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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르헨 염호 리튬 매장량 전기차 3억7천대 분 포스코 “이차전지소재 사업 세계 최고로 육성”

포스코 그룹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3일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우위에 기반해 이차전지 소재를 세계 최고 수준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차전지산업의 밸류체인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 음극재,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이차전지소재 회사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원료를 가공, 공급하는 이차전지소재 원료공급사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은 전기를 생성·충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니켈은 이차전지의 운행거리를 늘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흑연은 전기 생성을 위해 양극재에서 방출된 리튬이온을 저장하고 다시 방출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하면서도 안정적인 소재여서 음극재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지난 달 30일 포스코는 보유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의 최종 매장량 평가 결과,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 보다 6배 늘어난 1천350만t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전기차 약 3억7천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리튬 농도 역시 평균 921mg/ℓ의 고농도로 확인돼 현재 전 세계 염호 중 리튬 매장량 및 농도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 리튬 농도는 염수 1ℓ에 녹아있는 리튬의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농도가 높을수록 적은 염수에서 많은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아울러 고용량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원료인 고순도 니켈의 생산도 추진키로 했다. 차세대 이차전지로 조명받고 있는 전고체전지의 소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전고체전지는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충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 음극재는 물론 이들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포스코그룹은 소재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2-03

동국제강, 국내 최고 강도 ‘기가 철근’ 개발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1GPa급 철근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동국제강이 연구개발에 성공한 기가 철근사진은 항복강도 1천14MPa(메가파스칼)급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철근 중 최고 강도의 제품이다.기가 철근은 1㎠당 12.2t(중형차 7.6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의 철근으로, 5.3톤(중형차 3.3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일반적인 철근(SD400) 대비 강도가 2배 이상인 초고강도 철근이다.동국제강은 기가 철근이 장대교량, 초고층 빌딩, 격납구조물 등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시공 현장에 긴장재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긴장재란 콘크리트 구조물 건축 시 큰 하중이 발생했을 때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콘크리트 내부 또는 외부에 시공되는 강재다.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기가급 강도의 철근이 대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건축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기가 철근이 개발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단가가 비교적 높은 강선 등으로 대체 사용되고 있다.동국제강의 기가 철근 개발로 공사 원가 절감, 공기 단축 및 콘크리트 구조물의 구조적 성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동국제강은 1961년부터 철근을 생산, 2000년대 초고장력 철근 시대를 개척한 국내 최고 경쟁력의 철근 메이커이다. 2010년부터 국내 최초 내진 철근 개발, 국내 최장 코일철근 상용화, 국내 최초 내진용 코일철근 개발 등으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 기가 철근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 철근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기가 철근’개발에 성공한 동국제강은 제품 상용화를 위해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거 안전 증진과 직결되는 건축구조용 철강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2-03

수능 응시 수험생·가족 대상 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 할인

제주항공은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3일부터 오는 2021년 2월28일까지 대구∼제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군산∼제주, 여수∼제주, 김포∼여수, 김포∼부산 등 9개 국내선이 대상이다.할인율은 수험생 본인 20%, 동반자 1명 15%를 적용한다.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는 차원인 만큼 설 명절 등 성수기 기간에는 특별할인이 제외된다.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3일부터 오는 1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예매방법은 온라인 회원가입 후 예약과정에서 ‘정규운임’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1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해야 한다.이밖에 해당 기간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댓글로 응모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입시정보 업체 ‘유웨이’에서 제공하는 ‘2021 정시합격진단 이용권’을 제공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2-03

