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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노량진뉴타운 ‘최대어’ 잡나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5일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앞세우며 단독 입찰했다.노량진1구역은 공동주택 2천992세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 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 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730만원을 제시했으며,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낮춰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PF(Project Finance)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1조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하면서도 타사와 달리 회사의 이익을 낮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에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오티에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 품질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에 적용됐으며 여의도 한양에도 제안하는 등 최상급 입지에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최대 이익을 선사해드리고자 철저한 준비 끝에 입찰하게 됐다” 며 “오티에르 품격에 맞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노량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방배 신동아 재건축, 강북 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안산주공 6단지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하며 4조 5천98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으며, 올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 사업 등 수주실적 2조원을 초과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4-02-18

포스코 격주 4일제 시행 한달 ‘일과 삶의 균형’ 확대 새바람

포스코가 지난달 22일부터 새로운 격주 4일제 근무 형태를 도입하면서,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지난 2일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를 지나는 형산큰다리 앞 도로는 평소에 비해 적은 차량이 다니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포스코가 ‘격주 4일제형(刑)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첫 휴무일을 맞으면서 출근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이하 격주 4일제)’는 포스코가 기존 시행하던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 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제도이다. 격주 4일제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2주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 금요일마다 휴무하게 된다.격주 4일제를 이용하는 직원들은 근무시간에 밀도 있게 근무하고, 금요일에 재충전하면서 온전히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제도를 자율적으로 활용해 개인 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근무시간 선택이 가능해졌다.포항제철소도 새로운 근무제도 도입에 발맞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구내식당 석식 운영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고, 제철소 차량부제 운영 시간을 새롭게 바뀐 근무시간에 맞추어 적용하는 등 직원들이 새로운 제도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지난 16일 격주 금요일마다 ‘Park1538 가족 초청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해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휴무일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Park1538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견학을 사전 신청한 직원과 가족들은 역사박물관, 홍보관, 제철소 투어를 통해 보다 풍성한 휴무일을 즐길 수 있게 된다.2주마다 쉬는 금요일을 맞게 된 직원들의 반응은 뜨겁다.한 직원은 “격주 4일제 시행 이전에는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려면 휴가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휴무 금요일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고, 휴무일에 리프레시도 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또 다른 직원은 “2주마다 쉬는 금요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근무일에 열심히 일할 동력이 생긴다”며 “동시에 근무일이 하루 줄다보니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있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게 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포스코는 ‘자율과 책임’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직원들이 유연한 근무여건 속에서 업무에 몰입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를 활용한 원격 근무제를 활성화했으며, 근무 복장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8

경북대·ETRI 학연협력플랫폼‘UNI-CORE사업단’ 출범·현판식

대경·강원권 학·연협력플랫폼 사업단인 ‘미래 디지털 융합 스케일업 UNI-CORE사업단’은 최근 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 및 현판식을 했다.출범식에는 지난 14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경북대 홍원화 총장과 총괄연구책임자인 경북대 박춘욱 교수, 공동연구책임자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신정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학·연협력플랫폼 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로 구성된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고도화하고 지역 발전 선순환을 도모하는 것이다. 지난해 8월 대경·강원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등 권역별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1개의 학·연 플랫폼을 각각 선정했다. 대경·강원권은 경북대와 ETRI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경북대는 학·연협력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 사업단을 출범하고, 신기술 육성 공동연구개발 과제선정 및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업단 위원회는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실무위원회로서 경북대와 ETRI, 대구시 등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위원회는 분과별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신기술 육성을 지원·검증하고, 기술이전과 시제품 제작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총괄연구책임자인 경북대 박춘욱 교수는 “학·연 간 신기술육성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해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4-02-18

DGB대구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은행권 1위

DGB대구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중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의 수익률이 2023년 4분기 현황 공시에서 1년 기준 11.17%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이래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 중인 11개의 은행이 전체 82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DGB대구은행은 2023년 2분기 DGB대구은행 디폴트 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및 중위험 포트폴리오가 31개 사업자의 223개 상품 중 6개월 기준 각 상위 8위 및 10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2023년 4분기 개인형 IRP의 원리금 보장수익률 역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DGB대구은행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서비스’를 비롯해 양질의 직원 교육과 퇴직연금 관련 상품을 운용해 고객 금융 자산 제고에 힘쓰고 있다.황병우 은행장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 및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추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고객의 금융 자산 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8

