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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 추진

경북도 출연기관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3월부터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펴는 등 저출생 극복과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20일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열고 관련 정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관련 후속 사업으로 뒷받침에 나선 것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저출생 극복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근로자(부,모)에게 1시간 자율 출퇴근을 지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기간은 1~3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회의 등을 거쳤다. 15일에는 신규사업 타당성 및 지속가능성 검토를 위한 자문회의도 열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초저출생 극복 정책개발 TF구성, 청년의 결혼·출산 인식 및 지원방안 연구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연구 및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 K-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연구 및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신규사업으로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양립 문화확산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4-02-27

여성 농민활동가·여성농어업인 역할과 삶 조명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경북도와 함께 여성 농어업인의 삶을 조명한 두 권의 책 ‘경북 여성 농민 활동가의 삶’과 ‘울릉도 땅과 바다, 삶터를 일군 여성들’을 발간했다.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시리즈의 열 한 번째 책인 ‘경북 여성 농민 활동가의 삶’에는 여성농업인을 대변할 변변한 조직이 없던 시절, 단체를 만들어 기틀을 다지고 이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삶을 개선하는데 헌신한 농민활동가의 5명의 치열했던 삶이 담겨 있다.한국여성농업인회의 전신인 농어민후계자부인회로 사회활동을 시작해 한여농 상주시연합회를 발족하고, 경상북도연합회장, 중앙연합회장을 맡아 이끌었던 김인호(75), 청송군농어민후계자 부인회를 조직하고, 한여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을 거쳐 청송군의원으로 활약한 최갑선(66), 전국여성농민회 회장으로서 농산물 개방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제연대를 모색한 윤금순(65), 경북여성농민연합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는 언니네텃밭 봉강공동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순 상주시여성농민회장(56), 경북 유일의 여성농업인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는 안동여성농업인지원센터 박인옥(59) 센터장이 그 주인공이다. 풀뿌리 경북여성의 삶 이야기의 여섯 번째 책인 ‘울릉도 땅과 바다, 삶터를 일군 여성들’은 1883년 개척자의 입도 이후 독특한 자연환경과 조응하며 만들어낸 울릉도만의 독자적 농어업 생계문화의 형성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울릉도 여성농어업인 4명의 삶과 일을 담아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은 “2007년부터 시작된 구술사 채록사업으로 17권의 책자에 97명의 생애사를 수집·조명했다. 올해는 길을 만들고 물꼬를 튼 경북 여성 농민 활동가 5명과 울릉도 개척 100년사와 함께 형성된 농어업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만들어가는 울릉도 여성 4명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들의 주도적 활동을 살펴볼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통해 또 다른 길을 만들어가는 경북 여성의 활동에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2024-01-16

‘여성 창업자 리더과정’ 2기 선정식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의실에서 ‘2023년 경북여성 창업자 리더과정2기 선정식’을 개최했다. 창업자 리더과정은 도내 우수 여성 창업기업 9개사를 선정해 네트워킹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성장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여성기업가로 성장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 과정이 시작됐다.이번 창업자 리더과정 2기에는 (주)다온복지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 와이제이팜, 펀플레이팜, 소미인터내셔널 주식회사, 도라지미, (주)쓰리랑, 골드팜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대성(주) 등 도내 우수여성 창업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이날 창업자 리더과정에서는 상패수여식, 기업 마케팅 및 유관기관 사업화지원 역량강화 교육 창업자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2기로 선정된 (주)다온복지마을 강문영 대표는“도내 우수여성창업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여성 창업자 리더과정을 통해 우수 여성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도내 여성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2-06

‘양성평등 알리오 토크콘서트·성과보고회’ 성료

경북지역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Talk)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2023년 지역 양성평등 조성사업의 성과보고를 시작으로‘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 꽃 피우며’ 주제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그룹 토론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 참여자, 대학 교수, 관련 전문가, 청년,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여성가족부 지정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경북도 22개 시·군의 양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대상의 양성평등 교육 및 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5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은 양성평등 이슈에 대한 토론회와 토크콘서트, 캠페인 활동으로 도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와 세대 간 양성평등 문화 공감 소통 및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은 도민주도형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 활동으로 도민의 양성평등 역량 강화 및 모니터링 결과 환류를 통한 양성평등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젠더스쿨’은 경북도내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지원해 유·아동기의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 및 도민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사업은 지역기반 양성평등 전문 활동가 및 강사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평등 활동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청년 공감대 사업(靑기부여 프로젝트)’은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및 양성평등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박은미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2023년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의 성과보고에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 꽃 피우며’라는 주제 아래 5개 사업별 다양한 경험을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1-28

