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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올봄 `패턴·컬러`에 주목하라

겨울 추위가 여전하지만 여심은 이미 봄을 향해 가고 있다. 특히 빼어난 스타일 감각을 자랑하는 여성들은 발빠르게 올시즌 트렌드를 점검하며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물든 2014년 SS시즌 여성복 트렌드를 살펴본다.플라워 패턴과 믹스된 제품, 세련된 감각 어필심플한 디자인 선택으로 룩 밸런스 맞춰야□`플라워부터 기하학까지` 다양올봄 다양한 패턴이 트렌드로 부상한 가운데 플라워 패턴이 그 정점에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때 플라워 패턴과 다른 패턴이 믹스된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세련된 감각을 어필할 수 있다.빅사이즈 플라워 패턴과 미니 사이즈 체크 패턴이 어우러진 미니멈의 원피스는 핑크 컬러가 로맨틱한 무드를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페미닌한 봄 패션을 연출하고자할 때 제격이다.뿐만 아니라 올시즌 트렌드로 기하학적 패턴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하학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해 패셔너블한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이때 패턴이 화려한만큼 컬러는 심플한 느낌의 블랙과 화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봄 컬러 대결 `블루vs파스텔`청말띠의 해를 맞이해 주목받고 있는 블루 컬러는 도회적인 여성 이미지를 만들고자 할 때 적합하다. 선명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멈의 니트 원피스는 치맛단에 덧대진 시스루가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같이 강렬한 블루 컬러는 블랙 아이템과 매치해주면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고 화이트 아이템과 코디하면 청량감을 배가시킬 수 있다.올겨울 유행하고 있는 파스텔 컬러는 2014년 S/S 시즌에도 꾸준히 사랑받을 전망이다.화사한 컬러감이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파스텔 컬러 원피스는 지금 장만해두면 봄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이때 레이스 패치를 더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다.미니멈 관계자는 “올시즌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여성복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때 컬러와 패턴이 화려한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룩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4-01-28

예비신부 사랑받는 `새해 인사룩`

곧 설명절이다. 새해를 더욱 의미있게 시작하고 싶다면 지인들을 찾아 덕담을 나누는 것이 방법.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신년인사를 드리러 찾아뵙는다면 예의바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 `상큼` 20대 여성, 화사한 컬러로 밝은 인상 심어주기아직 앳된 20대 여성은 화사한 컬러 옷을 활용해 남자친구 부모님께 밝은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특히 청담동 며느리룩의 대명사인 트위드 재킷을 산뜻한 옐로우 컬러로 선택하면 고급스러움은 물론 트렌디한 감각까지 동시에 연출이 가능하다.□ 30대 그녀,`모노톤 컬러+단정한 디자인`으로 단아한 이미지 완성사회 경험이 풍부한 30대 여성은 우아함을 어필해 예비 시부모님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다. 이때 보수적일 수 있는 어른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싶다면 타이트한 옷보다는 허리 라인만 살짝 강조해주는 원피스가 제격이다. 블랙과 브라운의 컬러 블록과 허리의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노출 없이도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단정한 느낌까지 선사해 신년인사 시 유용하다.미니멈 관계자는 “남자친구 부모님께 신년 인사를 간다면 지나치게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자아내는 룩으로 호감을 줄 수 있다”며 “또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직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28

