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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집 분위기에 딱 맞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 성탄절 집 꾸미기거리 곳곳에서 캐럴이 울려퍼지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고 있다.겨울 꽃과 나무 등으로 집 안팎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장식해 보자.밝고 아름다운 집안 분위기만으로도 가족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편백나무, 따뜻한 느낌 주면서 공기 정화기능 효과화려한 연말파티 테이블, 진주구슬 포인트로 완성□크리스마스 장식 편백꽂이작은 화기에 상록성 편백나무로 트리장식을 해 현관이나 거실에 장식하면 겨울성탄의 분위기를 돋운다.60구 짜리 전구를 장식하면 좀 더 화사하고 따뜻한 겨울장식이 된다.편백나무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실내공기 정화기능의 효과를 볼 수 있다.만드는법 1. 원형이나 사각 화기에 플로랄 폼을 세팅한다.2. 편백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원추형태가 되도록 꽂아준다.3. 붉은색 소국을 편백사이에 꽂아주고 낙산홍 붉은 가지로 포인트를 준다.4. 꼬마전구를 편백과 소국 사이에 보기좋게 감아준다.5. 소재의 단순성이 작품을 명료하게 보여지게 한다.□공부방·안방의 꽃장식깊어가는 겨울 산속 깊은 자연을 느끼게 하는 꽃장식으로 한 해를 마감할 준비를 해 보는 것도 좋다.참나무 굴피와 소국으로 조용한 숲속 질감을 연출해 안방이나 공부방에 놓아 침착한 일상이 되도록 연출해 본다.만드는법 1. 굽이 있는 클래식한 화기에 플로랄폼을 세팅한다.2. 마디초를 화기높이의 두 배정도 길이로 꽂는다.3. 참나무 굴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화기중심의 약간 오른쪽으로 꽂아 깊이감을 준다.4. 소국 몇 송이를 가볍게 꽂고 아디안텀으로 포인트를 준다.□손님맞이 와인파티 테이블장식외식업장에서의 화려한 음식문화를 집안 식탁에서 조촐하게 만들어 보자. 와인파티나 식사테이블 세팅을 할 때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꽃장식으로 둥근 화기에 꽃의 길이를 일정하게 잘라 빈 공간이 보이지 않게 장식한다.진주구슬로 포인트를 주면 로맨틱 하면서 화려한 연말의 와인파티 테이블이 완성된다.만드는법 1. 굽이 있는 화기에 플로랄폼을 세팅한다.2. 개량 카네이션과 소국, 장미 등을 일정한 길이로 자른후 화기에 꽂는다.3. 레몬잎과 편백잎으로 꽃들사이에 공간을 메워준다.4. 꽃장식이 끝난후 진주 등으로 공간을 채워주면 좀 더 로맨틱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5. 컬러와이어를 얼기설기 엮어서 작은 바구니를 만들고 메인으로 사용한 꽃 세 송이를 보기좋게 장식한다.□벽면 장식벽면에 평면적인 공간장식으로 집안을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만들어 보자.나뭇가지와 소품 등으로도 충분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 수 있다.만드는법 1. 폼포드지에 자작나무를 원추형 모양으로 가지런히 놓아보고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한다.2. 꼬마전구를 나뭇가지 사이에 걸치듯 감아준다.3. 장식할 소품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공간 장식크리스마스에는 따뜻한 불을 밝히고 싶다. 집안 한 모퉁이에 장식을 만들어 보자. 누군가와 지난 시간을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 싶을때, 가족과 따뜻한 저녁식사를 할때, 옛 친구가 그리울 때 잘 쓰일 수 있다.만드는 법 1. 크리스마스 느낌이 충만한 화기에 플로랄폼을 세팅한다.2. 붉은색 말채를 자작나무 숲의 느낌이 나도록 화기가득 꽂는다.3. 말채나무 사이에 포인세티아 분화를 적당히 배치하고 바닥에는 이끼와 작은 돌들로 장식한다.4. 꼬마전구를 나뭇가지 사이에 걸치듯 감아준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도움말 = 최영희포항 최영희플라워공예디자인학원 대표

