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김현권 “농식품 유통과정에 로컬푸드인증제 도입돼야”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구미을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2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진 구미시가 지역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선 생산·가공·외식·소비 등 농식품 유통단계 전과정에 걸친 로컬푸드 인증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지난달 2일 국회에서 로컬푸드 지원 법안들에 잇따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단위 인증제를 도입해서 로컬푸드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에선 최근 들어 로컬푸드를 지원하는 법안들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물론, 로컬푸드 생산 농가를 비롯해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급식, 음식점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가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김 후보가 지난달 2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지원 정책 수립·시행 의무 규정 신설 △국가의 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 의무 규정 신설 등을 골자로 대표발의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는 등 로컬푸드 지원 법안들이 마련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12

총선 사전투표 1천만명 돌파…오후 4시 현재 투표율 23.4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3.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천399만4천247명 중 1천32만928명이 참여, 사전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2.6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1.40%로 뒤를 이었다.그밖에 광주 28.75%, 세종 28.04%, 강원 25.87%, 경북 25.82%, 경남 24.39%, 충북 23.77%, 서울 23.60%, 대전 23.56%, 충남 22.54%, 울산 22.54%, 부산 22.33%, 제주 22.28%, 인천 21.54%, 경기 20.75% 순이었다.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0.53%를 기록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10.62%였다. 이번 총선보다 12.84%포인트 낮다.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22.77%, 17.48%였다.투표 마감까지 지금 추세를 유지하면 사전투표율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대선의 26.06%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선관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선거일보다 덜 붐비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사전투표의 편의성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투표율 추이를 고려하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2020-04-11

첫날 사전투표율 오후 3시 현재 8.4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8.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373만5천351명이 투표를 마쳤다.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3.51%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7%였다.아울러 ▲ 서울 8.29% ▲ 부산 7.84% ▲ 인천 7.51% ▲ 광주 10.88% ▲ 대전 8.44% ▲ 울산 7.5% ▲ 세종 9.55% ▲ 경기 7.19% ▲ 강원 10.03% ▲ 충북 8.85% ▲ 충남 8.49% ▲ 전북 12.59% ▲ 경북 9.99% ▲ 경남 8.91% ▲ 제주 8.45% 등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6.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8.28%, 3.92%를 각각 기록했다.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은 3.48%였다.동시간 사전투표율만 놓고 보면, 이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사전투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전국에는 총 3천508개 투표소가 설치됐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전체 사전투표소 중 8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유권자들을 위해 센터 내에 마련됐다. 다수의 확진자와 의료·지원인력이 있는 서울(1곳)·경기(1곳)·대구(1곳)·경북(5곳)에 각각 설치됐다.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2020-04-10

코로나19 확진자·의료진도 소중한 한표 행사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일인 10일 대구 140개, 경북 338개 사전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사전투표가 치러졌다.이 가운데 대구 1곳과 경북 5곳의 투표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머무르는 생활치료센터 내에 마련됐다.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아 선관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차례로 줄을 지어 한 표를 행사했다.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 비닐장갑 착용 등을 거친 뒤 앞뒤 사람과 간격을 지키는데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특히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중앙교육연수원과 경북 경주 농협교육원 등 생활치료센터 6곳에는 특별사전투표소가 설치돼 확진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미성년자 10명을 포함한 경증 확진자 82명과 의료진 80명이 머무는 중앙교육연수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다.확진자와 의료진은 건물 현관 입구에 마련된 기표소에서 대인 방역기를 통과한 뒤 가운,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고 한 표를 행사했다.확진자 대부분은 오전에 투표를 마쳤고, 오후에는 특별사전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인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들도 찾아와 투표했다.대구 중구 동인동행정복지센터에 개설한 동인동사전투표소는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소독한 것을 비롯해 직원들이 수시로 소독약을 투표소 여기저기에 뿌리기도 했다.대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전체 선거인 207만1천120명 가운데 14만4천937명이 투표해 7.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경북은 228만2천938명 가운데 22만8천86명이 투표해 9.99%를 기록했다.여야 일부 후보들은 투표율을 높이고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수성구의회 1층에 마련된 범어1동 사전투표소에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는 같은 시각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만촌1동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했다.대구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김 후보 외에도 북구갑 이현태 후보, 서구 윤선진 후보, 중남구 이재용 후보, 동구갑 서재현 후보, 수성을 이상식 후보, 동구을 이승천 후보 등이 이날 사전 투표를 마쳤다.미래통합당에서는 주 후보 외에 달서병 김용판 후보가 투표하고 유권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이 밖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구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율이 낮아질까 걱정"이라며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기 때문에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대한민국과 대구를 새롭게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이날 오후 동구 효신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천4동사전투표소를 찾아 "새내기 유권자들의 첫 투표를 축하드린다"면서 이번 선거에 처음 투표권을 갖게 된 18세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0-04-10

