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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중구 남산 4동장 ‘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 중구 남산 4동장이 사회복지 유공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구 중구는 권미진 동장이 최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규홍 복지부장관과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권 동장은 32년간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인 적극 행정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민간자원연계사업 기획 △중구사회보장협의체 및 협의회 활성화 △자원봉사 선도도시 마련 등을 실현하며 사회복지 활성화에 큰 공로를 세웠다.또한, 생활보장과장으로 일하면서 중구가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대통령표창)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국무총리표창 △2022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대상(전국 1등)을 수상하는데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권미진 남산4동장은 “32년간 이어진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감개무량하다”며 “함께 뛰고 노력해 준 동료직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하며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9-10

대구시 산격청사, AI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대구시 산격청사 실외 주차장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를 위한 테스트베드가 된다.대구시는 시청 산격청사는 내 세심원 주차장 일원에 지역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이하 ETRI 대경권연구센터)가 같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3월까지 실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실외 구축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 진입 시 빈자리 여부 안내와 빈자리로 유도하는 기술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에 비춰진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서 주차장 내 빈자리 개수 및 주차 위치를 알려준다.실외에 설치된 기존의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영상 분석이 가능하고 여러 영상 내 동일 차량 추적 및 재식별 기술을 통해 정확도와 인식률을 개선했다.이번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ETRI 대경권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차량 번호판 인식과 차량 재식별 기술을 이전받아 지역기업인 (주)신라이앤씨가 개발했다.영상 기반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대도심 주차난 해소, 실외 주차장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솔루션으로 요즘 대형마트나 신규 아파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센서 기반의 스마트 주차보다 설치, 유지관리 및 생활안전 활용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시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실증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들의 주차 편의성 증대 및 지역기업과 연구기관의 공동연구로 확보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분야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3-09-07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동물등록제 참여 유도

대구시는 대구 시민이 키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도 병행해 동물등록제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광견병 백신 8천900마리 분을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다. 다만, 군위지역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에 백신을 모두 소진한 관계로 이번 예방접종에서 제외된다.광견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동물병원의 93% 참여)을 방문하고 시술료 3천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미등록 반려견은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개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 공지글 또는 구·군 경제(농업)과에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대구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8.7~9.30)을 지정·운영해 동물 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너구리 등)에 물리거나 할퀴는 접촉에 의해 사람과 가축·반려동물에 전파된다. 국내에선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광견병 발생은 없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3-09-07

영남권 5개 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워크숍’

영남권 5곳 교육청이 7, 8일 양일간 대구교육박물관 등에서 ‘제5차 그린스마트스쿨 영남권 협의체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이번 워크숍은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교육청 등 영남권 5곳 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및 영역단위 공간혁신사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류 활성화 등 내실 있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시도별 우수사례 공유 △교육기획교원전문가 특강 △분임별 주제 토의 및 발표 △대구시교육청 관내 우수 교육시설(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국제고등학교)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전문가 특강에서는 현재 그린스마트스쿨 교육기획교원전문가로 활동 중인 영남공고 이제창 교사가 강사로 나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기획의 실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톺아보기 등 2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참석자들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운영사례를 실습하면서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통해 교육과정과 공간이 연계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학교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강은희 교육감은 “영남권 시도교육청 간 교류를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우리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9-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내달 6일 화려한 막 오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다음달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3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올해 축제는 ‘다시, 새롭게! Now, Start afresh!’를 주제로 ‘바그너 이후 가장 위대한 독일 작곡가’로 불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 ‘살로메(Salome)를 개막작으로, 10월6일에서 11월10일까지 36일간 다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밖에 특별 기획오페라 두 편과 콘서트 시리즈, 특별행사 등으로 대구의 가을을 가득 채운다. 10월 6일, 7일 선보이는 ‘살로메’는 잘츠부르크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유럽 최고 연출가 미하엘 슈트루밍어가 연출을, 빈 폭스 오퍼의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가 지휘를 맡는다. 살로메 역에는 소프라노 안나 가블러, 헤롯왕 역에는 테너 볼프강 아블링어 슈페르하크가 출연한다.10월 20∼21일 무대에 오르는 엘렉트라는 고대 그리스 시대 소포클레스가 쓴 비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버지를 살해한 어머니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다뤘다. 또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 리골레토(10월13∼14일), 맥베스(10월27∼28일), 오텔로(11월3∼4일) 등 3편의 작품이 메인오페라로 편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폐막작으로 준비한 오텔로는 39년 관록을 자랑하는 영남오페라단이 선보인다. 연출가 정선영이 연출과 무대디자인을, 이탈리아 출신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를 맡는다.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구미오페라단, 안동오페라단 등이 ‘배비장전’,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사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6

