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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적 감수성 높인 소셜 로봇, 분위기를 읽다

세계 최초로 ChatGPT-4를 활용해 소셜 로봇의 사회적 감수성을 높인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센터 이한나 주임연구원이 지난달 24~2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1회 Ubiquitous Robots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현재 로봇관련 연구자들은 AI를 활용함에 있어 주로 물체 조작이나 이동과 같은 물리적인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그러나 KIRO 인간로봇상호작용센터 연구진은 인간-로봇 상호작용 측면에서 로봇이 사람과 1:1 상황뿐만 아니라 다수의 사람이 존재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적절한 행동을 추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했다.연구진이 발표한 ‘The Power of Atmosphere: LLM-Based Social Task Generation of Robots’논문에 따르면, 소셜 로봇이 주어진 사회적 상황에 적절한 발화나 행동을 생성할 때 사회적 상황과 관련된 정보가 모호하면 LLM의 추론 능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발견했다.사회적 상황 태스크에서는 현재 주변 환경의 고요한 정도, 친숙한 정도, 편한 정도 등의 분위기 요소를 고려하면 정보의 모호성을 줄이고 사회적 상황을 좀 더 명확히 할 수 있다.연구진은 ChatGPT-4로 분위기 요소를 수치화했다. 이후 정량적 지표로 활용해 실시간으로 주변 상황이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로봇이 소셜 태스크(task)를 원활히 생성하는 알고리즘과 ChatGPT-4를 통해 로봇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생성 기술을 구현했다.또한, 분위기 요소를 인식하고 로봇의 발화 및 행동을 생성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자연스러움을 사용자 평가를 통해 검증했다.김민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VLM(비전언어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위기 인식을 하도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분위기 항목을 확장해 더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한 태스크를 생성해 소셜 로봇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행동을 수행하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7-11

대경경자청 ‘바이오·의료기업 스케일업 세미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12일 에스포항병원에서 ‘2024 DGFEZ 바이오·의료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한다.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학연, 바이오·의료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산업부 주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포함한 5개 지역이 선정됨에 따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의료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이오기업 3개사((주)노바셀테크놀러지, 이뮤노바이옴(주), (주)티센바이오팜)와 의료분야 2개기관(포항에스병원, 연세대학교)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이후 김성영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장 주재로 지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최신기술동향 공유, 기업성장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병삼 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며 “바이오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바이오 기술 창출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7-11

포스코 가족·출산 친화 문화 조성… 2년 연속 자녀수 증가

포스코 직원 평균 자녀 수가 2022년부터 2년째 증가하고 있다.포스코의 직원 평균 자녀 수는 2019년 1.59명에서 2022년 1.51명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1.54명, 올해 1분기에는 1.55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 노력이 직원들의 실제 출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평균 자녀 수 뿐만 아니라 포스코 직원은 결혼과 출산 모두 이른 편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은 평균 34세에 결혼하는데 반해, 포스코 남성 직원은 이보다 2.1세 어린 31.9세에 결혼을 했고, 첫 아이를 출산하는 연령 또한 국내평균 33세에 비해 1.9세 어린 31.1세를 기록하고 있다.포스코 직원의 출산율 증가 및 이른 결혼의 배경은 포스코에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심으로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포스코는 그 동안 가족·출산친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이제는 한 단계 나아가 제도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는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7월부터 ‘육아휴직’ 명칭을 ‘육아몰입기간’으로 변경했다.또한, 자녀를 둔 직원이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리프레시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7-11