도외시되는 TK, 패싱 현실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TK 패싱’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는 호남과 부산을 찾아 지역과 관련 있는 SOC 공약을 남발하는 등 “민주당이 대구와 경북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8일 부산 현장 유세에 나선 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부산 서면역 유세에서 “대한민국 제2도시인 부산이 그 위상에 맞게 발전하는 게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절실하다”며 “그런 관점에서 신공항 문제를 포함해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을 정부와 함께 민주당이 풀어 나가겠다”고 했다.‘동남권 신공항’은 대구·경북과 부산이 첨예한 이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현안이다. 이 위원장의 발언은 4·15 총선을 맞아 부산 지역에 ‘선물 보따리’를 풀겠다는 의도로, 대구와 경북의 표심을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앞서 광주를 찾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차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광주, 전남에 유치하겠다”고 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사업은 총 1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으로 전남 나주시를 비롯해 충북 청주시, 경북 포항시 등 5개 지자체가 유치를 위해 경합 중이다.발언이 알려지자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통합당 김정재 후보는 “정부가 충청지역 ‘맞춤형 공모’로 논란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여당 대표가 노골적으로 호남 유치를 약속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가 현실이 됐다. 말만 ‘공모’일 뿐 국책사업을 정부여당의 매표도구로 전락시킨 것”이라면서 “참으로 뻔뻔하고 몰염치한 정권이다. 정부는 즉각 모든 공모일정을 중단하고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황이 악화되자,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 명의의 해명문을 통해, “충북도와의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4·15 총선 정국의 ‘TK 패싱’은 이 뿐만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미래통합당 등 여야 지도부는 대구와 경북을 찾지 않았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만 선거 초반 대구를 찾았다.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지지 기반이 취약한 계층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별동대’ 구성에 나섰다. 민주당은 불출마 다선 중진들을 내세워 ‘라떼는!유세단’을 결성했으며, 통합당은 ‘청년 유세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을 대구와 경북에서는 볼 수 없었다.일각에서는 우세 또는 경합 우세 지역이 단 한군데도 없는 민주당이 ‘이미 대구와 경북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반대로 통합당은 ‘대구·경북 25석 싹쓸이 가능’이라는 판단에 지역 민심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박순원기자

2020-04-09

“포항이 썩은 땅?” 김병욱 발언 ‘일파만파’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이 잇딴 막말·말실수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남·울릉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김 후보는 지난 8일 SNS의 한 커뮤니티에서 최근 불거진 경력 부풀리기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썩은 땅에 새싹 하나 띄우기 참 힘들다. 그래도 뿌리내리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날 김 후보가 언급한 ‘썩은 땅’발언은 다음날인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졌다.장규열 한동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다 이 친구가 후보로 나서게 되었는지 도무지 모를 일이지만, 자신이 대표할 장소를 ‘썩은 땅’으로 생각하다니요”라면서 “저 표현은, 지역을 깎아 내리며 유권자를 욕보이는 막말이다. 내려앉은 다른 지역 후보들의 막말보다 훨씬 치욕적”이라고 말했다.박기환 전 포항시장도 SNS에서 “포항을 썩은 땅이라고 말하는 통합당 후보가 있다”며 “통합당의 전신, 정당의 지역 선배 정치인들이 포항을 썩혔는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시민들의 반응도 좋지 못했다.포항시민 A씨는 “포항을 ‘썩은 땅’으로 표현하고 새싹을 틔우겠다고 말하다니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좀더 자기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김병욱 후보는 “포항의 정치 풍토를 보고 있었던 고뇌에 찬 말이었다”면서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정치판에 대한 비판”이라고 말했다.다만, 논란이 커지자 김 후보는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만 난무한 포항의 선거 풍토를 ‘썩은 땅’으로 빗대었다”며 “‘썩은 땅’은 결코 포항과 울릉이 아니라 지역의 낡은 정치판을 말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낡은 정치판을 썩었다고 말한 것에 불편함을 느낀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4-09

