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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 음악 축제서 친환경 철 알린다

포스코가 11∼12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에 참가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캠페인을 진행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Beautiful Mint Life, 이하 뷰민라)’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피크닉 콘셉트의 대표 음악 축제다. 인기가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백일장, 사생대회 등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친환경 캠페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포스코는 뷰민라 주 관람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SteelSaveEarth With POSCO 부스를 설치해 기업시민 활동과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포스코 부스는 영 트렌드에 밝고 20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포스코 부스의 대표 프로그램은 보틀 챌린지(Bottle Challenge), 스틸플레이존(Steel Play Zone), #SteelSaveEarth 그린 포토존 등으로, 방문객들이 철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페스티벌에서 다량 발생하는 빈 페트병을 텀블러로 교환해주는 ‘보틀 챌린지(Bottle Challenge)’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플라스틱 페트병 배출 방법 및 플라스틱 대체재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철을 홍보했다.스틸플레이존(Steel Play Zone)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틸소재의 놀이형 회전 시소를 설치해 편안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자투리 철사 등 을 재활용한 화관 만들기 체험, 스틸 소재로 제작한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됐다.포스코는 다양한 #SteelSaveEarth 캠페인을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적극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2

제주항공, 대구공항 등 지방 국제선 ‘찜 항공권’ 오픈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대구와 김해,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찜(JJiM)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제주항공 지방출발 국제선 찜 프로모션의 특징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불만을 품었던 ‘특정요일에 국한된 특가’의 틀을 깨고, 평일∼주말 제한 없이 모든 요일에 걸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5일부터 7월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은 오는 14일부터 예매할 수 있고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은 오는 15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는지 확인하고 예매해야 한다. 맡겨야 하는 짐이 있으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찜(JJiM) 항공권’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노선별로 최저 3만∼7만원대부터 판매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5-12

한국산 철강, 加 세이프가드 제외 최종 확정

한국산 철강, ‘캐나다 세이프가드 제외’ 한국산 철강제품이 캐나다의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캐나다 정부가 후판과 스테인리스 강선 2개 품목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산은 조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캐나다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7개 철강 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사를 개시하고 25일부터는 이 품목들에 대해 TRQ 방식의 잠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해왔다.TRQ란 정부가 허용한 일정 물량에 대해서만 저율 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매기는 것을 말한다.캐나다는 잠정 조치 내용으로 품목별 과거 3년 평균 수입량 100%을 초과할 경우 25% 관세를 부과했다.앞서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CITT)는 지난달 3일 발표한 철강 산업피해 조사결과에서 한국산은 자국 산업 피해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며 세이프가드 조치에서 제외하도록 최종 권고한 바 있다.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CITT 권고에 대해 검토해 왔고, 이번에 CITT 권고를 수용하는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최근 터키가 한국산 등에 대한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를 최종 조치없이 사실상 철회한데 이어 이번 캐나다 정부의 최종 결정으로 한국 철강업계의 시장 불확실성 해소 및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캐나다 정부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대신 다른 무역구제 방법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산업부는 이에 대해서도 관련 동향을 파악하며 우리 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합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국은 지난해 캐나다에 총 62만t, 5억8천만달러 상당의 철강을 수출했으며, 지난 세이프가드 대상 7개 품목 수출은 25만5천t, 2억3천만달러 상당이었다.캐나다 수출물량은 전체 철강 수출의 약 2%를 차지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우호적 통상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2

상금으로 강원 산불피해 성금 낸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직원들이 사내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을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하며 ‘위드 포스코(With POSCO)’비전을 실현했다.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제강부에서 근무하는 오창석 파트장과 동료 3명은 지난 3월 ‘2연주 주조 초기 몰드 실링재 개발 적용’ 기술을 개선과제로 발표해 사내에서 우수제안 1등급을 받았다.우수제안은 현장의 원가절감, 품질개선, 생산성 및 안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제안하는 개선 활동으로 1∼8등급에 따라 증서와 상금을 수여한다.오창석 파트장은 보상금을 뜻깊은 일에 쓰고 싶어 고민하던 중,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민을 위해 상금 500만원을 전액 기탁하기로 했다.과제를 함께 진행한 팀원들도 뜻을 같이해 최근 재포(在浦) 강원도민회에 성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오창석 파트장은 “동료들과 함께 만든 성과인 만큼 그 결실로 받은 상금도 뜻깊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아픔을 겪은 강원도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9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성금 10억원을 출연해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한 바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9

