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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웨이항공, 5월 국제선 48개노선 초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 5월에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대구와 인천, 부산, 무안,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8개 노선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탑승하는 고객을 위한 특가를 제공한다.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일본 노선은 △대구∼사가 3만3천800원 △대구∼구마모토 3만8천800원 △인천∼후쿠오카 4만9천800원 △인천∼도쿄 5만9천5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천500원 △부산∼오이타 3만8천800원 △제주∼오사카 5만4천500원부터 제공한다.동남아 노선은 △대구∼나트랑 7만740원 △부산∼다낭 9만300원 △인천∼비엔티안 9만5천300원 △인천∼방콕 10만7천120원 △대구∼나트랑 7만740원 △부산∼다낭 9만300원부터다.중화권 노선은 △대구∼홍콩 7만1천800원 △인천∼마카오 7만3천8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0만4천500원부터 그 외 △대구∼블라디보스토크 9만2천690원 △대구∼괌 13만6천770원 △인천∼사이판 10만8천560원부터의 특가 운임도 함께 적용한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이벤트 기간 내 가정의 달 특별 혜택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김영태기자

2019-04-28

포스코, 새 부생가스 발전설비 짓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고효율·친환경 부생가스 발전설비가 들어선다.포스코는 지난 24일 포항근로자복지회관에서 ‘포항 부생가스 발전설비 대체 신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1월 25일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MOU)’을 맺은데 이어 2월 25일 경북도·대구시와 체결한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협약’에 따라 장기 사용중인 부생가스 발전설비를 신설하여 정부의 환경관리에 동참할 계획이다.이는 중장기적으로 전력수요 전망 및 이에 따른 전력설비를 확충하는 국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중점과제인 수요관리 중심의 에너지 정책(분산형 전원확대)에 부합하고 국가적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다.이번에 신설되는 발전설비는 2021년까지 폐쇄 예정인 장기 사용한 부생가스 발전설비 6기를 대체하는 설비로 총 3천50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돼 오는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현재 이를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는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로 경제성·기술성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를 감안해 평가한다.신설 발전설비는 부생가스를 연소하여 가스터빈을 구동시켜 1차로 전기를 생산하고, 연소가스로 고압증기를 생산해 스팀터빈을 구동시켜 2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발전 설비다.용량은 150MW급이며, 효율은 장기 사용중인 기존 부생가스 발전설비 대비 약 20% 높은 46%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신설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량 포스코 제철공정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과 분산형 전원 구축 확대로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 배출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최신기술의 저NOx 버너, 선택적 촉매환원법(SCR), 전기집진기 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포스코는 발전설비 신설시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기법 도입과 자력 엔지니어링 수행으로 원가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로 철강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건설 기간 동안 연인원 1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창출하고 설비공급사나 시공사 선정에서도 포항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발주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2019-04-25

포스코, 1분기 영업이익 1조2천29억원

포스코가 철광석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세계적인 철강 수요 증가세 둔화로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포스코는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에서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142억원, 영업이익 1조2천29억원, 순이익 7천7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1% 감소했다. 전분기(2018년 4분기)에 비해서는 5.4% 줄었다.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세 둔화와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철광석 가격은 상승했지만, 이를 충분히 반영해 철강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약화된 결과로 분석됐다.다만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포스코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발전 판매가격 상승 등 무역·에너지 사업의 호조로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별도기준 실적에도 좋지 않은 영업여건이 고스란히 반영됐다.매출액은 7조8천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천325억원을 기록하며 1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12.7% 감소한 6천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제품 판매량이 11.1% 증가해 매출액은 7.2% 증가했으나 판매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와 비교해 1.3% 포인트 감소한 10.7%에 머물렀다.재무건전성은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리스 회계기준 개정으로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높아진 68.9%를 기록했으나 시재증가 및 차입금 감소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별도기준 부채비율은 미지급배당금 증가로 0.4% 포인트 상승한 20.0%로 나타났으나 시재 증가로 순현금규모가 전분기대비 4천400억원 증가한 3조4천500억원을 기록했다.포스코는 2분기에는 철광석과 같은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제품 가격 인상을 완만하게 추진해 2분기 중반부터 실적이 작년 수준과 비슷하게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원가절감, 월드톱프리미엄(WTP)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재무건전성 확보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도 기본적인 현금배당 정책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기본적으로 배당과 관련 장기 안정적 현금배당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며 “1분기 실적은 지난해보다는 부족했지만 남은 분기 노력해서 작년과 유사한 경영성과를 낸다면 배당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4