4·15총선에 거는 희망

박정열전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장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이번 총선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보면 울긋불긋 선거 운동원들의 유니폼과 힘찬 홍보 구호로 선거의 열기를 느끼게 된다.전 세계에 재앙이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에 찬사를 보내는 세계 유력 언론들의 보도와 수준높은 시민의식은 세계인들에게 귀감이 되는데 반해 한국정치의 후진성을 보면 한국의 미래는 암울하기까지 하다. 강대국에 둘러쌓인 지정학적인 변화와 인구의 감소, 실업증가, 계층간 빈부 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시점에 한 술 더해 이데올로기로 나라를 두 동강내고 지역감정을 부추겨 당리당략만 생각하는 정치꾼들은 이제는 더 이상 발을 못붙이게 해야 된다.현대사회를 민주주의 사회라고 할 때, 민주주의는 하나의 신념 즉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믿음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이다. 정치적인 뜻으로 민주주의는 ‘한 사람의 지배’나 ‘소수에 의한 지배’와는 구별되는 ‘민중 혹은 다수의 지배’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지도자 한 사람이나 소수 몇 명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민중이 권력을 가지는 동시에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한다는 의미를 가지는 정치원리 또는 정치형태를 가리키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의 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고대 아테네와 같은 직접 민주주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소수의 대표자를 선출해 그들에게 결정권을 맡기는 대의제가 현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제도가 되었다.민주사회 시대에는 정치와 정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올바른 투표를 위해서는 후보자가 갖고 있는 정책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 또한 각 정당에서는 어떤 공약들을 내놓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대한민국은 6·25 전쟁이 끝난 참화 속에서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민주주의 발전의 토양을 다져나갔다. 정치적으로도 흑색·비방, 정경유착 및 금품선거 등 온갖 불법선거의 폐해를 극복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왔다. 그 주역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국민들이다. 역사적으로 우리 국민은 국가가 위기일수록 더욱 빛났다.오는 15일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빈틈없는 공약과 국민을 위해 일하고 대변할 수 있는 일꾼을 판단할 수 있는 매의 눈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야 한다. 포항은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해묵은 낡아 빠진 말들이 사라질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기대해 본다.

2020-04-09

좌초 위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한 대책은

△군위·의성군 유권자 A모씨 :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좌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지난달 22일 대구 군공항(K2) 이전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가장 높은 점수(투표율+찬성률)를 받았습니다.하지만 군위군이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를, 의성군이 공동후보지를 각각 신청하면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또 대구시와 군위군이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국방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사실상 공항 이전 논의가 멈춰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주세요.△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 : 애초에 최종 예비후보지로 선종된 두 곳 중 한 곳은 2개 지자체 공동후보지였습니다. 또 다른 후보지는 공동후보지로 들어간 동일 지자체에 속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숙의형 주민투표 방식의 허점 때문에 지금과 같이 일이 꼬이게 됐는데, 국회의원 후보에게 순조로운 해결 방식을 제시해 달라니 참으로 난감합니다.의성 비안은 찬성률이 가장 높았지만 공동후보지인 군위 소보가 반대율이 높다는 이유로 군위군수가 신청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정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그렇다고 군위 단독으로 신청한 우보를 선정한다면 찬성률이 가장 높았던 의성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다가는 법적인 문제로 비화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그래서 국방부 선정위원회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현재 통합신공항 문제는 양 지자체간 대립이 격화돼 있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고, 유일한 해결책은 어느 한 지자체가 양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즉 어느 한 지자체가 양보하지 않고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느 한 지자체의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통합신공항 유치 효과와 맞먹는 반대급부가 있을 때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 : 우리나라는 60년대부터 항만, 도로, 철도, 국제공항, 4대강 등 수많은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저는 30년 넘는 세월을 그 사업들의 입안, 건설, 운영과 문제점을 분석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헌법이 삼권분립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고, 행정부의 일은 행정부가, 입법부의 일은 입법부가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는 관련 법에 따라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도 관련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입니다. 제가 만약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당연히 법치국가의 기본인 틀을 준수할 것이며, 법이 정한 범위 밖의 개입이나 관여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통합신공항 문제는 사업추진 주체인 국방부의 계획에 따라 추진될 것입니다.저는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이 합법적이고 합목적적으로 추진되도록 성원을 보내겠습니다./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2020-04-09