철강·비철·세라믹업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실시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재료ISC)는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NCS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여건이 열악하여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재료ISC는 개별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NCS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총 120개사의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해왔다.재료 ISC 관계자는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NCS에 기반한 기업맞춤형 컨설팅은 중견·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2018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한 아주스틸 관계자는 “채용부터 교육까지 능력위주로 선발하고 평가하다 보니, 상하 간에 업무 소통도 원활해진 느낌이다”며 “이런 것도 NCS 컨설팅을 통해 성과 중심, 능력중심이라는 회사 전체의 시각이 확고해진 덕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한편 재료ISC는 올해도 재료업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8

가스공사, 중기 미주시장 진출 전방위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에 특급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2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천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초저온 밸브, 가스 감지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해외 구매자와의 접촉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 기업 초청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 가스텍, 아시아 석유가스전, 석유 박람회, 국제석유가스산업전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41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KOGAS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5-08

동국제강 당진공장, 철강업계 첫 통합환경허가 획득

동국제강 당진공장이 철강업계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했다.동국제강은 지난 7일 환경부와 함께 통합환경허가서 수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통합환경허가는 환경오염시설 관련 7개 법률 및 10개 인허가를 통합 관리하는 제도로서, 철강업종은 2021년말까지 반드시 환경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지난해 4월부터 철강업 실행협의체로 활동하면서, 공정별 통합허가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통합공정도, 배출영향분석, 물질수지 산정 등 사전협의를 통해 철강업종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이런 준비과정을 바탕으로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철강업체 최초로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으며, 외부 전문컨설팅의 도움없이 자체 역량으로 허가를 획득하여 철강업계 통합환경허가 1호 사업장이 됐다.김지탁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은 “환경부와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철강업계에 환경 경영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효정 환경부 통합허가제도 과장은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외부 컨설팅 없이 통합허가를 받은 모범사례로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철강업계의 환경 관리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8

포스코,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에 올인

포스코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1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는 매년 전세계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명 이상이 방문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포스코는 해양기자재 고객사와 함께 OTC메인홀(NRG Center)에 전시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8일에는 OTC 참가 이래 처음으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고객사와 가치를 함께 만드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Business with POSCO)’영역을 넓힌다.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는 ‘Premium Steel and Solution for Energy Industry’라는 주제로 주요 에너지 및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의 엔지니어 및 담당자를 초청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포스코의 월드탑프리미엄(WTP)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눈다.포스코는 극저온용 고망간강, 풍력타워용강,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등 고부가가치 후판제품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극저온용 고망간강은 지난 12월 국제 해사안전위원회(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 국제기술표준 승인을 받은데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원인 LNG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LNG 운송선 및 추진선 분야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풍력타워용강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Horn Sea에 적용되어 우수한 내구성과 내부식성을 인정받았다.포스코는 또한 세계 최대 두께의 해양구조용 극후물강 생산기술인 PosMC(POSCO Mega Caster)도 선보인다.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PosMC는 최대 700mm 두께의 슬라브를 생산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최고 233㎜ 두께의 후판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7

티웨이항공, 일본·동남아 노선 ‘원 플러스 원’ 특가

티웨이항공은 7일부터 일본, 동남아 지역 대상으로 ‘원 플러스 원’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한명 가격에 두 명이 여행할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항공권을 판매한다.2명 이상일 경우에도 무조건 50% 할인이 적용되는 이벤트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30일까지다.이벤트 대상 노선은 일본과 동남아 지역 일부 노선이며 지난 3일 취항한 대구∼나트랑 노선도 포함되어 있어 신흥 인기 여행지를 보다 실속 있게 다녀올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이벤트는 2명이 여행할 경우 원 플러스 원 혜택이 적용되고 3명 이상의 인원일 경우에는 50% 할인이 적용된다.할인 적용을 위해 예약 전 항공권 조회 과정에서 ‘TWAYAIR’라는 할인코드를 입력해야 하며 노선별 상세 운임과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원 플러스 원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름 휴가철에 앞서 보다 여유롭고 실속있는 얼리바캉스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5-06

