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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도시개발공사,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 우수 참여기관 선정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안전전담 조직 구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업무 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위험요소 사전 확인 및 제거 지원 활동 등 총 153개 세부지표와 건설현장 사망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우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미흡의 5개 등급으로 산정된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104개 발주청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매우우수 1개 기관과 우수 1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 참여형 안전활동을 확대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내실화에 주력해 왔다. 또 올해에는 직제규정 개정을 통해 사장 직속 ‘안전관리실’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관리 수준평가 우수 선정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1

대구 달서구, 통합돌봄 전담 ‘행복돌봄과’ 신설

대구 달서구가 올해 3월 통합돌봄 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사업인 ‘달서가(家) 돌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복지국 산하에 전담 조직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돌봄과는 돌봄정책팀과 돌봄사업팀으로 구성되며,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전담 배치해 의료·요양·돌봄·주거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돌봄 대상자의 건강 관리부터 일상생활 지원,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달서형 맞춤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달서가(家) 돌봄’은 달서구가 자체적으로 설계한 통합돌봄 모델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23개 동에 원스톱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해 대상자 발굴부터 돌봄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통한 지역 특화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및 병·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또 ‘달서(家)가 돌봄단’ 활동가를 운영해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형 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과 삶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행복돌봄과 신설과 전담 인력 배치를 계기로 달서구만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11

달성군, 일상 속 문화 키운다⋯생활문화동호회 35팀 모집

대구 달성군이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에 나선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생활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음악·미술·무용·문학·사진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성인(19세 이상)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이며, 생활체육 분야는 제외된다. 선정 규모는 35팀 안팎이다. 지원 분야는 역량강화, 발표활동, 교육체험 등으로 구분된다. 신규 동호회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돕는 역량강화 분야에는 최대 250만 원이 지원되며, 공연·전시 등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활동과 주민 참여형 교육체험 분야에는 최대 400만 원이 지급된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예술 코디네이터의 전문 컨설팅과 행정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사업 수행은 역량강화 분야의 경우 1회 이상, 발표활동과 교육체험 분야는 각각 2회 이상 진행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jjju5061@dsart.or.kr)·우편·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www.ds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힘”이라며 “생활문화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11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첫 주말, 시민들 북적북적

“날씨와 상관없이 파크 골프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개장 후 첫 주말인 10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복합테마파크 내 조인&플레이 파크골프. 지난 7일 정식 개장한 이 시설은 최신 스크린 시스템의 몰입감과 높은 접근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크골프 가방을 멘 중·장년층 이용객들은 물론, 시설이 궁금해 둘러보는 시민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크린 앞에 선 이용객들은 실제 필드를 옮겨 놓은 듯한 대형 스크린을 바라보며 신중하게 퍼팅에 집중했고 공이 홀에 들어갈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띄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관계자들은 처음 파크골프 채를 잡는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경기 방법과 자세를 설명하며 직접 시타를 도와줬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클럽을 잡던 초보자들도 몇 차례 공을 쳐보며 점차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이민호 씨(43·달서구)는 “장모님에게 파크골프를 추천하기 위해 함께 왔다”며 “평소 아내와 골프를 즐기고 있어 파크골프에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희채 씨(69·달서구)는 “야외 구장은 날씨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쉬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하철 역사 내에 파크골프 스크린장이 들어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지인들과 함께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했다. 해당 시설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인 16타석으로 조성됐다. 18홀 기준 8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파크골프 입문자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과 할인 쿠폰 요금제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용산역을 단순 교통시설이 아닌 복합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하이로프, 클라이밍장, 13종 놀이시설을 갖춘 패밀리테마파크가 운영 중이며, 향후 네일아트숍, 뷰티숍, 피클볼 코트, 푸드코트 등 다양한 생활·여가 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10

이승엽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대구시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

