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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은행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선정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지방은행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기부 누적액이 30억을 초과하는 법인에 선정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에 선정됐다.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및 기업의 사회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부 누적액을 금액별로 산정해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기업 및 단체들의 사회적 나눔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이번 대구은행의 30억 클럽 가입은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사 중 최초다. 금융기관 전체로는 두 번째, 지방은행으로는 최초 가입이며 기부물품을 제외한 기부금 30억을 초과해 선정됐다. 기부금액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 및 대구경북혈액원, 본사에 전달된 기부금 금액이다.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1999년 최초 납부를 시작으로 재해와 재난, 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회비를 전달한 것은 물론 대한적십자사에서 활동 중인 회원 및 봉사인원을 위한 후원활동, 임직원 헌혈, 헌혈 버스 구입 등의 혈액사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해 최근 몇 년 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긴급 구호사업 물품 후원 및 의료진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임성훈 은행장은 “지역대표기업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에 적극 동참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DGB대구은행의 꾸준한 노력이 지역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창립 55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100년 은행을 위한 노력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써 ESG 경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9-14

이자부담 덜자…오늘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

서민·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타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25조원) 신청·접수가 15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신청·접수는 부부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면서 시가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주말·휴일제외) 진행되며, 기존대출 금융기관에 따라 신청 접수처가 달리 운영된다.주택가격 구간 및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서도 신청일이 달라 이를 잘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선 주택가격 시가 3억원 이하는 15일부터 30일까지, 4억원 이하는 10월 6일부터 17일까지다. 단, 1회차(3억 이하) 신청·접수 물량이 25조원 초과 시, 2회차(4억 이하) 신청절차 없이 최종지원자를 선정하게 된다.기존 주택담보대출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취급대출은 기존대출 은행에서 신청·접수를 하면 되고, 기타은행과 제2금융권 취급대출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본인 신청창구가 아닌 곳에서의 신청·접수는 무효 처리되니 이를 유의해야 한다.기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는 제1·2금융권 모두 면제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9-14

대구·경북 기업대출 서비스업에 집중돼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의 기업 대출이 생산성이 낮은 특정 서비스업에 집중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성장 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3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 기업 대출 특징과 산업별 자금 배분 평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경북지역 예금은행의 대출은 모두 90조1천억원으로 지난 2007년 말과 비교해 2.9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비중이 50.0%로 가장 높고 제조업(40.5%), 농림·광업(4.2%), 건설업(2.65%) 등으로 조사됐다.서비스업 대출 비중은 지난 2012년 이후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제조업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됐다.제조업의 경우 부가가치 비중이 높은 전자·영상 부품, 1차 금속,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섬유 의류 등 주력 5개 업종의 비중이 지난 2010년대 이후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반면에 서비스업은 부동산·임대, 도·소매, 숙박·음식 등 특정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져 지난 2007년 25.2%에서 지난 2021년 34.8%로 증가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기업 대출이 주력 제조업 대출비중 하락, 특정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 비중 집중, 산업별 대출 비중과 부가가치 비중간 괴리 등의 특징을 보인 것은 자금 배분의 비효율성에 일정부분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기획금융팀 임연수 과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확대를 뒷받침하는 금융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산업별 자금 배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성장 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와 부동산 관련 대출 집중 완화, 전통 서비스업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8-24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코픽스 6월보다 0.52%p↑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월보다 0.52%포인트 오르며 코픽스 발표 이래 신규 취급액 기준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1년 전과 비교해서도 무려 3배 이상 뛰면서 대출을 받은 이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16일 2022년 7월 기준 COFIX를 공시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되는데, 코픽스가 오르면 그만큼 은행이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한다는 뜻이다.구체적으로 신규취급액기준 COFIX(7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2.90%로 전월대비 0.52%p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12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이어 잔액기준 COFIX(7월말 잔액기준)는 2.05%로 전월대비 0.22%p 상승했고, 신 잔액기준 COFIX(7월말 잔액기준)는 1.62%로 전월대비 0.20%p 상승했다.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3.92∼5.32%에서 4.44∼5.84%로, 신 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3.68∼5.32%에서 3.82∼5.52%로 높아진다. 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4.01∼5.01%에서 4.53∼5.53%로 상향조정되고,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 범위 역시 4.79∼5.59%에서 5.31∼6.11%로 상·하단이 0.52%포인트씩 인상된다. 결론적으로 대출자들에게는 이자부담이 그만큼 가중되게 됐다.한편,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돼 있으며, 신 잔액기준 COFIX는 상기의 COFIX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2-08-17