대구·경북 1월 수출 주춤 각각 2.5%·3.3% 소폭 줄어 이차전지 관련 수출 감소 탓

올해 1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0% 늘었으나. 대구와 경북은 각각 2.5%, 3.3% 줄었다. 이는 지난해 주력 수출상품이었던 이차전지 소재 정밀화학원료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한다.18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본부가 발표한 올해 ‘1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대구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줄어든 8억2천만 달러, 경북은 3.3% 줄어든 33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대구 수출은 이차전지 소재가 포함된 기타정밀화학원료(-46.2%)와 경작기계(-32.9%)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자동차부품(10.0%), 인쇄회로(41.0%), 의료용기기(144.3%), 기타기계류(338.0%)는 수출 호조를 보였다.경북 수출은 무선통신기기부품(-37.3%), 무선전화기(-16.7%), 기타정밀화학원료(-31.3%), 평판디스플레이(-3.1%)가 줄었으나, 자동차부품(11.8%), 철강제품(7.1%), 기타기계류(59.7%)에서 늘었다.중국 수출은 대구 ·14.2%, 경북 ·22.1% 줄어든 가운데 미국 수출은 대구 2.6%, 경북 24.9%로 모두 늘었다.이는 기타정밀화학원료 수출 감소와 함께 해외 전기자동차 생산설비 수요로 인한 지역의 기계류 수출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본부 한기영 차장은 “지난해 상반기 동안 전기차에 들어가는 이차전지 소재의 수출이 2배 이상 급증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해당 품목의 수출은 숨 고르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는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과 인쇄회로, 의료용기기 및 무선전화기 등의 수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18

DGB대구은행,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은행권 1위

DGB대구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중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의 수익률이 2023년 4분기 현황 공시에서 1년 기준 11.17%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이래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 중인 11개의 은행이 전체 82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2023년 2분기 DGB대구은행 디폴트 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및 중위험 포트폴리오가 31개 사업자의 223개 상품 중 6개월 기준 각 상위 8위 및 10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2023년 4분기 개인형 IRP의 원리금 보장수익률 역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DGB대구은행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서비스’를 비롯해 양질의 직원 교육과 퇴직연금 관련 상품을 운용해 고객 금융 자산 제고에 힘쓰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 및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추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고객의 금융 자산 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DGB금융그룹, ‘DGB글로벌캠프’ 성공적 추진 위한 출정식 개최

DG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사단법인 피아비한캄사랑과 함께 ‘DGB글로벌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출정식을 열고 캄보디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DGB글로벌캠프’는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48명의 단원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한-캄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캠프 단원들은 약 1주일의 캄보디아 봉사활동 기간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교육봉사, 카드섹션, 합창, K-POP댄스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인 DGB Bank PLC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캄보디아 국적의 당구스타 ‘스롱피아비’가 참석해 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으며, 캄보디아 이웃사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캠프 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준비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캠프 단원들을 글로벌 지역으로 직접 파견해 문화교류,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야구장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파견이 중단된 시점에도 방역물품 기부, 국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센터 개소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욱기자 eirc4004@kbmaeil.com

2024-02-16

대구·경북 수출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는 흑자

올해 1월 대구·경북의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무역수지는 이차전지 관련 기기를 포함한 기계류 수출 증가로 흑자를 기록했다.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올해 ‘1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줄어든 41억7천만 달러, 수입은 11.3% 줄어든 22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무역수지는 8.4% 늘어난 19억3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대구지역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줄어든 8억2천만 달러, 수입은 17.1% 줄어든 5억8천 달러로 무역수지는 71.3% 늘어난 2억4천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국가별 수출은 중국(△32.9%)과 EU(△78.9%)를 상대로 한 화공품 수출이 각각 줄었으나, 미국(112.8%)과 중국(141.7%)으로의 기계류(이차전지 관련 기기 포함) 수출은 크게 늘었다.수입은 중국(△32.7%)과 미국(△24.5%)으로부터의 화공품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지역 1월 수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줄어든 33억5천만 달러, 수입은 9.1% 줄어든 16억6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0% 늘어난 16억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은 기계류(554.7%), 화공품(121.2%), 철강제품(0.4%), 등 대부분 늘었지만, EU로의 수출은 화공품(△35.8%), 철강제품(△57.5%), 기계류(△87.6%),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86.3%)의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중국으로부터의 화공품(△35.4%) 수입이 줄었으나 호주로부터의 연료(70%)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2-15

일자리 구해요… 60대 이상 구직자 ‘최다’