대구시의사회는 9일 올포스킨피부과의원 회의실에서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승엽 이사장을 대구시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이승엽 이사장의 소감 발표,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승엽 이사장이 대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밝힌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대구시의사회가 홍보대사 역할과 취지를 설명했고, 이 이사장이 이에 공감해 흔쾌히 수락하면서 공식 위촉으로 이어졌다. 이승엽 이사장은 앞으로 대구시의사회가 추진하는 대구·경북 지역 필수의료 강화, 건강증진 사업,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이사장은 “대구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대구시의사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대구 의료계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회장은 “의미 있고 어려운 역할임에도 기꺼이 맡아주신 이승엽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을 아끼는 진정성이 시도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1-10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 국가대표급 선수·지도자 영입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사격선수단을 국가대표급 선수와 지도자로 전면 개편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대구시와 사격연맹, 공단 관계자 및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격선수단 신규 입단 및 개편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국제대회에서 검증된 우수 선수와 전문 지도자 영입이다. 소총 종목에는 손성철 코치를 비롯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와 최가혜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권총 종목에는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건혁 선수가 입단했으며, 엽총(스키트) 종목에는 고근오 선수가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이번 선수단 재편을 통해 종목별 맞춤형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공단 사격선수단에 합류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7년 대구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대구를 대표하는 실업 사격 명문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9

[이사람]대구FC 공식 웹툰 작가 ‘제반드로’ 제우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디자이너이자 대구FC 공식 웹툰 작가인 ‘제반드로’ 제우준 씨(28)의 말이다. 그는 구미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활동중인 지역 청년 작가이다. 제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길 좋아했지만 미술을 체계적으로 배운적은 없어 시각적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계명대 광고홍보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 디자인 툴 등을 독학하며 디자이너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대학원에 재학하며 학업과 작업을 병행중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보는게 좋았다는 그는 20살이던 2017년부터 구단의 대외 활동을 시작했으며, 군 복무가 끝난 2020년에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활동명인 ‘제반드로’는 2017년 대구FC에 입단해 ‘브라질 트리오’로 활약했던 에반드로 선수의 이름을 땄다. 그는 “당시 k리그는 콘텐츠가 굉장히 부족해 웹툰을 공개하면 지역 뿐 아니라 전국 각지 팬들이 관심을 가져줬다”며 “웹툰에 안주하지 않고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사진 위주였던 선수단 콘텐츠에 일러스트와 캐리커처를 접목했고, 타 구단과의 차별화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제 작가는 “자신의 디자인 작품이 지역 랜드마크와 대구FC 홈구장(대팍) 안팎에 대형 현수막으로 걸리고,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을 팬들이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볼 때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자연스럽게 대구와 팀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멋쩍게 웃었다. 최근에는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는 “5년간 인스타그램에 대구FC 협업 작업과 포트폴리오 위주의 콘텐츠를 올리며 팔로워 수는 2000여 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9월부터 ‘대구’를 주제로 한 공감형 짧은 웹툰을 연재하며 팔로워가 1만6000여 명까지 급증했다”며 “이를 계기로 IM뱅크와의 협업, 달서구 청년센터 강의, 농심과의 구독자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지역 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이다. 그는 “성남FC ‘까북’, 광주FC ‘꼬꼬’ 작가와 함께 뜻을 모아 웹툰과 그림을 활용한 달력을 제작했고, 판매 수익금을 지난 4년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 축구 유소년 지원에 사용했다”고 했다. 지금까지 전달된 금액은 500만 원을 넘는다. 제우준 작가는 “거창하게 얼마를 벌겠다는 목표나 사업 확장보다, 대구에 정주하며 가능한 선에서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청년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역으로 하나의 인사이트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08

군위군, 월 10만원으로 서울·부산 기숙사 이용

월 10만 원으로 수도권과 부산, 대구 공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군위군 대학생들에게 열린다. 대구 군위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2026년 1학기 ‘군위군 행복기숙사’ 입사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공공기숙사다. 모집 인원은 수도권 4개소(홍제·동소문·독산·개봉동) 30명, 부산권(부경대) 10명, 대구권(대구 행복기숙사) 20명이다. 각 기숙사의 월 사용료는 20만~30만 원대지만,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월 10만 원을 제외한 금액을 전액 지원해 선발 학생은 월 1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이 군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대학생으로, 서울수도권·부산경남권·대구경북권 대학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군청 방문이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 지원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와 신청은 군위군청 및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총무과 교육노무팀(054-380-6239)으로 하면 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8

