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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보훈대상자 등에 희망상가 307호 공급

LH는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LH는 지난 2016년부터 총 1쳔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해 왔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이다.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 등이 입주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부터 보훈대상자의 경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보훈대상자 유형이 추가됐다.세부 유형별로는 △청년·경력단절여성·보훈대상자·사회적기업 등에 시세 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 △소상공인에게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Ⅱ’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이 있다.공공지원 유형(Ⅰ·Ⅱ)은 창업(사업)아이템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희망상가의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입점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단지별 세부 공급계획 및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2024-04-17

대구·경북 5개 기업 제품 ‘조달우수물품’ 지정

대구·경북지역 5개사의 제품이 2024년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16일 대구지방조달청(이하 조달청)에 따르면,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지역의 5개사 제품이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 혜택이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추가연장)이다.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그린텍의 ‘케이싱과 임펠러 사이에 유량 손실을 막기위한 인터널 그루브 웨어링이 적용된 입축 펌프’ △(주)선일일렉콤의 ‘LED가로등기구’ △(주)베스툴의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체공학의자’ △대도테크(주)의 ‘보강볼트 체결 홀을 갖는 파형강판’ △(주)에스씨솔루션글로벌의 ‘누수탐지기’ 등 총 5개의 제품이 지정됐다.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4-17

플랜텍, 수소인프라 구축 공로 경북도 감사패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최근 경북도내 수소인프라 및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경북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도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인 포항 장흥충전소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배관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플랜텍은 수소 전주기 사업관련 NG(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설비 구축 등 수소 인프라 관련 전문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포항 장흥충전소까지 보내는 총 길이 약 5km의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1월 수소의 생산, 충전, 발전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모듈화한 통합형 충전시스템인 수소 PRG (Production·Refueling·Generation)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하고, 연내 상용차 충전소급의 충전(Refueling) 모듈 개발 완료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플랜텍 민영위 실장은 “앞으로도 플랜텍이 보유한 수소생산,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에 있어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능력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북도내 수소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경북도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플랜텍은 포항에 소재한 경북도내 향토기업으로서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 및 원전 등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과 수소 PRG 스테이션의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경북형 신사업모델을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이부용기자lby1231@kbmaeil.com

2024-04-17

대구 제조업 절반, 상반기 투자 계획 축소·지연

대구지역 제조업 절반 가까이 올해 상반기 투자를 애초 계획보다 축소·지연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계획보다 확대하겠다는 업체는 일부에 그치고, 전체 10곳 중 9곳은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세금에서 공제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가 설비투자로 직접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17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 제조업 투자계획 조사’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45.0%가‘애초 계획보다 축소·지연’ 되고 있다고 응답했고, ‘계획보다 확대’하고 있다는 기업은 3.1%에 그쳤다.업종별로는 자동차와 기계·장비 산업에서 ‘애초 계획보다 축소·지연’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계획보다 축소·지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가 축소되거나 보수적 입장을 지속하는 이유’ 로는‘재고증가 등 수요부진 (27.7%)’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과 ‘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 항목도 각각 23.2%로 높은 비중 치를 보였다.전체 투자에서 신기술 개발 및 공정 개선 등 혁신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 투자한다는 기업이 33.8%로 가장 많았다.혁신투자 비중이‘20∼30%’(22.5%), ‘30∼40%’(10.6%)를 투자한다는 기업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기업들은 신기술 개발, 공정 개선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투자 계획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지역기업들은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53.8%)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어‘현금흐름 등 이용 가능 자금상황’(16.8%), ‘경쟁업체 간 시장상황’(14.4%), ‘기술개발 및 혁신 필요성’(10.6%) 순으로 응답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은 유가, 원자재가, 원/달러 환율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이자 부담, 생산비용 증가로 채산성이 악화하면서 애초 계획에 비해 투자를 축소하거나 지연시키고 있다”며 “투자는 미래성장의 토대가 되는 만큼 정부는 당장은 효과가 나지 않더라도 중소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시행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저리대출 지원 확대, 과감한 규제개혁 등을 지속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4-17

