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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상훈, 교통·도시환경·교육·복지 등 4개 분야 공약

김상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대구 서구 = 김상훈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비산네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후보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고 개학도 미뤄질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주민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문자발송,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며 “대구와 서구를 가장 정확히 알고 잘 이해하는 대구 발전 전문가로 교통, 도시환경, 교육, 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교통분야로는 4호선 순환전철 트램(Tram) 조기착공을 통한 대구시 전역 연결, 서대구KTX, 대구산업선, 대구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등 신규 노선 추진 등을 통해 서구를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면서 “도시환경 분야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악취제거, 염색산단 집진시설 지원 및 서구 전반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교육환경 공약으로 노후 교육시설 개선, 교육도서관 신축, 우수교사 유치, 서구권역 공동 특설반 운영, 각 동별 교육나눔공동체 활성화 지원”이라며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시설 확충 등 나라와 대구, 서구를 위한 일이라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2

서재헌, 신암선열공원 참배 시작으로 선거운동 돌입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동구갑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큰고개오거리에서 출근인사와 출정식을 하고, 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은 서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및 캠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기간 동안 안전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서 후보는 “대구 동구는 험지가 아니라 저 서재헌의 고향이다. 동구의 미래를 위해 이번 선거만큼은 정당만 보고 똑같은 선택을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며 “동구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판단해야한다”고 밝혔다.또 “이번 선거는 흑색 비방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동구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변화가 필요한 동구에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생각을 가진 추진력이 강한 젊은 일꾼, 대구 동구 변화를 위해 일 잘하는 청년 후보 서재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서 후보는 지난 6·13동구청장 선거에서 4%차이로 아쉽게 석패했으나 이번 총선만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일념으로 지역 곳곳을 다니며 표심을 누비고 있다. /심상선기자

2020-04-02

윤재옥, 지지자와 진천천 환경정비 봉사로 출정식 대신

윤재옥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구을 = 윤재옥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진천천 환경 정비 봉사활동으로 출정식 대신했다.윤 후보는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진천천은 국회 의정 성과 1호 사업으로 낙동강 원수를 끌어올려 하천 주변 악취를 해소하고 주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쉼터 공간 조성을 위해 국비 45억6천만원(총사업비 76억)을 확보한 바 있는 특별한 장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만큼 봉사활동을 통해 첫출발을 알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이곳에서 선거운동 첫날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방역, 급식 봉사, 야간 순찰, 거리 청소, 하천 환경정비 등 매일 1건씩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을 안전한 선거, 주민을 섬기는 선거, 겸손한 선거로 임하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 곁에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2

김현기 “총선 승리 후 반드시 미래통합당 복당할 것”

김현기 무소속 후보△고령·성주·칠곡 = 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2일 총선 출정식과 함께 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코로나19 폭망 경제로 고령·성주·칠곡 군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책임과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낸 책임은 더더욱 용서를 할 수없다”며 “문 정권을 심판하고 교체하는데는 너와 나의 구분이 없지만 저는 앞장서서 오는 총선에서 승리한 후 반드시 미래통합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또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현장에서 누구보다 뼈저리게 체험했기에 지난해 9월 1급 공무원 자리를 미련 없이 던져버렸다”면서 “경북도 부지사와 중앙정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의 역량을 지역에 사용하도록 지역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기막한 ‘신의 한수’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능력이 검증됐고 당선돼 바로 미래통합당에 돌아가기 때문에 제가 바로 보수의 적자, 미래통합당의 진정한 아들이라고 자신하며 지금은 군민 무시 공천, 막장 공천의 설움을 딛고 잠시 당의 옷을 벗었을 뿐”이라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발로 써먹을 수 있는 검증된 인물 국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2