폐점한 홈플러스 내당점, 지역 토종 식자재마트 입점 준비

작년 8월 폐점한 홈플러스 대구 서구 내당점이 지역 토종 유통기업인 ‘장보고 식자재마트’로 탈바꿈한다. 폐점 약 5개월 만에 활용 방안이 나온 것으로, 온라인 쇼핑에 밀린 대형마트들이 폐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자재 마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유통업계와 서구청 등에 따르면 장보고 식자재마트는 다음 달 개점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장보고 식자재마트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 등에서 총 19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배송·물류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홈플러스 내당점은 지상 1~3층, 연면적 약 2만 4959㎡ 규모이지만, 건물 전체가 아닌 일부인 1층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점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과 주변 상점들은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다. 평리동 한 주민은 “대형마트와 맞먹는 대형 식자재마트가 입점하면 장보기가 편해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변 한 상인은 “홈플러스가 문을 닫으면서 점차 손님이 줄어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형식자재가 입점하게 돼 다시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홈플러스 대구 내당점은 지난 20년간 서대구권 대표 대형마트로 운영됐으나 매출 감소와 노후화, 본사 구조조정 등으로 작년 8월 14일 폐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08

대구 동성로,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로 ‘미디어 거리’ 변신 예고

대구 동성로가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거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내 옥외광고물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 완화(안)’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재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재행정예고는 지난해 11월 1차 행정예고 이후, 12월 19일 열린 대구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 완화 적용 대상을 기존 ‘지정 건물’ 중심에서 ‘거리 구간’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 변화로 꼽힌다. 변경된 지정(안)에 따르면, 대상 지역은 동성로 관광특구 내 특정 거리 구간으로 조정되며, 디지털 벽면이용간판은 2층부터 23층까지, 옥상간판은 3층부터 23층까지 설치가 가능하도록 층수 제한이 완화된다. 또 광고물의 최대 표시면적은 기존 225㎡에서 337.5㎡로 확대되고, 공공목적 광고물 의무 표출 비율은 시간당 20%에서 30% 이상으로 상향된다. 이번 정책은 대기업 자본과 초대형 스크린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유표시구역’과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중소형 전광판 설치를 적극 유도해 지역 옥외광고업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지역 기업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자유표시구역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으로 광고물의 형태·크기·색상·설치 방법 등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는 지역이다. 현재 강남 코엑스 일대, 서울 명동관광특구와 광화문광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등이 지정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동성로만의 개성이 살아 있는 미디어 거리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광고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재행정예고 기간 동안 시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 고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대상 지역을 거리 구간으로 확대하고, 지역업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이번 조치가 동성로를 활력 넘치는 젊음의 거리이자 지역 광고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

대구시, 뉴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시정홍보 강화 나서

대구시가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시정홍보 전략을 전면 강화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공보관실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뉴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정홍보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홍보 방식의 다각화를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기존 페이스북과 트위터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새로운 매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4년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개인 메신저 용도로 주로 활용되는 카카오톡을 제외할 경우 유튜브(84.9%)와 인스타그램(38.6%)의 이용률이 페이스북(15.1%)과 트위터(6.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소셜미디어 이용 개수는 4.25개에 달했다. 이에 따라 김 권한대행은 “현재 운영 중인 ‘대구TV’ 유튜브 채널을 보다 다원화하고, 재미와 볼거리를 갖춘 콘텐츠를 확대하라”며 “지역 출신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활용한 정책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도시브랜드 홍보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홍보가 다소 부족하다”며 “기념품 제작이나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하라”고 지시했다. 올해 시정홍보 방향과 관련해서는 상·하반기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즉시 일하는 시정기조’를 알리기 위해 실·국별 업무보고 내용을 시의성 있게 홍보하고, 하반기에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 홍보를 단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 개최 예정인 대구마라톤,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 대형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붐업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언론의 인격적 모독이나 악의적 보도에는 강경히 대응하되,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건설적인 제안은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하는 열린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뉴미디어 중심의 홍보 전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주요 정책·행사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

대구시, 2026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지역을 대표할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1개 직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우수숙련기술인 종합 포털사이트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meister.hrdkorea.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으로, 접수 마감일 기준 대구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 참가 가능 연령을 초과하지 않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경우에는 참가가 허용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2·3위, 우수상)는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또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취득과 산업기사 종목 필기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수한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053-580-2315) 또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