한 겨울, 실용적 비즈니스 캐주얼룩 연출법

▲ /사진제공 = 라푸마·맨하튼 포티지 데이트나날이 추워지는 날씨 속 한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캐주얼룩이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멀한 비즈니스룩보다는 실용성과 함께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믹스매치 스타일의 비즈니스 캐주얼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비즈니스 캐주얼룩은 업무상 크게 튀지 않으면서 격식에 맞게 차분한 분위기로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슈트와 함께 캐주얼 아이템을 매치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그렇다면 올 겨울 남성들을 위한 완벽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완성시켜줄 감각 코드는 무엇일까?비즈니스 캐주얼룩은 포멀한 드레스셔츠보다는 캐주얼한 셔츠에 타이를 매지 않는 노타이 스타일을 주로 연출하기 때문에 클래식한 코트보다는 보온성을 강조한 다운점퍼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라푸마의 헬리오스는 태양광과 신체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을 흡수해 이를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을 지닌 특수 섬유 써머트론을 적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재킷 내부가 곡선 형태인 사람 몸에 완벽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하는 SRT(고무사) 기술을 적용해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다운점퍼의 실루엣을 날렵하게 바꿔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불편하게 손에 들고 다녀야 하는 서류가방 보다는 활동성이 자유로운 백팩이나 메신저백을 선호하는 것도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즐겨 입는 젊은 비즈니스맨들의 특징이다. 양손이 자유로워 실용성적일 뿐만 아니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슈트 패션에 젊고 세련된 감각을 더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인 것이다.그 중에서도 실용적인 패션가방의 대명사인 맨하튼 포티지(Manhattan Portage)는 가볍고 우수한 내구성은 물론이고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부분을 모두 갖춘 가방들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맨하튼포티지의 백팩은 노트북 등 부피가 큰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사이즈에 안정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어 근무 외 다양한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마지막 감각 코드는 바로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신발로 비즈니스 캐주얼룩에는 딱딱한 구두보다는 편안한 로퍼나 단정한 스니커즈 등이 잘 어울린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데이트(D.A.T.E)는 비즈니스 캐주얼룩에 딱 맞는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하이탑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적당한 굽높이와 쿠션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데이트의 산토스 하이 자코는 지퍼 디테일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이 빈티지한 감성을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LG패션의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라움에디션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4-01-21

따뜻함·여성 유니크한 멋 살리는 아이템 `눈길`

포근하고 따뜻한 착용감으로 겨울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꼽히는 니트. 니트의 계절이 무르익으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실속까지 챙기는 패션피플들은 활용도가 높으면서 유니크한 멋을 살려낼 수 있는 아이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성까지 챙긴 니트 아이템을 소개한다.□우아한 여성미 살리고 싶다면?케이프 스타일의 니트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따뜻한그레이 컬러, 소매 부분의 디테일이 페미닌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그레인지야드의 니트는 여성들의 니트 패션에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바디 실루엣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보이게 만들어주고 케이프 스타일이라 체형의 결점을 보완하는데도 효과적이다.롱원피스와레이어드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으며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어필 할 수 있다.□스트라이프 니트 스타일지수 UP캐주얼하면서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리고 싶을 땐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니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소매와몸판 부분의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그레인지야드의스트라이프 니트는 루즈한핏이 자연스러운 멋을 살려주는 아이템이다.아랫단 가장자리의 절개 디테일이 가미돼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체형에 관계없이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으며 코트, 무스탕 등 다양한 아우터와 함께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을 갖췄다.그레인지야드 이지은 디자이너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니트를 디자인에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보다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며 “케이프 스타일의 니트는 파티룩에도 매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21

통통족을 웃게 하는 단점 보완 스타일링

꽁꽁 숨은 겨울 외투 속에 숨겨진 군살, 다이어트는 하기 싫은데 날씬해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공통된 마음이다. 이런 여성들에게는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 시키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이에 여성들의 단점을 고려해 몸매를 더욱 날씬해 보일 수 있는 체형별 스타일링 비법을 제안한다.□상체 통통 여성디테일 or 톤 다운하체에 비해 유독 상체가 통통한 여성들은 허리 조임 디테일이 더해진 패딩이 제격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짙은 컬러의 행텐 패딩은 실제보다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 허리 조임 디테일이 가미돼 전체적인 실루엣을 살려주며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이때 딱 달라붙는 핏에 스키니나 레깅스를 착용해 상대적으로 날씬한 하체를 드러내는 것이 좋다.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의 스키니는 시선을 아래로 향하게 유도해 상체가 통통한 여성들의 머스트해브아이템이다. 여기에 다이얼 사이즈가 큰 워치나 패턴이 가미된 백을 착용해 상체로 가는 시선을 분산시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똑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하체 통통 여성긴 기장감 or 컬러하체가 다소 통통한 여성들은 허벅지와 힙을 덮는 롱 코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미니멈 롱 코트는 긴 기장감으로 단점을 보완해주며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넥 부분에 퍼가 가미된 롱 코트는 상체로 시선을 유도할 수 있어 체형 커버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여기에 짧은 치마보다는 롱 원피스를 이너로 함께 코디하는 것이 완벽한 체형 커버에 도움을 준다. 이때 원피스는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하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겨울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나 다리 라인을 강조해주는 높은 힐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슬림한 다이어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유끼 커뮤니케이션 관계자 윤선경은 “많은 여성들이 체형을 커버해주는 다이어트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다”며 “통통한 여성들은 허리 조임이 가미된 제품이나 길이가 긴 아우터를 적절히 활용하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4-01-14