송언석, 지지자들과 김천 충혼탑 참배 후 총선 승리 결의

송언석 미래통합당 후보△경북 김천= 송언석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100여명이 김천 충혼탑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송 후보는 “‘김천의 도약과 정권교체의 선봉’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번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김천의 도약과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문자와 SNS 등을 통한 선거운동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강조했다.또 “문자와 영상을 통해 인사드리는 것에 대해 우선 시민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리며 더욱 자주 인사드리겠다”면서 “김천의 도약과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송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북본부 김천지부 정갑성 의장과 조합원 30여명이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해 상당한 힘을 얻고 있다”며 “김천시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가 지지를 선언하여 준 데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며 반드시 당선돼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2

김부겸, 총선 출정식서 대권 도전 선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오전 자신의 선거 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에 승리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김 후보는 “오늘 저는 제 정치인생 전부를 걸고 대구를 일으켜 세우고, 정치를 개혁해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으로 이끄는 장대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코로나19 사태가 대구를 덮쳤다. 선진국 국민의 공포, 무질서와 달리 대구 시민은 의연하고 질서 있게 위기를 넘기며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면서 “제가 이 의연하고 자존심 강한 대구 시민과 함께 다시 한번 대구를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지금 저와 정부, 민주당에 화가 나 있는 것을 알고 있고 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나누지 못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도 과도 제가 감당하고 이 모두를 짊어지고 가겠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정치를 청산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확실히 개혁하는 길을 가겠다”며 “제가 그 길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제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2

국가혁명배당금당 “좌파도 우파도 아닌 허파”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모두 121명의 후보가 등록, 평균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인가 낯선 정당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현수막을 통해 ‘20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기도 하다.국가혁명배당금당은 지난 해 8월 15일 창당을 선언했으며, 같은 해 10월 21일 당명을 ‘국가혁명당’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변경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제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허경영 씨 계열의 정치인들이 탈당해 만든 정당이다. 이들은 창당 이유에서 “공화당이 친박 경향을 보이게 됐기에 신당을 창당한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우리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허파”라며 정치성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수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특히,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자들의 범죄전력이 문제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을 위해 등록한 예비후보자들 중 살인죄, 청소년 강간죄 등 충격적인 전과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 것이다. 실제로 제21대 총선을 위해 등록한 예비 후보자들 중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가장 많은 수의 범죄전력(221건)을 가지고 있었다. 아울러 전체 예비 후보자 중 흉악범죄 전과가 있는 16명 가운데 9명이 살인 등 강력범죄의 전과가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이었다.지난 27일 마감된 제21대 총선 후보 등록에서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의 범죄전력은 화려했다.대구 수성을 신익수 후보는 지난 1995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납부한 데 이어,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형을 선고받았다. 경주에 출마한 김덕현 후보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냈으며, 고령·성주·칠곡의 배당금당 정한석 후보는 지난 1998년 절도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5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배당금당 이광희 후보는 2007년 존속 상해와 존속 폭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포항북에 출마한 박건우 후보는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위반으로 법의 심판을 받기도 했다.한편, 허경영 씨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8억여원의 선거보조금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도의 맹점을 파고들어 이익을 취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보조금으로 12개 정당에 440억7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선관위는 “역대 총선에서 특정 정당이 여성 공천 비율 30%를 넘겨 보조금을 독식한 사례는 배당금당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추천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4-01

추경호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충 교통 중심지로”

추경호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성군 = 추경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1일 교통이 편리한 ‘사통팔달 달성’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대구 산업선 조기 건설 및 서재·세천지역 철도역 신설, 다사(서재∼세천)∼하빈∼왜관 광역도로 조기 건설, 국도30호선 다사∼하빈(성주대교) 구간 도로 확장, 시내버스 노선 확대 및 증차 추진,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택시 대폭 확대, 도심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등으로 교통이 편리한 달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달성군을 대구의 외곽지역이 아닌 교통의 중심, 나아가 대구경제의 심장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약 1조 3천억원의 전액 국비예산이 투입되는 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은 국가 교통 백년지대계의 일환으로 추진돼야 하며 현재 사업계획적정성검토에 달성군 세천리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와의 연결방안이 빠져있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추 후보는 “산업선 철도 서재·세천역 신설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할 교통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용역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대구시를 통해 국토부에 역 신설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1