상주상의 제5대 조선제 회장 취임식

조선제 제5대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상주시보건소 3층 강당에서 제4대 권택형 회장과 제5대 조선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회장 재임 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조선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제5대 의원단를 구성한 상주상공회의소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120여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권택형 제4대 회장은 “지난 3년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은 시기였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상주상공회의소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조선제 제5대 신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상주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권택형 전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 건설에 동참하며, 상공업계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신 기업인들과 상주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상주시도 상공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4-04-17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제5대 조선제 회장 취임

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상주시보건소 3층 강당에서 제4대 권택형 회장과 제5대 조선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회장 재임 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조선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제5대 의원단를 구성한 상주상공회의소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120여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권택형 제4대 회장은 “지난 3년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은 시기였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상주상공회의소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조선제 제5대 신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상주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권택형 전 회장님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는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 건설에 동참하며, 상공업계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신 기업인들과 상주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상주시도 상공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4-17

KT cs, AICC 솔루션 공급… 업무효율 UP

KT cs(대표이사 김현수)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자산형성지원 콜센터에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AI Contact Center) 솔루션 ‘하이큐리(HiQri)’ 을 공급하고 고객응대 업무 효율과 상담 편의를 지원한다.‘하이큐리’는 콜센터를 위한 클라우드형 올인원 AICC 솔루션으로 ‘최고(High)로 빠르게(Quick) 고객의 질문(Question)에 응답(Reply)한다’는 뜻의 합성어다.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웹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환경변화에 맞춘 최적화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근로 빈곤층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맞춤형 서비스를 자산형성포털(https://hope.welfareinfo.or.kr)내 하이큐리 챗봇 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상품 안내와 모집 일정, 신청 방법 등을 AI 기반의 챗봇에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상담시간은 줄이고 상담사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특히,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최대 1천80만 원까지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방식과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자산챗봇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KT cs는 콜센터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AI 챗봇 등을 활용한 빠른 고객 응대가 가능한 AICC의 지역 내 확산을 위해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본부 산하의 AICC사업팀을 개편 및 전문 컨설팅 인력을 증원한 바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16

포스코DX ‘안전현장’ 본격화

포스코DX(사장 정덕균)가 산업현장에서 무인으로 운영되는 설비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과 충돌방지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현장 적용을 본격화한다.포스코DX는 최근 판교사옥에서 라이다 전문기업인 아이요봇(대표 이계동)과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시스템에 대한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AMR(Autonom ous Mobile Robot), 크레인, 원료 운송차 등 무인으로 운영중인 이동형 설비에 라이다 센서 등을 부착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충돌 등 안전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 차를 측정해 형체, 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이동형 설비 전후방에 근접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라이다 센서로 인지하고, 근접 정도에 따라 설비를 감속, 정지시켜 충돌을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리다.산업현장에 운영중인 이동설비의 무인화를 추진해오고 있는 포스코DX가 자율주행 적용과 충돌방지 등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발을 맡고, 아이요봇은 자사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요봇의 센서는 기존 제품 대비 단순화된 구조 설계로 소형화, 경량화 되었으며,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하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해 제철소와 이차전지 생산공장에서 운영되는 AGV, AMR, 무인 크레인 및 원료 운송차, 철도 등에 라이더 센서 등을 적용한 설비 자율주행 및 충돌방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대외 생산현장, 플랜트 및 건설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2024-04-16

조달청, 대구·경북지역 5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대구·경북지역 5개사의 제품이 2024년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 16일 대구지방조달청(이하 조달청)에 따르면,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지역의 5개사 제품이 제1회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등 혜택이 있으며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마케팅 및 홍보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지정기간은 3년(최대 3년 추가연장)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그린텍의 ‘케이싱과 임펠러 사이에 유량 손실을 막기위한 인터널 그루브 웨어링이 적용된 입축 펌프’ △㈜선일일렉콤의 ‘LED가로등기구’ △㈜베스툴의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체공학의자’ △대도테크㈜의 ‘보강볼트 체결 홀을 갖는 파형강판’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의 ‘누수탐지기’ 등 총 5개의 제품이 지정됐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4-16