전문 웨딩플래너와 만드는 최고의 결혼식 준비

예비 부부들 위한 `결혼·웨딩 박람회`2014년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대규모 결혼·웨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참가하는 예비부부들은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웨딩박람회에서 다양한 업체의 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웨딩플래너와 1:1 상담을 통해 예비부부에 맞는 최적의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제1회 포항MBC 결혼박람회`제1회 포항MBC 결혼박람회`가 오는 18, 19일 이틀간 포스텍 내에 위치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포항MBC 결혼박람회`는 웨딩홀 할인예약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웨딩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MBC 박람회만의 할인혜택으로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컵, 한복, 예물, 예복·정장, 신혼여행, 에스테틱, 가전, 가구 등 다양한 업체의 참가로 원스톱 웨딩쇼핑이 가능한 메이저 웨딩박람회가 될 전망이다.포항MBC가 주최하고 포항 유일의 웨딩전문그룹 WE웨딩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되는 많은 경품과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예비 신랑신부들의 웨딩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WE웨딩컴퍼니 웨딩 플래너의 1:1 상담을 통해 모든 결혼준비과정을 체크할 수 있는 특전을 경험할 수 있다.`제1회 포항 MBC결혼박람회`는 홈페이지(http://www.phmbcweddingfair.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54-286-5345)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제4회 하우웨드 웨딩박람회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4 제4회 하우웨드 웨딩박람회`는 오는 25, 26일 이틀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다.웨딩컨설팅업체 하우웨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개그맨 홍록기가 운영하는 나우웨드와 하우웨드가 하나가됨을 알리는 `록기웨딩페어 in 포항 박람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웨딩준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내 개최되는 웨딩박람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50개 부스에 포항 모든 웨딩업체가 참여해 박람회만의 특별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로 즐거운 결혼 준비가 되도록 도와준다.참여업체로는 웨딩홀, 스튜디오, 한복, 예물, 신혼여행, 예단품목, 폐백, 가전제품, 웨딩이벤트 등의 웨딩관련 용품으로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며 각 분야의 웨딩전문가들의 1:1 상담이 가능하다.또한 웨딩 전문 플래너들의 웨딩 맞춤 스타일링을 통해 최선의 패키지로 고객님의 결혼을 디자인할 예정이며, 계약 고객들에게 웨딩홀·드레스샵·예물투어를 비롯해 웨딩촬영, 드레스피팅 등 1:1 맞춤동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많은 혜택을 원하는 예비신랑, 신부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선착순 얼리버드 이벤트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이벤트와 가전제품, 세탁기, 테블릿pc, 커피머신, 예단세트, 웨딩슈즈, 폐백음식, 상품권, 진주귀걸이, 글로시웨딩박스 등 방문자와 웨딩패키지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작위로 추첨해서 증정하는 추첨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사전참가 신청자에 대해서는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원 결혼준비의 필수품 웨딩다이어리를 제공한다.또한 박람회안의 또하나의 작은 박람회 `명품허니문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해 전세계 어디든 허니무너가 갈수있는 모든 곳을 상담할 예정이며, 지역별 인기허니문 여행지 특가할인상품을 구성해 예비신랑, 신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이번 박람회는 포항 전 웨딩홀, 포항·대구·서울 등 15개의 웨딩 스튜디오, 10개의 예물업체, 40개의 기타·혼수 품목들을 예비신랑·신부님들이 한자리에서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며 특별한 혜택을 받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 (http://pohang.nowwed.net/fai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14