조원진, 청년 미래세대 위한 7대 공약 발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대구 달서구병 =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1일 코로나19사태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미래세대에 대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의 청년 미래세대를 위한 7대 공약으로는 불공정 ‘조국’ 국정조사, 정치적, 파당적 교육금지, 학자금 대출상환 35세까지 유예, 최저임금 정상화, 결혼지원 환경조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공연산업 일자리 창출 등이다. 또 “불공정 ‘조국’ 국정조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허위경력을 통한 입시부정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시하겠다는 공약”이라며 “정치적, 파당적 교육금지는 일부 교사의 정치적 좌편향 교육에 대해서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말도 안되는 ‘최저임금 1만원’으로 청년의 아르바이트 자리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한 청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미취업이 길어지거나 실직,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들에게 35세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하겠다”면서 “아르바이트와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급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저임금 정상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1

허소,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서 4·15총선 출정식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달서구을 =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출정식 열고,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고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허 후보는 “허훈·허위 의병장을 비롯해 3대에 걸쳐 14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으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한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기 위해 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등 두 번에 걸쳐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그러면서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서는 정치,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를 확대·발전시키는 정치,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 번영을 향하는 정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정치,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2020-04-01

이삼걸 “교통체계 혁신… 신도청권 교통 중심지 될 것”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안동·예천 =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북의 수도’를 건설하는 청사진으로 ‘경북의 수도 여섯 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경북의 수도 생활·경제권 형성’에 대한 내용을 내놓았다. 안동~도청신도시~예천으로 이어지는 권역을 ‘신도청권역’이라 지칭하고 이 지역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동 및 교통 체계 혁신을 제시했다.우선 ‘안동~도청신도시~예천 간 직통도로 개설’을 추진해 지역 간 생활·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신도청권 순환철도’를 완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이 후보는 “교통이 좋아지면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역 거점화 추진’, ‘신도청 고속도로망 연계 추진’ 등의 계획으로 주요 거점 지역 간 연계성도 강조했다.이 후보는 “편리한 교통은 도시 성장의 밑거름이며,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며 “안동~도청신도시~예천을 잇는 ‘신도청권역’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가 된다면 지역 경제 또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4-01

허대만, 소방관 국가직 전환 환영… “노력한 정책 결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포항남·울릉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허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의 의미는 단순히 이들의 신분변경이 아니라 국가가 화재는 물론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제가 행정안전부장관정책보좌관 시절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노력한 정책이고 그 결과가 이렇게 실현되니 너무나 기쁩니다”라는 표현으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환영했다.한편, 1일부터 전국의 소방관은 모두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됐다.1973년 2월 8일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이래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돼 있던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되는 것이다. 1992년 각 도에 일제히 소방본부를 설치하며 구축된 광역자치 소방체계는 소방안전서비스 발전의 기틀이 됐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 간 소방력의 격차가 벌어지며 한계에 부딪혔고 각 광역지자체의 재정력이나 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소방인력 및 장비 등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역량에 차이가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박순원기자

2020-04-01

서재헌 “젊고 새롭게… 청년 주도적 선거운동 본격화”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동구갑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5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원을 공개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서 후보 캠프가 최근 실시한 선거운동원 면접은 젊고 활기찬 청년들의 지원이 주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일대일 거리두기 형태로 이루어진 면접은 젊음과 도전, 역동성을 지닌 서 후보만큼 의욕적인 청년 지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서 후보는 “젊고 새로운 동구를 청년과 함께 준비하겠다” 며 “선거운동방식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원 오리엔테이션은 선거운동방법 숙지와 주의사항 전달, 캠프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등으로 진행했고, 이후 13일 동안의 선거기간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서 후보는 “지역 청년에게 물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4년 동안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었다”며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0-04-01

김석기, 총선 공식 출마선언… “반드시 승리 할 것”