인터지스, 북중미 물류시장 진출한다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가 북중미 물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4위 포워딩 기업인 팍트라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인터지스는 팍트라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애틀란타와 멕시코 몬테레이에 각각 ‘INTERGIS USA Inc’, ‘Pactra International Mexico S de RL de CV’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인터지스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인터지스 본사에서 팍트라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터지스 정원우 대표이사, 팍트라인터내셔널 최기태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과 멕시코에 각각 50:50의 지분으로 합작회사를 운영하는데 합의했다.인터지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운송, 창고관리 등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국제 해상운송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멕시코법인에서는 동국제강 멕시코법인(DKSM) 물량에 대한 내륙운송, 통관 대행, 배송 등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팍트라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삼자물류(3PL)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원우 인터지스 대표이사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미국, 멕시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물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향후 미주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로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팍트라인터내셔널은 1996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2018년 기준, 매출 1천585억원의 국내 4위 포워딩 전문기업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3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취항 5주년 500원 항공권 제공

티웨이항공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아 500원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제선 항공권을 날짜별로 나눠 500원에 제공한다.날짜별 판매 노선은 △22일 대구∼오사카·블라디보스토크 △23일 대구∼타이베이·후쿠오카 △24일 대구∼구마모토·사가·삿포로 △25일 대구∼홍콩·오키나와 △26일 대구∼세부·도쿄 노선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해당 이벤트를 통한 항공편 탑승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이며 일부 날짜를 제외되고 노선별 선착순 판매 완료시 종료된다.또 500원 이벤트와 함께 국내선과 국제선 기타 노선을 대구 취항 5주년 기념 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함께 진행한다.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함께 사전좌석지정, 기내식 등 부가서비스 신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5년간 대구국제공항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준 대구·경북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마음”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22

포스코, 기업시민 문화콘서트 연다

포스코가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포항, 광양의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포스코는 오는 5월 7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 5월 22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위드 포스코(With POSCO) 기업시민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는 1980년 포항지역에 효자아트홀을 건립하고, 1992년 광양지역에 백운아트홀을 개관하여 매년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공연, 영화 콘텐츠 등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위드 포스코 기업시민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클래식, 재즈, 연극 등 장르를 다양화 하고 공연 횟수도 매월 1회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분기 1회는 포항, 광양 지역에 있는 문화시설을 활용해 강연과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이 참여를 확대해 지역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이번 문화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강연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이 ‘마음을 움직이는 힘’란 주제를 통해 내 삶의 행복해지는 노하우에 대해 특유의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풀어낼 예정이다.김 소장은 베를린자유대학교 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에디톨로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등이 있다.더불어 진행될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 최정원씨의 갈라콘서트로 뮤지컬 시카고의 대표곡 ‘All that Jazz’ 등 다양한 뮤지컬 레파토리로 관객과 함께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계획이다.최정원씨는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시카고’, ‘맘마미아’ 등 국내 유명 뮤지컬에 출연하였으며, 최근 뮤지컬 ‘마틸다’에서 미세스 윔우드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문화콘서트에는 포토존, 포토머그잔, 캘리그래피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참석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무료로 제공되는 본 문화콘서트의 상세 공연 정보 및 초대권 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2

청년 꿈 펼치는 날개 달아주는 포스코

포스코가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정상궤도에 올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 등 우리나라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창업 준비단계에서 습득해야 할 기본 지식부터 전문 코치의 멘토링 지원까지 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참가자 전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을 제공하며 사업계획서 심사 통과자에게는 포항·광양 벤처밸리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지난 3월 29일 1기 수료식을 마친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25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이번 기수의 창업 아이템 중 4가지는 정부의 창업 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교육생들은 실무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업 가능성을 높여 나갔다.대표적으로 트랜스포머형 모듈텐트, 친환경 내진소재, 어드밴스드 모바일 전략게임 등이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포항에서 진행될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2차 교육은 6월 10일로 예정돼 있다.이어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은 취업 준비생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연초 개설 이후 교육생의 22%가 취직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이 과정은 기업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뿐만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과 실무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은 매달 차수 별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참가자에게 무상교육과 숙식을 비롯해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AI와 Big Data 전문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6기는 4월 8일 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AI·Big Data 프로그래밍 학습과 과제수행을 통해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성적우수자에게는 포스코그룹 채용 또는 포스텍 연구인턴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포스코는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총 5천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1