2013-12-17

추울수록 더 신나는 `겨울스포츠` 즐기기 준비 끝

▲ 사진제공=카파■ 방한의류 맵시나게 입는 법예년보다 더욱 빠르게 찾아온 올 겨울은 그 추위 또한 더욱 매섭고 혹독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바깥 활동이 꺼려진다. 그러나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추위란 반가운 손님이다.스키와 보드, 썰매 등 눈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겨울 스포츠는 물론 빙판 위를 달리는 스케이트와 얼음낚시까지, 추우면 추울수록 신나는 완전 소중한 겨울 스포츠들을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따뜻하게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용품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그렇다면 겨울 스포츠를 100배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추위를 이겨내는 방한용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보온·활동성 강조한 옷 입자어떤 스포츠를 즐기건 그 운동에 알맞은 옷을 챙겨 입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기 쉬워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전용 의상을 챙겨 입는 것이 좋다.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의 여성 짐 라인 카파 포 짐에서 올 겨울 선보인 트레이닝복 세트는 기모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스트레치 소재와 3D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착용시 편안하게 밀착되는 핏으로 겨울 스포츠 활동 시 이너로 착용하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배색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하다.LG패션 헤지스 골프의 덕다운 베스트는 낮은 중량으로도 효과적인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다운 충전재를 활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강조했다. 소매가 없는 베스트라 팔의 움직임이 용이해 겨울철 활발한 스포츠를 가능케 한다.□목과 머리를 보호해라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추위 속 체열을 뺏기지 않고 지키는 것이다. 때문에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머리는 반드시 보호해야 할 부분으로 모자가 필수다.카파의 캐주얼한 귀덮개 캡모자는 귀여운 디자인이 포인트로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며 귀 덮개 부분에 퍼를 사용해 보온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파의 이탈리아 동계 스포츠 연맹 후원 컬렉션의 니트 비니 또한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비니의 경우엔 그 위에 아우터의 후드를 덮어쓸 수도 있어 이중으로 추위를 막을 수 있다.헤지스 골프의 넥워머로는 머리 다음으로 지켜야 할 목 부분을 감싸주기에 좋다. 폴라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조하고 착용감을 높였으며 상단의 스트링 디테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꽁꽁 싸맨 손, 발 활동성 살려라아무리 추워도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손과 발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겨울 스포츠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장갑과 부츠다. 하지만 보온성만 챙기다가는 몸이 둔해져 자칫 사고가 날 수 있기에 활동성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필요하다.카파의 겨울 장갑은 아웃도어 스타일로 활동성을 강조한 한편 엄지와 검지에 스마트폰 터치 인식 기능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헤지스 골프의 핫팩 모직 벙어리장갑은 모직 소재를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며 미니 핫팩을 넣어 착용할 수 있는 개폐 구조로 실용성을 겸비했다.카파에서 출시한 윈터 부츠 2종도 인기가 높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몬테비앙카는 신발 안감에 퍼를 삽입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생활 방수가 가능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패딩 롱부츠 형태의 아펜니스 또한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 실용적이며 종아리 전체를 감싸는 길이감으로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굳이 부츠를 신지 않더라도 종아리를 따뜻하게 감쌀 수 있는 헤지스 골프의 레그 워머도 핫 아이템이다. 패딩 소재로 눈이나 비에 강하며, 어떤 신발이나 의상에도 착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에 용이하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10