상장사 내부자 대규모 주식거래 공시 의무화한다

앞으로 내부자가 상장회사의 대규모 주식거래시 30일 전에 거래목적, 거래금액, 거래기간 등을 공시토록 의무화된다.1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장회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가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시행령 및 하위규정 개정은 △사전공시의무자에서 제외되는 내부자 △사전공시의무가 면제되는 거래규모와 거래유형 △세부 사전공시 절차 및 방법 △거래계획 보고자가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유 △사전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과징금 산정방식 구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거래계획 사전공시의무자에서 예외적으로 제외되는 내부자를 구체화했다.법률은 상장회사의 임원·주요주주에게 일정규모 이상의 주식 거래계획에 대해 사전공시의무를 부과하되, 시행령으로 사전공시의무자에서 제외되는 내부자를 규정토록 했다. 특히 국회 논의 과정에서 미공개중요정보의 이용가능성이 낮고, 투자전략 노출 위험이 있는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에 대해서는 거래계획 사전공시의무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특히,  시행령에서는 연기금 등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내부통제수준이 높고,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재무적 투자자들은 사전공시의무자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동등한 대우를 위해 국내 재무적 투자자에 상응하는 외국 투자자도 사전공시의무자에서 제외했다.또한, 거래계획 사전공시의무가 면제되는 거래규모와 거래유형을 구체화했다.법률은 시행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미만의 소규모 거래 및 특정 거래유형에 대해서는 사전공시의무를 면제토록 했다.미공개중요정보 이용 우려가 없는 경우, 외부요인에 따른 거래 등 부득이한 사유에 따른 거래는 사전공시의무 대상에서 제외했다.아울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절차 및 방법을 구체화했다.법률에서 사전공시 절차 및 방법 관련 세부사항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사전공시의무자로 하여금 매매 예정인 특정증권 등의 (예상)거래금액, (예상)거래가격·수량, 거래기간 등을 거래계획 보고서에 기재토록 했다. 예정된 거래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를 완료토록 하고, 거래계획을 보고한 때로부터 그 거래계획의 종료일까지는 새로운 거래계획을 보고하지 못하도록 했다.보고기한은 거래 개시일 30일 전까지 거래계획을 보고토록 했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인 24일부터 30일이 지난 오는 8월 23일 이후 결제가 이루어지는 매매 거래부터 거래계획 보고의무가 부과된다.불가피한 사유 발생시 거래계획 보고자가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는 사유에 대해 규정했다.법률은 시행령으로 정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계획 보고자의 사망·파산, 시장변동성 확대로 과도한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거래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매매거래가 이행될 수 없는 경우, 상장폐지·매매거래정지 등 거래계획 제출 이후 주가 등 시장상황이 급변하는 경우 등에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도록 했다.내부자거래 사전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과징금 산정방식을 세밀화 했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법률은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거래계획 미공시·허위공시·매매계획 미이행 등 제도 위반시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7-10

금감원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 마련

금융감독원이 최근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 모범규준’을 마련했다. 이는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투자계약증권 투자자 보호의 모범 사례다.△기초자산 △내부통제 △청약·배정 △투자자 권리 보호 등 투자계약증권 신고서 중요 항목별 원칙, 세부 사항뿐만 아니라 구체적 작성 예시를 제공하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약 전ㆍ후에 기초자산 직접 확인 절차 및 직접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체적 방법을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기초자산 매입처ㆍ가격 및 발행인의 기초자산 자체 평가에 내재한 가정ㆍ한계점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제3자의 객관적 평가 자료를 첨부해 투자자에게 제시한다.발행인은 기초자산 접근ㆍ통제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보험 가입 등을 통해 망실ㆍ훼손 등에 대비한다.이해상충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발행인은 발행주식의 일정 비율을 선배정하고 청산 시까지 보유해야 한다.발행인과 투자자 간 이해상충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해관계자가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이해상충 여부를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사업의 일부를 공동사업자에게 위탁하여 대리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예방 및 경감 방안을 공시한다.투자적합성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위험을 숙지한 투자자만 투자계약증권에 투자토록 한다.청약기간을 충분히 부여해 투자자에게 숙려 기간을 제공하고, 투자 기회를 보장하도록 일부 물량을 일반투자자에게 균등하게 배정한다.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인 내재 위험 등을 감안해 1인당 청약 한도 및 1주당 가격을 설정한다.투자자가 기초자산이나 공동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토록 투자자에게 장부열람권, 투자자총회 소집권 등의 권리를 부여하고 이를 안내한다.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 수수료 체계와 부과 수준을 투명하게 제시해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투자자에게 기초자산 운영 관련 중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공시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비하고 운영한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7-10