전체 구직자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찾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신규 구직 건수는 모두 477만6천288건이다. 이 중 95만9천602건(20.1%)이 60세 이상의 구직이었다.워크넷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인 셈이다.10년 전인 2013년엔 12.1%였던 것이 2015년 14.1%, 2017년 17.1%, 2019년 17.5%, 2021년 17.7%, 2022년 19.0%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2013년만 해도 60세 이상 구직자의 비율은 29세 이하(27.0%), 30대(23.9%), 40대(18.8%), 50대(18.3%)에 이어 가장 낮았다.하지만 작년의 경우 20대(24.0%) 다음으로 60세 이상이 많았다.월별로 놓고 보면 60대 이상 구직자가 20대를 앞서는 때도 있다.올해 1월의 경우 60대 이상의 신규 구직 건수가 13만9천 건(전체 구직 건수의 27.4%)으로, 29세 이하 11만6천건(22.7%)을 넘어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 구직자가 늘어난 것은 60대 이상 인구 자체가 늘었고,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일을 꾸준히 해야하는 상황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고령자의 경우 비교적 단기 일자리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구직도 더 잦은 것으로 추측된다.노동부 관계자는 “인구구조 영향이 있는 데다, 60세 이상은 단기로 계약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부용 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5

DGB대구은행, 연 6% ‘더쿠폰적금’ 조기 판매종료

DGB대구은행이 특별 판매한 고금리 상품인 ‘더쿠폰적금’ 가입을 오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15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신년 고금리 예·적금에 대한 고객 관심의 증대로 지난달 말 ‘더쿠폰예금’이 완판된 것에 이어 ‘더쿠폰적금’ 역시 이번 달 중순 조기 판매종료 될 것으로 예상했다.‘더쿠폰예·적금’ 상품은 예금한도 5천억 원, 적금한도 160억 원으로 개인고객 대상 지난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더쿠폰적금’은 1년제 연 6% 고금리로 인기를 끌어 조기 판매 종료될 예정이었다.이에 DGB대구은행은 기존 ‘더쿠폰적금’ 쿠폰 보유고객이나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상품 가입일을 연장할 예정이다.‘더쿠폰적금’을 가입하고 싶은 고객은 오는 18일까지 iM뱅크 신규 가입 및 푸쉬 동의를 완료한 이후 오는 19일에 쿠폰을 다운해 최종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연초 자산형성에 기초가 되는 예·적금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올해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DGB대구은행은 △국가공휴일 기념 삼일절 예·적금 △프로스포츠 연계 대팍 예·적금 △대구시민의 날 특별금리 적금상품 등 다양한 콘셉트의 금융 상품 출시로 고객 자산형성을 돕는 한편 고객들에게 금융의 재미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올해 1월 iM뱅크 MAU(자체검증)가 100만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음악 플레이리스트 기본 제공의 iM-i(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게임 콘셉트를 가미한 특별 수신 상품 출시 등 감성과 재미(Gamification)가 공존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포스코플로우, EU 규제 대응 온실가스관리 강화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보다 정확한 ESG 데이터 공시를 위해 사업장 및 운영 경계 범위를 보다 상세히 정의하고 ESG 데이터를 체계화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에는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 법인 출범 첫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실행 전략을 공유한 한편 이번 착수 보고회를 통해 포스코그룹 운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계수를 고도화하고 배출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포스코플로우 윤양수 사장은 “ESG 경영활동 체계화를 위해 스마트 통합물류 시스템 기반 디지털 중심의 ESG 데이터를 관리해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동 산정하고, 나아가 고객사 별 배출량도 구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플로우는 지난해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 완료 이후 △친환경 원료 수송 확대 △스마트 통합물류 시스템(FLOWer) 도입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 개선 등 그룹 차원의 운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활동도 이어간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5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장·단기 신용 등급 ‘상향’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치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자금 조달과정에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나이스신용평가는 14일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또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8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책정한 바 있다.나이스신용평가는 상향 조정의 근거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꼽았다.나이스신용평가는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조25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 매출이다. /이부용기자