포항시 성인지예산 운영·개선방안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포항시의회 3층 운영회의실에서 ‘2023 포항시 성인지예산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해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고 예산이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전문가, 시의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성주류화 정책의 주요한 도구인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첫 번째 발표에서는 ‘성인지예산제도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택면 선임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우리나라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제시했다.두 번째 발표에서는 ‘포항시 성인지예산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박은미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포항시 성인지예산제도 운영 현황과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의회 의원과 함께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체감형 양성평등 정책 추진 및 성인지예산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시, 의회, 전문가, NGO 등을 포함한 양성평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1-08

포항-경주 여성지도자들 철길숲 한마음 걷기행사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예)가 주관하는 ‘여성단체 한마음 걷기 행사’가 포항시와 경주시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됐다.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효자시장까지 함께 걸으며 포항시와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지도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여성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포항시는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포항 유치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타 지자체와 적극 교류하며 상생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남일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심 속 철길 숲에서 함께 걸으며, 두 도시 간 상생발전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여성지도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1-05

“지방서도 큰 꿈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청년 Life Up 페스티벌’ 개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다목적홀에서 경북 청년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청년발전소 사업인 ‘경북청년인생설계학교’를 기념하는 ‘경북청년 Life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청년 페스티벌의 주인공인 도내 청년 60여 명을 비롯해 도의원, 청년창업기업,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청년이 행복한 경상북도 달성에 힘을 보탰다.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1년부터 경상북도 청년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청년발전소 내 경북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의 재무, 커리어, 사회관계 등에 대한 지원교육으로 지역 청년센터 등과 연계해 6개 시·군 청년 46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북청년 Life Up 페스티벌은 ‘경북청년 인생설계학교’를 기념하고 경북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 기회 제공, 청년 창업기업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메이커페스티벌과 여성농업인 플리마켓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청년 메이커들이 운영하는 메이킹체험 공간과 여성농업인 플리마켓 운영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청년 Life Up페스티벌은 경북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방에서도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청년의 고민과 미래설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2023-10-30

“경북여성가족의 삶, 꾸준히 개선”

경북여성의 삶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같은 결과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최근 펴낸 보고서 ‘2023 젠더통계로 보는 경북여성가족의 삶’에 수록됐다.이 보고서는 경북여성의 경제활동, 가정생활, 복지, 사회적 지위, 건강 등 여성과 가족의 삶을 조명해 볼 수 있는 7대 영역 50개 통계를 수록했다.보고서에 수록된 통계자료의 최근 3~5년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경북여성의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남성의 가사·돌봄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상태가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와 관련된 몇가지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2022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6.2%로 지난해 53.4% 대비 상승했고, 결혼, 임신 및 출산, 자녀교육, 가족돌봄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비율은 15.6%로 지난해 17.4% 대비 감소했다. 남성 대비 여성임금은 61.7%로 성별 임금격차가 완화되고 있으며,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9.7%로 지난해 5.8% 대비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했다.남성의 가사 및 돌봄 참여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육아휴직자의 33.5%를 차지하고,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남성비율은 17.8%로 2018년 11.2% 대비 상승했다.생활스트레스를 느끼는 여성은 37.5%로 2018년 48.9% 대비 큰폭으로 감소했고, 본인의 건강이 좋은편이라고 평가하는 여성은 56.5%로 2018년 51.7% 대비 상승했다. 유병율(질병, 사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약 복용)도 32.5%로 2018년 35.9% 대비 감소해 여성의 건강상태가 대체로 개선되고 있다.연구를 수행한 손제희 연구원은 “여성의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있고, 남성의 가사·육아참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남성과 비교해 보면 여전히 여성의 노동환경은 열악하고, 가사·돌봄 부담은 높으므로 일·생활균형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0-19

‘글로벌 FTA시대, 여성농업인 양성’ 수료식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2층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FTA시대, 스마트여성농업인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한국경제농촌진흥원 주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시행한 ‘글로벌 FTA시대, 스마트여성농업인 양성 교육’은 FTA 완전개방화에 따른 경북도내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 농업사회 대비를 위해 이뤄졌다.지난 8월 22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여성농업인 되기’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기법 △SNS 온라인 마케팅 실습 △경북도내 여성농업인의 성공사례 등을 다뤘으며 총 13회 교육 및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 스마트스토어 개설 2건, 희망하는 교육생 전원 SNS 마케팅 채널 개설 등의 성과를 거뒀다.교육 사후관리로 이달 중 교육생 전원에게 창업, 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맞춤형컨설팅, AI시대 농업인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한 SNS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을 지원 예정이다.또한 오는 2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에서 교육 수료생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스마트 여성농업인 플리마켓’을 개최해 여성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글로벌 FTA시대 진입에 따른 경북도내 여성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여성농업가·기업가로서 경북도내 농업경쟁력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0-11