겨울 대표 아우터 `코트-점퍼`로 거듭나는 겨울 신사

▲ /사진제공 = LG패션 타운젠트 `삼한사온`이라는 옛말이 무색한 요즘, 품격은 지키되 추위는 피하고 싶은 젊은 신사들을 위해 LG패션 남성복 브랜드 타운젠트가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겨울철 패션을 제안한다. □클래식한 코트, 재킷으로 품격셔츠에 타이, 재킷과 구두를 기본으로 하는 수트 패션에서 없어서는 안될 겨울철 외투가 있다면 단연 `코트`다. 디자인은 물론, 단추의 개수나 깃의 디테일 등에 따라 이름 또한 달라지는 남성의 코트는 그 종류가 다양하다.보온을 위해 수트 재킷 위에 입는 코트로 멋을 내고 싶다면 톤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상하의를 같은 색으로 통일하는 것도 좋지만 궁합이 잘 맞는 색감을 택해 레이어드 하면 더욱 세련돼 보인다. 신뢰를 주는 네이비 수트에 짙은 브라운 코트, 이보다는 한층 밝은 갈색 구두를 매치하면 젊은 감각을 연출할 수 있다.평소와는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은 날에는 타이를 생략하고 터틀넥 니트에 재킷을 매치해보자. 블랙이나 그레이, 네이비 등 차분한 무채색 계열의 터틀넥에 헤링본, 트위드 소재 등 투박한 듯 하지만 클래식한 패턴의 재킷을 더하면 세련된 신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밝은 색의 행커치프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활기가 더해진다.□ 비즈니스 캐주얼 대표 `점퍼``점퍼`라고 해서 반드시 캐주얼룩에만 활용하란 법은 없다. 영하 10도를 웃도는 강추위에 때로는 코트 보다 점퍼가 더 유용할 때가 있다.이때 신사의 품격은 지켜야 하므로, 하의나 가방 등의 액세서리로 단정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감각을 발휘해보자.타운젠트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덕다운 점퍼는 직장 남성들을 겨냥해 출시된 것으로, 패딩 점퍼 특유의 퀼팅선이 없어 한층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도 다운 소재만의 보온성이 강화됐다. 이처럼 길이가 긴 점퍼는 코트 대용으로 착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큼지막한 주머니에 모자에 달린 털로 실용성과 멋을 강조한 점퍼도 요즘 인기다.캐주얼한 느낌을 살려 브리프 케이스 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의 백팩을 매치해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보는 것은 어떨까. 두툼한 플란넬 셔츠나 집업 카디건 등의 상의에 데님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타운젠트 관계자는 “겨울철 수트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에 간혹 어려움을 호소하는 남성들을 볼 수 있다”며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무채색 수트에 톤은 비슷하지만 채도가 다른 코트나 점퍼를 바탕으로 머플러, 장갑 등에 포인트를 주면 패셔너블한 신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4-01-07