포스코 32개 철강 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18일 포스코 32개 철강제품을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포스코 서울센터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은 선재, 후판, 도금강판, 기가스틸 등 포스코 철강제품 32개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위해 진행됐다.철강산업은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 등 전후방 산업에 대한 영향력이 큰 분야로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철강제품의 환경성적표지 대거 인증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서의 제품 환경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고장력 자동차 강판으로 개발된 기가스틸은 자동차 사용단계에서 연비 향상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강건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기준에 적합하면 평가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친환경 건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평가해 제공하는 환경성적표지제도를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천156개 제품에 대해 인증하고 관련정보를 누리집(www.epd.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배상용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사업처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철강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영향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철강 산업뿐 아니라 전후방 산업분야까지 환경성적표지 인증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21

티웨이항공, 대구 동구 입석초교 놀이터 개선 지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21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터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로운 놀이터가 필요한 학교에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부터 대구공항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응모를 진행해 대구 동구 입석초등학교를 놀이터 지원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이번 사업을 위해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놀이터 설계를 위해 지난 17일 1차 워크숍을 진행했고 오는 5월 중 2번의 워크숍을 거쳐 하계 방학 기간에 공사를 진행해 오는 9월께 안전한 놀이공간을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한국 아동 3명 중 1명은 하루 30분 이상 놀이를 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놀이터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진행하게 됐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리딩 캐리어로 대구지역 시민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한 국내외 아동지원을 위한 기내모금을 진행하고 대구지역 위탁가정의 여행 및 교육비 지원하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지역행사 등으로 지역 봉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2019-04-21

포스코 9기 QSS, 49개 단체 참여 발대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활동이 9번째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 효자아트홀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허브 9기 QSS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QSS 혁신활동은 현장의 설비와 업무를 대상으로 품질(Quality), 안정성(Stability), 안전(Safety)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방법이다.포스코는 이를 바탕으로 낭비를 줄이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현장 개선 활동으로 기존 업무를 비용 관점에서 보다 깊고 세밀하게 분석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활용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06년 사내에 도입한 QSS 혁신활동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2011년부터는 포항철강공단 안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혁신허브 1기 QSS활동을 시작했다.혁신허브 QSS활동을 통해 생산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현장컨설턴트가 지역 중소기업 및 기관,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특성에 맞는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7년 QSS 혁신활동을 실천한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분석해본 결과, 평균 15%의 생산성 향상과 2.1%P 불량률 감소, 79건의 불합리 개선, 환경개선 만족도 34%P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2014년부터는 포항시, 시의회, 철강공단, 상공회의소, 포항제철소의 5개 단체장들이 모여 ‘포항시 QSS활성화추진위원회’가 발족되면서 QSS 혁신활동이 기업체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민·관·학·군 등 포항시 전역의 혁신활동으로 확산됐다.지난해까지 포항지역 524개의 기관이 포항제철소와 함께 QSS활동에 참여해 △5S 활동 △혁신리더 양성 △본원 경쟁력 향상 등에 힘써왔다.이날 9기 발대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의 가치! 새롭게 태동하다!’는 내용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8기 혁신리더 36명에 대한 ‘혁신리더 인증서’수여, 9기 활동에 참여한 혁신리더의 ‘QSS활동 성공다짐’선서 등으로 이어졌다.지난해 혁신허브 8기는 중소기업 12개사를 비롯해 포항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도시락 제조업체, 어린이집 연합회는 물론, 군 최초 해군 65전대까지 확대되는 등 총 52곳이 참여했다.올해 혁신허브 9기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QSS혁신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컨설팅 대상은 중소기업 11개사를 비롯해 전통시장, 도시락 제조업,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해군 66전대 등 지역 총 49곳이 선정됐다.오형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의 성원과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의 비전 아래 실질, 실리, 실행 관점에서 포스코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포항을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18

“국내 철강 생태계 강건화 시급하다”

