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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보험료 2년 만에 오를 듯

자동차보험료가 약 2년 만에 오른다. 오늘 10월께 최소 3∼4% 인상될 전망이 나오면서 산출근거를 두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안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인상 시기와 폭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 요인들이 누적됐다”며 “자동차 정비수가 협상이 이달 중 윤곽이 나오는 가운데, 손해율이 갈수록 나빠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일부 대형 손보사가 9월 또는 10월에 보험료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상 요인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약 20%로 예상되는 정비요금 상승이 가장 직접적 인상 요인이다. 이 때문에 연간 보험금 지급이 3천억원 늘고, 보험료에 2.9%의 인상 압박을 가한다.국토교통부는 적정 정비요금을 공표하면서 “국산차 수리비 증가로 2% 후반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험개발원의 추산을 인용한 바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약 600개 정비업체의 등급 검증을 이번 주 중 마친다. 이를 토대로 손보사들이 8천개 정비업체들과 개별적으로 수가 계약을 맺는다.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 압박이 7∼8%는 된다는게 자체 판단”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안팎에선 최소 7∼8%의 절반은 반영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안찬규기자ack@kbmaeil.com

2018-08-06

대구은행 전 점포 ‘무더위 쉼터’ 개방

지역 내 한 지자체가 최근 40.5c 까지 오르는 등 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은 8월말까지 전국 소재 대구은행 전 점포를 지역민에게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대구시와 MOU 체결을 통해 매년 여름철 폭염 시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지역민들의 여름나기에 힘을 싣는다.이에 따라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하며,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해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DGB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거래기업과의 유대관계증진과 지역 대표기업과 중소기업 관계강화를 위해 제정한 ‘DGB 친구Day’를 운영해 50여개 지역 거래처에 푸드카페트럭이 찾아가 출근길 또는 점심시간에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지역에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및 푸트카페트럭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더욱 만족시키고,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18-07-30

DGB대구은행, AI로 직원대상 업무상담

DGB대구은행은 25일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탑재 ‘iM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iM챗봇 서비스는 지방은행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DGB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 브랜드 아이엠(iM)을 브랜드화 시킨 서비스이다.영업점 직원이 IT업무 관련 본부직원에게 유선상으로 문의하는 것을 챗봇이 자동 응답하는 시스템이다.지점 업무 중 확인을 위해 IT업무나 상품정보 등 업무상 필요한 것을 문의할 때, 기존에는 유선 통화를 통한 담당 상담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iM챗봇 서비스는 상담원 보조 역할의 개념으로 반복적인 전화 응대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직원은 내부 인트라넷 메신저나 DGB모바일오피스 어플을 통해 iM챗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또 대구은행은 발전단계에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은행 직원이 IT부서로 문의하는 내용 중 통화량이 많고 활용성이 높은 질문(FAQ), 업무담당자, 규정 및 실무지식 안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은행 내부업무에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 향상 및 신기술 운영 노하우를 확보한 후 대고객 업무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DGB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IT 재설계를 통해 IT직원의 역량강화와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에 힘써 지속적으로 디지털 IT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7-26