달성군 구지복합문화센터 본궤도⋯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달성군 구지면에 주민 일상을 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며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대구 달성군은 구지면 응암리 1233번지에 조성될 ‘구지복합문화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 구지면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문화·여가 등 생활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달성군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읍·면 간 문화 인프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왔다. 당선작은 자연과 건축, 사람과 공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풀어내 주민 일상과 맞닿는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확한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지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50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에는 북카페와 문화교육실,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고,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문화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며 “문화·교육·돌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역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8

대구시, 통합돌봄·필수의료 강화로 시민 체감 복지 확대

대구시가 2026년을 목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복지·의료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7일 보건복지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돌봄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대구시는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대구형 통합돌봄 정책인 ‘단디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노인과 장애인은 한 번의 신청으로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와 9개 구·군에 전담조직을 설치해 현장 안착을 도모한다.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기초연금 인상과 노인일자리 확대, 퇴원환자 단기집중 돌봄 등 노인맞춤형 서비스도 강화된다. 장애인 분야에서는 활동지원 확대와 함께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신설한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지역 모자의료센터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7개소로 확대한다. 중증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협진망 운영과 대구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센터 인력 확충,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등 지역사회 기반 자살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국제행사 대비 위생·식품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통합돌봄과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집중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

대구시, 출산·보육부터 청년 정착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본격 추진

대구시는 지난 7일 청년여성교육국의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청년 자립과 지역 정착, 출산·보육, 아동·청소년 돌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인구 유출 감소와 출산율 제고를 목표로 진로 탐색부터 사회 진입, 지역 정착까지 청년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니트 청년을 위한 일경험·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청년 월세지원은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도 신규 시행한다.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과를 성평등가족과로 개편하고, 가족친화기업 확대와 양성평등센터 출범을 추진한다.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급여 기준과 지원금도 확대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인력 확충을 통해 피해자 보호 체계도 강화한다. 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방과후 돌봄을 확대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밖·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 완화에도 나선다. 출산·보육 정책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단계 맞춤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난임 시술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고,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최대 2700만 원까지 확대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8

달성군 구지복합문화센터 본궤도⋯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달성군 구지면에 주민 일상을 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며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대구 달성군은 구지면 응암리 1233번지에 조성될 ‘구지복합문화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설계안이 최종 선정됐다. 구지면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문화·여가 등 생활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달성군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읍·면 간 문화 인프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왔다. 당선작은 자연과 건축, 사람과 공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풀어내 주민 일상과 맞닿는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확한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지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50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에는 북카페와 문화교육실,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고,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문화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며 “문화·교육·돌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역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7

대구 달서구청–한국산림보호협회, 산림보호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청과 한국산림보호협회가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보호에 나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달서구는 최근 구청에서 사단법인 한국산림보호협회(중앙회장 허태조)와 산림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구온난화로 산불과 각종 산림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 속 산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고 산림의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 숲을 중심으로 예방·관리·교육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산불 예방 공동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추진하고, 산림 내 오물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보전을 주제로 한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산림 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국산림보호협회의 현장 역량과 달서구의 행정력이 결합돼 도심 산림 관리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지난 10여 년간 주민들과 함께 5만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식재하며 도심 녹지 확충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은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 효과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숲은 오늘의 달서를 지탱하는 힘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달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7