포스코, 안전 특별대책 마련… 3년간 1조 추가 투자

포스코가 고강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한다.포스코는 지난달 24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 배관 작업 안전사고 발생 이후 이후 즉각 전사 사고대책반을 꾸리고 2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또 앞으로 12개월간을 비상 안전방재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안전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가 이날 공개한 특별대책은 △향후 3년간 1조원 추가투자, △안전관리요원 2배 증원 및 비상 안전방재 개선단 운영, △관계사 포함 전 임직원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기술대학 설립 등 총 3가지 대책이다.먼저 향후 3년간 1조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위험·노후 설비를 전수 조사해 설비 위험도에 따른 다중 안전방호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위험 설비의 수동밸브를 자동화하고 불안전 상황에서의 작업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 CCTV 추가 설치 등 예방적, 선행적 차원의 안전 설비를 보강키로 했다.위험 작업 직군들을 대상으로는 작업 상황을 사전 시뮬레이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추가 투자는 지난 2018년 5월에 발표한 안전분야 투자 1.1조원과는 별개로 집행되는 것으로, 2018년 발표한 투자는 올해말까지 계획대로 집행 예정이며 19년에 추가로 배정된 1천700억원 규모의 안전시설물 투자도 연내 완료 예정이다.두번째 대책은 안전위험 직접 요소를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관리요원을 기존 300명에서 600명으로 2배 증원해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을 단장으로 한 비상 안전방재 개선단을 운영키로 했다.개선단은 가스취급 및 밀폐시설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타 공장간에도 위험요소를 중복 점검해 리스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선단은 수시 현장 순찰을 통해 작업표준과 실제작업의 차이를 점검해 개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밖에 협력사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해 안전 미준수에 대해서는 상시 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는 안전의식 및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기술대학 설립이다. 새롭게 설립될 안전기술대학에서는 포스코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관계사 全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직군·직책별 안전 인증제도, 직책보임자 대상 산업안전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의 주요 안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강사진도 구성키로 했다.전 직원 교육과 함께 제철소 공정위험관리 전문가 300명도 육성해 사업장의 공정안전관리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철강 공정의 특성이 반영된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제조업들의 선진 안전관리기법을 연구해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는 지속적인 안전설비 투자와 안전관리 제도 및 운영 개선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재발하는 것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또 이번 광양제철소 산소배관 작업 사고의 관계기관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결과를 반영한 추가대책을 마련해 이행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2-02

포항제철소 직원 집단지성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부서를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올해 13개 부서 100여명의 엔지니어가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를 통해 15개 개선 과제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품질 개선과 제품 향상은 물론 수십억원의 재무성과를 일궜다.2017년 발족한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는 조업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철소 내 전후공정 부서가 모여 협업하는 연구조직이다.엔지니어들은 연구회에서 집단지성을 발휘해 WTP(World Top Premium) 제품 확대, 고질결함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왔다.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15개의 개선 과제를 추진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이러한 성과는 제철소 전체 공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관통하기 위해 공정 간 협업을 강화한 덕분에 결실을 맺었다. 고품질 철강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선, 제강, 압연 등 차례로 이어지는 생산공정 간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총 15개 과제 중 3개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포항제철소장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과제는 △냉연재 품질향상을 위한 내화물 설비개선 △전기강판 실수율 향상을 위한 전후공정 최적 조업기준 정립 △스테인리스스틸 품질 개선을 위한 제강공정 최적화로 이들 과제는 수년간 이어진 문제의 발생과정을 규명하고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선재부 소속 임성욱 공정관통형 기술연구회 회장은 “엔지니어들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 회사 전체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부서 간 면밀한 협업을 통한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2-01

포스코건설,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포스코건설은 최근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건설 환경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와 현장 내 전기·용수 공급에 제약이 많아 원활한 살수 조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 삼부기계와 함께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이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으로 무인 살수가 가능하다.특히 삼부기계와 이번 무인 살수기 기술을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는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전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건설사 26개사가 출품한 84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전문가 서류심사와 2차 심사에서 환경부·국토교통부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활용도, 기대효과, 발표능력을 종합 평가해 21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인근 주민들에게 정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있는 비즈니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30