DGB금융그룹 해임임원 집단 반발

최근 DGB금융그룹의 인족쇄신으로 해임을 당한 퇴임임원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DGB금융지주·대구은행 퇴임 임원 9명은 자신들의 퇴진과 관련해 ‘불법행위’ 및 ‘완전 무효’를 주장하며 최근 김 회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임원인사위원회를 열고 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기존 임원 17명 중 11명을 퇴임시키고, 8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이에 대해 해임 임원 대부분은 “자진사퇴 의사가 없는 이번 해임은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취임 후 두달여 동안 현직 임직원들의 단절에만 몰두하고 단 한 번의 면담이나 설명없이 당사자 의견을 무시한 채 강압에 의해 받은 자진사퇴서를 이유로 부당해고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4일 인사를 단행한 이후 5일 면담 자리에서 김 회장이 ‘이번 인사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김독기관에서 17명 전원 사퇴를 요구에 자신이 사정해 일부 임원은 유임했고 사퇴기준은 없었으며 조직을 살리기 위한 용퇴를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공개질의서에서 해임당한 11명 임원은 상법상 이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은행의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해 대표이사의 지휘를 받아 전결권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온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며 각자 보장된 임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 임기 2년이 보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임사유와 기준도 모른 채 강요와 강압에 의해 부당하게 작성된 자진사퇴서에 의해 돌연 해임됐다며 해임은 완전히 무효라고 강조했다.또 임원전원의 퇴임을 요구한 관리기관의 담당자를 밝히고 해임임원 각자의 해임사유와 불법해임에 대한 의견 회신을 요구하고 명확한 회신이 없을 경우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모 해임 임원은 “당초 사직서 제출은 회의적이었으나 김독기관의 입장을 거스를 수 없다는 분위기에 은행장 대행자가 사임서를 임시 보관하고 결격있는 임원 외에는 책임지고 반환하는 조건으로 인사상무가 준비한 사직서를 일괄배포해 ‘일신상의 사유’로 작성해 제출했다”며 “이번 인사는 근로기준법, 은행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상법 등을 위반 한 명백한 불법행위로 해임은 무효다”고 주장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07-23

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리은행과 함께 ‘사회임대주택 공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회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 및 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민간임대주택의 거주 불안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을 갖는다.그동안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회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열악한 재정과 낮은 신용도 등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였다. 이러한 사회적 경제주체의 환경을 고려해 HUG는 사회임대주택 사업 지원에 적합하도록 보증요건, 요율, 한도 등을 특례 화한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했다.시공사 실적요건을 완화하고 건축 연면적 요건을 배제해 신용도가 낮은 사회적 경제주체 사업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기관 등의 매입확약이 있는 경우 보증료율은 연 0.1%로 대폭 낮추는 한편 보증한도는 총 사업비의 90%까지 확대했다.이와 함께 사회임대주택 건설자금 기금대출을 통해 전용면적별로 호당 연 2.0%~연 2.8%의 금리로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HUG는 사회임대주택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기금대출 및 보증지원의 원스톱 금융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은행에서는 HUG의 보증과 LH의 매입확약을 담보로 사회적 경제주체에 사업비를 대출해준다.이번 협약의 첫 지원 대상지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LH 수원 조원 토지임대부 사회임대주택 시범사업’으로, LH 보유 미개발 용지에 사회적 경제주체가 임대주택과 상가 및 커뮤니티시설을 건설해 임차인들이 주변시세의 80%로 최장 14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HUG 손종철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 주거취약해계층을 위한 사회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7-23

DGB, 임원 11명 사표 수리

DGB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 등을 통한 전면 쇄신에 나섰다.비자금 조성과 채용 비리 등 각종 의혹에 휘말려온 DGB금융그룹은 4일 그룹 임원 인사위원회를 열고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총 15명의 임원 인사와 DGB금융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룹의 신뢰회복과 전면쇄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지속성장, 임직원의 역량결집을 노린 조치다.김태오 회장은 지난 6월 초 사표를 낸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임원 17명 가운데 재신임된 6명에 대한 사표를 반려하고 나머지 11명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는 인사를 발표했다.DGB금융지주는 신완식 상무가 시너지추진본부장 겸 지속가능경영본부장으로 승진했다. DGB대구은행은 상무 7명 승진을 비롯해 임기 미도래 상임감사와 부행장 등의 임원을 유임했다. 황정호 상무(준법감시인), 임성훈 상무(공공금융본부장겸 서울본부장), 오성호 상무(경영기획본부장겸 영업지원본부장), 장삼식 상무(경북동부본부장), 임효택 상무(대구본부장), 최태곤 상무(경북서부본부장, 2급 발탁), 서문선 상무(자금시장본부장, 2급발탁)를 신규 임용했다.새로 선임된 8명의 임원은 김 회장이 평소 경영철학으로 강조해 온 리더로서의 소통역량과 도덕성과 윤리성에 초점을 두고 핵심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HIPO프로그램’에 응모해 외부 전문가의 면접을 거쳐 선임됐다.박명흠 은행장대행(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황병욱 부행장보(IT본부장겸 미래금융본부장), 김윤국 부행장보(리스크관리본부장), 서정동 상무(여신본부장), 박대면 상무(부울경본부장), 김상근 상무(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유임됐다.그룹은 비은행 자회사 임원 인사 및 DGB대구은행의 조직개편은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DGB금융지주의 조직개편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기존 3본부 1소 10개 부서였던 DGB금융그룹은 그룹 전략·재무적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본부, 디지털 금융 트렌드와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글로벌본부,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전담조직 시너지추진본부, 지속가능경영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5본부 1소 15개 부서로 개편됐다. 사외이사 지원 전담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해 실질적 이사회 운영을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윤리센터를 신설해 윤리경영을 대폭 강화했다.김태오 회장은 “고객과 지역사회, 금융당국 기대에 부응하는 근본적인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 부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07-05