최근 업체간 과당경쟁, 수입재 유입 지속 등 국내 철강 생태계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철강 생태계 강건화가 시급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은 18일 ‘철강 생태계 강건성 측정을 위한 접근방법 모색’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철강산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된 수요부진과 설비과잉 영향으로 큰 폭의 수익하락에 직면해 있다.특히 중견·중소 철강사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하락하면서 규모별, 업종별 수익격차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 취약한 생태계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업계 전반에서 저하된 수익성 극복을 위해 저가 수입재에 의존하면서 상·하공정간 단절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포스코경영연구원 철강연구센터 우정헌, 정이선 수석연구원은 이에 철강 생태계 강건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 수준을 진단하고 강건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거나 실행의 효과를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포스코경영연구원은 철강 생태계 강건성 측정을 위해서는 중간재 성격이 강한 철강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지표산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이와 같은 특성을 감안해 생태계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는 생산성, 견고성, 혁신성이라는 세가지 지표를 보완해 철강 생태계 강건성 측정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들을 도출해야 한다는 것이다.여컨대 생산성은 중간재적 성격을 고려해 세부 업종별 부가가치를 적용할 수 있다.구체적으로는 설비 자동화, 노동숙련도 등이 생산성에 기여하는 부분이 높기 때문에 자본부가가치 및 노동부가가치를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견고성은 진입·퇴출의 경직성과 수요산업 변동에 따른 진폭변화 감안해 업체별 수익변동성을 활용할 수 있다.혁신성은 산업 성숙도와 진입 경직성을 고려해 신규창업, 업종 다양성보다는 RD 투자, 전문서비스 수준 등 대체지표로 적용 가능하다.연구를 진행한 우정헌 수석연구원은 “철강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생태계의 강건성 유지는 철강업계 차원에서 내수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며 “철강 생태계 강건성 측정은 생태계 관련 정책개발과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진단 도구로서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18

현대제철, 車 솔루션 브랜드‘H-솔루션’ 론칭

현대제철이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을 공식 출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에 현대제철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 및 자체 설계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제철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나타내는 브랜드다.현대제철은 ‘H-SOLUTION’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초고강도 경량차체를 실현하겠다는 현대제철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H-SOLUTION’브랜드 출시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현대제철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하는 한편,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 및 서비스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H-SOLUTION’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콘셉트카 ‘H-SOLUTION EV’도 공개됐다.‘H-SOLUTION EV’는 국가별 연비규제 강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 소재에 대한 현대제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개발됐다.흰수염고래의 강인함과 심플함의 이미지를 따온 ‘H-SOLUTION EV’는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해 항력 계수 0.29의 유체흐름 최적화를 구현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차체 콘셉트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기법을 적용해 기본 설계에 주요 차량 충돌 법규를 만족하는 최적의 설계를 완성했다.소재 면에서도 차체 골격은 1.8GPa 핫스탬핑 및 1.5GPa 냉연 등 초고장력강판 적용을 극대화해 고강도 경량차체 및 차량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외판은 490MPa 고강도 강판, 알루미늄 및 CFRP 등의 다양한 경량소재를 적용해 동급 EV 차체 대비 9% 경량화를 달성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17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최정우 포스코회장 선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worldsteel) 정기 이사회에서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으로 선출됐다.집행위원회는 철강홍보, 환경보호, 철강기술 및 제품 개발, 수요확대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현재 13명의 집행위원이 활동하고 있다.집행위원은 협회내에 5명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하면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선출되며 임기는 3년이다.집행위원에 선출되면 회장단 선임이 가능하며 부회장직 1년 수행 이후 세계철강협회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포스코 역대 회장중에는 1996년 김만제 전 회장, 2007년 이구택 전 회장,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출됐으며, 권오준 전 회장은 2017년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집행위원 선출 외에 세계철강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CO2저감, 철강지속가능성, 안전보건 강화 등 주요 활동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단기 철강 수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세계철강협회는 1967년에 설립, 현재 160여개 철강회사, 철강관련 협회 및 단체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다. 세계철강협회의 회원사들은 전세계 철강의 85%를 생산하고 있다.이사회와 함께 열린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 제강공정경진대회)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강부 김용태 과장이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가 전세계 철강 엔지니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철강제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로 2005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참가자들은 엔지니어와 학생 부문으로 나눠 주어진 시간에 최저의 비용으로 철강을 제조하기 위해 겨룬다.김용태 과장은 지난해 11월 1,900여 명이 참가한 지역대회에서 아시아지역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날 미주, 유럽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5명의 지역 챔피언들이 경쟁한 세계대회에서도 우승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포스코는 2006년 세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년 개인전으로 참가규정이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17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은 오는 17∼19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 주최로‘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Daegu International Optical Show·DIOPS)’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천494명 기록 경신 후 이를 능가하는 역대 최다 바이어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국내 유일의 안광학산업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이번 디옵스는 12개국 220개사 470부스가 참여하며 글로벌 빅바이어 참가 등 국내·외 바이어의 참여 확대로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상담 및 계약 성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동안 대구국제안경전은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유치, 국내 우수 제조업체, 하우스 브랜드와의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활성화 및 수출증진을 도모해왔다.올해는 한국안경산업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행사에 집중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내 직영 및 가맹점 1천200여개를 운영 중인 타오 시우 칭 하이난 찡공안경 회장과 직영 및 가맹점 450개를 보유하고 중국 안경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 선전증권교역소에 상장된 박사안경 알렉산더 류 대표 등이 참가한다.이어 베트남 최대 체인스토어이자 글로벌 명품브랜드 다수를 유통하고 있는 ‘AR Group’에서 애슐리 응 대표가 올해 처음 디옵스 참가를 확정했다.지난해 ‘영미안경’으로 인기몰이를 한 ‘PLUME(팬텀 아이웨어)’가 부스규모를 확대해 참가하고 대구 예비(Pre) 스타기업이자 대표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주)에이치투씨디자인 등 굵직한 업체들도 참여한다.여기에 ‘디옵스 어워즈(diops Awards)’가 올해 처음 실시된다.참가업체 중 패션 아이웨어 제품군을 대상으로 부스 및 제품 디자인을 평가해 올해 디옵스를 빛낸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발는 행사다.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원구 원장은 “이번 행사는는 국내 우수 브랜드 60여개사가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안경 업계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디옵스를 통해 해외 진출의 길을 새롭게 열어갈 계기가 될 것”이라며 “‘25% 변화의 법칙’을 모토로 매년 변화되고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 한국 안경의 저력을 보여주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9-04-16