보온성, 패션 동시에 잡는 무스탕·패딩 스타일링

겨울에는 아우터가 패션을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아우터 하나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해줄 무스탕과 패딩 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는 추세. 이에 여성들의 패션에 엣지를 더해줄 무스탕, 패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시크 or 발랄 무스탕 스타일링흔한 디자인의 아우터에 지루함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루즈한 핏이 멋스러운 무스탕을 추천한다. 시크한 블랙 컬러에 가죽 디테일이 가미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키는 예쎄의 무스탕은 긴 기장감으로 보온성까지 겸비했다. 이때 무스탕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해줄 레오파드 백을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성들은 짧은 스타일에 무스탕이 제격이다. 소매와 컬러 부분이 양털로 가미된 코인코즈 무스탕은 둥그스름한 어깨 라인이 큐트하면서도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따뜻함을 두 배로 더해줄 양털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더 깜찍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페미닌+세련 패딩 스타일링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면서도 따뜻함을 강조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롱 패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멋스러운 카키 컬러의 밀란로랭 롱 패딩은 퀼팅 디테일이 가미돼 부해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힙을 덮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까지 겸비했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장갑과 구두를 함께 매치하면 페미닌한 무드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매니시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여성이라면 블랙 컬러의 패딩을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 을 뽐낼 수 있다. 무난한 블랙 컬러의 우바 패딩은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이 가능해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디즈니시계를 함께 착용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이 가능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2-10

추운겨울 더욱 빛나는 롱부츠의 매력

롱부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짧은 가을을 뒤로하고 찾아온 매서운 추위에 여성들이 롱부츠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실제 기온이 떨어지면 미니스커트가 더 잘 팔린다는 이야기 대신, 기온이 떨어지면 롱부츠가 잘 팔린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굳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겨울 멋쟁이의 필수 아이템 `롱부츠`를 고르는 팁을 제시한다.브라운 컬러, 캐주얼 룩 등 다양하게 매치다리 길고 가늘게 보이려면 하이힐 부츠로◇캐주얼한 코디 매치 가능 브라운 롱부츠적당한 굽 높이의 브라운 컬러 롱부츠는 데님 팬츠, 니트, 셔츠, 패딩, 코트와 같은 캐주얼 룩에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특히 짙은 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레이첼콕스의 부츠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심플한 라인에 지퍼나 벨트 장식이 포인트로 가미돼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한다.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시크한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화감까지 겸비해 올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여성미 드러내고 싶을 땐 하이힐 롱부츠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연출하고 싶을 땐 블랙 컬러의 하이힐 롱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블랙 컬러의 하이힐 롱부츠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코트, 미니스커트와 연출하기 좋으며 여성스런 분위기를 살리는 아이템이다. 이때 자신의 종아리 둘레에 잘 맞춘 디자인을 선택해야 슬림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으며 두께감이 있는 바지 등에 매치 할 경우를 대비해 1㎝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한편 레이첼콕스는 종아리 둘레를 변경해 주문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티와 연말파티엔 스웨이드레더 롱부츠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평소보다 화려하고 싶지만 과한 스타일링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은 스웨이드레더 롱부츠로 드레시한 연말룩을 연출할 수 있다.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살리는 부드러운 텍스쳐의 스웨이드레더는 유니크한 연말룩을 완성시키는 아이템이다. 특수 소재인 만큼 컬러가 더해지면 다소 과해보일 수 있으니 무난한 블랙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03