공인중개사 교육제도 개편 전문성·국민신뢰 확보 위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중개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윤리교육 강화를 통해 최근 전세사기 연루 등으로 인해 하락했던 중개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민간전문가·한국공인중개사협회·중개업 교육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은 물론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했다.‘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개사무소 개설등록(개업) 이전에 공인중개사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한다.부동산 중개는 거래당사자의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인중개사에게는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나, 현재는 이론 위주의 단기 실무교육(28~32시간)만 이수하면 개업이 가능해 고품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시간을 64시간으로 확대해 거래당사자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법 및 임대차법, 권리 분석, 거래사고 사례와 예방 등 기존 편성된 과목의 시간을 늘린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주택·토지 분야별 부동산공법, 계약 실무, 거래신고, 부동산금융 등으로 과목을 세분화한다. 교육프로그램도 실습 위주로 개편할 예정이다.중개보조원에 대한 직무교육도 강화한다. 현재는 중개보조원으로 고용되기 전에 3~4시간의 직무교육만을 이수하면 고용 이후 추가적인 교육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함에 따라 주기적인 교육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었다.이에, ‘중개보조원의 직업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업무 영역,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 현장안내 요령 등 ‘중개보조 실무’ 과목을 신설해 직무교육 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2025년부터 적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및 관련 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7-10

순환경제 활성화 수요-공급기업 힘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2024년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순환경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원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로서, 폐기물 감소 외에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제품의 공급망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배터리·금속 분야는 전 세계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 및 희소금속 확보 경쟁 심화에 따라 순환경제 발전이 가장 시급한 분야로 평가된다.2021년 개최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최근 유럽연합(EU) 배터리규제, 디지털제품여권 등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및 희소금속 재자원화’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현대제철(주), 아주스틸(주) 등 총 55개 기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Partnering) △비즈니스 모델 발표·전시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계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상담회로, 금년에 1:1 상담회를 처음으로 도입해 기업 간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했다.비즈니스 모델 발표·전시는 공급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해당 기업의 순환경제 기술·제품을 수요기업에게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주력 산업인 배터리·금속 분야에서 수요·공급기업들이 한데 모여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주력산업과 연결된 순환경제 부분에서도 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이부용기자lby1231@kbmaeil.com

2024-07-10

대구상의 ‘21세기대구경제포럼’ ‘양자 컴퓨터 현재와 미래’ 강연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6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세미나는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은미 고려대학교 교수가‘양자 컴퓨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채 교수는 강연에서 “양자컴퓨터 기술은 앞으로 빅데이터, 보안, 최적화 문제 등에서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혁신을 보일 것”이라며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물류, 금융공학, 기상관측, 신약개발, 자동차 자율주행 등 여러 산업군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어“초창기 애니악(ENAIC)으로 대표되는 진공관 컴퓨터가 트랜지스터, 반도체라는 새로운 플랫폼 도구를 만나면서 컴퓨터의 역사가 바뀌었 듯이 양자컴퓨터 또한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다만, 자립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RD 지원, 우수 인력 확보 지원 등 정부의 장기적 정책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양자과학 기술을 차세대 먹거리로 인식하고, 지난 2022년에 AI, 로봇 등과 함께 ‘12대 국가 필수 전략기술’로 지정했다.올해 초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와 함께 양자기술을 변화시킬 3대 게임 체인저로 주목하며 오는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채은미 교수는 국비 유학생 신분으로 도쿄대 물리공학과 학사 및 석사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물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지난 2001년 수능에서 자연계 전국 수석을 차지했고, 한국인 최초 도쿄대학교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24-07-10