민주당 이삼걸, 통합당 김형동, 무소속 권오을·권택기 4파전

경북 북부를 대표하고 있는 안동시와 예천군은 역대 총선에서 보수 중심의 표결집을 보여온 곳이다. 특히, 안동에서는 ‘김씨’와 ‘권씨’가 아니면, 선출직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받아들여질 만큼, 문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이 사실이다.실제로 이번 4·15 총선에서도 안동·예천은 조직력과 보수 정당의 두터운 지지층을 가진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와 진보 지지층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 무소속 바람을 기대하는 권택기·권오을 후보의 4자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물론 선거 초반만 해도 통합당 김형동 후보의 낙하산 공천, 정체성 문제로 ‘반(反)김형동 VS 김형동 구도’가 예상됐다. 그러나 권택기·권오을 단일화 무산, 보수층 결집 등으로 인해 김형동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가 형성된 상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투표율 저조 등이 예상됨에 따라 막판까지 판세를 예측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9일 오전 김형동 후보는 안동시청 정문에서 자신의 이름과 기호 번호,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커다란 팻말을 목에 걸고 아침 인사를 했다. 지나가던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도 했다. 한 시민은 김 후보에게 “반드시 당선돼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 안동·예천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은 김 후보는 ‘선비정신의 수도 안동·예천 지역에 걸맞은 공명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흑색선전, 마타도어, 네거티브가 선거 과정에 나와서는 안 될 행태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깨끗한 선거로 안동·예천 선거가 다른 지역에 모범을 보여주는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15년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에 몸담으면서 산업현장을 일구고 계신 노동자들과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법률상담을 수없이 해왔다”면서 “10여 년간의 노사분쟁 그리고 화해와 조정의 경험으로 향후 우리 사회 갈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세대, 정치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오전 무소속 권택기 후보는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들과 경북도청 직원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아침 인사를 위해 풍천면에 있는 경북도청 동문입구를 찾았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이름과 기호번호, ‘가짜와 싸워서 이기겠다’는 문구가 쓰인 팻말을 목에 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단일화에 성공한 김명호 후보와의 원팀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었다.실제로 권 후보는 유세를 다니며, ‘진짜 보수’, ‘민심이 이긴다’ 등을 외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권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간 보수정당 한 길을 걸었고,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정권 창출에 앞장섰다”면서 “지금 잠시 당을 떠나 있지만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다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지역발전과 보수 정권 창출의 적임자로서 더 진정성 있게 시·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동·예천의 원도심 공동화와 도청신도심 활성화, 그리고 상생발전의 적임자”라면서 “위기의 예천·안동 경제를 살리는 데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이날 TV토론회 준비로 영호대교 북단에서의 아침 인사와 북후장터 유세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여섯 가지 프로젝트’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절반 이상을 안동·예천 원도심 활성화에 집중했다. 당선된다면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2년 전 안동시장 선거에서 31.7%를 득표한 저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안동·예천은 특정 정당과 특정 기득권의 논리로는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낼 수가 없다”며 “이제는 사람을 바꾸고 전략을 바꿔서, 우리 안동·예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명실공히 ‘경북의 수도’로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무소속 권오을 후보는 아내와 함께 옥동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수 십명의 선거운동원은 신나는 율동과 함께 선거로고송으로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 후보는 ‘4선 중진의 힘’을 외치며, 3선이라는 정치 경험을 강정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권 후보는 “3선 시·군민들의 사랑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힘 있는 중진으로 제 모든 것을 바쳐 일하고 싶다”면서 “안동과 예천을 살리고, 대구·경북을 이끌어, 나라를 바로 세워 보겠다는 약속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 정치 여정의 불꽃을 피워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박형남·손병현기자