한파에도 포기할 수 없는 그녀들의 오피스룩

겨울 한파가 계속 되면서 직장 여성들의 옷차림이 나날이 두꺼워지고 있다. 최근 들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직장 여성들이 늘면서 겨울 오피스룩 연출법에 궁금증을 갖는 여성이 많다.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성에게 직장에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는 겨울 오피스룩 비법을 소개한다.◇우아한 그녀, 오피스 룩도 그녀가 입으면 다르다겨울에 사랑받는 코트는 차분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해 직장 여성의 겨울 오피스룩의 필수아이템이다.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멈의 베이지 컬러 코트는 슬림한 디자인의 레이스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주면 우아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이너를 블랙으로 선택해주는 것이 코트의 컬러와 대비를 이뤄 더욱 세련돼 보인다. 보다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코트를 추천한다. 이때 허리에 벨트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면 몸매 라인을 부각시켜 더욱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개성강한 그녀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자유로운 복장이 가능한 오피스 레이디라면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가 있는 옷을 선택하자. 특히 올겨울 트렌드로 각광받는 로얄 블루 컬러 상의는 밋밋한 겨울 패션에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다.이때 더욱 패셔너블한 감각을 과시하고 싶다면 네크라인을 따라 장식이 덧대진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니트를 입을 때도 벨트를 더해주면 보다 세련된 이미지가 연출된다.화려한 옷깃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에 프린트가 멋스러운 블랙 상의를 레이어드하면 유니크 하면서 개성있는 오피스룩이 연출된다. 이때 상의가 화려한 만큼 하의는 베이직한 블랙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룩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미니멈 관계자는 “겨울철 여성 오피스룩은 보온성을 유지하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이 관건이다”며 “특히 허리 벨트 디테일이 더해진 톤 다운된 컬러의 코트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2-03

헤링본 재킷·패딩으로 패셔너블한 겨울남자 변신

▲ 사진제공 = 레노마 옴므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올 겨울 두툼한 아우터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기능성까지 겸비한 아이템을 찾는 남성들이 위트 넘치는 헤링본 재킷과 패딩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남성들의 연령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헤링본 재킷, 패딩 스타일링을 소개한다.◇헤링본 재킷으로20대 남성들은 밝은 그레이 컬러의 헤링본 재킷을 활용해 활력 넘치는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링본 멀티체크가 멋스러운 레노마 옴므의 재킷은 두툼한 원단으로 보온성이 좋으며 착용감까지 우수해 활동성이 많은 20대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그레이 컬러로 다양한 이너를 매치해도 손색이 없어 실용성까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중후하고 댄디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30대의 중년층 남성들은 톤 다운된 컬러의 헤링본 재킷으로 스타일링에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톤 다운된 고급스러운 와인 컬러의 헤링본 재킷은 은근한 남성미와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더하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한 오피스룩을 니트를 착용하면 댄디한 포멀룩이 완성된다.◇감각적인 패딩으로에너지가 넘치는 20대 남성들은 유니크한 컬러와 후드 디테일이 가미된 패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크 그린 컬러에 후드 디테일이 더해진 레노마 옴므의 패딩은 활기찬 남성미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다양한 수납공간,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실용성을 살렸으며 유니크한 컬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30대 남성들은 다크 브라운 컬러의 패딩으로 섹시하고 시크한 남성미를 어필할 수 있다. 다운과 퍼스트리밍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패딩은 허리 조임디테일이 가미돼 보다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날렵하면서 깔끔한 칼라가 남성미를 살려주고 포켓, 퀼팅 디테일로 와일드한 면모까지 은근히 드러낼 수 있다.레노마 옴므 관계자는 “패딩과 헤링본 재킷은 남성들의 연령을 가리지 않고 겨울이면 찾게 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라며 “이때 자신의 연령과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스타일링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연령에 맞는 디자인을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26

추운겨울, 머리부터 발 끝까지 따뜻하게!