2024-02-15

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폭 전국 최대… 13주째 내림세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3주 만에 다시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13주째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하지만, 경북은 매매는 보합세로 전환됐고 전세도 하락폭이 축소돼 대조를 보였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2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6%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넷째 주에 이어 3주 만에 전국 최대 하락폭을 기록, 2-3위를 기록한 충남(-0.09%)과 부산(-0.07%)과도 상당한 차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13주 연속 이어졌다.다만, 하락폭은 4주 만에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구군별로는 달성군(-0.27%)은 논공읍과 다사읍 위주, 서구(-0.19%)는 내당동과 평리동 위주, 중구(-0.18%)는 대봉동과 남산동 위주로 각각 하락폭이 컸다.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내려 18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지역별 전세가 하락은 달성군(-0.26%), 중구(-0.25%), 북구(-0.11%) 등의 순으로 높았다.이에 반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2% 하락에서 0.00%로 보합으로 전환했고 전세가격도 0.03% 내리면서 지난주보다 0.01% 포인트 하락폭이 축소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5

플랜텍, 공급사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 7일(포항), 14일(광양) 지역별 공급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전 건설현장 및 5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플랜텍은 포항, 광양지역의 120여 개 주요 공급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급사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기계, 전기, 철근·콘크리트 소싱그룹(공사) 및 PJT 진행중인 공급사들의 대표이사 또는 안전전담 임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안전보건관리체계 공유와 대응 △안전관리 Point 공유 및 토론 등에 관하여 설명했다.플랜텍 안전환경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참석한 공급사들이 향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립하고 이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플랜텍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급사와 함께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통한 동반성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공급사의 안전의식 상향 평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5

포항제철소 위기극복·미래 경쟁력 제고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직원들과 연초 간담회를 갖고, 함께 포항제철소 위기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천 소장은 지난 7일과 13일 각각 파트장협의회, 주임협의회 임원진과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직책자’로서 제철소 최일선에서 현장 직원과 설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이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또한 포항제철소의 경영현황과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방향 및 현장의 다양한 개선의견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천 소장은 간담회에서 “포항제철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냉천범람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포스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최근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현장 직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직책자가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각 협의회 임원진은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책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표하고, 포항제철소의 미래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철소 최일선 직책자로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5

DGB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에 권광석, 김옥찬, 황병우 선정

DG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에 황병우(57) 현 DGB대구은행장과 권광석(61) 전 우리은행장, 김옥찬(68) 전 KB금융지주 사장 등 3명이 선정됐다. 권 전 은행장과 김 전 사장은 대구·경북과는 연고가 없는 인물이다.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Short-List)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DGB금융그룹에 따르면, 회추위는 사전 공개된 바와 같이 약 4주간에 걸쳐 ‘Short-List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를 검증했다.회추위는 △회추위원 인터뷰 △금융전문가 심층 인터뷰 △경영 전문성 평가 △행동면접(B.E.I) 평가 △외부전문기관 심층 심리검사 등 세부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권광석, 김옥찬, 황병우(가나다 순) 등 3명을 최종후보군으로 선정했다.권광석 현 우리금융캐피탈 고문은 울산에서 태어나 건국대 산업공학과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우리은행 은행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은 충북에서 태어나 연세대 법학과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을 졸업, 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신용보증기금 비상임이사, KB금융지주 사장 등을 지냈다.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대 경제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DGB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쳤다.최종후보군은 앞으로 2주 간 ‘최종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종합적인 경영 역량을 추가로 검증받는다. 프로그램은 △CEO급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로 구성돼 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금융, 경영 및 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 4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종합평가를 한다.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는 후보자가 제시하는 그룹의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실천 과제 등에 대해 회추위원이 평가한다.회추위 관계자는 “남은 경영 승계 절차에서도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견지해 최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최종후보자를 추천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2-14

역 대합실 공유회의실 동대구역에도 만든다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14일 시민의 편의와 부대수익 창출을 위해 동대구역에 공유회의실 한곳을 추가로 조성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동대구역사 지하 1층 대합실 빈 공간을 공유회의실로 조성해 12인석 회의용 테이블과 65인치 모니터를 설치했다. 사진 이로써 공사는 반월당역 교육장(64석), 동대구역 회의실1(12석), 동대구역 회의실2(16석) 3개의 공유회의실을 운영한다. 공유회의실은 기관, 기업체, 개인은 누구나 평일·휴일 구분없이 이용 가능하고 회의, 세미나,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행사나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제한된다. 각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각 4시간 단위로 개방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 조성된 동대구역 12인석 회의실은 시범적으로 야간시간(18:30~22:30) 에도 운영된다. 이용요금(4시간 기준)은 반월당역은 10만 원, 동대구역 5만 원이며, 이용신청은 전화(255-7781)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반월당과 동대구역에 조성한 공유회의실이 1년간 497건의 대관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혁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편의 증진과 공사 부대수익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유공간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2-14