대구은행, DGB금융그룹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 9월 개최

DGB대구은행은 플랫폼·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일반인, 대학생이 참가하는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를 오는 9월 초에 연다.대회는 DGB 플랫폼과 연계·적용 가능한 서비스·기술,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기술을 주제로 하며,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시제품 등으로 참가하는 기술 부문, 아이디어나 기획만 있어도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부문 두 분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다.대구은행은 오는 8월 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dgbidea.com)에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아 DGB그룹 연계성과 실현 가능성, 독창성을 심사해 본선 진출 28개 팀을 뽑는다. 본선은 9월 3∼4일 서울창업허브에서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펼쳐진다.대구은행은 기술 부문 최우수상 1팀(상금 1천만원)·우수상 3팀(각 200만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1팀(300만원)·우수상 2팀(각 100만원)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작을 사업화할 때 특허취득이 필요하면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또 DGB금융그룹과 사업기회 우대, 창업 및 경영컨설팅, 스타트업 지원센터 ‘Fium LAB’ 입주, 대학생 입사 지원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우수한 플랫폼과 핀테크 기업 발굴을 위해 대회를 연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06-28

은행, 기업 운전자금 대출 점검 강화

운전자금 대출을 기업활동과 무관하게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예외없이 신규 대출을 일정 기간 못 받는다.부동산임대업을 하는 개인사업자가 시설자금을 빌려 주택을 산 뒤 임대하지 않으면 역시 같은 제재를 받게 된다.은행연합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금용도 외 유용 사후점검기준’ 전면 개정안을 다음 달 5일까지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은행은 차주에게서 ‘대출금 사용내역표’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을 해 운전자금(기업의 경영활동 자금) 용도 외 유용 여부를 확인한다. 기존엔 점검 생략 사유 11개 항에 해당하는 차주는 제외됐지만 개정안에선 모든차주에게 자금 유용 시 제재 사실을 알리게 했다.점검 대상이 아니더라도 대출을 용도 외로 유용한 것이 확인되면 똑같이 제재한다는 의미다.최근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가계자금으로 유용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유용이 적발되면 차주는 해당 대출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이에 더해 처음엔 해당 대출 상환일로부터 1년까지, 2차 적발 시에는 5년까지 새로 대출을 받을 수 없다.개정안은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의 경우 시설자금 대출도 점검을 받도록 했다.은행은 부돔산임대업자에게서 임대차계약서, 전입세대열람원, 주민등록표 등을 확인해 대출로 구입한 주택이나 오피스텔이 임대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점검이 면제되는 금액 기준도 개인사업자의 경우 건당 2억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강화했다.은행연합회는 예고기간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안을 확정한 뒤 8월에 개정된 사후점검기준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8-06-25