설원을 런웨이로… 패셔너블한 `겨울 스포츠룩`

▲ /사진제공 = 카파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는 야속하지만 스릴 만점의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엔 제격인 요즘이다. 새하얀 눈 밭 위에서 펼쳐지는 겨울 스포츠의 백미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특별 `스포츠룩`을 소개한다. 방수 뛰어난 두툼한 패딩 점퍼 위주로 패션 완성… 귀덮는 모자, 보온성·맵시 일석이조□ 설원 위 `패셔니스타`전국 곳곳의 스키장으로 겨울 여행을 떠날 스키어, 스노보더들의`패션 각축전`은 설원에서 펼쳐진다. 운동을 위한 옷차림이기는 하지만 패션을 중심으로 한 스키복이나 보드복을 입은 이들이 즐비하기 때문.눈에 직접 닿거나 넘어져 젖기 쉬운 겨울 스포츠 패션은 방수가 관건이다. 몸이 물에 젖지 않아야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스포츠를 오래 즐길 수 있다. 특히 두툼한 패딩 점퍼를 중심으로 스타일링해 오랜 시간 무리 없이 활동 할 수 있도록 해보자.큼지막한 와펜이 눈에 띄는 카파의 패딩 점퍼는 남성들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줄 것이다. 이에 기모 안감의 후드를 매치한다면 보온성은 물론 캐주얼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여성의 경우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드러낸 패딩 점퍼로 늘씬한 체형을 강조해 보는 것은 어떨까? 화이트와 블랙으로 눈의 깨끗한 이미지를 닮은 카파의 패딩 점퍼는 스키나 스노보드 등의 스포츠룩에 잘 어울린다.□ 방수·방풍은 기본 `방한 아이템`진정한 스포츠인이라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갖춰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따뜻하고 가벼운 아이템 위주로 추위에 대비해보자.안감이 부드러운 털로 트리밍 되어 있어 편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스코노의 노아 트로니는 생활방수 기능이 가미된 패딩부츠다. 특히 신발 밑창에는 노르웨이의 삼각지붕 집을 형상화한 홈이 여러 군데 패여 있어 미끄러운 눈 밭에서 넘어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투박한 스키 팬츠 등을 입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에 매치해 여성의 날씬한 하체를 부각시켜 보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방법이다.귀를 덮는 모자로 보온성은 살리고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해 보자. 캉골의 `밀리터리 트래퍼`는 귀를 감싸는 이어랩과 생활 방수 소재로 만들어진 덕분에 흩날리는 함박눈을 맞아도 끄덕 없다.칼바람으로부터 손을 보호해줄 장갑은 벙어리 장갑이 단연 보온성 최고로 손꼽힌다. 고어텍스 원단으로 외부의 물기를 막는 라푸마의 장갑은 손바닥 부분이 마이크로 레더 원단으로 만들어져 스키 폴 등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가볍고 보온성이 좋아 겨울철 환영 받는 소재 플리스로 만들어진 라푸마의 마스크는 입김으로 인한 물방울이 덜 맺히는 기능이 더해져 마음 놓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코부터 목을 충분히 덮는 워머 개념의 마스크는 상의의 톤과 맞춰 매치하면 더욱 감각적으로 활용 가능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4-01-07

칼바람에도 당당하고 폼나는 `해맞이 패션`

2014년 청말띠의 해 갑오년이 성큼 다가왔다.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산과 바다에서 감상하는 일출은 새해의 또 다른 묘미. 이때 기능성과 스타일이 뛰어난 아웃도어 제품을 활용한다면 칼바람에도 당당하게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새해맞이 해돋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해돋이 패션 연출법을 제안한다.구스다운 점퍼, 갑작스런 눈·비 대비 유용바람·소금기 대비 귀달이 털모자 착용해야□ `겨울 바닷바람`을 이기는그 남자의 해돋이 패션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려는 남성은 아우터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방수, 방풍은 물론 발수와 투습까지 되는 로우알파인의 구스다운 점퍼는 갑작스런 눈과 비에 대비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태양광선, 원·적외선, 가시광선 등 빛을 흡수해 온도를 상승시키는 히팅 가공용법이 겨울바다의 세찬 바람에도 당당한 남성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여기에 목까지 올라오는 노르딕 패턴 니트를 이너웨어로 받쳐 입으면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해돋이 패션이 연출된다. 또 바람과 소금기에 대비해 귀달이 털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그녀,`활동성`을 명심하라산의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여성은 아우터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초경량 소재로 부담없이 구스다운 점퍼 위에 레이어드할 수 있는 로우알파인의 하드쉘 재킷은 방수와 방풍 효과를 배가시켜 새벽 산의 이슬과 추위로부터 여성을 지켜준다.활동성이 요구되는 등산은 신축성이 뛰어난 등산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이때 기모 안감 여부를 확인해 보온성을 갖추도록 하고 스키니한 핏을 선택하는 것이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한편 세계적인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은 작년 네이버 직장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가성비 아웃도어`돌풍을 몰고온 브랜드다. 로우알파인의 제품들은 CJ오쇼핑 방송 및 CJ몰(http://www.cjmall.com)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보온성 강화된 남녀 커플구스다운 롱점퍼해돋이 여행을 떠날 이들을 위해 LG패션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라푸마가 원정복`파이오니어`를 제안한다.파이오니어는 머리부터 다리까지 감싸는 긴 길이감의 보온성이 강화된 구스다운 롱점퍼로, 일반적인 롱다운점퍼에 비해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재로 사용된 구스다운은 효과적으로 외부 공기 흐름을 차단하여 덕다운과는 차별화된 보온력으로 오랜 시간을 야외에서 보내게 되는 일출 여행에 제격이다.특히 배낭에 주로 쓰이는 코듀라 원단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마찰, 마모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후드 안쪽이 기모 보아털로 돼 있어 탁월한 따뜻함을 자랑, 2월까지 이어질 겨울 한파에 대비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무엇보다 젊은 아웃도어인들이 선호하는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크기의 멀티포켓으로 수납성을 강화해 아웃도어는 물론 겨울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파이오니어는 허리 부분의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슬림한 핏(fit)을 부각시킬 수 있어 여성들도 스타일리시한 일상복으로 소화할 수 있다. 길이가 짧은 다운 재킷에 비해 하체를 충분히 덮는 파이오니어는 슬림한 하의에 부츠 등을 매치하면 따뜻하고도 감각적인 아웃도어룩을 완성할 수 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31