사용 후 배터리 관리체계 고도화 통합법안 추진

정부는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작년 발표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통상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용후 배터리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가칭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입법을 추진해 통합적·체계적 정책추진을 뒷받침한다. 통합법안에는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 재생원료 인증제,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성능평가 등 주요 제도를 규정할 예정이다.관계부처 협업이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정책위원회를 신설한다.세부 운영사항은 △친환경산업법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자동차관리법 등 관계부처 소관 개별법 개정과 공동고시 마련을 통해 규정할 계획이다.‘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은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차 운행·폐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까지 전주기 이력정보를 관리하고 민간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배터리 자원순환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 공급망 관리, 거래 활성화, 안전관리 등을 위한 정책수립뿐만 아니라, 투명한 거래정보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2027년 내 배터리 전주기 이력정보를 신청·공유할 수 있는 통합포털 개설을 목표로 시스템 등록정보·공유범위 결정, 개별 시스템 구축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나갈 예정이다.‘재생원료 인증제’는 유럽연합(EU)의 배터리 재활용원료 사용의무와 같은 글로벌 통상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용후 배터리에서 추출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이 신품 배터리 제조에 얼마나 투입됐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환경부는 재활용기업이 배터리를 재활용해 생산한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생산인증)하고, 산업부는 신품 배터리 내 재생원료 사용비율을 확인(사용인증)하는 ‘한국형 재생원료 인증제’를 도입해 향후 수출기업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인증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평가’를 도입해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사용이 종료됐을 때 배터리를 떼어내지 않은 상태로 사용후 배터리의 등급을 분류한다. 이를 통해, 재제조 또는 재사용이 가능한 사용후 배터리는 최대한 산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성능평가 기술과 장비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등급분류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화재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후 배터리 관련 산업의 안전성·공정성·투명성을 뒷받침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사용후 배터리 유통 전 안전검사 및 사후검사 도입 등 안전관리 체계를 법제화하고, 거래·유통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세부 운송·보관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민간의 자유로운 거래를 원칙으로 하되,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자의 전문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사업자 등록제도 도입한다./이부용기자lby1231@kbmaeil.com

2024-07-10

대구 신세계백화점 업무용 택시 ‘대구로’ 탄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대구로 플랫폼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7월부터 업무용택시를 기존 카카오에서 대구로택시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대구로 택시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택시의 사용방법과 거의 동일해 대구내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지역의 생활 편의 플랫폼에 대한 사내 홍보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대구 신세계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업무택시 이용시 전원이 대구로 택시 어플을 이용하게 된다.대구로 택시를 이용할 임직원은 총 200여 명 가량이고 월평균 100회 이상 이용이 예상된다.그리고 대구 신세계의 대구로택시 도입은 단순 업무용 택시 사용방법변경 뿐만 아니라 대구 신세계 임직원들이 대구로를 통해 좀더 대구에 밀접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간 대구만의 생활편의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해 잘 사용하지 않던 대구로를 업무필요로 인해 자주 사용하다 보면 배달, 장보기등의 기능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대구 신세계에 근무하는 직원 김모(29·여)씨는 “어플을 설치한건 오래됐지만 이번 업무택시 이용으로 어플기능을 자세히 보게 됐다” 며 “동일한 조건이면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이용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7-10

㈜무계바이오, 축분 유기질비료 베트남, 대만 등 675t 수출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가 지난 9일 축분비료 675t을 베트남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국내 최고의 축분비료 품질과 제조 기술력을 지닌 무계바이오는 경북도가 축산 농가에 보급한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통해 생산된 원재료를 공급받아 축분비료를 생산하고 있다.앞서 경북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 정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고체연료, 바이오차생산 등 다변화를 시도한 끝에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수출업체 간 MOU 체결을 도와 양질의 양돈분과 양계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지난해부터 가축분뇨 처리 자원화조직체로 등록된 해외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이용 촉진비(퇴비·액비유통전문조직 20만 원/ha, 살포 외 시설(고체연료, 바이오차, 수출) 5만 원/t)를 지원해 우즈베키스탄, 중동 등 신시장을 개척했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축분뇨로 인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분뇨처리 방식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K-축분비료 수출로 가축분뇨도 돈이 되는 자원으로 외화를 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경북 축분비료 수출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0

삼표산업, 블루콘윈터 건설 신기술 인증 획득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삼표그룹의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가 건설 및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건설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에 주어지는 인증 제도다.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1MPa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단위가 높을수록 그만큼 무거운 무게를 버틸 수 있다는 뜻이다.블루콘 윈터를 사용하게 되면 강추위에도 공사가 가능해 공기를 단축하면서도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특히, 블루콘 윈터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콘크리트 제품 중 가장 낮은 온도에서도 완전한 강도가 발현된다.일반 콘크리트는 영하권 추위에 내부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압축강도 저하 및 균열이 발생한다. 이러한 동해를 입은 콘크리트는 건물 붕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블루콘 윈터는 갈탄 등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 콘크리트와 달리 별도의 보온 양생이 필요 없어 일반 콘크리트가 취약한 겨울철 공사에 유용하다.이러한 장점 때문에 블루콘 윈터는 2021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크리트 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현재 블루콘 윈터는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겨울철 공사 현장의 질식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일석삼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콘크리트를 사용하자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현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삼표산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콘크리트 분야 선도기업으로 앞으로도 주택 품질 향상과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7-10

