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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DGB금융지주,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받아

DGB금융지주가 지방지주사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신용리스크 부문의 내부등급법 사용을 최종 승인 받았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2016년 12월 내부등급법 기준 위험가중자산(RWA) 측정, 검증,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기간을 거쳐 기본내부등급법 도입에 요구되는 내부등급법관련 시스템 구축·운영, 시스템을 운영할 적절한 통제조직, 잘 정비된 내부규정 등의 최소 요건을 모두 충족해 내부등급법 승인을 받게 됐다.내부등급법을 적용하면 금융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추정한 부도율(PD), 부도시손실률(LGD), 부도시익스포져(EAD) 등을 적용해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한다.금감원이 지정한 적격 신용평가 기관에서 평가받은 신용등급만 사용할 수 있는 표준방법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이 줄어들게 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상승한다.DGB금융지주의 2020년 12월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은 12.41%, 보통주자본비율은 9.59%로 내부등급법 적용 시 BIS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승인 획득은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기반을 확보한 결과로 그룹 자본적정성 제고와 대외 신인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리스크관리 인력 및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뉴딜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4-12

DGB대구은행, 얼굴인증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DGB대구은행은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읕 통한 계좌개설 서비스를 6일부터 실시한다. 기존에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신분증을 촬영한 후 계좌 검증, 또는 비대면실명확인센터 영상통화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이 같은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계좌가 없는 고객이나 확인센터 운영 시간 외에는 영상통화가 불가능했다.그러나 진위 확인을 거친 신분증 사진과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에서 1만6천여개의 특징점을 비교, 검증하는 시스템인 얼굴인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셀카 사진 촬영 시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닌 실제 본인 얼굴임을 판별하는 라이브니스 기능이 적용되어 도용 등의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해당 솔루션은 현재 중남미와 유럽 지역의 글로벌 은행 60곳에 공급 중에 있으며 1천만 사용자들이 총 10억건 이상의 얼굴인증을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대구은행은 계좌개설에 이어 추후 전자금융가입, 보안매체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로그인 및 송금 등 인증서 기반의 금융거래에 얼굴인증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임성훈 은행장은 “은행권 최초 DGB대구은행이 실시하는 얼굴인증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게 됐다”면서 “담대한 도전을 통한 위대한 변화를 통해 기술을 선도하는 디지탈·글로벌 뱅크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4-06

DGB대구은행, 금융플랫폼 ‘핀다’ 대출 서비스 시행

DGB대구은행은 본인 인증 1번으로 31개 금융사 확정대출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핀다’에 입점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과 DGB쓰담쓰담간편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비교 서비스 핀테크 기업 ‘핀다’는 디지털 금융의 본격적 도래와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언택트 금융의 지속적 확장세에 힘입어 대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핀다 대출비교 서비스에는 대구은행을 포함해 1금융권 5개 은행, 2금융권 26곳 등 총 31곳의 금융사가 입점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소득정보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만으로 IM뱅크(DGB대구은행)의 대출상품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 소득관련 정보만 확인할 수 있으면, 최대 1억8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프리랜서, 사업자, 주부들을 위한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최대 300만원까지 무서류로 대출신청이 가능하다.현재 실이용자수 104만명, MAU(월활성이용고객수) 71만명 규모의 IM뱅크는 DGB대구은행 주력 뱅킹 플랫폼으로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CJ, 리브메이트, 페이북, 핀크 등 적극적인 제휴로 플랫폼 전국화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이숭인 IMBANK본부장은 “직장인 신용대출, 소액대출 외에도 디지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오토론과 대환대출 등 고객 입장에서 최상의 편의성과 금융의 안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들의 플랫폼 이용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4-05

DGB금융그룹, 벤처캐피탈 수림창업투자 인수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수림창업투자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4월 중에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9번재 자회사 편입이다. 2014년 8월 설립된 수림창업투자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로, 벤처캐피탈 경력이 많은 대표 펀드매니저와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4개 투자조합에서 995억원의 AUM(Asset under management)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젠텍, 피씨엘 등 성공적인 exit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DGB금융그룹은 코비드19 이후 언택트 시대, 4차 산업혁명, 핀테크 기반의 디지털 금융 확산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벤처캐피탈사 인수를 검토해왔고 이사회에서 수림창업투자 인수를 결정했다.적정 규모와 성장 여력을 갖춘 수림창업투자는 DGB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로 원활한 향후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으며, 원활한 거래를 위해 Private Deal로 진행하여 구주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DGB금융그룹은 향후 벤처캐피탈사를 허브로 미래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해 그룹의 미래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공급으로 대구·경북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 및 ESG경영을 추진한다는 목표다.김태오 회장은 “이번 VC 인수는 그룹 중기 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VC를 시작으로 은행-캐피탈-증권-자산운용에 이르는 기업 생애 주기별 전방위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의 제공을 통해서 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3-28