대구상의 “R&D 역량 강화로 강소기업 지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2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상공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념식에 이어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올해부터는 기존의 표창에 더해 기업지원 행정기관장의 표창이 추가되며 수상의 범위가 확대됐다. 우선 대구시장 표창에는 배영희 한국프라스틱(주) 대표이사, 박승병 영신기전공업(주) 대표이사, 이승희 롯데백화점 상인점장, 박영권 한국가스공사 총무부장 등이 선정됐다.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은 박광범 (주)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장은 문성호 (주)문창 대표이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장은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장은 박상홍 글로비즈로지스틱스(주)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이어 오대주 수협은행 경북지역금융본부장, 이성만 동원산자 대표, 박태은 (주)신동양기업 대표이사, 이문득 (주)산찬섬유 상무, 박미정 한국비철(주) 총무부장, 이호석 (주)엔유씨전자 과장이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강환수 (주)덕산코트랜 대표이사, 이명현 (주)동광명품도어 대표이사, 문종혁 동화건설(주) 대표이사, 김승한 (주)에스티아이 실장, 서태영 희성전자(주) 대구공장 책임, 최미숙 (주)세광하이테크 조장이 대구상의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이재하 회장은 “대내적으로는 재정자립과 임직원 역량강화와 오랜 숙원인 새로운 회관건립을 위해 구체적인 건립목표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대구상의가 앞장설 것과 RD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더 많은 강소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02

포항제철소 동촌플라자, 50년만에 새 옷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직원 복리후생시설인 동촌플라자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는 포스코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내방객, 시민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촌플라자를 리모델링해 현장직원 근무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다.동촌플라자는 포항건설기에 신축 후 지난 50년간 부분적인 개보수와 입주점포 변경은 있어왔지만, 전면적 리모델링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임직원식당과 편의시설이 입점해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목적 복합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다.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약 17개월간 진행되고, 완공된 건물은 외관부터 신축에 가깝게 변화한다.콘크리트 마감재는 노후 구조체와 함께 철거하고, 철의 역동성을 강조한 철골구조로 탈바꿈한다.현재 약 40대를 수용가능한 주차공간에는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올린다.1층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리트몰 구조의 상가로 개선한다.리모델링에는 포스코 철강재를 적극 활용해 건물 안전성 제고와 제품홍보 효과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철골구조에는 포스에이치(Pos-H)형강을 사용해 내진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감재로는 포스맥(PosMAC)과 포스아트(PosART)를 활용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포스코는 지속적으로 임직원의 자긍심에 부합하는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며, 향후 동촌플라자는 포스코와 지역민들의 만남, 소통, 교류,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1

OCI, 포항시민들과 함께하는 현대미술전

OCI가 차세대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 작가들의 창작력이 뛰어난 작품들을 포항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현대미술전사진을 갖는다. OCI는 OCI미술관과 함께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별별동행 2019’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2010년부터 격년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지역 사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신진 작가들에겐 폭넓은 작품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의 발전을 후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순회전에서는 총 35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활기찬 색과 참신한 발상이 주를 이루는 회화 작품과 소재의 다양성을 보이는 설치작품, 디지털 매체를 적절히 활용한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참여 아티스트는 OCI미술관의 대표적 신진작가 양성사업인 ‘OCI영크리에이티브(Young Creatives)’를 통해 선발된 작가 9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 등 총 18명이다.OCI미술관이 대한민국 현대미술계를 이끌어 갈 전도유망한 작가로 엄선하여 2016년부터 3년간 함께 활동한 작가들이다.김민주, 라오미, 박상희, 박석민, 사윤택, 손선경, 송윤주, 오선영, 우정수, 유쥬쥬, 이강훈, 임현정, 전혜림, 정아롱, 조민아, 지희킴, 한윤정, 허수영 등이다.김경자 OCI 사회공헌실 고문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 소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대한민국 현대 예술의 발전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송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OCI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 이후, 매년 1인당 1천만원씩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과 공간을 제공하는 창작 스튜디오 지원 사업을 펼쳐 약 114여 명의 신진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30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2천124억원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이는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현대제철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 등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현대제철은 30일 컨퍼런스콜로 진행한 기업설명회(IR)에서 2019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715억원, 영업이익 2천124억원, 당기순이익 1천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6%, 당기순이익은 35.6% 감소했다.순천 3CGL 가동률 상승 등 판재류 중심의 공급물량 증가와 판매단가 개선에 따라 매출은 늘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실적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실적 급감의 직접적인 원인은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지목됐다.지난 1월 t당 72달러 수준이던 철광석 가격은 발레 댐 붕괴 이후 두 달여 만에 24% 급등했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철광석 가격은 94.48달러까지 뛰어올랐다.이를 주요 철강제품의 판매 가격에 이를 충분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여기에 주요 수요처인 조선, 자동차, 건설업계의 경기가 좋지 않은 점도 힘을 보탰다.현대제철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 확보에 나선다.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냉연강판의 강종별 전용화 공장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외판 설비의 신예화 투자를 통해 품질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품질 면에서도 올해 테슬라 등 55건의 고객사 인증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강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 1분기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6만3천t의 실적을 기록했다.자동차 시장에 대응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먼저 인도의 자동차 수요 증가세에 맞춰 연간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물량에 대응한 아난타푸르 신규 SSC를 가동했다.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간 아난타푸르 SSC는 기아차의 인도 시장 전략 차종인 SP2 등에 적용되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을 공급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에 발맞춘 금속분리판 공급 확대 투자도 계속된다. 연간 1만6천대 규모의 1공장이 3월부터 양산을 개시했으며 2공장 투자 검토도 진행돼 이르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부가제품 판매 증대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영업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전략적 구매 및 생산성 향상 등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30