포항상의, 中企 애로기술 지원과제 논의

포항상공회의소는 9일 영일대 한 식당에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위원회는 올해 지역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회의는 나주영 회장,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과 전종연 경영기획실장 등 기술협력위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지원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기술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니눴다.지난해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의 주요성과인 수소센서개발 (주)이너센서는 수소가스센서의 성능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가스 농도별 센서 감도를 위한 수소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개발시간 단축과 센서 성능향상을 통한 제품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환경소재 제조 및 판매업체 (주)지오세이버는 탈황, 탈취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및 평가를 진행해 ACM이 기존 고반응 석회 대비 2~3배 큰 비표면적을 가지고 있다. 중조 대체 탈황제 발굴 및 현장 적용 가능성 확인 및 탈황제 국산화로 중국의 수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내마모, 내열합금 주조품 제조업체 (주)경도공업은 용해(고열) 작업자에 대한 위험상황 경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용해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한 ‘상황 인식 AI 모델’ 개발과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성했다. 간헐적 작업 현장 감시에서 능동적이고 실시간으로 자율 감시가 가능하게 돼 용해로 공정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작업자의 안전 인식 제고로 재해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주)유니코정밀화학은 VCM (Lamin ated 강판 제조업체) 제조 라인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VCM 제조 라인 5개소에 동시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개발해 지능형 CCTV를 이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라인 구동 설비 접근자 감시를 통해 끼임 사고 위험을 줄이고, 감지 이력을 기반으로 작업자 교육 및 안전관리 개선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제철용 부자재 제조업체 스톨베르그삼일(주)은 산업 안전을 위해 스마트 CCTV 기술을 활용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출입 통제 및 접근 시 알람·경고가 이뤄지고 관리자가 없는 시간에 출입 Log를 기록 관리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위험 구역에 대한 작업자를 감지해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하고, CCTV 안전 감시 체계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 인식 제고로 재해를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제철 설비용 설비 및 자재업체 (주)성진이앤아이는 공장 내 1인 단독 작업자의 위험 감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인 단독 작업자 및 위험상태에 대한 검출 모델을 개발해 위험 상황 발생 시 DB에 저장과 관리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공장 기계 사용 시 작업자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민산관기술협력위원회에서는 올해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연구개발 4건(제일산기(주)외 3건)과 시험분석 15건(스톨베르그삼일(주) 외 14건)을 접수해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하기로 했다.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RD Mind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사업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7-09

기계 업종 수출입 담당자 FTA설명회… 원활한 실무 도움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오는 17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중점업종(기계) FTA설명회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시행한다.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날 중점업종(기계) FTA설명회는 FTA 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지원 및 관세환급, 기계류 협정별 사후검증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또,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은 FTA 원산지결정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교육 이수자는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dcci.or.kr) 공지사항 및 대구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fta.go.kr/regions/daegu/)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역FTA통상진흥센터(053-222-3110)로 문의하면 된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7-09

달성군, 소상공인 대상 ‘60억’ 특례보증 시행

대구 달성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6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1월, 달성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달성군지부, 대구은행화원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달성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반기에 5억원의 출연금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이의 10배인 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달성군은 올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가로 5억원의 출연금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의 12배인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당초 상·하반기 각 50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계획했지만, 소상공인들의 폐업률이 나날이 높아지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10억원을 더 늘린 6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농협은행 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화원지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융자한다.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7000만원이다.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 이내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달성군에서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특히 이전에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달성군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의 정책자금 중복지원 제한 규정을 개정해 특례보증 지원에 제한을 받던 소상공인들이 더 널리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하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