 단축해 노선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기존 운항노선에 신규 항공사가 진입할 경우 운항장려금을 지원해 항공사 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항공편의 운항 시간대가 다양해지고,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정책노선의 안정적 운항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정책노선은 12개국 17개이다. 칭다오·청두(중국), 나고야·히로시마(일본), 가오슝(대만), 울란바토르(몽골) 등이 있다. 대구시는 향후 항공사 재정지원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매년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국제공항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교통 허브"이라면서 "항공·관광업계와 뜻을 모아 대구와 해외를 오가는 직항노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30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자료 20만건 추가 공개

국가유산청은 30일부터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기존 48만 건에 20만 건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며, 총 68만 건의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고학 분야 최초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한국고고학 사전’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개선 및 검색 기능 강화 △자연유산 3D·영상 및 3D 에셋 2종 등 신규 콘텐츠 확대 △AI 시범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추가 개방된 주요 데이터는 △국가유산 복원·보존 등을 위한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산업 활용용 ‘국가유산 3D 에셋’ △학술·연구 지원용 이미지·도면·보고서 등이다. 신규 메뉴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세부시설 탐방, 한·일 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선과 충남 태안 일대에서 찾은 해양유산 전시,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고운사의 연수전과 청송 사남고택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3차원(3D) 자료, 명승·천연기념물 VR 체험 등이 포함된다. ‘한국고고학 사전’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해 개발한 서비스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구석기·청동기 시대 정보를 요약·정리하고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연구·교육 현장의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12-30

경북도 2025년 일자리 창출 성과 전국 최고 수준 달성

경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목표치 565명을 초과한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해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뿌리산업 분야 플러스 일자리사업 역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과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일자리 정책의 기반은 생활경제권 중심 모델이다. 권역별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정책을 설계·추진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국 유일의 모델을 만들었다. 올해 경북도는 약 3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창출·유지 7440명, 재직자 및 외국인 훈련 176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에 105억 원을 집중 지원해 원청과 협력사 간 근로조건 격차 해소, 미래차 전환 기술지원, 신규 취업자 및 재직자 장려금 등을 제공했다. 청년 근로자 1295명에게는 주거비·교통비·건강검진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과 철강업 침체에 대응해 국비 64억 원을 확보해 총 71억 원을 들여 피해기업 186개사 576명을 신속히 지원하며 100% 고용 유지를 이뤘다. 경북도는 2026년 중앙정부의 ‘5극3특’ 정책을 반영해 대구-경북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인구유출 방지, 관세 대응, 산업안전보건 개선, 근로자 정주 지원 등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30

모성은 포항지진 범대본 의장, ‘광역철도 연장, BRT·복합환승센터 도입‘ 공약 발표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30일 ‘광역철도 연장 및 BRT·복합환승센터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모 의장은 '시·군 통합 대도시’를 통한 인구 증대를 가장 직접적인 인구증대 방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보완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대구-포항 광역철도 연결과 BRT(대도시권의 교통 효율화와 빠른 이동을 목표로 도입된 간선급행버스 체계)·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외부인구 유입의 편의성을 높이는 대안 중에 예산 부담이 적어 사업 타당성이 높고 포항지역의 수용성이 높은 범위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구-경산-영천-포항을 잇는 광역철도망에 BRT를 연결하고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비용의 신규 도시철도 대신에 대구-포항 광역 간에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기존 철도망을 이용하고, 도심 부분은 지하철과 속도가 거의 비슷한 BRT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상대동 시외터미널을 민자 형태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하고, 해도동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전과 포항역과 원도심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 밖에도 모 의장은 장기읍성에 이어 청하읍성, 흥해읍성, 연일읍성의 조속한 복원과 해병대 위상을 강화하는 ‘준4군체제’ 이행 때 포항에 해병대사령부를 이전해야 하고 해병사관학교와 해병대테마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면 군 사격장(수성, 정친) 실질적 주민 피해 보상 추진과 장성동 미군반환공여구역 유류부지 39만9600여㎡(약 12만 평)에 주민 친화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