포스코, 제품 홍보 전용 홈페이지 오픈

포스코가 제품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포스코는 지난 15일부터 철강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 홍보 전용 홈페이지 ‘POSCO PRODUCTS(http://product.posco.com)’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새로운 홈페이지는 산업, 제품, 메가트렌드, 이용기술, 미디어, 고객지원 등 6개의 메뉴로 이루어져 철강제품에 대해 일반인은 쉽게 이해하고 고객사는 알차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산업별로는 자동차나 가전제품, 건물 등 일상에 사용된 다양한 철강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였다.제품별로는 열연, 냉연, 후판 등 포스코 제품과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제품,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테인리스강판(STS), 전기강판 및 후판 가공제품 등 그룹사 제품도 포함했다.또한 전기차 등 친환경적 미래 이동 수단 ‘네오 모빌리티(Neo Mobility)’, 초장대교량 · 초고층건물 · 모듈러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미래 도시 ‘메가 시티(Mega City)’, 풍력 · 태양광 등 미래 에너지 ‘에코 에너지(Eco Energy)’등 철강의 미래를 좌우할 ‘메가 트렌드’와 관련된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이밖에도 제품 특장점을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 가상전시관, 자동차부품 360도 뷰어 등 철강제품 및 적용사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가상전시관은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내 제품전시관을 그대로 옮겨와 직접 방문한 것과 동일한 체험이 가능하다.포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 구매문의와 함께 제품규격, 관련 인증 등의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문의를 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한편 포스코는 이번 제품홍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Business with POSCO) 경영비전을 실현하고 WTP(World Top Premium)제품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4-16

“경북 북부지역 경제활성화 위해 지원 확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은 지난 12일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와 합동으로 영주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북부지역 경제인과 현장애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중기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장애로 합동해결시스템’의 본격 가동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경북북부지역 경제인 41개사와 전담반 등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경제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의 애로를 끝까지 처리해서 해결하는 ‘실질적 창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매주 수요자 희망에 의해 개최되는 ‘합동간담회’는 대구·경북중기청과 중진공, 소진공, 신·기보, 지역신보, TP, 창조센터 등 대구·경북지역 13개 지원기관이 ‘전담반’을 구성하고 애로청취부터 현장답변, 합동해결, 사후관리까지 ‘One-Stop 해결시스템’을 운영한다.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겸한 ‘합동간담회’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이 스스럼없이 애로를 얘기하고 김성섭 청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 주차장 설치 및 활성화 지원 확대,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최저임금제 및 노동시간단축 부담완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기준 상향 등 다양한 현실적 애로들을 생생하게 토로했다.자리에 함께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특산자원 가공품 수출촉진을 위해 ‘수출기업협의회’를 발족했으므로 수출지원 확대와 소상공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설치를 특별히 건의하기도 했다.김성섭 청장은 “업체들의 말씀에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불합리한 점도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부사무소’의 지원기능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