포스코 “지구를 지켜주세요” 친환경 철 홍보 캠페인

포스코가 최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캠페인사진을 시작했다.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다.포스코는 이러한 철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재활용이 잘 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teelSaveEarth 캠페인을 기획해,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다.인스타그램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지구의 날’숫자에 맞춰 422명을 추첨해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증정한다.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약 350명이 응모했다.오는 5월 11일 열리는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해 제작한 캠페인 메인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직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포스코는 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지식 유튜버가 참여해 LCA의 개념과 철의 친환경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영상이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일반인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30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3기 단원 모집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전문대생을 포함한 국내 재학중인 대학생과 올해 7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비욘드는 미래세대 글로벌 나눔인재를 양성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으로, 포스코는 지난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 비욘드를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전개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천200명의 글로벌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이번에 선발되는 13기 비욘드 단원들은 오는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국내봉사, 창의기획 프로젝트, 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창의기획 프로젝트는 비욘드가 직접 지역사회의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기획형 봉사로,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활용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서류 결과 발표는 5월 22일이며 오는 6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www.beyo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9

가스공사 “2030년에 ‘수소 시대’ 연다”

한국가스공사가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에 4조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시설 25개, 충전소 110곳 구축 등에 모두 4조7천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일자리 5만개를 만든다는 내용의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가스공사는 △수소 운송·유통 부문 인프라 선제 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 조성 △수소산업 전 밸류체인의 기술 자립 실현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조기 확립을 ‘4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우선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4천854km에 이르는 천연가스 배관망과 공급관리소 403곳을 활용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제조기지 1곳, 생산시설 25곳, 충전소 110곳을 마련할 방침이다.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 조성을 위해선 가격경쟁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해외로부터 수소를 보다 저렴하게 제조·수입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탄소 포집·자원화 기술과 해외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그린(Green) 수소 자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또 수소 공급 가격은 오는 2030년 기준 kg당 4천500원으로 낮추고 이후 해외 제조·수입으로 3천원까지 인하할 계획이다.이는 미국이 오는 2030년까지 4달러, 일본이 오는 2050년까지 2천200원을 목표하는 것과 비교하면 적정 수준으로 알려졌다.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수소사업에 필요한 투자비는 4조7천억원으로 재원 조달은 자체자금 1조원과 투자유치·차입 등을 통해 외부에서 3조7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로드맵 수립을 계기로 수소산업이 차세대 국가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28

포항제철소 봉사 통해기업시민 실천에 솔선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4월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매월 토요일 하루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4월 정기 봉사활동에는 총 3천500여명의 포항제철소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부서별 또는 재능봉사단으로 나뉘어 포항 각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부서별 봉사단은 제철소 인근을 비롯한 포항 지역 곳곳을 청소했다.포항제철소 제선부 200여명은 해도동 급식소, 아동센터,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하고, 설비기술부 90여명은 상대동 주택가와 주요 도로를 정리했다. STS 제강부는 냉천 둔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다양한 재능봉사 활동도 이뤄졌다. 벽화 봉사단은 포항운하관 일대 계단과 수변에 벽화를 그렸으며 리폼 봉사단은 해도동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등을 교체했다.전기수리봉사단은 해도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등과 노후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수지효행봉사단은 효곡동 경로당에서 압봉시술과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흥해읍 용한리 앞바다에서 불가사리, 폐어구 등을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을 벌였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신규 재능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목공예, 조경 가꾸기, 다문화, 장난감수리 등으로 기존 재능봉사단과 함께 임직원들의 역량과 재능을 활용해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