3월 대구 경북 수출·입 모두 하락… 무역흑자도 둔화

올해 3월 대구·경북의 수출과 수입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올해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9% 줄어든 38억7천만 달러, 수입은 21.2% 줄어든 24억2천만 달러로 분석됐다.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보다 5.3% 줄어든 14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대구의 3월 수출은 29.0% 줄어든 8억2천만 달러, 수입은 39.2% 줄어든 5억5천만 달러를 보였고, 무역수지는 8.3% 증가한 2.7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화공품(△61.1%), 기계류와 정밀기기(△2.6%),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8.7%), 전기전자제품(△13.1%), 직물(△12.2%) 등 대부분 줄고, 수입 역시 화공품(△57.1%), 전기전자기기(△5.5%), 기계류와 정밀기기(△17.9%), 철강재(△31.8%), 비철금속(△10.6%) 등 대부분 줄었다.국가별 수출은 미국(6.2%), 중남미(8.1%)는 늘었으나 중국(△55.8%), 동남아(△17.3%), EU(△25.7%)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의 경우 EU(9.2%)를 제외하고 중국(△38.6%), 동남아(△13.3%), 일본(△10.3%), 미국(△39.1%) 등 대부분 줄었다.경북의 3월 수출은 11.5% 줄어든 30억5천만 달러, 수입은 13.7% 줄어든 18억7천만 달러이고, 무역수지는 7.9% 줄어든 11억8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전기전자제품(5.3%),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8.2%)은 늘었고 철강제품(△18.1%), 화공품(△34.6%), 기계류와 정밀기기(△5.3%)는 줄었다. 수입의 경우 기타 원자재(134.0%)는 늘었으나 광물(△7.5%), 화공품(△46.1%), 연료(△7.4%), 철강재(△18.2%) 등 대부분 줄었다.국가별 수출은 중국(△4.6%), EU(△27.4%), 동남아(△28.9%), 일본(△20.4%)은 줄고, 미국(10.1%)은 늘었다.수입의 경우 호주(6.2%), 캐나다(375.7%)는 늘었으나 중국(△32.2%), 동남아(△22.4%), 일본(△34.6%)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4-15

인구감소지역 4억 이하 1채 더 사도 ‘1주택자’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집 1채를 보유한 세대주가 안동 등 인구감소지역에서 공시가격 4억 원 이하(시세 6억 원)의 주택을 1채 더 매입하더라도 1주택자로 인정된다.정부가 이른바 ‘세컨드 홈’에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인구소멸 방지를 위해서 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생활인구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세컨드 홈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투기 우려를 고려해 세컨드 홈 특례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으로 한정했다.전국에서 인구감소지역은 89곳이나 대구 남·서 등 6곳은 특례 대상에서 제외돼 83곳이 해당된다. 지난해 광역시인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은 세컨드 홈에 포함이 결정됐다.세컨드 홈은 올해 1월 4일 이후 취득한 주택부터 혜택을 받는다. 다만 2주택 이상이나 같은 지역 내에서 주택 2채를 보유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인구감소지역인 경북 안동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안동에서 1채를 추가로 매입하면 1주택자로 인정받지 못한다.정부는 지역 방문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지정요건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소규모 관광단지’도입도 추진한다.영주댐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7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되며 사업 규모는 1조 4천억 원에 달한다. 기존 관광단지에 적용되던 개발부담금 면제 등에 추가로 관광기금 융자 우대, 조례를 통한 재산세 최대 100% 감면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정부는 또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춘 ‘지역특화형비자’참여지역 및 쿼터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비자는 지역별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일정기간 이상 거주하거나 취·창업을 조건으로 발급하는 비자다. 지난해 28곳에서 올해 66곳으로 확대했으며, 경북은 700명, 대구는 70명이 배정됐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 부여 조건을 구체화한 것은 기존의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생활·방문인구까지 확대해 지방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향후 소규모 관광단지와 외국인 유입 지원 및 농·어촌 활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도 조속히 추진해 성공적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결실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4-15