달성군민 42.48% “내년 예산 교육에 중점 둬야”

달성군민들이 내년도 달성군 예산 편성시 교육분야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요구했다.달성군은 지난 5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자 대상의 오프라인 조사 등 모두 998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도 예산편성시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분야로 424명(42.48%)이 ‘교육분야’를 선택했다. 998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시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분야로 424명(42.48%)이 ‘교육분야’를 선택했다.그다음은 ‘문화 및 관광분야’로 18.94%인 것으로 집계됐다.달성군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내년 본예산 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관련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교육재단 운영,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영어마을 체험학습 지원,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및 교육경비 지원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9-06

“타지역 청년들, 대구 매력 느껴보이소”

대구시는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대구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청년 유입·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에는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활동을 비롯해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기획 등을 경험할 수 있다.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며, 아울러 협동조합은 중구 동산동·성내1동·동인동 도시재생구역을 배경으로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굴대굴 대굴온나’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청년들은 한 달간 대구에 거주하면서 북구 연암서당골 등 도시재생구역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목공·죽궁을 포함한 도시재생 테마별 활동과 취·창업 진로 모색을 위한 자원 발굴 및 교육,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 10명이며, 4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활동하며,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한다.‘문화기획프로젝트:틈’ 프로그램은 대구에서 문화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진행하며, 중구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청년 멘토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자원 발굴, 네트워킹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대구에서 문화·예술 활동하기를 원하는 타 지역 청년 15명이며, 9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숙박·교통비와 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6

통합신공항 물류기능 ‘의성’ 집중 다시 강조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물류단지는 의성군 내로, 신공항 최근접 거리에 둔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구시 이종헌 신공항건설 특보는 5일 오전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 관련 대구시 입장문’을 통해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는 TK신공항의 화물을 처리하는 중심 허브기능을 수행하며, 로봇·IT 기술 활용 등 최첨단 스마트 구역으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최첨단 스마트 구역은 물류 단지 내 자가 통관시스템과 신공항 통합 물류 처리 시스템인 ‘D-pass’를 갖추게 된다. 또,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에서 자가통관을 마친 화물이 바로 계류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공항 화물터미널까지 직통 도로를 개설해 화물 처리의 경제성, 신속성을 보장한다. 이렇게 하면 다른 지역에서 화물을 운송하는 것보다 물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특히 대구시는 의성 물류단지와 인근 배후 산단 전체를 묶어 조세금융지원, 규제 면제 등이 적용되는 TKAFZ(대구경북신공항프리존)을 만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TKAFZ를 ‘경제 자유구역’ 과 ‘자유무역지역’으로 조성하면 입주기업에는 관세 등의 면제와 환급,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법인세 및 조세감면 혜택이 부여되며, 기반시설 국비 지원과 스마트·부가가치 물류, 자가 통관 시스템을 갖춤에 따라 물류기업들이 입주하는 등 TK신공항 물류허브로 성장하게 된다.대구시가 4일 홍준표 시장이 의성 신공항 항공 물류단지 조성 계획을 강조한데 이어 이날 ‘의성 신공항 물류단지 관련 대구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화물터미널을 군위에 두는 것이 물류 단지 기능을 약화시킬 것으로 우려하는 의성지역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대해 이종헌 특보는 “화물터미널은 공항 시설의 일부일 뿐이고 항공 물류단지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세수가 들어오는 곳은 의성 항공 물류단지”라고 설명했다.또 최근 구미시가 군위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발표와 함께 항공 물류에 대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는데 대해서는 “구미도 물류 단지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TK 신공항의 허브 물류단지는 의성 물류 단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5