DGB금융, 주총서 김태오 회장 연임 승인…‘ESG 비전’ 선포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대구 북구 칠성동 제2본점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주총에서는 재무제표와 기말 배당금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들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김 회장의 재선임 안건은 주총에 참석한 주주 97.75%가 찬성했다. 임기는 3년이다.김태오 회장은 “지난 2006년 국내 금융권 최초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DGB는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등을 경험하는 지금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상엽, 이진복 사외이사는 각각 1년,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아울러 이날 DGB금융그룹은 같은 장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비전을 새롭게 세우는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도 신설했다. EGS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ESG경영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체계로 이날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관련 규정과 설치가 확정됐다.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환경 측면에서는 ‘신기후경제 시대’ 진입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대응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친환경 투자 및 대출 확대, 금융상품과 서비스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사회 측면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포용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것을 발표했다.또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금융접근성과 경험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지배구조 측면에서는 CEO 육성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ESG와 연계된 성과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특히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여 ‘ALL 바른 DGB’를 강화해 추진한다.DGB금융그룹은 그간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작년에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10회 수상하며 KRCA 분야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과기관인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및 CDP(탄소정보공개)에서 높은 평가를 유지해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3-28

DGB대구은행 금융박물관 비대면 프로그램 큰 호응

DGB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이 코로나19시대에 걸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 수성동 본점 지하 1층에 위치한 DGB금융박물관은 약 436㎡ 규모에 약 5개의 관람·체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 DGB금융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다.박물관 특성상 미취학 아동이 가장 많은 관람객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 아동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리모델링과 함께 새롭게 선보여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언택트 시대 최신 디지털 장비와 함께 예금회계기, 주화계수판, 저축예금원장과 같은 과거 은행에서 사용하던 유물 및 한국은행 최초 화폐의 대구 발행 역사 등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첨단 디지털 영상을 통해 진행되는 관람시간은 총 40여분으로, 박물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안내하는 디지털 동선을 따라 관람 및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어린이들의 흥미 환기를 위해 개별 제작된 ‘체험 학습지’에 스티커를 붙이며 교육을 진행하고, 관람 후에는 DGB금융박물관 캐릭터 컬러링 북을 제공받아 이를 가정으로 가져가 각자 활용할 수 있다.은행 창구에서 통장 개설 역할놀이, 화폐 퍼즐 맞추기를 비롯해 화폐 기부 체험 등 금융 박물관 만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일반 고객도 DGB대구은행 역사를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한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국채보상운동, 화폐 발행의 변천, 금융실명제, IMF외환위기 극복 등 우리나라의 금융경제 흐름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1-03-10

DGB금융, 핀테크 육성 피움랩 2기 데모데이 열어

DGB금융그룹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과 공동으로 FIUM Lab 2기 육성기업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FIUM Lab 2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6개 스타트업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육성한 4개 등 총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VC 심사역 등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비대면 온라인 참관 형태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금융기관 핀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해 투자 검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국성장금융 Deal Day 자문단’이 금융권 핀테크 행사 중 최초로 참여해 직접 심사·참관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1부 행사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소재, 부품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할크’ 이외에 ‘캔랩’, ‘오프널’, ‘드림에이스’ 4개의 대구특구본부 육성기업의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투유즈’ 외 ‘다이브’, ‘맘쓰랩’, ‘트리거파트너스’, ‘부엔까미노’ 총 5개사의 발표가 이어졌다.김태오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핀테크랩 FIUM Lab의 데모데이 행사가 지역 창업생태계의 동반자인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뿐만 아니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성장금융과 같은수도권의 다양한 창업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는 융합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3-03