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경주 = 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는 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선대위 발대식 후 관계자 및 당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며 “특히 미숙한 대응으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이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선거는 경제, 외교, 안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며 “4·15 총선에서 꼭 압승해 정권교체와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미래통합당 경주시선대위는 위원장에 이채관 전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에 최우섭 전 경상북도 교육위원회 의장·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선거운동 실무총괄인 상임 선대본부장에 박승직·배진석 경북도의원, 이제석 전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 특보로 구성됐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0-04-01

강대식 “좋은 일자리 넘쳐나는 ‘행복한 동구’ 만들 것”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동구을 = 강대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1일 중소기업 경영·근무 환경 개선과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 등으로 좋은 일자리 넘쳐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강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실업률이나 고용률 등의 지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된다”며 “지역 특성상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어 지역 기업들의 경영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청년층의 역외 유출 방지와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 규모별 임금근로자 소득(보수)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월 평균 소득은 231만원으로 대기업 501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면서 “지역 일자리센터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원 분야를 확대한 재취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고 일자리재단 설립으로 퇴직자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언급했다.강 후보는 “지역 밀착 정치 경험을 살려 지역의 일자리 체질을 개선하는 등 반드시 좋은 일자리를 늘려 동구와 대구,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4-01

통합당 공천 탈락 반발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 이진훈·주성영 중도하차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등록 5∼6일 만에 잇따라 사퇴하고 있다.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1일 “보수 후보를 단일화해 민주당 후보를 이겨야 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 여론임을 확인하고 무소속 후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이 후보는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는 반드시 보수후보 단일화를 하라는 것으로 드러났기에 그간의 갈등이나 개인적 아쉬움은 모두 털어버리고 정권심판의 대의와 보수후보의 승리를 위해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마음먹었다”며 “유권자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사퇴하는 것이 저의 처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날 후보직을 사퇴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수성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미래통합당 주호영, 친박신당 곽성문,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청정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이에 앞서,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주성영 무소속 후보도 지난 31일 TBC에서 열린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주 후보는 “주변 분들에게 상의 없이 이런 말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저는 이 시간부로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결코,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에 승복하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이어 “불출마를 선언과 함께 통합당 김승수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통합당 공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따라 결심했다”고 말했다.이로 인해, 대구 북구을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미래통합당 김승수, 정의당 이영재,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은순 후보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4-01

영주·봉화·영양 무소속 기초의원들 미래 통합당 박형수 후보 지지 선언

31일 무소속이었던 영주시와 영양·봉화군 소속 기초의원들이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영주시의회 부의장 김병기 의원과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원, 봉화군의회 권영준·조병두 의원 등은 이날 통합당 입당과 함께 박형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인 국정 파탄과 무능을 막아내는 자유 우파, 보수 대통합의 대열에 동참하라는 지역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박형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들은 그러면서 “경제파탄, 민생 도탄, 안보위기라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를 몰고 온 문재인 정권을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라는 것이 지상 명령”이라면서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통합의 가치와 정통보수의 이념만이 좌파정권의 폭정이 불러온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것이 우리 지역의 민심”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들은 “보수 세력의 통합에 동참하는 것을 넘어 보수세력의 혁신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것”고 말했다. /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0-03-31

포항시마 후보들 선거전 ‘후끈’

총선에 가려진 기초의원 재선거가 유권자들의 시선을 돌릴 수 있을까.이영옥 전 포항시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치러지는 ‘포항시마선거구’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더불어민주당 전주형 후보는 31일 ‘죽도·중앙동을 생활 품격 1등급 행복마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전 후보는 “좋은 정주여건을 가지고 있는 죽도동과 중앙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단지가 적고 노후 주택이 많다”면서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젊은층의 이탈 및 인구감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도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가 꼭 필요하다”면서 “청년 신혼부부에게 맞춤형 택지개발 및 공공행복주택지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 노후 주택과 아파트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죽도·중앙동에 명품아파트 건립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안병국 후보는 선대위 출범 등으로 맞불을 놨다.이날 선대위 출범 및 개소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죽도·중앙동의 많은 시민분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언론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면서 “지진과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포항시의 경제부흥과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안 후보는 “‘도시재생캠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대면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전거 이동인사, 골목인사. 출·퇴근 교통인사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20-03-31