▲ 사진제공 = 캉골·크리틱·라푸마·파잘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에 당황할 필요 없다. 본격적으로 시작될 추위에 꼼꼼히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면 그만이다. 그 비장의 무기는 `방한 아이템`. 일반적인 마스크, 장갑 등의 것을 떠올렸다면 다양한 방한 아이템의 세계에 주목해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칼바람 머리·귀 보호하는 `이어랩` 일석이조크리틱 머플러, 빈티지 느낌 `방한 패션` 완성◇`귀달이`부터 `퀼팅`까지 다양한 겨울 모자 옷깃은 여밀 수 있어도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머리와 귀로 체감하는 추위는 상당하다. 칼바람에 머리와 귀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이어랩`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자.캉골의 이어랩 `플레이드 수프레 트래퍼`는 흔히 `귀달이 모자`로 불리는 아이템으로, 사냥꾼의 모자에서 유래됐다.캐주얼룩은 물론 아웃도어룩에도 활용하기 좋은 이어랩 모자는 기온이 높아진 한낮에는 머리 위로 묶어 경쾌한 매력을 살려보자.겨울 대표 소재인 울 100%로 만들어진 `이어랩 헌팅캡`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귀를 감싸는 이어랩이 더해진 독특한 아이템이다. 두툼한 코트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맨의 비즈니스 캐주얼에 제격이다.귀여운 폼폼이 달린 `디지털 스키햇`은 키스해링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프린트가 특징으로 빈티지한 분위기의 야상 재킷이나 패딩점퍼에도 잘 어울린다. 재킷에 주로 활용되는 퀼팅을 모자로 활용한 `퀼티드 헌터캡`은 다이아몬드 문양의 디테일이 독특하면서도 따뜻해 보인다.◇스타일링에 힘 실어줄 이색 방한 아이템겨울은 멋 내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보온을 위해 여러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은 물론 머플러나 장갑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빈티지한 느낌의 `방한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크리틱의 머플러를 택해보자. 스트릿 풍의 그래피티가 새겨진 듯 감각적인 룩을 완성케 해줄 것이다. 손등 부분에 주머니가 달린 독특한 디자인의 장갑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배가시켜준다.라푸마의 넥워머는 멀티 스카프 개념으로, 목에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헤어 밴드나 마스크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스케이트 보드나 트레킹 등 한겨울 아웃도어 활동에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양가죽에 양털이 트리밍된 윈터부츠 `파잘`은 튼튼한 디자인만큼이나 추운 겨울날씨로부터 발을 보호해준다. 보온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종아리를 감싸는 레그 워머를 양말 위에 덧신어 보자./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1-26

제철 맞은 다운점퍼, 구매 체크 포인트는?

▲ /사진제공=LG패션 라푸마■ 다양한 다운점퍼, 꼼꼼히 따져보세요그 어느 해 겨울보다 길고 혹독하다는 올 겨울, 본격적인 추위를 앞둔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다운점퍼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만은 않다. 브랜드는 물론 가격대와 그 기능성까지 천차만별로 다른 아웃도어 다운점퍼, 내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보온성은 물론 부수적인 기능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오리털보다 거위털이 더 따뜻다운점퍼의 보온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털을 사용했느냐다. 곱고 부드러운 새의 가슴털을 뜻하는 `다운` 중 최고의 보온성을 지닌 것은 거위털로 오리털에 비해 공기층이 더 많고 털의 뭉치는 정도가 덜해 구스다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때문에 LG패션 라푸마의 헬리오스 시리즈는 전량 덕다운이 아닌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조했다. 최고 수준의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800FP(fill power)의 다운 복원력으로 보온력을 높였다. 여기서 다운 복원력이란 개켰다가 꺼냈을 때 다시 부풀어 오르는 정도로 복원력이 높다는 것은 깃털 사이에 많은 공기를 함유, 공기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열전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방풍, 발수, 방수성 외피를거위털만 꽉꽉 채워 넣는다고 해서 좋은 다운점퍼는 아니다. 다운은 습기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물에 젖게 되면 보온력이 떨어지고 잘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다운점퍼를 고를 때는 충전재를 감싸고 있는 외피가 어떤 기능을 지녔는지도 살펴봐야 한다.헬리오스 시리즈가 완벽한 방풍성과 우수한 발수성, 그리고 최고의 투습성을 가진 윈드스타퍼 2L원단을 사용한 것도 이와 같은 까닭이다. 내부의 구스다운을 습기로부터 보호해줘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소프트한 터치감이 높은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헬리오스`는 라푸마가 특별 개발한 L.X.T.하이드로 테크 방수코팅 2L 원단을 사용, 눈과 폭풍 같은 열악한 외부환경에서도 몸을 보호해준다.◇머리 감싸고, 태양열 흡수하라등산용 다운점퍼를 보면 후드가 달린 스타일이 대부분으로 후드는 그저 디자인적인 측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부착된 것이다. 추위 속에서 체열을 뺏기지 않으려면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머리부터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넉넉한 사이즈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임끈이 있는 후드가 필요하다.또한 라푸마 헬리오스 시리즈는 보온성 강화를 위해 태양광을 흡수하고, 인체 원적외선을 반사하는 기능이 있는 특수 발열 안감`서모트론`을 등판에 장착했으며 정전기 방지 기능을 추가해 건조한 겨울철 착용감을 높였다.◇스타일까지 생각하라겨울철 혹독한 추위를 피하려다 보면 무작정 두꺼운 옷을 껴입기만 해 뚱뚱해 보이는 코디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다운점퍼는 그 디자인의 특성상 어떻게 입어도 스타일이 살아나지 않기 마련이다 .라푸마의 헬리오스 시리즈는 아웃도어 업계 거장 이탈리아의 유명 아웃도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코 트라펠라가 직접 디자인 및 패턴에 참여해 SRT(Shrinking Rubber Thread)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밀착 피팅으로 다운과 신체를 밀착시켜 보온성을 더욱 높여주며 스타일리시한 아웃핏까지 책임진다. 여성의 경우 아웃도어용 팬츠는 물론 레깅스나 스키니진 등 캐주얼한 하의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일상 생활복으로도 손색이 없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19

