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포항 이가리항권역 마을어르신 대상 의료돌봄 실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 이하 사업단)은 포항 북구보건소(소장 함인석)와 함께 의료취약지역인 청하면 이가리와 청진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지난달 27일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진이 이가리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사업은 2012년부터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질병예방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이다.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로 의료사각지대 지역을 방문해 무료이동진료를 하며 이번엔 포항 북구보건소와 협력해 청하면 이가리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특히, 사업단의 차량 지원으로 이가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접한 청진1·2·3리 주민들도 의료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이가리마을에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단 요청으로 작년부터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어촌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광 단장은 “공공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어촌마을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주시는 북구보건소에 감사드리며, 마을공동체 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3-04

대구 동구청, 지방규제혁신 평가 ‘행안부 장관상’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 3일 동구청에 따르면 우수지자체 선정 결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시, 군, 자치구 4개 단위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방규제 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법령에 규정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청하는 활동 △지자체 조례·규칙 상의 규제 해소 추진 △그 밖에 인허가 등 행정업무 수행 시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등을 합산해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동구청은 △자치법규 내 소하천 점용료 부과 기준과 감면 비율 완화 △공유재산의 변상금 및 대부료 분할납부 기준 완화 △국무조정실 현장토론회, 행안부 실무회의, 광역·기초 심층간담회, 구·군 합동 간담회 추진 등 현장 속에서 규제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구 단위 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윤석준 구청장은 “앞으로도 규제혁신 분야에서의 성과가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3-03

한울본부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 성료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이하 한울본부)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세용 본부장이 직접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본부장은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신년 오케스트라 진행을 맡아 지역주민들과 한 발짝 가까이에서 소통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울다누림컬쳐데이’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