지산·범물동 비해 범어·황금동은 지속 발전 수성구 내 지역 간 차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지산동 추교영(54) : 대구 수성을 지역은 수성구의 본바탕인데도 불구하고 수성갑과의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범어동과 황금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비해 지산동과 범물동 등은 여전히 개발에 뒤처지는 상황입니다. 수성구 내 지역 간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밝혀주십시오.▷더불어민주당 이상식 : 한 때 신도시였던 수성을 지역이 이제 구도심이 됐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화여고, 대륜고, 오성고 등이 대부분 수성갑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교육여건이 많이 낙후됐기 때문입니다. 수성갑 지역에 있는 명문고인 경신고를 수성을 지역으로 옮겨와 우리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균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또 수성남부선을 건설해 열악한 교통환경에 있는 가창, 파동, 상동 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을 강화하고 투기과열지구를 해소해 수성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이어 감염병 기능을 강화한 제 2대구의료원을 수성을 지역에 건립해 주민들에게 균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성갑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집권 여당 후보로서 정부 행정부처 곳곳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민생과 안전에 탁월한 전문성을 가져 이같은 수성을의 불균형 발전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미래통합당 이인선 :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미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를 통해 수성을과 갑의 차이를 확 줄여 골고루 잘사는 수성을 만들겠다고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이를 통해, 대구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시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계획입니다.특히, 지산·범물동의 30∼40년 된 노후 아파트를 스마트 리모델링으로 바꿀 예정이며, 수성동·중동·상동·파동 등에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및 신천권 재개발 뉴타운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산동 일원에는 신경제타운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아파트 값과 교육 문제 등 수성을과 수성갑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평등권 회복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이외에도 △4차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무소속 홍준표 : 수성을 지역은 수성갑에 비해 낡은 아파트와 노후된 단독주택이 많아 균형발전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의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 동 개발을 통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특히 지산, 범물, 두산 지구는 용적률 상향을 통한 재건축으로 미래형 주거지로 전환하고 수성동과 상동, 중동, 파동지역은 종 상향과 지구단위 동 개발(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또 플라잉카 산업 유치를 통해 대구와 수성을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등 수성을이 수성갑에 비해 늦은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대구통합신공항을 활용한 해외수출형 첨단산업인 차세대 반도체산업 등을 유치해 대구·경북의 50년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등 수성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은행역 사거리에 지방금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금융복합지구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3-31

장태수 ‘장애인차별철폐 2020총선연대’와 정책 협약

장태수 정의당 후보△대구 서구 = 장태수 정의당 후보는 31일 ‘장애인차별철폐 2020총선연대’와 장애인 정책 협약식 가졌다. 이날 오전 대구 장애인지역공동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애 ‘대구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비롯한 지역 장애단체 대표단과 정의당 대구시당 5명의 후보들이 참석했다.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은 장애인 권리보장을 담은 21대 입법과제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장애인거주시설 폐쇄가 담겼고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장애인 재난 대책’이 현안요구사항으로 더해지는 등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장 후보는 “코로나19 확진 장애인의 입원에 따른 대응 메뉴얼이 없다는 장애단체의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메뉴얼(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선거 이후에도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입법화돼 사회 문화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의당은 재난 유형에 따른 장애유형, 장애 정도 등을 반영한 ‘장애인 재난안전 종합대책’과 함께 장애인 정보 전달 방안 등을 포함한 ‘장애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2020-03-31