든든한 퍼슈즈로 발끝까지 따뜻하게 보내세요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 속 손발 시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추위를 피하고자 옷을 껴입을 수는 있지만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된 손과 발은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할 수밖에 없다.때문에 시린 손과 발을 위한 다양한 방한용품들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아무리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쉽게 가시지 않는 발끝 추위를 막아주기 위한 퍼슈즈는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든든한 퍼와 함께 눈길에 강한 파잘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50여 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지닌 파잘은 윈터 부츠에 특화된 캐나다 브랜드로 중량이 가볍고 방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내부 멤브레인과 seam sealed 공법으로 방수를 실현했으며 100% 양가죽으로 만들어져 영하 40도에서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이 보장되는 파잘의 윈터 부츠는 스포티하지만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천연고무로 된 밑창 고무가 편안한 착화감과 더불어 눈 오는 날 신어도 미끄러지거나 젖지 않게 도와준다.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파의 몬테비앙카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블록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신발 안감에 퍼를 삽입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발 전체를 비롯해 발목 위까지 퍼로 감싸주기 때문에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일상생활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부츠 스타일의 퍼슈즈가 부담스럽다면 벤시몽의 윈터 에디션을 추천한다. 포멀한 캐주얼룩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은 벤시몽의 기본 스타일인 라셋 디자인에 안쪽으로 양털이 트리밍 돼 있는 윈터 에디션은 로우와 하이,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발바닥까지 양털이 내장돼 있어 푹신하면서도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카파의 브랜드 관계자는 “따뜻하면서도 활동적인 퍼슈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성의 경우 퍼슈즈를 신을 때는 스키니한 스타일의 하의를 매치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스타일팁을 전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31

나도 여배우처럼… 연말모임 빛나는 주인공으로

어느덧 201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도 하순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동창회와 송년회 등 각종 연말 모임들도 줄을 잇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좋지만 모임이 많다 보니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인 경우가 많다. 근사하게 차려 입는 것도 한두 번이고 연말 모임을 위해 옷을 새로 살 수도, 매번 같은 옷을 입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연말 모임을 실용적이면서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우아하고 기품있는 캐시미어·퍼 소재 아우터 제격… 액세서리 따라 느낌 달라져□ 제대로 된 아우터 하나로시선을 사로잡자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연말 모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다. 모임 장소에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어 보이는 캐시미어 소재나 퍼소재, 트위드 소재 등의 아우터가 제격이다.특히 모그의 캐시미어 코트는 부드러운 소재감과 심플한 디자인이 마련해두면 연말 모임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실용도가 높다. 사선형 포켓 디테일이 포인트로 세련미와 절제미를 느낄 수 있다. TNGT WOMEN의 트위드 코트는 카라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세련된 원피스는어디서나 환영 받는다본인의 체형에 잘 맞는 원피스는 어떤 상황에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아이템으로 위 아래 매치할 필요 없어 연말 모임에 용이하다. 너무 과하게 몸에 피트 되는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체형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헤지스 레이디스의 블랙 체크 원피스는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갖춰 겨울철 실용적이다.라운드형 네크라인이라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강조할 수도 있으며, 머플러나 네크리스 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헤지스 레이디스의 오렌지 배색 체크 원피스는 다양한 컬러감의 체크가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모 100% 소재라 따뜻하다.□ 액세서리로 스타일에색다른 느낌을 주자같은 옷이라도 어떤 액세서리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모임의 성격과 장소에 맞는 가방과 목걸이, 구두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닥스 액세서리의 락시크 글램 클러치백은 세련된 네이비 컬러에 금장 DD로고가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체인 끈이 있어 숄더백으로도 착용이 가능하다.시크하면서도 펑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헤지스 액세서리의 헤지스 로고 클러치백은 확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화려한 컬러감과 패턴을 자랑한다.넉넉한 사이즈와 손잡이 부분에 달린 태슬장식이 실용성을 더한 이 제품은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이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24