경력 단절 여성들의 어려움 공유, 공감대 형성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력단절예방 주간을 맞아 ‘내일(Tomorrow)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력잇다!! 토크콘서트’와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유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응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유새일? 예스!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됐다.‘경력잇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속시원한 토크라는 주제로 5명의 패널들과 함께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면서 겪는 어려움, 일·가정 균형을 위한 노력,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도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이어진 ‘경력단절예방 유새일? 예스!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36건의 우수사례 중 개인·종사자·기업 등 3개 부문 총 9건의 당선작 시상을 진행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총 20여 개의 도내 여성창업기업과 여성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 ‘G스타트업 페스티벌경북여성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운영을 통해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자에게 홍보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페스티벌에 참여한 도민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내일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역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전문직업훈련, 취·창업연계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여성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2023-09-18

2023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1차 토론회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양성평등 경북’실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교수, 기업인, 주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은 양성평등 이슈 발굴 및 도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위기, 돌봄 속에서 대안을 찾다’를 통해 저출생 현상 속의 돌봄 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더불어 성인지 관점에서의 저출생 및 돌봄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자리로 마련됐다.‘저출생 위기, 돌봄 속에서 대안을 찾다’라는 대주제 아래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 지정토론 및 라운드 테이블 릴레이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캠페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도민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과 함께 양성평등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저출생과 돌봄의 위기 속에서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 할 수 있는 공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9-11

오늘 ‘경북도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6일 오후 1시 30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대전환 시대, 양성평등 진단 및 해법 모색’주제 포럼을 개최한다.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점에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대한 이슈를 논의한다.이날 포럼에는 교수, 공무원, 젠더 전문가,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및 경북도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첫 번째 발표에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성주류화 전략 실천을 통한 양성평등 정책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저출생 및 돌봄 정책과제’를 주제로 저출생과 돌봄 정책과제를 살펴봄으로써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한 양성평등 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토론에서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이 저출생과 돌봄 정책과제에 대해 지정토론 및 라운드 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점에 성주류화의 대표 전략인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해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저출생 및 돌봄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경북형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인구소멸시대를 대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2023-09-05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 진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여성가족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97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으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및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특히,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2010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북지역 750개의 국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가·교훈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경북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역량강화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한 실적과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 여성들의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한 걸음 더 움직이고 애써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과 교육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9-03

성평등 문화 확산 ‘세오녀문화제’ 개최

포항 여성들의 최대 문화축제의 장인 ‘제24회 세오녀문화제’가 1일 오후 2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천 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세오녀문화제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예)가 주관해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해 26만 포항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性)평등 문화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브랜드 행사다.올해 세오녀문화제는 ‘평등한 사회, 함께 성장하는 포항’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생활 속 양성평등 의식 개선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자리로 준비했다.특히 시민 모두가 양성평등 가치를 공감·실천하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 확산 행사를 마련해 모든 영역에서 함께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일상에서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34개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발전유공자 시상·2023 포항시 양성평등상 시상 등 제28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수어(手語) 합창 공연, 양성평등 실천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또 올해는 포항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3차 재정된 뜻깊은 해인만큼 여성친화도시 사업 홍보 전시회를 열고 시가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진행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 △여성 예술인작품전시회 △한국전통차시음회·다기 전시 △성폭력·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여성일자리 홍보 △여성 프리마켓 △여성영화 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행사를 주관한 김성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23년 세오녀문화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포항여성의 미래를 고민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우리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포항시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하여 남녀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를 만들어가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8-31

양성평등 차별반대 교육 결과 공유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2층 중강의실에서 ‘2023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자문회의는 올해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 결과를 공유하고, 경북의 양성평등 활동가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자문회의에는 그동안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를 통해 배출된 양성평등 활동가 16명과 함께 홈커밍데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6명의 양성평등 활동가들이 양성평등 교육 현장의 이야기들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2023년 교육 결과 및 경북의 양성평등 활동가 양성과정의 발전방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경북지역에 맞는 지역 인재 발굴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맞춤형 양성평등 활동가의 성장 기회 제공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폄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차별반대)은 양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사업으로 경북지역 양성평등 교육 인력 양성 및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특성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과정, 전문과정, 심화과정, 위촉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2019년 기본과정 20명을 시작으로 올해 기본과정 수료생 14명을 포함해 총 139명의 경북 양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8-28