포항시,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코스트코 유치될까… 코스트코,대표단 4월 말 포항 방문

속보=창고형 대형마트 유치 필요성본지 2023년 10월 26일자 1면, 2023년 11월 10일자 1면, 2023년 10월 26일자 1면 보도 등과 관련해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을 방문, 성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달 말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전세계 14개국 871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3위의 유통업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전국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하지만 대부분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돼 있으며 경북에는 아직 매장이 없는 실정이다.코스트코는 국내 연매출액 약 6조 원 정도(점포당 3천억)의 유통기업으로, 지역 내 입점할 경우 일자리 창출 및 인근지역 소비 유인 등 경제 유발 효과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의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근로자 상당수가 40~50대 여성으로, 대부분 정규직으로 보수체계와 복지 후생도 뛰어나 새로운 여성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이러한 기대효과로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무상 임대부지 제공 등 다양한 조건을 내세우며 유치전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포항시도 입점 경쟁에 뛰어들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코스트코에서 제시하는 신규 입점 조건은 △승용차 운행 기준 30분 이내 100만 명 거주 △경제발전을 지탱하는 사업이 활성화된 지역 △3만3천㎡(1만 평) 부지 확보 등이 있다.포항은 경주와 영덕 등 인접 시군을 아우르는 동해안의 거점도시로 동일 생활권 인구가 70만 명이며 최근 이차전지·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부지확보가 가능하면 포항시는 유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포항시 일원에 조성됨에 따라 인구 증가에 따른 생활 편의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은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인근지역 소비 유입 등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등 많은 효과가 있는 만큼 포항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15

철강업계, 작년 이어 올해 1분기도 ‘고전’

철강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6천4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매출은 19조1천549억원으로 1.2% 각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증권업계는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년 4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과 더불어 △포항 4고로의 개·보수 △2023년 임단협 합의 인건비 상승분 반영 △ 해외 철강 법인들의 아시아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이익 축소 등을 꼽았다.현대제철도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다.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천136억원으로 1년 전(3천339억원)과 비교해 66.0%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매출은 6조3천47억원으로 1.3% 축소될 전망이다.현대제철의 경우 판재 부문에서 원료 투입 가격이 상승했으나 수요 산업의 부진과 저가 수입산의 영향으로 판가 인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이익이 축소됐다. 봉형강 부문의 경우 주택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철근 판매량 부진으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동국제강그룹과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등의 1분기 실적도 밝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투자업계는 철강업계가 조만간 실적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경기와 중국의 경기 회복 속도에 철강업계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도 철강업계가 실적 반등을 기대하는 요인이다.리더 교체도 수익 경영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은 철강 사업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역시 서강현 사장이 재무구조 개선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14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경일대 LINC3.0사업단 초기·예비창업 IP 경쟁력 강화 협약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1일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초기창업자의 IP(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지원사업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포항상공회의소 김구암 사무국장과 경일대학교 배영자지역공유 협업 센터장, 경일대학교 우동경 창업교육 센터장이 참석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양 기관의 현황 및 지원사업 릴레이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지원사업 관련 공동추진 △초기창업자가 보유한 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초기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컨설팅 지원 △글로벌 진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공동협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하였다.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초기창업자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 기업들의 튼실한 IP경영의 기틀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14

플랜텍, 액화수소 PRG 시스템 개발 추진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극저온 고압 배관설비 분야와 기체 및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수소전문기업 하나유니트(사장 김영국)와 손잡고 액화수소 PRG 시스템에 접목할 열교환기 패키지 개발을 추진한다. 사진지난 11일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액화수소를 기화해 수소충전시스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열교환기 패키지 연구개발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며, 이를 플랜텍에서 개발 중인 수소 PRG 시스템에 접목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플랜텍에서 개발 중인 수소 PRG 시스템은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수소모빌리티에 충전하며 잉여 수소로 발전까지 하는 수소 생산·충전·발전 All-in-One System이다. 현재 상용차 충전소급의 충전(Refueling) 모듈을 연내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이 수소 충전(Refueling) 모듈에 향후 액화수소를 사용하기 위한 열교환기의 접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플랜텍 민영위 실장은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액화수소 시장요구에 대응하고자 액화수소 PRG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수소 PRG 시스템이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수소 인프라 구축 선도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14