실손보상 보험 중복가입 확인 가능

12월부터 자동차보험 특약이나 화재보험 등 실손보상하는 손해보험을 가입하기에 앞서 중복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실손의료보험계약 외에 실손보상하는 기타손해보험계약에도 계약체결 전에 중복계약 여부를 보험계약자에게 알려주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12월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는 보험업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다.기존에는 실손의료보험만 중복 가입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다보니 여타 손해보험은 소비자들이 중복 가입에 따른 손해를 입는 경우가 있었다.여기서 기타 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 부가·판매되는 자동차사고 관련 변호사선임비용·처리지원금을 보상하는 특약, 무보험차 상해·다른 자동차 운전·다른 자동차 차량손해를 보장하는 보험계약 등이다.자동차를 두 대 보유한 고객이 A차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며 계약한 특약을 B차 보험을 들면서 또 드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자동차사고나 화재, 과실치사상 벌금 등을 보상하는 보험계약, 일상생활배상책임과 민사소송법률비용, 의료사고법률비용, 홀인원 비용, 6대 가전제품수리비용을 보상하는 보험계약 등도 이에 해당된다.실손보상하는 보험을 중복 가입하면 장점 보다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일례로 1억원 짜리 실손보험을 2건 가입했는데 1억원 상당 손해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실제 손실액인 1억원 어치만 보상받는다. 1억원은 2개 보험사가 분담해 지급한다.다만 1억5천만원 상당 손해시엔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연합뉴스

2018-06-25

‘내 대출금리 정보’ 은행에 요구 가능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금융소비자가 자신이 받은 대출의 금리가 산출되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은행에 요구할 수 있게 된다.은행연합회 등에 고시되는 은행의 대출금리 공시에는 각 은행의 가산금리 내역 등 세부 내용이 포함돼 소비자의 금융사 선택을 돕는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대출금리 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한 결과 가산금리나 목표이익률 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을 다수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금리 상승기인 만큼 저소득층이나 영세기업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 장치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산출 과정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받을 권한을 금융소비자들에게 주는 것이 골자다.금융소비자가 더 많은 정보를 토대로 대출받을 은행을 선택하고, 은행이 실제로 산정한 대출금리 내역을 살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더 많은 정보를 토대로 은행을 견제할 힘이 생긴다는 의미다. 금융당국은 우선 은행연합회 등에서 이뤄지는 대출금리 공시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기존의 금리 공시가 은행별로 기본금리와 가산금리 정도를 알려주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가산금리를 구성하는 우대금리 등 주요 내용까지도 공개하기로 했다.은행 대출금리는 코픽스와 CD, 금융채 등 기준금리에, 우대금리 등 조정금리,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위험프리미엄 등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된다. 기준금리는 시장에서 결정되므로 은행이 결정하는 가격은 가산금리에 따라 좌우된다. 즉 가산금리 내역을 좀 더 자세히 공개하면 금리라는 가격 변수를 좀 더 잘 파악한 채로 어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금감원은 이와 함께 대출 때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 내역에 대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대출금리라는 최종결과물만 받아봤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대출금리가 산출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가산금리가 적용됐는지를 살펴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금융소비자는 이를 토대로 금리 산정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8-06-18

중소기업 첫 취업청년에 전월세 대출 출시

중소기업에 취직했거나 창업한 청년이 전월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임차보증금 대출상품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3월 발표된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과 청년창업자를 위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상품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임대보증금 5천만원, 임차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연 1.2%의 저리로 기본 2년에 1회 연장해 최장 4년간 지원된다.대출 금액은 임대보증금의 100% 이내, 최대 3천500만원까지다.대출 대상은 청년 일자리 대책이 발표된 지난 3월 15일 이후 중소기업에 생애최초로 정규직으로 취업했거나 창업한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세대주 예정자 포함)다. 단, 청년창업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청년 창업자금 대출이나 보증을 지원받은 경우다.만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 병역법에 따라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에는 만 39세까지 가능하다. 유흥주점 등 사행성 업종이나 공기업 및 정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에 취업한 경우는 제외된다.3월 15일 이후 임대차계약을 한 시중은행 전세대출 이용자 중 중소기업 취업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올해 말까지 이 상품으로 대환도 할 수 있다.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을 전세대출 담보로 쓸 수 있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도 해소할 수 있다.이 대출상품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인 우리·국민·신한은행에서는 25일부터,기업·농협은행에서는 7월 2일부터 각각 이용할 수 있다.이번 상품은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2021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6개월 단위로 차주의 고용 상태 또는 창업 지속 여부 등을 확인해 중소기업에서퇴직, 대기업 등으로 이직하거나 청년창업자로서 휴·폐업할 경우 가산금리 2.3% 포인트를 부과한다.물론 청년 취업자가 중소기업으로 이직하거나 소속 중소기업의 휴업 또는 폐업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퇴직하거나 창업자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경우에는 가산금리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연합뉴스