대구 모터특화단지에 1조1천억 푼다

대구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에 1조1천200억 원이 투자된다.대구시는 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민간투자를 위한 앵커기업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7개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 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경창산업, 대동모빌리티, 보그워너, 성림첨단산업, 유림테크, 이래AMS, 코아오토모티브 등 7개 앵커기업 대표가 참석해 2030년까지 특화단지 내에 모빌리티 모터 관련 제조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총 1조1천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구체적 투자 협약은 기업별 사업계획 검토와 투자 인센티브 협의 등을 거쳐 진행된다.또 앵커기업 투자협약 체결과 함게 산학연 협력과 기업지원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도 열렸다.특화단지 추진단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지역대학, 7개 연구기관, 4개 지원기관 등 1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했으며,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총괄지원반과 기업지원반을 편성해 모터산업 육성계획 수립, 성과 관리, 기업 유치 등 특화단지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중점사업으로는 모터 시험평가와 인증지원 등 테스트베드 구축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별 연계협력 핵심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한 모터산업 부품 국산화와 자립화,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등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우리 대구가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로 지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동화 부품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대구 특화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5

‘관급자재 물품 선정 계약심사’ 대폭 개선

대구시는 관급자재 물품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계약 심사제’를 대폭 강화한다.대구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물품 선정 계약심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개선하는 계약심사제는 발주부서에서 다수 공급자계약(MAS) 2단계 심사요청 시 조사업체를 기존 5개에서 10개 이상으로 확대해 참여의 공정성 시비를 줄임과 동시에 가격 제안율(평균 가격)이 낮아져 경제적인 가격으로 물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또, 정성평가 전문가들이 참고하는 심사자료에 업체명과 발주부서의 의견(점수)을 블라인드 처리 후 제공한다. 전문가 참여 인원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리고 정성평가 항목의 제품선호도를 평가항목에서 제외하고 기술성 또는 내구성을 평가항목에 추가하는 등 평가 방법을 개선했다.정량평가에서도 가격 비중을 5점 하향 조정(1억 원 미만 50점→45점, 1억 원 이상 55점→50점)하고, 1억 원 미만 물품에 대해서는 수요기관 만족도를 평가항목에 추가해 5점을 배점했다.이밖에 1억 원 이상 단일 등록제품 구입은 신기술심사과 주관으로 신기술플랫폼 전문가 인력 풀을 활용한 위원 5명을 선정해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매 타당성, 대체품 및 적정 여부를 심사하도록 했다.대구시는 지난 5년간 물품 선정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한 결과 5천533건에서 123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업체 생산물품 구매건수 비율도 제도 시행 전 22%(조달청 기준)에서 52%(23년 7월 말 기준)로 대폭 높아져 지역업체 제품 공공구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관급자재 물품 선정 계약심사제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평가방법 등을 대폭 개선해 시행하는 만큼, 물품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3-09-05

대구 중구 예비군지역대 VS 공무원노조 ‘주차 갈등’

대구 중구 예비군지역대와 공무원노조 중구지부가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대구 공무원노동조합 중구지부는 지난 4일 “중구 예비군 지역대는 지금 당장 방 빼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통해 “중구 예비군 지역대장과 기동대장이 개인 차량의 청사 주차장 이용에 대한 요금 면제 요구를 하며 담당 부서를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최근 예비군 지역대는 공문을 통해 지역대장과 기동대장의 개인 차량이 비상사태(침투·테러 등) 발생 시 긴급출동 차량으로 운용되니 주차요금 면제를 요청했다.하지만, 중구는 ‘대구시 중구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규정 제5조(주차요금 감면)’에 해당하는 차량이 아니므로 면제가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예비군 기동대장은 주차관리팀에 지난해 청사 주차관리감사에 근거해 구 의원 및 언론 취재차량에 대한 요금 면제는 타당한지 따져 물었다.이에 노조 중구지부장은 “공무원들은 추첨이 안되면 청사 밖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예비군 동대장들은 고정 주차면을 배정받는 혜택을 받으면서도 요금 면제까지 주장하고 있다”며 “예비군 지역대장과 기동대장 차량도 추첨제로 돌리고, 비교적 과대하게 사용하고 있는 지역대 사무실을 축소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매년 국민권익위가 공직자의 과도한 주차 편의 제공 관행에 대해 시정권고를 하는데 본인들을 위한 특권을 인정해 달라니 뻔뻔하다”며 “여태껏 주차 편의 제공에 감사할 줄 모르는 배은망덕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예비군 지역대장과 기동대장은 이날 오후 청사관리팀과 공무원노조 사무실에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고 청사관리팀도 예비군 지역대 차량도 추첨제에 포함해 운영하기로 했다.한편, 대구시 산하 9개 지자체에는 지역대(기동대)가 있고, 사무실의 청사 내외부 존재 여부에 따라 주차 관리 규정 적용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09-05