대구시, 신공항 재정지원·물환경 복지 ‘투트랙’ 현안에 시정 역량 집중

대구시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건설 사업의 정부 재정지원 방안 마련과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핵심으로 2026년 주요 시정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낸다.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은 지난 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군 통합공항 이전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재정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됐으나, 지난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신청과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원 확보에는 이르지 못했다. 다만, 2026년도 정부 예산서에 ‘기획재정부 및 국방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절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이 반영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식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재부·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군 공항 이전 이슈를 공유한 광주·수원 등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대를 통해 국가 재정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신년 초부터 기재부와 기획예산처를 직접 방문해 재정지원 필요성을 건의하는 한편, 민·군 통합공항 건설의 국가적 편익을 분석하는 타당성 검토도 요청할 예정이다. 재원이 확보될 경우 즉시 보상과 설계·시공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도 마쳤다. 또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국토교통부와 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국토부 민항 예산 318억 원 중 119억 원을 교부받아 민항 부지 보상과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도 같은 날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취수원 이전과 하천 정비 등 물환경 복지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단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쾌적한 환경 구현과 4대강 자연성 회복’에 맞춰 취수원 이전, 녹조 및 비점오염 관리, 금호강 르네상스, 신천 수변공원화, 국가·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취수원 이전은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만큼, 충분한 수량과 수질 확보를 전제로 연내 정부 주도의 이전(안) 확정을 목표로 대구시 자체 전략을 마련한다. 녹조 저감과 비점오염 관리도 계절관리제 시행과 국비 사업 연계를 통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은 하천 자연성 회복과 시민 친수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동촌 일원 하천조성사업과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2027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은 2028년까지 완료해 도심 속 생태·문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신공항 재정지원과 취수원 이전은 대구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확보에 시정 역량을 결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그리고 안전한 하천과 깨끗한 물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7

대구 동구, 24시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

대구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 가속화와 도시 환경 노후화로 재난 발생 양상이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동구는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즉각적인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추진했다. 구는 재난 업무 경험을 갖춘 직원 4명을 선발해 재난 관리 전용 시스템을 갖춘 상황실에 상시 배치한다. 근무자들은 기상 상황과 각종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 기관 협조, 초기 대응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상황실에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비롯해 폐쇄회로(CC)TV 영상 정보, 국지망 연계 화상회의 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최신 재난 방송 및 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구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부터 상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지점과 피해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초기 대응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1-07

군위군, 새해 첫 소통 행보⋯읍면 ‘군민 공감대화’ 시작

대구 군위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군정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공감대화’를 열고 군정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공감대화는 지난 6일 소보면과 군위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군위읍 공감대화에는 2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틀을 벗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지며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2026년 군정 추진 방향, 읍면별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한 뒤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민들은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전달하고, 군은 현장에서 답변과 안내에 나선다. 특히 주요 부서장들이 함께 자리해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현장에서 설명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부서를 통해 신속히 검토해 군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의 방향을 정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현장에서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 일정은 지난 6일 소보면·군위읍을 시작으로 7일 삼국유사면·의흥면, 8일 산성면·부계면, 9일 우보면·효령면 순으로 진행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7

수성구 칼라스퀘어에 ‘대프리카 사파리’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상권 회복 되나?

대구 수성구의 핵심 문화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의 닻이 올랐다.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대구스타디움몰(칼라스퀘어)에 대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미디어아트 테마파크가 들어서며, 도시 변화와 상권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수성구는 7일 칼라스퀘어 내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상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테마파크의 전시 콘셉트는 가칭 ‘대프리카 사파리(DAEFRICA SAFARI)’. 대구의 무더운 기후를 뜻하는 ‘대프리카’를 역발상해, 도심 속 정글과 사파리를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관람형 전시가 아닌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RFID 기반 체험 요소 △VR 정글 보트 △미디어 체험형 사파리 버스 △홀로그램 동물 아트워크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40 일원 칼라스퀘어 지하 1·2층, 약 5044㎡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0억 원으로, 수성구와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각각 40억 원씩 공동 투자한다. 운영은 전문기업 위탁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자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미디어 연출과 BTS 홀로그램 영상 등을 제작한 ㈜닷밀이 선정됐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시가 아니라, 대구에서만 가능한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어린이를 1차 타깃으로 하되, 교육·체험 요소를 결합해 가족 단위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간 목표 관람객은 40만 명으로 제시됐다. 설명회 현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기대감이 컸지만, 교통·주차 문제와 안전, 콘텐츠 교체 주기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현재 약 60%에 이르는 칼라스퀘어 공실률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 시설 안전 점검이 병행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인들의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수성구와 사업자는 “콘텐츠는 6개월~1년 주기로 유연하게 교체하고, 안전과 교통 문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억에 남을 때 살아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된 공간을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수성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의원도 “이 좋은 공간이 비어 있지 않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살아나는 방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성구는 이번 테마파크를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연계해 ‘시각예술 허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7월 개관 이후, 수성못 일대 미디어 파사드 조성까지 더해질 경우 수성구는 ‘머물고 경험하는 목적형 도시’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험대에 올리게 된다. 글·사진/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7