2018-06-18

DGB금융그룹 계열사 전체 임원 일괄 사표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지주 계열사 전체 임원이 12일 오전 일괄 사표를 제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괄 사표를 낸 임원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 등으로 첫 외부출신 회장 취임에 따른 인적 쇄신의 일환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전 임원들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이뤄졌다.이번에 제출된 사직서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영업을 시작한 지 50여년만의 최대 규모로 오는 7월 추진 예정인 그룹 조직개편과 맞물려 적법한 내부 절차에 따라 엄정한 심사 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31일 취임한 김태오 회장은 고객 및 지역사회 신뢰회복 및 그룹 조직안정과 화합을 위해 조직 및 인적 쇄신을 최우선 추진하겠다는 혁신의지를 밝힘에 따라 상무급 이상 임원들의 일괄 사표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조직개편에 앞선 재신임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또 대구은행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비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명의 임원에 대해 업무배제 조치를 내렸다.그룹은 임직원들의 비리 사건 연루에 유감을 표명하며, 조직개편과 고강도 인적쇄신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는 의혹 해소 후 취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DGB금융그룹은 보다 투명한 방식과 공정한 기회의 임원선임절차 진행을 위해 김태오 회장이 위임식에 밝힌 예비 임원선임 프로그램 ‘DGB HIPO Program’을 도입할 예정이다.HIPO는 High Potential의 약자로, 향후 DGB금융그룹 경영진이 될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심사 후 그룹임원인사위원회 절차에 따라 예비 임원선임 절차가 진행된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새로 취임한 김태오 회장의 조직 및 인적 쇄신에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밖으로는 고객과 주주에게도 원점에서 재신임을 받음으로써 새롭게 출발하는 DGB금융그룹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단 차원”이라며 임원 사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06-13

경북동해안 제조업 지난달 업황BSI 상승

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회복세를 나타낸 반면 비제조업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지난 5월 경북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BSI는 52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는 5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부문별 실적BSI는 내수판매(75), 원자재구입가격(129), 인력사정(109) 등은 상승한 반면, 제품재고수준(103), 자금사정(66), 가동률(70) 등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는 내수판매(80), 인력사정(114), 수출(67) 등은 상승한 반면, 채산성(67), 신규수주(70), 제품재고수준(103) 등은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자금부족,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는 79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자금사정(80), 인력사정(83)은 상승한 반면, 매출(82), 채산성(82)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는 자금사정(83)을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및 건설, 도소매, 기타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8~25일에 실시됐다./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2018-06-06

김경룡 대구은행장 내정 백지화?

김경룡 대구은행장 내정자의 낙마설이 은행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당초 4일로 예정했던 은행장 선임 관련 임시주주총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은행 이사회는 “조직 안정화를 바라는 김 내정자의 요청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혹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이사들의 뜻에 따라 임시주총을 연기했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이사회를 개최해 새로운 주총 날짜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의 취임이 연기됨에 따라 당분간 대구은행은 박명흠 행장대행이 이끈다.하지만 은행 주변에서는 김 행장 내정자의 선임 백지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 내정자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탓으로 알려졌다. 은행 측이 연기된 주총 날짜를 확정짓지도 못한 데다 사법당국의 수사 여부에 맞춰 은행장 자리를 마냥 비워둘 수도 없다는 점에서 김 내정자 선임 백지화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김 행장 내정자는 경북 경산시금고 유치 당시 지역 책임자로, 경산시 모 공무원 아들을 부정 채용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지난달 29일 참고인 신분으로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역 시민단체는 김경룡 내정자 사퇴를 요구해왔다. 대구은행 노조도 최근 성명서를 통해 “검찰 수사 결과 발표 후 행장 선임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은행 측은 김경룡 내정자가 공무원 아들 응시 사실만 전달했을 뿐 부정채용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곤영기자