대구시-코피아 업무협약 할랄시장 진출 본격 시동

대구시가 동남아 할랄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무슬림을 겨냥한 할랄식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조9천억 달러로 세계 식음료 시장의 26%를 차지했다. 매년 10~15%의 성장을 기록하며 다른 식품 시장의 1~2%에 비해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대구시는 6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코피아(KOFIA·아시아 태평양 한국식품수입상 협의회)와 대구 식품의 동남아,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다.코피아는 2009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국에서 한국 농식품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는 10개 업체가 모여 설립한 단체로, 동남아와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구 식품이 관련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시 식품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상호협력 △대구시가 주최하는 ‘대구 국제 식품산업전 수출 상담회’에 정기 참여 △대구시와 코피아, 상호 협력사업 발굴 및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한 교류·협력 증진 등을 추진한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8월 14일 대구 식품산업 구조를 내수 위주에서 수출로 대전환을 위해 할랄시장 개척을 내용으로 하는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정보공유로 대구 식품의 동남아 할랄시장 수출이 확대돼 대구 식품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대구시와 코피아 협의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피아 협의회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는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열리는 엑스코에서 식품업체 34개 사가 신청한 가운데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94회 진행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5

계명대 권순환 교수 ‘글로벌 마케팅’ 집필

권순환 교수 계명대학교 경영학전공 권순환 교수가 최근 글로벌 경제 및 문화, 정치 등을 다룬 ‘글로벌 마케팅’을 집필했다.대구대 서민교 교수·영남대 이건희 교수와 배문규 박사, 광운대 정재휘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글로벌 마케팅은 기존의 이론과 주제 외에도 ESG, 정치적 위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디커플링, 경제 블록화, 한류확산 등 현재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이슈를 담았다.저자는 미·중 무역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정치적 위험이 증가됨에 따른 위기관리, 대응전략을 강조하고 정치 이념에 따른 경제 블록화 가속화 에 따라 중국에 집중된 공급망 구축 탈피와 공급망 다각화를 제안하고 있다.아울러 한류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새로운 가치창출 기회를 포착하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하는 한국 기업의 다양한 사례도 교재에 포함했다.권순환 교수는 “실용서적으로서 실무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해하기 쉽게 집필하고, 오늘날 글로벌 경영 환경을 반영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전국의 모든 대학생, 기업의 경영진, 실무진들이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이론 뿐 아니라 실무적 감각과 실전 사례를 풍부하게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9-05

홍준표 대구시장 “TK신공항 물류단지 의성에 집중 조성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TK신공항 공동합의문의 정신대로 모든 신공항의 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이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성군 이외의 특정 도시에서 항공물류단지 건설을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TK신공항의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항공물류 단지는 의성군에 집중하는 것이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이므로, 의성 이외의 특정 도시에 물류단지나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융지원, 규제 완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연결도로도 개설해 의성군을 항공물류 허브 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의 이날 발언은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가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군위군에 배치하는 내용의 대구민간공항이전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이어 홍 시장은 “공항을 배후로 한 첨단산업은 군위, 의성, 안동 남부지역에 집중 육성토록 하는 계획을 경북도와 협의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또한, “군위군에 대구시 공무원 연수시설 및 레저시설, 리조트 등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대구시의 예산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공무원 연수시설을 짓기 위해 민자유치로 진행되는 사업이다”며 “향후 사업성 분석 등 최적안을 도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국정감사와 관련해서는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 이래 국정감사는 각 지자체에 자료제출 요구 등으로 과도한 업무부담이 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법상 국정감사의 대상은 국가위임사무, 국가예산지원사무에 국한된다. 지방사무는 국정감사 대상이 아니므로, 불필요한 자료제출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되 일부 고위험군 보호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격리에 따른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의료기관 유료 진단검사 전환 등 달라지는 방역체계를 시민들께 소상히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4

대구 달서구, 결혼문화 확산 ‘두근두근 페스티벌’ 개최

대구 달서구는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 계명문화대 문화광장에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특히, 결혼특구 5주년을 맞아 ‘대구 중심 달서의 인연, 그린라이트 ON’을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연애·결혼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담아 다채롭게 열린다. 행사는 △설렘(만남) 존에는 다함께 두근두근 게임, 커플게임 △달링(웨딩)존에는 행복카(웨딩카)와 인생네컷 포토존 △청년 버스킹 공연 △두근두근 룰렛, 달콤한 와인, 프러포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또 연애타로, 커플 키링 만들기, 두근두근 페이스 페인팅, 콩닥콩닥 떡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 관련 단체가 직접 참여해 청년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등 22개 체험(정보) 부스도 운영한다.그린라이트를 켜줄·커플게임(황금커플을 찾아라!) 참가자(10커플)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원하는 미혼남녀 한 커플은 오는 8일까지 달서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청년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9-04