포스코이앤씨, 탄소감축 목표 달성 SBTi 승인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최근 SBTi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탄소 감축 목표는 건설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2)뿐 아니라 판매된 제품 사용 단계를 포함한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3)까지 포함한다.이번 승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BTi 승인 목표에 따라 Scope1, 2에서는 저탄소 현장 구현과 함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을 추진하고, Scope3에서는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에 따른 친환경 건축기술 개발의 가속화와 저탄소 자재 확대 등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밸류체인 탄소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회사는 직원, 협력사, 고객과 협력해 건설 자재부터 시공, 운영, 폐기 등 건설 전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전략 이행을 통해 친환경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저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해 건설산업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의 투트랙(Two Track) 대응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뿐 아니라, 이상기후에 대한 건설 현장과 근로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 전략을 추진 중이다.또한, 2024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드그룹(LEAD Group)으로 선정돼 탄소중립, 인권경영 등 ESG 전반에 걸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2024-02-14

포스코퓨처엠, SP글로벌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종에서 9천40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41개 기업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받았다.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 회원(The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에도 처음 등재됐다. SP 글로벌은 각 산업에서 상위 15% 기업이면서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 30% 이내 기업을 회원으로 등재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규범준수 노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Scope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사용하며 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지난해 9월에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 시스템인 ‘ISO 37301’을 획득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기도 했다.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ESG 경영 성과를 낸 바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4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유럽 난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중 최초로 유럽 노선에 진출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신규 노선 항공원 스케줄을 오픈, 국내 LCC 최초로 유럽 하늘길을 넓히게 된다.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16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하게 된다.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한 후 급유를 위해 1시간가량 머물며 이 다음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오후 7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약 15시간(급유 시간 포함) 소요된다.귀국편은 직항으로 운영하며 자그레브 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후 2시 5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서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소요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증가하는 유럽 여행 수요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인천∼자그레브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이벤트 운임 46만1천 원 △스마트 운임 58만1천 원부터 시작한다.또 티웨이항공은 인천∼자그레브 취항을 기념한 SNS 이벤트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유럽 노선 첫 취항으로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비행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운임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대형기 포함 7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기타 신규 중장거리 노선의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2-14

케이메디허브, 암줄기성 억제 항암신약 개발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4일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인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의약생산센터는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인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의 완제의약품(항암 주사제) 생산을 완료했다.이번 과제는 파이메드바이오(주)(대표 노성구)가 수행 중으로 현재 임상 1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이번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는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은 물론이고 이상반응 위험이 낮아 앞으로 임상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을 인증받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원료의약품의 합성부터 고형제(정제, 캡슐제)·주사제(세포독성 항암제)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가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신약개발 원스톱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촉진 및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4

계절마다 매력적인 ‘라한호텔’ 올해 전국라한 여행크루 모집

라한호텔이 ‘2024 전국라한 여행크루’를 모집한다.라한호텔의 계절별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뷰맛집’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다.전국라한 여행크루가 되면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를 비롯해 라한호텔 전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까지 총 4곳의 지점을 계절별로 1곳씩 선택해 무료로 투숙할 수 있다.호캉스와 함께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하여 선보이는 라한호텔의 프로모션을 체험 후 저마다의 개성으로 후기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풍성한 혜택도 추가로 준비되어 있다. 미션 완료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며, 주중 투숙시에는 조식 및 주요 부대시설 무료 이용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또 시즌 별로 베스트 후기를 남긴 크루를 선발해 라한호텔 통합 숙박권과 호텔 무료 멤버십 ‘클럽라한’ 포인트 3만점을 선물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라한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영 라한호텔 마케팅팀 매니저는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위치한 라한호텔의 지리적 장점과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경험시켜 주고자 ‘전국라한 여행크루’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한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2024-02-14