포항제철소 ‘자동화 개공장치’개발 근무환경 개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고온다습한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자동화 개공장치’사진를 개발했다.현재 포항제철소는 생산과정에서 냉각, 제품처리 등 목적으로 다량의 공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사용한 용수의 양을 유량 측정기로 확인해 물을 뿌리는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있다.하지만 용수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다보니 유량 측정기 검출 구멍이 막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포스코가 새롭게 개발한 자동화 개공장치는 유량 측정기의 막힌 검출 구멍을 뚫는 작업을 자동적으로 해낸다.자동화 장치 개발을 위해 포항제철소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포항제철소 2제강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개선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했다.또한 개발과정에서는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하도록 장치를 설계하고 부품을 선정했다. 기계장치는 안정적인 공압실린더를 사용하고 분해 조립이 쉬운 구조로 설계했다. 공장 작업 형태에 따라 자동운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조작도 가능케 했다. 설치 후 한 달 동안 현장에 적용한 결과, 주 1회 이상 검출 구멍을 청소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근로자들은 본연의 생산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개선된 근무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포스코 관계자는 “자동화 장치를 설치한 이후 번거로운 작업이 없어져 근로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가 가진 다양한 전문역량을 활용해 근로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30

현대제철, 포항·당진·순천 청소년 위해 방구석 드림톡콘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현대제철은 지난달 28일 회사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현대제철 방구석 드림톡콘(Dream Talk Concert)’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예술 인프라가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업장 소재지역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에 진행해오던 오프라인 방식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콘서트 무대는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꾸며졌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포항·당진·순천 지역의 중고등학생 60명을 화상으로 연결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콘서트 실황을 현대제철 유튜브 계정으로 생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인 유병재와,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가사와 노래로 유명한 가수 스텔라장이 초청돼 참가자들과 쌍방향으로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병재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비춰 ‘성적에 대한 압박’, ‘미래에 대한 불안’등 참가자들의 고민에 조언하는 한편, 친구·연애·가족 등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스텔라장도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을 나눈 뒤, 자신의 노래 ‘그대는 그대로’등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위로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30

포스코 등 철강업계 주도로 협력 개발 세계최고 강도 PC강선 국제표준 등록

포스코, 고려제강 등 철강업계 주도로 협력 개발한 세계 최고강도 PC강선의 규격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에 반영돼 개정·등록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철강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세계 최고강도급 PC강선’의 규격이 4년여의 노력 끝에 ISO 국제표준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PC강선은 대형 교량 등 구조물에 사용되는 선형태의 철강재로 중심체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유지해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준다.‘세계최고강도 PC강선’은 인장강도 2천360MPa급으로 기존최고 등급인 1천860MPa보다 25%이상 강도가 상향된 수준이다.2천360MPa은 1㎠의 면적당 최대 23t(중형차 15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의미한다.세계 최고강도 PC강선의 국제표준 등재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지난 10월 ISO 최종 투표를 통과 오는 30일 국제표준으로 발간된다.국제표준 등록은 포스코의 고순도 강재(Steel) 생산기술과 선재 전문 기업 고려제강의 강선(Wire) 제조기술이 조화된 결실이다. 동종업계의 전략적 국제표준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다. 이번 PC강선 국제표준 등록을 위해 철강업계 국제표준화 대응기관인 한국철강협회가 관련업계의 협력을 주도하고 국제표준안작성, 국제표준작업반 의장직을 수임해 국가 간 의견 조율과 최종 채택까지 국제표준화를 지원했다.이로써 향후 교량, 돔, 발전소, 대형 건물(공항 등) 등 최고강도 PC강선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산 PC강선의 수출물량이 지속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9