대구시, 맞춤형 금연지원 본격 추진

대구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혼자 힘으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치료 의료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지원에 나선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문 금연상담사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개인의 흡연 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니코틴 보조제 등도 지원한다. 특히 6개월간의 집중 치료 이후에도 추가로 6개월간 추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인 금연 성공과 평생 금연을 유도한다. 고도 흡연자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금연지원센터는 4박 5일 일정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통해 금연 치료와 집중 상담, 치료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도 병행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연치료 의료기관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8~12주간, 최대 6회 이내의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진료비와 약제비, 금연보조제 비용이 함께 지원돼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금연치료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대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7

달성, 유소년 축구 열기 후끈⋯‘스토브리그’ 개막

대구 달성이 전국 유소년 축구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2026 달성군 축구 스토브리그’가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달성은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서 존재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지난 5일 저녁 비슬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는 정은주 부군수와 김은영 의장, 달성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한 개회식이 열렸다. 달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 11개 지역 초등부 38개 팀, 4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실전 중심의 경기를 펼친다. 특히 지난해 12월 창단된 ‘달성군청유소년축구단 U-12 화원’이 첫 공식 경기 무대에 올라, 전국 강팀들과의 경쟁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점검한다.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 운영으로 지역 경제 효과도 주목된다. 숙박과 식비 등 순수 체류 비용만으로 3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팀 간 교류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진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기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와 논공축구장, 화원명곡체육공원에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달성이 전지훈련과 유소년 대회 유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곤 군 축구협회 회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대회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화원명곡체육공원 내에 전용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1-06

대구시, 민생경제 회복 총력…2026년 ‘경제 반등의 해’ 만든다

대구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026년을 지역경제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첫 일정으로 경제국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평소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해 온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의지가 반영돼 이번 보고회는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경제국은 5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소비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육성, 지역기업 수출 지원, 대형 현안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대구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총 2조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70%를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기관 등을 연계한 종합 금융지원 허브를 구축해 자금 지원부터 경영컨설팅, 재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도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 살리기 大박 세일’을 중심으로 한 소비진작 특별대책 2탄을 시행하고,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대폭 확대한다. 또 3000억 원 이상 규모의 대구로페이를 오는 2월부터 발행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강화 기조에 발맞춘 대응도 눈에 띈다. 대구시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관정책협의회를 ‘사회연대경제발전위원회’로 확대·개편한다. 위원회는 공공서비스 신규 위탁사업 발굴과 주요 정책 심의 기능을 수행하며, 돌봄·재생에너지·청년 분야 등에서 지역 사회경제연대 조직을 공공서비스 수행 주체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 확대에 나선다.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신흥국의 ODA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참여와 공모 대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MICE) 산업을 통한 수출 및 홍보 지원도 이어진다. 엑스코는 제2회의실 증축과 AI 통역 서비스, 스마트 전시실 구축 등을 통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등 기존 국제행사를 확대하고, 2030 세계대중교통서밋, 2034 임상약리학총회 등 대형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대형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제2국가산업단지는 연내 산단계획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역시 2032년 달성군 이전 완료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이전 전까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매시장 후적지 개발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안경 산업의 재도약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구시는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로봇·모빌리티 등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참여를 지원한다. 안경산업 분야에서는 금호워터폴리스산단에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추진하며, 올해 8월 예타 신청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내 가족이 겪는 어려움이라는 민생 감수성으로 업무를 챙겨달라”며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과 지역소비 활성화, ODA 사업 발굴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06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생 시대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을 응원하기 위해 2026년에도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비혼·만혼 확산 등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10년째 체계적인 결혼친화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만남 기회와 공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달서구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인 변화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만남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결혼 공감 토크, 셀프웨딩 아카데미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달서구는 결혼 인식 개선을 비롯해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등 결혼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은 만남, 결혼, 정착, 양육,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지역사회가 함께 잇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결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25년 행정수요조사에서 주민의 91.1%가 달서구에 계속 거주할 의사를 밝히는 등 청년 정주율 상승세가 나타나며 결혼친화 정책의 긍정적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만남에서 시작해 결혼과 정착, 다음 세대까지 삶의 중요한 순간을 지역이 함께 잇는 설렘과 희망의 정책으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