2020-04-09

이인선, 기자회견서 “승기 잡았다” 필승 전망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수성구을 =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승기 잡았다’며 필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후보는 “사전 선거가 내일과 모레 진행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여러분의 참정권 행사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가늠할 중차대한 선거인 만큼 책임 있는 참정권 행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대선 후보가 꼭 당내에 들어 가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면서 “지난 대선에 같이 출마한 유승민, 안철수 대표는 문 정권 태동의 책임을 통감하고 불출마하며 당에서 백의종군하고 있어 지금이라도 홍 후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당을 돕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탈당한 후보의 영구제명 발표를 간과하지 말라”며 “지난 20대 총선 이후 한석이 부족해 국회의장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면서 공수처법, 선거법이 통과되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기 때문에 홍 후보는 개인적인 사욕을 빨리 버리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어 “홍새로이 사건처럼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홍 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9

김부겸 “1학기 대학등록금 20% 환급해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 = 김부겸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9일 1학기 대학등록금 20% 환급을 강력히 요청했다.김 후보는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대학도 힘을 모아야 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원)생들의 학업에 많은 차질이 발생한 만큼 2020년 1학기 대학등록금 20% 환급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학업 만족도. 지식 전달에 있어 대학의 핵심 시설은 강의실과 도서관인데 코로나 19로 강의실과 도서관에 이용이 사실상 제한된 상태다”라며 “강의실 이용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도서관 이용만큼은 대체할 방법이 없는 실정이고 이는 결국 대학(원)생들의 학업 만족도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경제적 상황. 코로나 19로 인한 실물경제지표 악화가 현실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지고 소상공인·자영업 학부모의 살림살이에도 직격탄을 맞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1학기 등록금 20%를 환급하려면 대략 1조1천7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과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학생과 학부모의 짐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9

조원진 “김용판 후보 홍보물·선거공보에 허위사실 공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대구 달서구병 =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가 자신의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선거공보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김용판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선거공보에 ‘헌정사상 최초,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선서 거부’라 했고 폭주족 일망타진 경찰 역사상 최초로 ‘선채증, 후체포’기법”이라고 게재했다”며 “예비후보자 홍보물에는 청문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좌파의 정치공세에 온 몸으로 단호히 맞서다라고 썼다”고 언급했다.또 “2004년 2월 11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송광수 검찰총장은 ‘검찰권 행사를 총괄하는 검찰총장으로서 증인으로 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돼 선서를 하지 않고 수사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겠다’고 증인선서를 거부한 바 있다”면서 “경찰 역사상 최초로 ‘선채증, 후체포’기법이라고 했지만 이 모든 것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김용판 후보는 자신의 SNS와 선거홍보물에서 ‘경찰 역사상 최초’ ‘헌정 사상 최초’라는 점을 부각시켜 자신이 유능한 경찰 고위직이고 좌파와 싸운 우파인양 행세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9

김현기 “고령·성주·칠곡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라”

김현기 무소속 후보△고령·성주·칠곡 =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9일 “정부는 칠곡과 성주, 고령군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김 후보는 “대구와 맞닿아 있는 칠곡, 성주, 고령군은 대구시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대구와 밀접한 관계로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이는 지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함께 체험하고 있다”며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세심히 살피지 않고 소극적으로 적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외감까지 더해줘 엎친 데 덮친 격이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100명 이상인 특별재난지역 선정기준은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결정이다. 환자는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나왔지만 피해는 함께 감당해야 하는 우리 지역은 그야말로 사각지대”면서 “정부의 지원이 함께 고통받는 우리 지역주민들에게도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문재인 정권이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역 경제를 폭망시킨 책임, 반드시 심판하겠다”면서 “부지사를 뽑느냐, 아니면 보좌관을 뽑느냐의 싸움이다. 일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09