포항제철소 “봉사로 지역과 상생해요”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포항지역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8일 포항제철소 임직원 400여명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포항제철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초부터 인근 5개동(해도, 송도, 상대, 제철, 청림)을 중심으로 매주 재능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지금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연인원 2만5천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도 동참해 지역 봉사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도 매주 조경봉사단원으로 변신해 형산강 수변공원을 가꾸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조경봉사단원들은 정성스레 형산강변 조경수들의 가지를 치고, 수목을 정리해 형산강 수변공원을 깨끗하게 단장했다.제선부는 협력사 장원, 그린산업과 함께 시민들이 이용하는 해도동 형산강 둔치 벤치와 운동기구를 닦았다. 열연부는 청림동 어린이공원 일대 기구를 꼼꼼하게 청소하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설비기술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상대동 어린이 공원 주변 환경을 정리했고, 안전방재그룹은 포항운하관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제강부는 송도동 방파제 주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임직원의 역량을 살린 재능 봉사 활동도 지역 곳곳에서 이뤄졌다. 포항제철소 인근 지역은 물론 시내와 교외를 오가며 조금은 남다른 실천을 이어갔다.붕어빵 봉사단은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포항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추운 날씨 속에 수많은 사람이 몰려도 3분 내에 붕어빵을 빠르게 나눠줄 수 있는 비결은 포스코 기술연구원구원에서 특별 제작해준 기계 덕분이다.문화재가꾸기 봉사단은 오천읍 오어사 일대를 찾아 문화재 보존과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목공예 봉사단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가구와 책걸상을 제작했으며, 클린오션 봉사단은 파도가 높아 신항만 주변 해양 오염물과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깨끗이 가꾸고 개선하는데 많은 포스코 임직원들이 매주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9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에 직업훈련소 운영…청년 교육 후 채용

포스코건설은 개발도상국 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된 직업훈련소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방글라데시 마타바리(Matarbari)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1·2차수 86명을 배출했고 현재 3차수 54명을 교육하고 있다.1차수 44명의 교육생 중 21명을 채용했으며, 3차수까지 130여명의 수료생중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건설기능인력양성 교육은 기초입문이론, 기초실무이론, 심화실무이론 등 3가지 과정으로 나눠 4주간 기초한국어, 조적, 미장, 목공, 철근, 전기 등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수업이 어려워 교육 어플리케이션인 PCCT(POSCO EC Construction Craft Training)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교육 이수 우수자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 현장 실무 교육을 추가해 정식 채용했다.이번에 교육을 진행한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은 수도 다카(Dhaka)에서 비행기와 배를 타고 1박 2일 이상을 이동해야하는 외진 곳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수많은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올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위기가 방글라데시에도 찾아와 도시간 이동도 통제된 상황이다.역설적으로 포스코건설이 수행 중인 마타바리 발전소에는 향후 3년간 약 3천명의 기능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까운 지역에서 인력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이에 이번 건설기능인력 양성훈련소는 방글라데시 현지나 포스코건설 입장에서도 상호 이해가 부합하는 가장 바람직한 글로벌 기업시민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건설의 해외건설현장 일자리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낙후되고 일자리가 없다보니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현지 주민들도 일자리가 생겨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6

프로보노 봉사단 성과 포스코인터 공유회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재능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로보노 봉사단’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공생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시민 이념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직무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프로보노 봉사단은 지난 5월 발족해 약 6개월 동안 사회적 기업들과 매칭,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대상 기업은 도도한콜라보, 아트임팩트, 우프코리아, 은하수미술관, 캐어유, 학교네 등 6개사다. 사회혁신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상상우리’와 함께 사업모델, 공익성, 사업 적합성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온라인과 월 1회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120여회, 230여시간에 걸쳐 사회적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사항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했다.여기에 사회적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 지원도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폐어망, 페트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아트임팩트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소재 수급처 확보, 공급계약서 검토, 현지 대리인 계약 작성 등 제품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했다.또한, 노령인구를 위한 ICT 솔루션을 개발 하는 캐어유에는 상표 등록 및 사용에 대한 법률 자문, 투자 제안서 리뷰 등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 학교네에는 지식재산권 보호 및 계약 지원 등 진로 체험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도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6

화성산업,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12월 2일까지 모집

화성산업은 2021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뉘며 신입은 기술직(토목, 건축, 안전, 전기, 기계, PC(Precast Concrete)과 관리직을 각각 모집한다.응시자격은 기술직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소지자이며 PC의 경우 건축관련 전공자이며 관리직의 경우 4년제 대학이상 상경계열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경력은 기술직(건축, 전기, 기계)과 관리직(주택영업)을 각각 모집한다.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분야 경력 3년 이상인자로서 주택영업의 경우 정비사업, 주택영업, 개발, 분양성조사 유경험자이다. 또 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응시 지원서는 2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화성산업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 지원(www.hwasung.com)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직무적성검사 및 임원면접(2차),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12월 1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실무자 면접(1차)은 오는 12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며 홈페이지(www.hwasung.com)에서 모집요강과 응시자격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11-25