경북 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여성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및 정치·정책 참여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뉴리더로 양성하고자 ‘경북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위치에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고르게 참여하게 함으로써 권력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사회적 자원의 공평한 분배를 가능케 한다는 중요한 성평등 의제에서 시작됐다. 모집대상은 지역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고, 리더역량을 원하는 경북여성 50명 정도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경북 예천군 소재)에서 이뤄지며, 교육시간의 80%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경북여성인재풀로 등록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 정보광장 ‘개발원소식’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경북의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뉴리더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8-06

경북 여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 따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2023년 경북여성인물을 여행(女行)하는 인문학 여행(旅行)’을 운영했다. 사진‘경북여성인물을 여행(女行)하는 인문학 여행(旅行)’은 지역의 대표 여성들의 생애와 발자취를 강의와 탐방으로 알리고 경북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꾸준히 지속해 온 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경북 여성독립운동가, 강인하며 진취적인 삶의 이야기 속으로’를 주제로 예천군의 여성리더인 예천군여성협의회 회원 20명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내앞마을’여성 독립운동사와 영양의 남자현·조애영 지사의 이야기와 그 흔적을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안동의 독립운동 기념관에서 경북여성들의 항일투쟁과 그 사적에 관한 강윤정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내앞마을에서 김우락·김락 생가지인 백하구려와 박순부(독립지사 김동삼의 부인)와 그 며느리 이해동의 집 등 사적지를 탐방했다. 영양에서는 남자현 생가지를 거쳐 2022년 포상된 조애영의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을 돌아봤다. 사적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은 어렵던 시절 전통적인 삶을 지키면서 독립운동의 후방 기지 역할을 수행한 또는 남성과 함께 독립운동에 뛰어든 경북 여성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경북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의 행적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나를 돌아보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여성인물 발굴 및 재조명을 통해 22개 시군 모두 여성인물을 지역대표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날까지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2023-07-05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청년 공감대 사업’ 속도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5일 오후 2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1층 다목적홀에서 경북 도내 청년센터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출범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부터 여성가족부 지정 수탁사업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운영으로 경북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올해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양성평등정책 모니터링 및 문화확산 기반 마련으로 ‘2023 청년 공감대 사업(청기부여)’을 추진하고 있다.청기부여는 청년과 소통하는 동기부여 플랫폼으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청년 간, 세대 간 소통 기회 마련 및 지역 청년 주도의 일과 삶이 조화로운 일상을 목표로 청년의 삶 관점에서 ‘양성평등 기업 찾기’ 주제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 김천시청년센터,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영천청년센터, 경산시청년희망Y-Star사업단, 경산시희망공작소 등 경북도내 6개 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 청년 사업의 지속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앞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이들 기관들은 지역 청년센터 청년사업을 위한 상호 연계 체계 구축, 청년 정책 및 사업에 관련된 자료 및 콘텐츠 협력,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및 사업 운영 지원,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에 협력하게 된다.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이날 지역 청년들과 청년센터 관계자, 청년 기업가, 청년 전문가 등 29명으로 양성평등 청년협의체를 출범하는 한편 양성평등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양성평등한 기업 찾기’라는 주제로 청년 모니터단 활동 지표를 논의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보는 결혼 및 양육에 관해 의견을 공유했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 하금숙 원장은 “경북 청년은 경북의 미래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경북’을 위한 양성평등 관점에서 현실적인 정책 발굴과 청년협의체 적극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06-18

여성의 6차산업 특화 창업 기반 마련 팔 걷어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최근 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에서 ‘6차산업 특화 창업’과정을 개강했다.6차 산업은 농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활력 감소와 도농 격차 확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 산업이다.이번 ‘6차산업 특화 창업’과정에서는 농업의 1차 생산 소득을 확대하며, 트렌드에 맞는 2차 농업가공품 개발과 다양한 유통 및 체험 형태의 3차 산업까지 6차산업 인증을 목표로 농장 활용 가이드, 네이버라이브커머스 판매 교육과 현장견학 및 실습을 포함 총 18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 16명은 경북농업융복합산업 지원 기관 설명회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견학 등 농업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6차산업 특화 창업 과정은 여성가족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탄탄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교육으로 여성의 창업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3월 경산지역 ‘6차산업 특화 창업’을 시작으로, 예천지역 ‘스마트 스토어 창업’, 구미지역 ‘정리수납 전문가 창업’, 포항지역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 등 경북의 여러 지역에서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