융통성있는 대출 규제’ 청년·일시적 소득감소자 적용 검토

금융당국이 차주의 실제 상환능력을 반영한 대출 규제에서 청년과 일시적 소득 감소자 등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융통성 있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당장 소득이 없는 계층의 미래예상소득을 반영한다는 얘기인데 청년층에 국한하지 않고 조건이 맞는 차주에게도 적용될 전망이다.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행 금융기관별 DSR 관리 방식을 차주 단위별 상환능력 심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현재는 금융회사별로 평균치만 관리하면 되기 때문에 차주별로는 DSR 40%를 넘길 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차주 모두에게 ‘40% 기준’을 일괄 적용하겠다는 얘기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금융당국은 차주의 실제 상환능력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미래예상소득을 추가로 고려하기로 했다.현재 소득이 적은 청년층에 융통성 있게 DSR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얘기다. 미래예상소득 산출에는 통계청의 직종별 평균 임금 등의 자료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융통성 있는 DSR 적용 대상은 청년층으로만 한정되지 않는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주로 청년들이 혜택을 받겠지만 청년층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며 “전반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청년층 외에 일시적 소득 감소자도 융통성 있는 DSR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실직한 40대 A씨가 작년 10월에 직장을 새로 구한 사례를 보자.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전년 급여소득세 자료를 내야 하는데 A씨의 경우 작년에 받은 월급이 3개월(10∼12월) 치가 전부다.DSR을 산출할 때 연 소득이 분모 값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A씨의 대출 한도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이 경우 기계적인 수치 적용이 아니라 실제 예상 소득을 기반으로 DSR 값을 산출하겠다는 계획이다.금융당국은 융통성 있는 대출 규제를 포함한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을 3월께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1-01-31

대구은행, 특판 정기예금 1년제 판매…연 1.15% 이자율

DGB대구은행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20일부터 지점 전용 판매 고금리 상품 ‘힘내라!2021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지역금융기관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과 함께 위기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고자 판매하는 본 상품은 비대면으로는 가입할 수 없고, 지점에서만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힘내라!2021 특판 정기예금’은 1년제 상품으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한도는 1천만원 이상 3억원까지, 이자율은 연 1.15%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DGB대구은행은 아울러 최근 언택트 금융 증가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FDS) 고도화를 구축했다.인공지능 학습(딥러닝)을 결합해 진행하는 이번 작업은 간편 결제, 비대면 거래, 오픈뱅킹 서비스 등 전자금융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전자금융사고 유형도 변모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달 중 이행할 예정이다.기존 시나리오(Rule) 기반 탐지방식으로는 지능화·고도화된 전자금융 부정이체, 보이스 피싱등의 전자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신속한 탐지·대응에 한계가 있어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부정 이체 시도에 대한 신속하고 자동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됐다.DGB대구은행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자금융거래한 부정 거래(이체)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탐지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딥러닝)을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에 탑재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유형의 이상금융거래, 보이스피싱, 최신 금융사기 패턴을 탐지하도록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이같은 과정을 통해 정상 금융거래를 금융사기로 잘못 판단하는 오탐률을 낮추는 반면, 정탐률은 높임으로써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보안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한 이번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1-20

대구시, 대구은행에 코로나19 극복 감사패 수여

DGB대구은행은 19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대구은행은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펼쳤다. ‘코로나19’금융지원 총실적은 총 4만5천111건에 3조3천595억원에 달한다.특히,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하고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한 달 여 간 대구지역 내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는 한편, 선불카드 및 상품권 지급업무를 위해 대구시 행정복지센터(139곳)에 직원 파견을 실시해 적극 지원했다.또 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등 피해 고객 및 대구·경북지역 서민층을 대상으로 총 2천억원 한도로 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했다.이와 함께 DGB그룹 차원의 성금 10억원 전달, 전계열사 임직원 성금 1억5천만원 지원, 소외계층 마스크 지원, 대민지원 군장병 지원금 전달,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자발적 헌혈, DGB대구은행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1-19

소상공인 2차 대출 18일부터연 2%대 금리…최대 2p 인하

소상공인은 오는 18일부터 주요 은행에서 연 2%대 금리로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을 위해선 1천만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2차 대출은 18일 접수분부터 최고 금리가 최대 2%포인트 내려간다.은행권은 지난달 9일 최고 금리를 종전 연 4.99%에서 연 3.99%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는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1%포인트 더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6개 은행에서는 연 2%대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종전 대출 금리는 연 2∼4%대였다. 그 외 은행들에서는 연 2∼3%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5년 대출(2년 거치·3년 분할상환) 기간 가운데 1년차 보증료율이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내려간다.2차 대출은 모든 소상공인이 최대 2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법인 사업자와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기업은행 초저금리대출·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을 3천만원 넘게 이용한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합뉴스

2021-01-14

DGB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 수상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금융소비자보호 실태 점검 결과에서 종합 등급 ‘양호’ 평가를 받은 것에 이어, 조사 대상 16개 은행 중 단독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구은행은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금융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고객 제안과 연중 민원을 처리하면서 파악한 은행의 불합리한 제도가 실제 제도 개선에 반영된 건수와 개선 비율이 2018년 77건(77%), 2019년 181건(76%), 2020년 174건(91%)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평가 대상 10개 항목 대부분에서 우수 등급 1개, 양호 등급 7개, 보통 등급 2개를 받아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또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초 변호사 출신 전문가인 구은미 상무를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로 영입해 금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철저하게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준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임성훈 은행장은 “금융소비자에게 큰 힘이 되는 은행,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