포항제철소 올해도 사랑 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헌혈운동은 포스코 본사 앞 헌혈버스, 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옆 헌혈버스 등 3곳에서 실시했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 체크는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헌혈을 시행했다.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까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버스를 찾았다.이번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사내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했다.이 외에도 헌혈 증서 기부자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추첨을 통해 증정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이웃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량이 줄었다고 한다”며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포스코 직원을 비롯한 그룹사, 협력사, 가족 등 총 2만3천185명이 참여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5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폐기물처리시설 확보 위한 입주업체 건의서 포항시에 제출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들이 포화상태에 이른 지역 내 폐기물처리시설 확보를 건의하고 나섰다.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은 최근 폐기물처리시설 확보를 위한 입주업체 건의서를 포항시에 제출했다.관리공단은 건의서를 통해 “포항철강산단은 300여개 업체, 1만8천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산업현장으로서 공장가동시 발생하는 폐기물이 연평균 60만∼70만t에 달하고 있다”며 “그런데 산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 2곳 중 1곳은 외부 폐기물 반입이 중단된 상태이고 나머지 1곳은 잔여 매립용량이 80만㎥에 불과해 향우 3∼4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폐기물 처리시설이 부족해지면서 처리비용은 3∼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올랐고 일부 폐기물은 처리장소가 없어 t당 40만원을 주고도 처리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폐기물 처리비용 인상이 기업의 원가부담으로 철강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또 “폐기물 처리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일부 업체들이 불법으로 폐기물을 투기해 쓰레기산을 만드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폐기물처리시설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폐기물을 타지역으로 비싼비용을 지불하고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전했다.끝으로 “환경부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법령에 근거없이 조례나 지침으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인·허가를 제한하지 말 것을 지자체에 요청했다”며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속하게 확보해달라는 회원업체들의 의견이 많으니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건의드린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시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객관적인 검증을 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5

동국제강, 14번째 ‘아름다운 하루’ 사회공헌 활동

동국제강은 24일 서울, 인천, 부산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669만6천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의료지원금은 동국제강 임원들이 제출한 40여가지의 애장품을 사내 경매 이벤트인 ‘DK옥션’통해 달성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년 실시하던 임직원 판매 봉사활동은 하지 않고, 전일 저녁 물품 진열 봉사와 당일 기부금 전달식만 진행했다.동국제강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 동안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개의 사업장과 3개 계열사(동국시스템즈, 인터지스, 페럼인프라)에서 모은 5천2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동국제강은 이와 같은 나눔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비대면 사내 경매 이벤트와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동국제강과 아름다운가게와의 좋은 인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4

포스코, 청년 취업-협력사·중기 인력 확보 지원 호평

포스코가 운영하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이 침체된 청년 고용 시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올 한해 156명을 교육했다.포스코는 협력사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돕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이 교육은 포스코 협력사나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2∼3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기계,전기,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 교육한 후, 실제 협력사나 중소기업에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 156명을 포함해 최근 3년간 포스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에는 총 484명의 구직자가 거쳐갔으며, 이중 약 80%가 중소·협력 기업에 취업을 성공했다.특히 올해 포스코는 첨단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실습 및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게 포스코는 체험형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R)과 가상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교육생들은 VR 장비를 이용해 전기용접 등을 실습하고, 가상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철강생산공정과 천장크레인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청년 구직자 취업 지원 교육을 받은 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현장 교육이 어려워져 아쉬움이 많았는데 VR을 통해 생생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앞으로도 포스코는 VR을 비롯한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케미칼과 협업해 VR 축로 실습 훈련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을 거친 다음, 내년 축로 기술직 양성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맞춰 비대면 교육을 적절히 활용해 교육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VR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05년부터 포스코는 교육시설, 전문강사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educs.posco.co.kr)를 통해 교육생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