구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에 KT ‘AICT 기술’ 공급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지역 상생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 구미 진평동 음식문화특화거리에 AICT 기술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한다.AICT 는 고객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통신에 AI(인공지능)와 IT(정보기술)를 융합한 KT 의 핵심 역량이다. 음식문화특화거리의 각 매장 환경과 업종에 따라 필요한 최적의 통신 상품을 구성하고 IT 서비스를 접목해 매장 운영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결합 할인을 통해 비용은 최소화해 인건비 상승과 경쟁심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손님 응대와 주문, 계산에 바빴던 과거와 달리 이제 주문과 계산을 디지털 플랫폼이 대체하면서 점주는 본연의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특히 손님이 앉은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으로 식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하이오더를 도입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 비용 절감과 구인난 해소는 물론이고 행락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매장 운영관리와 테이블 회전율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별도의 결제 수수료 계약이 없어 하이오더 서비스 사용료 외 추가 비용 걱정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결제누락방지 시스템 등을 갖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를 AI 가 응대하고 가게 홍보와 고객 관리까지 가능한 AI 링고전화, 자율주행 기술로 매장 서빙을 책임지는 서빙로봇도 급변하는 외식환경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앞서 KT는 지난 9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상가번영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상가번영회 백승욱 회장은 “KT 디지털 기술로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고 구미시 최대의 먹거리상권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시환 전무는 “급변하는 시장의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14

1분기 자동차 수출, 175억 달러 ‘역대 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17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지난 2월 52억 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3월 수출과 내수의 특징은 하이브리드차(PHEV 제외)의 약진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한 8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아울러, 내수 시장에서는 4만대(전년동기 대비 +24%)의 차량이 판매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차의 국내외 판매 호조세는 부품업계에 안정적 일감을 공급하는 등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3월 자동차 생산은 작년보다 10.8% 감소한 36만5천대로 집계됐다.작년 월평균 생산(35만4천 대)을 상회하는 실적이면서 올해 1∼3월 생산 중 최고치이다. 작년 3월보다 생산이 감소한 것은 전기차 전환을 위한 공사(기아 광명2공장) 및 조업일수(△1.5일)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3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12% 감소한 14만6천대로 집계돼 전체 내수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다만,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판매가 각각 24%와 16% 두 자릿수대 증가율로 호조세를 보였다.이 같은 영향으로 3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작년보다 18.6% 증가한 6만1천대로, 기존 최고 실적인 지난해 11월 5만8천대를 경신했다.산업부는 “사상 최고 수출실적인 709억달러를 기록했던 작년 자동차 업계의 수출 모멘텀이 올해에도 좋은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의 애로 해소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2024-04-11

“연중 3% 고객포인트제, 매주 제철농산물 할인행사”

경북도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한다.경북도는 올해 바로마켓 경북점에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매 후에는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 금액의 3%가 적립되는 고객 포인트 제도도 시행한다.또한, 13일 개장일 △고령 딸기 500상자(1kg), 성주 참외 500상자(1.2kg) 30% 특별할인 판매 △한우·한돈 20~30% 할인판매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체험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파 4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진행한다.또한, 가정의 달, 추석, 김장 시즌 특별할인행사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바로마켓 앱(APP)과 문자로 주별 할인 판매 품목 및 마켓 운영 소식을 전한다.한편, 경북도는 올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70회를 운영을 통해 방문객 수 15만 명, 앱(APP) 회원 누적 1만5천 명, 매출액 37억 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농가 입점을 확대해 판매 품목 다양화,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바로마켓 전용어플 푸시알람으로 매주 농산물 품목과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바로마켓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바로 만나 볼 수 있도록 현장 라이브커머스 준비했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직거래하여 품질과 가격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생산자와 이어주는 바로마켓이 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