기본 화이트, 다양한 스타일링에 무난… 아빠들 큰 호응

최근 `아빠 어디가`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자간의 커플 스니커즈는 맞춘 듯 안 맞춘 듯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부자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깔끔한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깨끗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깔끔하고 댄디한 부자 패션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호하는 부자들은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를 추천한다.기본 화이트 컬러에 블루 레드 포인트가 가미된 페이유에 스니커즈는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돋보인다. 여기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소재가 밑창에 사용돼 활동량이 많은 남성들에 안성맞춤이다.아이들에게는 신고 벗는데 편한 벨크로 스타일의 화이트 스니커즈가 제격이다. 깔끔한 페이유에 스니커즈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매치했을 때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얼마 전 MBC`아빠 어디가`에서 윤후, 윤민수 부자가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부자, 보온성+화사함 둘다 잡은 스니커즈화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부자들에겐 짙은 브라운 컬러의 하이탑 스니커즈를 추천한다. 스웨이드 소재가 멋스러운 스니커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퍼장식이 가미된 따듯하면서 귀여운 느낌까지 동시에 살려낸다.남성적인 아이템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아빠와 같은 하이탑 스니커즈로 쾌활한 남자 아이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톤 다운된 컬러와 소재의 특성상 쉽게 때가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퍼 장식이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페이유에 관계자는 “기본 화이트 스니커즈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자녀의 신발을 찾는 아빠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활동적이고 아이들은 벨크로 스타일에 스니커즈가 제격이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hjyun@kbmaeil.com