곽대훈, 홍석준 후보에 끝장토론 버스킹 제안

곽대훈 무소속 후보△대구 달서구갑 =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9일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에게 진짜 보수후보가 누구이고 지역발전의 적임자인지를 가리는 끝장토론을 제안했다.곽 후보는 “지난 두 차례 방송토론회에서 달서구갑 선거구의 최대이슈로 부각한 홍석준 후보의 재산과 주식투자의혹을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홍 후보의 제대로 된 소명도 듣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시간 제약 없이 장미공원 등 오픈된 공간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끝장토론을 통해 소상히 밝힐 수 있도록 끝장토론 버스킹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또 “만약 이 토론을 통해 홍 후보의 의혹들이 완벽히 소명될 경우, 즉각 무소속 후보를 사퇴하고 문 정권 심판을 위해 홍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파격적인 제안도 포함된다”면서 “하지만, 이 제안마저 홍 후보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곽 후보는 “공식 방송 토론회에서는 제대로 된 정책검증과 문 정권 심판의 적임자를 가리기에도 부족했다”며 “누가 달서를 잘 아는지, 문 정권 심판을 제대로 할 사람은 누구인지도 명백히 가리고 토론날짜와 시간은 홍 후보측 제안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9

강대식 “사전투표에 참여해 정권을 심판해 달라”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 =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둬야 하는 만큼 어르신들은 투표 당일보다는 10∼11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에서 대한민국을 구해야 하며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도 빨리 회복할 수 있다”며 “투표를 하지 않으면 지는 것이고 이번 선거는 경제·안보를 망쳐놓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오는 15일 이후 세상은 되돌릴 수 있는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면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선거 당일보다는 사전투표에 참여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요청했다.강 후보는 “오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투표만이 문 정권의 폭주를 막고 견제하며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민국과 대구와 동구 경제를 구할 수 있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들의 염원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시켜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9

김영식 “구미공단 100대 강소기업 발굴·육성하겠다”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구미을 =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구미공단 100대 강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창업지원 전문가로서 쌓아 온 경험을 살려 구미공단의 기존 기업체와 신규 창업기업을 포함, 2년 간 100개를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모기업들이 속속 구미를 이탈하면서 무너져 가는 수직계열화 산업구조를 핵심기술과 미래 신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로 대체해 구미경제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벤처,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엄선해 집중 지원하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는 또 “미래 구미공단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서비스 등 4차산업과 신소재, 항공 및 국방 신기술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산업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 전문가와 투자전문가들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심사 검증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이 정책의 승부가 달려있는 만큼 구미시와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력해 ‘구미100강(强) TF’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4-09

총선서 ‘탈원전’ 공방 뜨거운 감자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4·15 총선의 정책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시민운동가 출신의 여당 후보가 ‘탈원전 문제에 대한 유권자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경주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지난 6일 ‘경주 월성원전과 관련, 환경 문제 또는 지역 경제 문제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시간이 없다. 죄송하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의 직업은 시민단체활동가다. 그동안 정 후보는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고 건설 반대 운동’ 등에 참여하는 등 탈원전 정책의 지지자였다.정다은 후보 측 관계자는 경북매일과의 전화통화에서 “내일(7일)이 TV토론이라 준비하고 있어 시간이 없다”면서 “(답변을 할 수 없어) 죄송하다. 미안하다”고 했다.이에 대해, 경주 지역 유권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경주 시민은 A씨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환경 문제가 우선인지 또는 경제적 문제가 우선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면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분이 충분히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라고 말했다.반면,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경주 지역 유권자가 보낸 질문에 “현실적 대안 없이 원자력 발전을 포기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가진 자원을 포기하고 에너지 주권을 포기하는 자살행위”라면서 “원전가동이 중단되면 경주시민들의 일자리는 물론, 각종 정부 혜택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고 했다.김 후보는 “에너지 생산·수입 비용 증가로 인한 국민 부담 증가, 국가 에너지 안보력 상실, 화학발전량 증가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등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발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면서 “민혈세 7천억원을 투입해 보수해놓고 조기폐쇄 시킨 망국적 탈원전 정책의 상징인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철회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7일 SNS를 통해 “어제 쓸데없는 고집으로 비판을 거부하고, 옳다고 우기느라 정책은 계속 꼬이고, 피해는 국민들의 몫이 된 현 정부를 비판했다”면서 “정책을 재검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정부가 늘 옳다’며 국민들과 ‘기싸움’을 벌이고 본인들이 옳다는 결론을 먼저 정해놓고, 온갖 이유를 갖다 붙이느라 국민들의 정치 피로도가 날로 높아진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는 더 이상,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 속 탁상행정을 고집하면 안 된다”면서 “국민들과 ‘기싸움’을 멈추고, 정직하게 탈원전 정책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20-04-08