‘최저 3.7%’ 고정금리 갈아타세요

은행에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가 최저 3.7%의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서민·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담대를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25조원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7일부터 주택금융공사와 KB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안내한다. 안심전환대출 이용자격 여부 자가 점검 가능과 신청일정 및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다음달 15일부터 주택가격 구간별로 순차적으로 신청·접수 받는다.대출 대상은 부부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의 1주택자여야 하며, 주택가격 기준은 시세 4억원 이하다. 제1금융권·2금융권에서 올해 8월 17일 이전에 실행된 변동금리와 준고정금리 주담대다. 단,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금리가 완전히 고정된 주담대와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신청할 수 없다.아파트는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순으로 적용하되, 단독주택 등 아파트가 아닌 경우에는 주택공시가격, 감정평가금액 순으로 주택가격을 판단한다. 주택가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판단되며, 이후에 주택가격이 오르더라도 상환의무는 없다.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연 3.80∼4.00%로 결정됐다. 만 39세 이하, 소득 6천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청년층은 0.1%p 추가 우대해 3.70∼3.9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마찬가지로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단,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과 총부채상환비율(DTI, 60%)은 적용된다.금융사는 지원대상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1회차(9월 15∼28일)에는 주택가격 3억원, 2회차(10월 6∼13일)에는 주택가격 4억원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 물량이 몰려 공급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가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권대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23만명에서 35만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2-08-10

바다·어촌 살리는 ‘바다가꿈 정기예금’ 출시

바다와 어촌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손을 맞잡았다.수협은 오는 16일 ‘바다가꿈 프로젝트’의 재원 마련을 위한 ‘바다가꿈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예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바닷가와 어촌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내용의 공익금융상품이다. 예금 판매에 따라 증가한 수탁액을 기준으로, 수협측이 증가분의 0.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바다가꿈 사업 재원으로 직접 출연한다.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협은행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가입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까지이며 금액 제한은 없으므로 자유롭게 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공단에서는 수협에서 출연받은 재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바다가꿈 기금’ 관리와 실제 사업 추진을 맡는다. 바다가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 포상금을 지급해 사업참여를 독려하고, 활동 인증패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바다가꿈’이란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바닷가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바다를 가꾼다’와 ‘바다가 꿈이다’라는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그간 어촌은 방치된 폐어구, 해안에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대상지역 범위가 넓고 쓰레기 수거 등 사후 처리 형태로 진행돼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어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바다가꿈’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어촌과 바닷가 구석구석까지 아름답게 가꾸는 프로젝트이다. 구체적으로 어촌환경정화 우수마을 선정콘테스트 개최, 폐어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제작 및 쓰레기 투기방지 조형물 설치, 바다살리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김태경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바다가꿈 프로젝트’는 우리 어촌과 바다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우리 어촌이 더욱 아름답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부용기자

2022-08-10

DGB대구은행 ‘IM샵’앱 고도화 완료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종합 생활금융플랫폼 ‘IM샵’ 앱의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소상공인 활용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2019년부터 기본 금융 서비스 외에도 교통카드 충전,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던 IM샵은 2020년 상반기 전면 리뉴얼 이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약 10개월여의 작업을 거쳐 4일부터 새로운 UX·UI(사용자 환경·경험)를 반영한 신 서비스를 선보인다.특히, 고객의 의견을 다수 반영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성 증대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했다.전자지갑 형태의 UX·UI를 도입했으며 본인 휴대폰이 아닌 사용자들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잔액 조회를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지역사랑상품권 실물 카드를 IM샵으로 신청해 우편으로 수령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더했다.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 구인·구직란 등록, 쿠폰 발급 등의 마케팅 기능도 강화했다. 현재 6천여명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이 IM샵 앱 상에 샵(SHOP)을 개설하고 홍보 중에 있으며, 중·노년층 소상공인의 모바일 조작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매니저 및 직원 모드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이밖에도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비패턴 분석 서비스, 무료 운세(신년, 요일별, 띠별, 별자리)와 보안성이 강화된 HCE방식 원패스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성훈 은행장은 “기술이 뒷받침된 편리한 서비스로 지속적인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하여 AI기반의 맞춤형 서비스와 메타버스와의 연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3

DGB대구은행 ‘최저금리 3.04%’ 전세 대출

DGB대구은행이 25일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상품을 출시했다.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는 대출 신청 단계에서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은행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공동인증서 제출을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최저 1천만 원에서 최대 2억2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3.04%(5월25일 기준)다. 대출대상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까지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다.직장인, 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제한 없이 개인고객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한편, DGB대구은행는 IM뱅크 앱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IM대출, 대출받으면 누구나 이자 지원금 기회!’ 이벤트 추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IM원샷대출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매월 500명 추첨)를 증정하며, 이를 통해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를 받은 고객에게는 이자지원금을 인당 5만 원씩(매월 총 200명)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IM뱅크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25

DGB금융그룹, 국내외 ESG평가 ‘최고 수준’