2013-11-19

품격은 지키고, 따뜻하게… 레이어드룩 어때요

▲ 사진제공= LG패션 타운젠트■ 올 겨울 남성 수트 스타일링 이렇게품격 있는 신사도 한겨울에는 춥다.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직장인 남성들이 품위를 지키면서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LG패션(대표 구본걸)의 남성 브랜드 타운젠트가 신사답게 멋은 내되, 보온성을 고려한 특별한 수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얇은 셔츠, 니트 혹은 터틀넥과 `레이어드룩`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은 비단 캐주얼룩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보다 감각적으로 비춰져 겨울철 비즈니스룩에도 유용하다. 이 같은 레이어드 스타일은 패션을 아는 남성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봤을 세퍼레이트 스타일에 더 잘 어울린다.화이트나 블루를 기본으로 하는 드레스 셔츠 위에 카디건이나 한 번에 입는 풀오버 니트를 매치하면 레이어드룩을 비교적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같은 니트 소재 타이를 매거나 재킷의 색과 비슷한 니트를 택하면 안정감 있어 보인다.기온이 더욱 낮아지는 한겨울에는 셔츠 대신 터틀넥으로 이너를 대체하기도 한다. 목을 감싸는 터틀넥 니트는 겨울철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 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소재 덕분에 따뜻함은 물론이고 수트 속에 입으면 격식을 갖춘 듯한 인상을 준다. 램스울이나 캐시미어 등 소재에 따라 종류 또한 다양한 터틀넥 니트는 브라운이나 옅은 그레이 등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켜보자. 이에 패턴이 화려한 머플러를 더하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수트 패션이 완성된다.◇재킷 벗고 `패딩 베스트` 어때요?캐주얼한 업무 미팅이나 위크엔드룩으로 적합한 겨울 비즈니스 캐주얼룩은 아우터 하나로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재킷에 코트만 고집한 남성이라면 한번쯤은 재킷을 생략한 채 베스트나 사파리 재킷에 눈길을 돌려보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요즘은 두꺼운 패딩 점퍼보다 한층 가벼운 베스트가 인기다. 셔츠에 타이, 브이넥 니트까지 레이어드룩을 연출한 상태라면 얇은 패딩 베스트로 외투를 대신해보자. 활동적이면서도 젊고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질 것이다.일반적인 재킷을 점퍼처럼 변형시킨 타운젠트 사파리 재킷은 허리의 스트링으로 슬림한 라인을 강조해준다. 점퍼에 주로 쓰이는 소재 덕분에 정장 스타일에 매치하면 믹스매치룩이 쉽게 완성된다.타운젠트 관계자는 “겨울철 남성들은 주로 정장에 코트를 고집하지만 올해는 레이어드룩이나 적극적인 액세서리 활용으로 트렌디한 패션을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며 “특히 패딩 소재의 베스트나 블레이저 등 캐주얼함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아우터가 꾸준히 유행할 전망이므로, 이를 반영해 스타일링하면 보다 감각적인 신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12

겨울이 성큼… 패션 방한부츠로 월동준비 끝

▲ 소렐 캐러부(위)·티볼리 헤링본.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11월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월동준비에 여념이 없다. 헤비 아우터와 함께 월동준비에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방한부츠는 예년에 비해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해에는 특히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 됐다.글로벌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소렐은 지난 해 사이즈 품절로 많은 사람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캐러부와 티볼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방한 부츠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해당 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11월 한 달 간 진행한다.소렐의 스테디셀러 캐러부 라인은 한파와 폭설에도 끄떡없는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워터프루프 가죽과 미끄럼 방지창을 사용해 양털부츠와는 달리 눈이 오는 날에 더욱 강하다. 분리 가능한 안감은 따로 건조와 세탁이 가능하다. 이 점은 많은 소비자들이 다른 방한부츠보다 캐러부를 선호하는 이유로, 매년 한 겨울이 되기 전 사이즈 품절이 되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또한 가죽과 고무소재의 믹스, 레이스업의 워커 스타일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겨울철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아우터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패션 방한 부츠의 대명사다.티볼리 라인은 여성만을 위한 제품으로 가볍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짧은 길이감 덕분에 착용이 쉽고 편하다. 플리스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갖추고 헤링본, 스웨이드, 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소렐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하는 `지모닝 이벤트`를 통해 올해도 품절이 예상되는 `캐러부(NL1005)`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코스모폴리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smokorea)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6명을 추첨해 소렐 캐러부 부츠를 선물한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12