구자근, 구미상의 조정문 회장 예방, 경제현안 논의

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구미갑 = 구자근 미래통합당 후보는 지난달 30일 구미상공회의소를 찾아 조정문 회장과 구미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조정문 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구미 경제가 무너지고 있어 지금은 일자리 창출보다는 고용 유지가 우선돼야 하는 시기”라며 기업이 힘들어지면서 고용시장까지 매우 힘든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구미는 수출기업 중심의 공단으로 세계 경제가 셧다운되면 구미는 몇 달을 버티기도 힘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구자근 후보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의 로크다운(도시봉쇄)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 전 세계가 멈춰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될 수도 있다”며 “우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시민 모두의 노력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이 힘들어지면 당연히 고용시장도 나빠진다”면서 “일각에서는 대량 실업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 절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미상의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종식 후 5공단 입주업종 확대,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법인세 인하 등 각종 규제 및 세금 관련 법규를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락현기자

2020-03-31

곽대훈 “ 대형 SOC 사업 밑그림이 필요한 시기”

곽대훈 무소속 후보△대구 달서구갑 = 곽대훈 무소속 후보는 31일 대구시의 대형 SOC이전에 따른 개발 구상을 담은‘대구, 새로운 100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곽 후보는 “이번 공약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공항·시청·도청 이전 공간에 대한 개발 구상을 담았고 행정복합 랜드마크, 신산업 전진기지 등 급이 다른 공약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청사 이전과 대구국제공항 K2 이전, 경북도청이전 등 대형 SOC 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필요한 시기”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신청사는 행정·문화·역사·관광이 모인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대구건설본부, 철도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의 이전이 거론되는 만큼 대형 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일본의 롯폰기 힐스, 미드타운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신청사에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대구의 역사를 기념하는 대구 역사관을 만들어 2·28 민주운동, 국채보상운동 및 코로나19 기록관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곽 후보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구 100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시민에게 새로운 대구를 보여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달서구를 새로운 대구의 중심으로 도약시켜 구민들의 자부심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3-31

김병욱, 울릉도 전역 순회하는 미래 희망투어 가져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포항남·울릉 =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지난 29~30일 양일간 울릉도를 방문해, 저동항 어판장을 시작으로 군청, 군의회. 소방서, 수협, 농협, 울릉청년회의소 등 울릉도 전역을 순회하는 미래 희망투어를 가졌다.김 후보는 “울릉도, 독도는 미래성장 동력인 해양생물자원 및 차세대에너지자원 보고로 군사 경제적 가치와 상징성이 대단히 큰 영토”라며 “울릉공항, 대형여객선 운항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개발과 보전, 환경과 관광의 조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이른바 국제적인 해양생태관광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를 위해 울릉도 대형여객선 운항 추진, 차질 없는 울릉공항 건설, 항만 확장 및 배후 SOC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특화작물(농수산물) 소득증대, 독도 교육 및 홍보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특히 울릉도독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접근성 강화와 주민 해상이동권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울릉도 독도는 그 특수성을 배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국회·중앙정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두한기자

2020-03-31

김부겸, 육아·보육 공약으로 ‘맘 편한 수성!’ 발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육아·보육 공약으로 ‘맘 편한 수성!’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그동안 독박 육아로 밤낮으로 힘들었던 수성 맘들의 짐을 아빠와 지역사회가 나눠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원 및 초중고 개학 연기로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특히 워킹맘들은 업무조차 버거운 상황에서 육아의 무거운 책임마저 짊어져 버티고 서 있는 것마저도 힘든 지경이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긴급 돌봄에 아이 맡기기는 꺼려지고, 가족 돌봄 휴가를 쓰기에는 회사의 눈치가 보이고, 재택근무를 하면 24시간 독박육아와 업무로 ‘재택지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 수성맘들이 처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김 후보는 “육아와 보육은 엄마 한 사람이 아닌 부모와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면서 “엄마가 웃고 아이도 행복한 맘 편한 수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육아·보육 주요공약으로 △육아휴직 제도 개선을 통한 워킹맘 육아부담 경감 △지역사회 보육 참여 확대 등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사립유치원 상생 여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심상선기자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