DGB금융그룹이 국내외 위상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금융권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MSCI(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MSCI 지수는 SP다우, FTSE와 함께 글로벌 3대 지수로 평가되는 글로벌 펀드 투자의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MSCI의 ESG 평가 등급은 MSCI가 산출하는 다양한 ESG 지수의 편입 기준이 된다.DGB금융그룹은 전체 7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MSCI가 상위 2개 등급(AAA, AA)에 부여하는 ‘리더 그룹(Leader Group)’에 포함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AAA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DGB금융그룹이 획득한 AA등급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등급이라고 할 수 있다.DGB금융그룹은 최근 ‘한국 ESG 랭킹 120’ 발표에서도 금융사 중 종합 15위를 기록했으며, 금융지주 중에는 1위의 영광을 안았다.‘한국 ESG 랭킹 120’은 미국 ESG 솔루션 기업 ‘CSR Hub’가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5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CSR Hub는 MSCI, SP 글로벌, 무디스, ISS 등 800여 개 ESG 평가기관의 결과를 종합해 세계 5만2천여 개 기업의 컨센서스 점수를 제공한다.더불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Korea’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획득 및 ESG 우수기업상 수상 등 지속적으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김태오 회장은 “DGB의 꾸준한 ESG 경영 추진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ESG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대외적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기반한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5-12

경북신보, 2천억 규모 ‘버팀금융 특례보증’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법인기업 포함)이면 지원가능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직·간접적으로 수출 영향을 받은 소상공인,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맹 업체 등을 위해 지원대상을 6-Track으로 나눠 운용한다.△Track 1 경북 일자리 창출·청년 창업·다자녀·장애인 업체 △Track 2 경북 관광업종 업체 △Track 3 경북 먹깨비 가맹 업체 △Track 4 생계형 자영업자 재도전·재기지원 업체 △Track 5 경북 영세 소상공인 업체 △Track 6 재해피해 소상공인 업체 등이다.‘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 신청은 경북신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채널을 방문해 ‘경북형 빠른 보증신청’으로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특히, 경북도에서 2년간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해 최근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27

DGB대구은행, 전세대출 금리 인하한다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지난해 일시적 취급제한을 해제한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분에 대해서는 1천억원 규모로 금리인하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금리인하는 DGB전세자금대출, DGB POWER전세보증대출, 무방문전세자금대출 3종에 적용되며, 3월 22일 기준 우대금리 적용 시 DGB전세자금대출 최저금리는 3.06%(3개월 변동), 무방문전세자금대출(모바일)의 최저금리는 3.21%(3개월 변동)가 적용된다.특히, 실수요자에 대한 우대 방안으로 주택담보대출 취급기준을 개정해 최장만기일을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변경함으로써 가계부채 부담 완화와 함께 가계대출 적성성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DGB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사업체 임직원들의 대출 금리를 우대해주는 ‘DGB NEW절친기업 대출 우대금리 이벤트’를 실시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신청 시 우대금리 0.3%p를 적용한다. 총 한도는 1천억원으로 운용된다.지난해 10월 27일 기준 일시적으로 취급제한한 항목은 3월 21일 기준으로 해제됐다.취급제한 해제 부분은 주요내용으로는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 잔금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 대출 신청 가능 △부부합산 1주택자에 대한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취급제한 해제 △전세계약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이내 대출도 허용 등으로 이전 취급 기준과 동일하다.임성훈 은행장은 “5개월 만에 대출 문턱을 낮추는 것만큼 취급기준 완화 및 우대금리 이벤트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면서 “금리 인하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구비로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2-03-28

대구시-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맞손

대구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대구시는 지난 25일 ‘대구스케일업허브’ 6층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지역 창업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시의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와 신한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간 사업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신한금융은 그동안 축적한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결합한 전국 단위의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2020년부터 조성해 글로벌 진출, 유니콘 입성을 위한 교두보로서 현재까지 3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대구에는 국내 서울, 제주, 인천에 이어 4번째로 설치하게 됐다.‘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환경’과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대구 5+1 신산업 중 하나인 물산업, 물기술 테크기업 육성을 중점 육성 추진하고, 사회적가치와 지역재생 등에 특화된 소셜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DASH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한 공간 내에서 액셀러레이팅과 투자가 연계된 물리적 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사업화, 네트워킹 등 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에서 성장하는 유니콘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2022-02-27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피움랩 4기’ 모집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3월 11일까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 피움랩(FIUM Lab)’ 4기를 모집한다.피움랩은 DG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지원 및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9년 지역 최초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1년까지 23개 기업(총 3기)을 선발해 육성해왔다.모집 대상은 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4기부터는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과 함께 기술 분야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인공지능 △데이터 영역 등을 추가했다. 4기는 약 10개사 내외로 선발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올해 DGB대구은행에서 신설된 ‘AI융합팀’과 협업을 통한 PoC(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한다.4기 피움랩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대구·경북 소재의 신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DG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트랙’ 등 2트랙으로 운영된다.선발된 기업에는 △DGB금융그룹 계열사 협업 기회 제공 △하이투자파트너스 투자 검토 △사무·회의공간 지원 △디캠프 디데이 출전권 부여 검토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올 연말 데모데이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www.dgbfg.co.kr)에 공지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3월 11일까지 이메일(fiumlab@dgbfn.com)로 제출하면 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