캉골 `해리스 트위드 라인` 가방 출시

75년 전통의 영국 토털 캐주얼 브랜드 캉골이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 라인 가방사진을 선보인다.영국 왕실이 품질을 공인한 해리스 트위드로 만들어진 캉골의 신제품은 백팩, 토트백, 슬링팩, 크로스백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급 천연 양모를 100% 수작업으로 직조한 소재로 탄생된 만큼 고급스러운 외부와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다.캉골의 해리스 트위드 라인은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가운데 실용성을 갖췄다. 수납을 고려해 지퍼와 버클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백팩을 제외한 제품의 경우 스트랩을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1840년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 트위드 강 근처에서 유래돼 겨울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해리스 트위드는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촉감과 특유의 체크 패턴이 특징이다. 또한 보온성이 높아 코트나 재킷, 모자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활용된다.캉골 관계자는 “영국을 대표하는 두 클래식 브랜드가 만나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제품 내부에는 한정판을 의미하는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어 희소가치 높은 아이템을 선호하는 이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05

옷입기 애매한 초겨울, 남자의 스타일링 비법

▲ 사진제공 = TNGT·캉골■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패션11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는 겨울을 예고한다. 지금과 같은 간절기는 옷 입기 가장 애매한 계절이기도 하다. 얇은 외투 하나만으론 밖을 나서기 어려운 요즘, 계절에 잘 맞는 외투와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비법으로 보다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하게즐겨보는 것은 어떨까.◇멋도 살리고 따뜻함도 살리는 `레이어드룩`흔히 야구점퍼로 불리는 스타디움 재킷은 티셔츠나 셔츠 등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아우터다. 보통 팔 부분의 색이 다른 것이 특징인 만큼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TNGT의 스타디움 재킷은 카고 팬츠나 치노 팬츠 등을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힌껏강조할 수 있다. 워커 형태의 신발을 신어 약간은 터프하면서도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보자.신사의 품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멋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재킷 선택에 달려있다. 평소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기는 이라면 TNGT 코듀로이 재킷에 주목해보자. 보온성이 좋아 겨울철에 환영 받는 코듀로이는 재킷으로 입으면 갖춰 입은 듯 하면서도 캐주얼한느낌을 낼 수 있다. 소재의 특성을 살려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한 후 재킷 소매를 무심하게 접어 입으면 멋 낼 줄 아는 남성의 비즈니스 캐주얼룩이 완성된다.버건디, 카키, 머스터드 컬러는 가을-겨울 시즌에 널리 활용되는 색으로, 보다 따뜻함이 가볍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TNGT의 퀼팅 재킷 역시 포멀함과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즐겨 입던 셔츠가 있다면 프린트가 독특한 스웨트 셔츠에 레이어드한 후 스웨이드 소재 슈즈로 마무리해 댄디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액세서리 개념의 `가방`으로 완성도 있는 패션여성에 비해 소지품이 적어 가방 없이 외출을 나서는 남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패션은 때로 가방 등의 소품을 적절히 활용했을 때 비로소 빛나기도 한다. 머스터드나카키 컬러 의상을 입은 날에는 가을 대표 컬러인 버건디색백팩을 매보는 것은 어떨까. 수납 공간이 많은 캉골의 세컨드 커버 백팩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손에 가볍게 들 수 있는 토트백은 옷차림이 자유로운 오피스맨에게 잘 어울린다.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해리스트위드토트백은 버클과 스트랩으로 상황에 따라 크로스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듀로이 재킷이나 헤링본 재킷 등의 겨울 소재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따뜻한 감성을 연출 할 수 있다.어깨에 둘러 매는 것이 정석인 슬링팩은 스타디움 재킷과 같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제격이다. 꽃잎, 나뭇잎 등의 자연물이 새겨진 포레스트슬링팩은 자전거 하이킹이나 스케이트 보드 등 활동적인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이처럼 스타일링으로 채워지지 않는 2%의 부족한 면은 가방을 액세서리 개념으로 활용해 보다 완성도 높은 패션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