연말 파티·모임, 발걸음으로 시선 주목

2013년 마지막 달에 접어들면서 여성들은 크고 작은 연말 모임에 바빠졌다. 우아한 와인바부터 시끌벅적 한 클럽 파티까지 다양한 곳에서 지인들을 만나게 될텐데 패션과 함께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신발이다. 여성들의 연말 드레스코드는 크게 페미닌룩과 유니크룩으로 나눠지는데 이에 맞는 신발을 신어줘야 진정한 패션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섹시미 단연 짐승패턴이 갑(甲)연말에 여성들의 빠지지 않는 컨셉이 바로 `섹시룩`인데 이를 과감하게 표현하기 위해 애니멀 패턴을 많이 활용한다. 특히 옷으로 표현이 부담스러울 땐 신발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뱀피나 레오파드 패턴의 힐을 착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섹시미를 발산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타이트 핏 원피스나 짧은 스커트에 블랙 컬러의 스타킹을 매칭한다면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레트로풍 힐로 연말을 응답하라올해 핵 폭풍처럼 나타난 tvN `응답하라 1994`의 복고 스타일에 꽂혔다면 앞 코가 둥글고 발목에 끈이 있는 레트로풍 스타일의 힐이 적격이다. 특히 고아라(성나정 역)의 새내기룩에서 주름진 치마에 앞 코가 둥근 구두를 신어 화제가 됐는데 발목을 잡아주는 끈이 있어 편하고 착용감이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고아라보다 조금 더 앙증맞은 스타일을 원한다면 짧은 스커트에 니삭스를 함께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톡톡튀는 단화로 자유분방함 만끽올해 트렌드가 유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특한 스타일의 패션이 쏟아져 나왔다. 슈즈도 예외는 아닌데 원피스나 스커트 등 페미닌 스타일을 탈피하고 데님이나 레깅스 등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단화가 적격이다. 특히 스터드가 박힌 로퍼나 송치와 애나멜 등 다양한 소재로 조합된 운동화,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워커 등을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해도 좋다. 힐에 비해 굽이 낮고 편하기 때문에 클럽이나 공연장 등 활동성이 많은 곳에서 착용을 추천한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24

올겨울 패션피플의 잇 아이템은 `군밤장수 모자`

매서운 칼 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 겨울, 최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잇 아이템으로 소문난 아이템이 있다. 그 아이템은 바로 `트래퍼 햇(Trapper Hat)`, 일명 군밤 장수 모자로 불리는 방한용 털모자다. 귀를 덮는 디자인과 따뜻한 털 소재로 보온성이 높을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로 변신시켜줘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 트래퍼 햇의 가장 큰 장점은 매치하는 즉시 룩을 살려준다는 것이다. 보통 모자는 디자인에 따라 어울리는 룩이 한정 되어있다. 하지만 트래퍼 햇은 캐주얼, 댄디, 락시크, 스포티룩 등 다양한 룩에 어울림과 동시에 나의 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올 겨울 트래퍼 햇과 함께 스타일과 보온,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트래퍼 햇의 스타일은 다양하다. `씨티헌터`의 도트와 체크 패턴의 트래퍼 햇은 포인트 스타일링하기 좋은 제품이다. 지프의 니트 트래퍼 햇은 노르딕 패턴과 방울포인트로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노스페이스의 트래퍼 햇은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트래퍼 햇은 털 부분이 많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보관 방법도 중요하다. 털 소재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습기를 제거 해준 뒤 제품이 눌리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다. 모자 안쪽에 신문지를 구겨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올 겨울 따뜻하면서도 스타일 지수 높여주는 잇 아이템 트래퍼 햇으로 스타일리시한 겨울패션을 연출해보자./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