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장재원)는 최근 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대규모 단지 가스안전관리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이날 업무 협약은 평소 양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및 홍보 업무가 유사해 협약을 맺게 됐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단지로 많은 인구가 집중돼 있어 가스안전 교육이 일반 지역보다 효과적이라 판단됐다.장재원 지사장과 신태규 협회장은 “서로 협력해 지역민의 안전과 생활의 윤택함을 줄 수 있다”며 “협약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12
대구 강북경찰서 수사과 이진수 수사3팀장이 대구경찰청 우수 수사팀장으로 선정됐다. 사진대구경찰청은 최근 통합수사팀·지능범죄팀 수사역량 강화와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우수 수사팀장 선발을 추진중이다.이진수 팀장은 다중피해 사건 및 장기사건을 직접 수사하고 수사팀원들과 소통하면서 고소·고발을 신속 처리하고 장기사건을 감소시키는 등 수사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 수사팀장으로 선정됐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포항 기계중학교기북분교장(교장 윤은경)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담기 및 협동 비빔밥 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활동은 전통 고추장을 담그며 우리 고유의 발효 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협동 양푼이 비빔밥을 먹으며 사제간에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고추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준비된 고춧가루에 찹쌀풀, 메줏가루 등 11가지 재료와 소금을 넣어 고추장을 완성했다.완성된 고추장은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꾼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과 친구 사랑 한 스푼으로 어우러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보석 비빔밥으로 탄생했다.또 학생들은 함께 만든 식혜도 시원하게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윤은경 교장은 “협동 비빔밥 활동을 통해 사제간 친구 간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따뜻한 인성 함양 및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이같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지역에 자리한 대학의 경사를 맞아 지역민들이 더불어 기뻐했다. 대구한의대의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국제푸드 & 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월드 푸드올림픽’에서 단체 전시 부문 ‘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월드 푸드올림픽에는 푸드케어약선학과의 도화연, 강순주, 권태현, 노정희, 양태숙, 이주화, 이태진, 최나경, 최태보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역사 속에서 약선의 지혜를 찾다’를 주제로 식료찬요(食療纂要), 숙종조기해진연의궤(肅宗朝己亥進宴儀軌), 영조실록(英祖大王實錄),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등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 왕의 약선음식을 재현했다. 대구한의대 푸드케어약선학과 관계자는 “식문화와 관련된 많은 국, 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된 이번 대회에서 푸드케어약선학과 학생들의 실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 동구 신천1·2동 경로후원회(회장 추춘호)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경로당 11곳에 후원금 총 440만원을 기탁했다.
2024-05-09
대구상공회의소 사랑나눔봉사단은 9일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제108차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는 최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신덕섭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은 9일 (사)대한노인회진보노인대학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청송교육의 방향과 지역 원로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상주시 외남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홍갑준)는 최근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국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동호동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최근 2차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집중단속 기간을 맞이해 (주)몬스터와 함께 도박범죄 예방 컵홀더 7000개를 제작했다.
㈔아름다운가정만들기 장흔성 상임이사가 지난 8일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사진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교육, 학술 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정책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장흔성 상임이사는 1997년부터 저소득층 자녀교육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8년 동안 취약위기 가족과 다문화가족에 대해 깊이있는 지원정책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았다.특히, 결혼이민자를 우리 사회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리더교육과 모국으로의 봉사활동을 기획 및 운영했다.또 글로벌레이디 아카데미를 개설해 출신국과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중언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장흔성 상임이사는 “다문화가족들이 결핍의 대상이 아니라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으로 열심히 달리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을 가진 분들이 경상북도에서 인적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고(故) 정점식 화백(1917~2009)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정점식미술상 이론상’ 수상자로 강선학(71) 미술평론가가 선정됐다. 사진9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정점식미술상은 지난 2022년 처음 제정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도솔문화원(정점식 화백 유족 설립)과 대구미술관이 공동 제정했다. 미술창작을 제외한 전 분야의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등을 발굴해 시상하며, 올해는 평론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강선학 미술평론가는 최근 펴낸 평론집 ‘그 바깥에서의 다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평론집은 지역미술을 다루면서도 정치적 예술의 한계를 지적한 프랑스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부터 단색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소화하는 넓은 지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장인 조선령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는 “40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하면서 17권의 비평서를 출간하는 등 비평적 글쓰기의 드문 사례를 보여주며, 미학 이론을 비판과 조화시키려 노력하는 등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지식인의 모범사례로 평가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한편, 시상식은 6월 13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제1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자인 양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겸임교수가 정점식 선생의 1950년대말 활동에 관해 연구한 ‘1950년대 말 리하르트 헤르츠의 미술평론과 정점식 작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진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경북경찰청 제3기동대(대장 김창수)는 9일 영천시 금호강 둔치 우로지 생태공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했다.이날 경북경찰청 제3기동대 대원들은 우로지 생태공원 일대를 순찰하며 강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김창수 대장은“앞으로도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위주로, 월 1회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모범이 되는 경찰관기동대로서 앞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9일 포항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지역내 사찰에서 특별방범활동을 점검하고, 경찰서 및 4기동대 직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북경찰청은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범죄 예방 및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사찰에 대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청은 포항 지역 사찰 주변의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취약점을 확인, 이동형 CCTV 등 장비 활용 및 순찰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서 인파·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공휴일 당일에는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김 청장은 사찰에서는 “우리 경북도민들이 걱정 없이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북부경찰서와 제4기동대 등 직원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신다”며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보경사를 방문해 범죄예방진단과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초하루 법회에 참석한 신도 100명을 대상으로 주민 요청 탄력순찰 신청방법,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 범죄 관련 민원상담 업무 등도 실시했다. /장은희기자