2018-06-04

금리 상승… 정기예금에 돈 몰린다

시장금리가 뚜렷한 상승 국면에 접어들자 은행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20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은행들의 정기예금 잔액은 636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9조2천억원(3.1%) 늘어난 것이다. 분기별 증가 폭은 2011년 3분기(22조3천억원)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대다.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에만 6조9천억원 증가했다. 분기로 환산하면 20조원을 넘는다.농협은행이 한 달 만에 3조2천억원 급증한 가운데 국민은행 1조8천억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각 1조1천억원의 정기예금 수신고 증가를 기록했다. 은행 정기예금은 만기 1년 안팎 상품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만기 2년을 넘는 상품이 많지 않을 뿐더러,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만기 1년 미만 정기예금은 올해 1분기 8조1천억원 증가했다. 만기 1년 이상∼2년 미만 정기예금은 같은 기간 7조9천억원 늘었다.특히 미국의 금리가 최근 무서운 기세로 치솟으면서 한국에서도 시장금리를 끌어올리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단 만기 1년 안팎의 정기예금이나 회전예금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금리가 어느 정도 올랐다고 판단될 때 만기가 긴 상품에 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은행들은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2% 중반대까지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신한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신한 KBO리그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2.0%,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2.3%다. 우리은행도 모집금액이 많으면 2.1%의 금리를 주는 ‘아이터치(iTouch) 우리예금’을 내놨다.농협은행의 ‘농부의마음 정기예금’은 기본금리를 1.65%로 올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2.05%를 준다. /연합뉴스

2018-05-21

‘은행고시’ 부활 조짐에 취준생 부담 가중 전망

은행권 채용 필기시험인 ‘은행고시’가 부활할 전망이다.은행권 취업준비생들은 일반상식, 금융, 경제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지식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채용비리 사태 이후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규준’ 초안을 마련해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금융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모범규준을 확정한 후, 다음 달 이ㅂ사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모범규준에는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 전문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만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마련한 모범규준은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지만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은행에서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 필기시험 대신 인적성 검사 시험을 치르고 있다”며 “향후 은행연합회 방침이 최종적으로 정해지면 이에 따라 필기시험 도입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은행들의 필기시험 도입에 따라 취업준비생의 시험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우리은행은 지난달 26일 공채부터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금융, 경제, 일반상식 3과목의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경제 및 금융 지식, 시사 이슈 등 전문지식의 문제가 다수 다뤄졌다. 외환, 파생상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지식을 묻는 객관식과 단답형 문제도 출제됐다.점수 조작이나 부정 청탁을 막기 위해 서류 및 면접 전형에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Blind)‘ 방식의 면접이 도입되며 임직원 추천제도 폐지된다.취업준비생 이모씨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 위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2018-05-16

대구은행 BC카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DGB대구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구은행BC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반값 할인과 이모티콘 등을 선물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5월 한 달 간 진행되는 ‘5월엔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쓰세5(요)’이벤트는 가정의 달에 가장 소비가 빈번한 백화점, 대형할인점, 인터넷몰에서DGB대구은행 신용, 체크카드로 15만 원 이상 사용한 개인 고객을 추첨해 카카오톡이모티콘을 500명에게 제공한다.석가탄신일과 개천절 등 휴일이 포함된 오는 6월 10일까지 가족 나들이 고객을 위해 ‘가정의 달’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BC카드로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이 있으며, 리틀소시움 입장권 결제 시 아동 종일권은 50%, 나머지 요금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 생일이 5월이라면!’ 이벤트는 숫자 ‘5’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5월이 생일인 고객이 5월 한달 간 DGB대구은행 신용, 체크카드로 15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0ㄴ명에게 스타벅스카라멜마끼아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해외 직구 이용 카드 고객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데, 오는 5월 31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 달러 이상 누적 결제시 추첨을 통해 발뮤다 공기청정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그리고 1만 원 캐시백혜택을 줄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