반환점 돈 총선,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

4·15 총선이 반환점을 돌면서 네거티브와 말실수 등이 난무하는 등 ‘혼탁 선거’가 재현되고 있다. 더욱이 9일부터 여론조사 등의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로 진행되면서, 득표율을 올리기 위한 막판 ‘때리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여야는 9일 말실수와 근거 없는 네거티브 등 선거에 역효과를 줄 수 있는 사안을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미래통합당은 8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 잇달아 막말 논란을 일으킨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 통합당 윤리위는 이날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김 후보 제명을 의결했다. 제명은 당 윤리위의 최고 수위 징계이며, 후보 등록이 취소된다.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게 말이다”며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도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네거티브 없는 선거운동’을 표방하며 후보들의 자제를 요청했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등은 유세차 없는 선거를 방침으로 정하기도 했다.하지만, 여야의 ‘클린 선거’에 대한 다짐은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총선 투표를 일주일 앞둔 8일 대구와 경북 지역 대다수 선거구에서는 폭로와 고발 등 네거티브가 난무했다. 특히, 후보 개인의 사생활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이렇게까지 해서 선거를 해야 하느냐”는 자조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은 이날 ‘이부망천(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를 재소환시키며 통합당 곽상도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민주당 대구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 국회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 중에는 곽상도 후보가 있다”면서 “이후 정식재판에서 500만원의 형을 받게 되면 재보궐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상주·문경 선거구에서는 통합당 임이자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폭행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후보 측은 “CCTV도 공개할 수 있다”며 근거없는 네거티브를 일축하기도 했다.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과 재산 문제, 가족사 등도 단골로 등장해 선거판을 흐리게 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를 지향하는 것이 선관위의 입장”이라면서 “네거티브에 대한 후보들의 진정이나 고발 등이 있으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민주당과 통합당은 이날 막말 공방에 이은 맞고소전으로 치고받았다.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 박형준 위원장이 자신을 각각 ‘애마’, ‘돈키호테’, ‘시종’ 등으로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로 하자 윤 사무총장은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윤 사무총장은 전날 김 위원장을 돈키호테에 비유하며 “황교안 애마를 타고 박형준 시종을 앞에 데리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가상의 풍차를 향해서 장창을 뽑아 든 모습”이라고 말했으며 통합당이 강력히 비판하자 “막말과 해학·풍자 등 문학적 비유도 구분하지 못하느냐”고 반박한 바 있다. /박순원기자

2020-04-08

포항북구선관위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정치 혐오증’이 겹치면서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서는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걱정섞인 말들이 오가기도 한다. 4·15 총선 사전투표(10일 ~ 11일)를 이틀 앞둔 8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있는 선관위의 2층 회의실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바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의 용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일렬번호가 잘못 적히지 않았는지, 인쇄물이 번지지 않았는지 등을 세세하게 확인했다.한 선관위 직원은 “오전 9시부터 일하고 있지만 작업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포항북 선거구의 선거인 수만 22만5천186명에 달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었다.선관위 1층에서는 코로나19를 대비한 작업도 한창이었다. 직원들은 손 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 비닐장갑 등 방역 물품을 차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 물품은 북부 지역 읍·면·동의 각 투표소로 전달된다.선관위 측은 “사전 투표소와 투표소에 5일 동안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는 투표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마스크 착용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투표소에 도착한 뒤 선관위 직원의 발열체크를 따라야 하고, 그 후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장에 들어가면 된다.다만,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에는 투표소 밖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줄을 서 있는 동안에는 앞사람과의 간격이 1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유권자는 투표장 안으로 들어오면 신분증을 제출한 뒤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그 후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