대구팔공유치원(원장 박상희)은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로 다름이 특별하고 소중하며 모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장애공감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이번 교육은 장애이해교육 관련 그림책을 선정해 학부모와 함께 읽은 후 학생은 ‘장애공감 그림그리기’, 학부모는 ‘장애공감 소감나누기’, 교직원은 ‘장애공감 따뜻한 한마디’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아, 학부모, 교직원들의 생각과 소감을 모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소개하며 “서로 생김새도 생각도 달라 모두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부모로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진다”고 전했다.한편, 대구팔공유치원에는 현재 2개의 특수학급 (특수교육대상유아 11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학급에서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유치원 생활을 하고 있다.박상희 원장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체험을 통해 원생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식의 변화로 장애 공감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경모기자
농업의 미래는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 될 것인가. 경산시는 8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방법을 배우고 의식을 전환하기 위한 과정으로 첨단산업의 농업과 힐링 공간의 농촌, 그리고 스마트 농업인의 재탄생을 목적으로 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명옥이네 한식뷔페(대표 김수봉)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 동구 신천3동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2024-05-08
대구 성남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자 지난 7일 ‘학부모 소통공감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7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북구청, 달성군청, 대구과학대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국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웨딩 오월의 신부(대표 김현우)는 최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 수성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 170여 명을 초대해 무료 뷔페 식사를 지원했다.
김천시 지좌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재순(87) 씨가 최근 지역내 무료 급식소 ‘공양방’과 ‘야고버의 집’ 두 곳에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상주 중앙시장(회장 김정호)은 최근 시장 내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행축제를 진행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8일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 멘토리야구단’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으며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 멘토리야구단으로 활동하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야구용품 구입비, 훈련비, 문화 체험비(야구 견학)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활력과 건강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체육 활동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멘토리야구단 지원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이밖에도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의료비 및 냉·난방비 지원, 주거개보수 지원 등의 기본 생활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지원과 산타원정대 등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백지노 위원장은 “야구를 통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일 시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건강생활실천사업(신체활동, 비만, 금연, 절주), 국가암검진사업 캠페인 연계 추진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또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 사업별 정보 및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양 기관별로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중복되는 사업을 미연에 방지하고 업무 추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양 기관 간 사업의 효과를 최대화하기로 했다.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구미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구미시 명예감사관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위촉식은 신임 명예감사관 위촉장 수여, 명예감사관 제도 및 역할 소개와 건의 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총 33명으로 구성된 ‘제6기 구미시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불편 사항 신고, 기타 시정 발전 및 잘못된 행정관행 개선 제안, 시 주관 대형 건설사업장 안전 점검 참여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명예감사관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6기 명예 감사관들이 구미시와 한 팀이 되어 ‘청렴, 혁신, 구미 대도약’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8일 경찰서에서 2024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2023년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또 △지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점검 및 개선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포항남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교통안전 봉사단체로, 올해는 11개 초등학교, 526명 회원으로 구성됐다.남부서는 올해도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지도 등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시진곤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 대동고등학교(교장 홍종열) 검도부가 ‘제7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고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사진대동고등학교 검도부는(지도교사 정지윤, 감독 송두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남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고등부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해 광주 서석고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주장전에 출전한 이용주(고1) 선수가 1:0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에서는 대흥고등학교 검도부 2학년 이영진, 1학년 이용주, 박선준, 이재근, 이장원 총 5명이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홍종열 교장은 검도부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 요소를 내면화하고 이를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직접 적용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사회악이라 할 수 있는 마약의 단속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본부세관은 올해 ‘4월의 참일꾼’으로 클럽용 마약 밀수입 조직을 적발한 대구세관 박진영 주무관을 선정했다.사진박 주무관은 대마·환각버섯제품 1.5kg을 밀수입하고, MDMA(일명 엑시터시) 665정을 밀수입하려 한 A씨 등 마약 밀수조직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중 해외 공급책 A씨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국내 판매책 2명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특히, 박 주무관은 불가리아 관세당국과의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현지 소피아 세관에서 압수해 보관 중인 MDMA 665정에 대한 현품 확인 및 마약분석보고서를 확보했다. 또, 마약 판매책 거주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2g도 추가로 압수하는 등 10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마약 밀수입 조직을 일망타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