식품산업 한눈에 ‘대구국제식품산업전’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3 in Daegu)’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과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식품을 잇(EAT)다!’를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23개사 433부스 규모로 식품 관련 업종들이 총출동한다.특히 대구시는 중소 식품업체들이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 규모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16개국 31개사의 바이어를 유치했다. 수출상담회도 그동안 하루만 열렸으나 올해는 이틀로 늘려 많은 기업들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수출상담회는 미국과 유럽의 구매력 높은 바이어 20개사를 유치했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한국식품 수입상 협의회인 ‘KOFIA’ 소속 8개 회원사도 초청해 동남아와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6일에는 대구 식품(D-푸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KOFIA’가 MOU도 체결한다.또 국내 유통 MD 24개사도 초청해 대형 유통망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업체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다양한 전시로 업체간 B2B 비즈니스가 되도록 식품 제조뿐 아니라 포장기와 이물질 검출기 등으로 식품기계를 다양화해 전년 대비 92.8% 증가한 27개사로 확대했고, 푸드테크 및 급식·조리기계 업체 등 33개사 신규 유치했다.이밖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 사업 설명회와 역량강화 교육, 포스코 주관 공동투자 설명회, 식품단체 주관 세미나 등도 개최해 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제공한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식품업체의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매력 높은 바이어를 유치해 상담회를 진행하고, 특히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해 ‘코피아(KOFIA) 협의회’와 MOU도 체결한다”며 “이를 통해 대구의 식품산업 구조가 내수 위주에서 수출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4

2023 파워풀대구 뮤직페스타 콘서트

대구시는 오는 23일~24일 양일간 대구관광분야 메타버스인 ‘대구메타라이브’ 공개를 기념해 ‘2023 파워풀대구 뮤직페스타 with 대구메타라이브’콘서트를 가진다. 대구메타라이브는 지역의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실제 장소와 흡사한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간접 체험하고, ‘매력있는 도시’ 대구로의 여행을 끌어내는 융합 관광 서비스다.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대구메타라이브에서는 동성로, 수성못 등 6개소(앞산전망대, 서문시장, 대구미술관, 83타워)의 주·야간맵 10개를 차례대로 공개했다.콘서트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가와 이석훈, 권진아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명 가수를 초청해 오는 23~24일 오후 2시부터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다.23일과 24일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사전 선발된 버스커와 예술가들이 양일간 각각 5개팀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71개팀 중 선발된 버스커, 재즈밴드, 뮤지컬 갈라쇼, 어쿠스틱 기타 듀오, 국악, 피아노 등 개인, 밴드 공연자들이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틀간 공연을 펼칠 총 10개팀은 △김태은 △느루 △러브러브 △튠에이드 △디클레프 앙상블 △고양이용사 △섬과도시 △이훈주 △악단어떤 △앤틱문 등이다.이어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는 가수 이석훈, 몽니(이상 23일), 권진아, 소란, 윤딴딴(이상 24일)이 현장의 관람객과  메타버스앱 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03

내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503건 157억 원 최종 확정

대구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2024주민참여예산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는 △시정참여형 56건 73억 원 △청년참여형 6건 5억 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 원 △읍면동참여형 315건 39억 원 등 총 503건, 157억 원이 확정됐다.시정참여형 사업 56건(73억 원)은 신천 교각 하부 노후 보수(복지안전), 맨발걷기산책로 조성(환경수자원), 지하철 역사 계단 미끄럼 방지패트 부착(교통)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시민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청년참여형 사업 6건(5억 원)은 청년 육아정보 나눔터, 사회초년생 청년 대상 교육, 대구청년정책참여회의 등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사업들이 선정됐다.구군 및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지난 7월 구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선정해 대구시 총회에 제출됐으며, 구군참여형 사업 126건, 40억 원과 읍면동참여형 사업 315건, 39억 원도 이날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또 이날 지난해 추진됐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새방지하차도 인도 안전시설 설치사업과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 힐링 텃밭 키트나눔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6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주민참여예산 총회 결과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선택한 주민참여예산이 대구를 더 살기 좋게,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