포스코 기가스틸 용접기술, 네이처에 게재

포스코가 개발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 기술인 PosZET GIGA가 지난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자동차는 여러 철강재들의 용접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강재 자체 특성은 물론 용접부 강도가 중요한데, 이번에 개발한 용접 기술은 포스코의 초고강도 강판인 ‘기가스틸’의 활용도를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980㎫ 이상의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포스코 기가스틸은 가벼우면서도 강해 자동차 소재로 활용돼 왔는데, 용접용 소재에 주로 니켈(Ni)을 다량 첨가해 사용해왔다.PosZET GIGA는 니켈 대신 니오븀(Nb)과 크로뮴(Cr)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용접용 소재(선재)로 사용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접합부 용접금속의 미세조직을 그물망과 같이 복잡하고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 강도와 인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핵심이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접합부의 굽힘 피로강도는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나고, 충격인성은 약 15% 높아진다.이 기술을 섀시·프레임 등 자동차 부품 제작에 적용하면 일반 용접기술을 적용했을 때보다 반복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 의해 접합부가 쉽게 깨지지 않고 버틸 수 있어 차량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용접부위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강판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차량 경량화 설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니켈을 주로 사용하던 기존 방식 대비 원가는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포스코는 국립창원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이 기술을 금속학적으로 규명했다. 니오븀과 크로뮴의 복합 첨가가 용접금속의 미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원자 수준에서 밝힌 것이다.PosZET GIGA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사로부터 기술 적용 승인을 받아 실제 자동차 부품화에 활용될 예정이다.포스코는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해 기가스틸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중 감소… OECD 평균과 비슷

우리 임금근로자 중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OECD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발표한 ‘장시간 근로자 비중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에 따르면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는 임금근로자 비중은 우리나라가 오히려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022년 주 50시간 이상 근무 임금근로자는 실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의 12.0%(253만명), 평소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10.3%(224만명)로 집계됐다. 두 수치는 OECD 평균인 10.2%보다 1.8%포인트, 0.1%포인트 높다.주 60시간 이상 일하는 임금근로자는 실근로시간 67만 명, 평소 소정근로시간 58만 명으로 각각 전체 근로자의 3.2%, 2.7%였다. 두 수치는 OECD 평균인 3.8%보다 3.2%포인트, 2.7%포인트 높다.지난 2002년에는 우리 임금근로자 중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OECD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이후 우리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가파르게 감소해 이제는 OECD 평균과 비슷해진 것으로 분석됐다.2002년 주 5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율은 실근로시간 기준 47.9%, 평소 소정근로시간 기준 42.6%로 집계돼 20년간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32.3∼35.9%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은 2.1%포인트 감소해 한국 장시간 근로자 비중 감소치의 15분의 1 수준에 그쳤다.2002년 주 6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실근로시간 기준 22.1%, 소정근로시간 기준 20%로, 20년간 17.3∼18.9%포인트 감소했다. OECD 평균 감소치는 2%포인트에 불과했다.한국의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주 5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OECD 평균보다 소폭 높았지만, 주 60시간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어떤 기준으로 집계하든 OECD 평균보다 낮았다.주 60시간 이상 근무한 임금근로자 비중은 실근로시간 기준 3.2%, 평소 소정근로시간 기준 2.7%로, OECD 평균(3.8%)에 비해 모두 낮았다.지난 20년간 한국의 장시간 근로자 비중은 가파르게 감소했다.실근로시간은 모든 일자리(전업·부업 등)에서의 실근로시간을 산출한 수치로 OECD 기준보다 과대 계산될 가능성이 있고, 평소 소정근로시간은 주업에서의 근로시간을 산출한 수치로 OECD 기준보다 과소 계산될 수 있다.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실근로시간과 장시간 근로자 비중 통계 모두 우리나라가 더 이상 장시간 근로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며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로시간을 더 단축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장시간 근로 해소가 정책 목표가 될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는 규제 위주 근로시간 정책 패러다임을 유연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IP나래·中企 IP 바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도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IP(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자격이 창업후 7년 이내 중소기업을 포함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1차 모집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다.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IP(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본사 기준 경북도내에 소재한 모든 중소기업은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시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국내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PCT) 등의 세부 지원사업을 1년간 최대 2건, 2천만원 범위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6기 모집

포스코그룹이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를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넘어 포스코그룹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선발되는 멤버들은 오는 3월부터 약 6개월간 포스코그룹의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전파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포스코그룹은 멤버들이 6개월간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브랜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자 멘토링은 물론, 인당 월 50만 원의 활동비와 각종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브랜딩 캠페인 기획 최우수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특히 과거 포대앰 5기까지 철강회사 포스코 및 철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6기는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트레이딩·에너지, 건설 등 여러 사업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사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그룹 사업장 탐방, 스포츠 경기 관람, 미션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면서 멤버들 간의 활발한 교류도 이뤄질 예정이다.포대앰 6기 모집 대상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이 가능한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영상기획(대본작성·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영상참여(연기·MC)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포대앰 공식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