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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민족·인종·국적 넘어 공동체로”

최근 사토 요지 원아시아재단 이사장이 계명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을 특별 강연을 펼쳤다.이번 강의는 지난 13일 계명대 봉경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고 `민족, 인종, 국적을 넘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아시아공동체와 미디어`강좌 시간에 진행됐다.아시아 공동체 미디어 강좌는 언론영상학전공 구교태 교수가 원아시아재단에서 3만6천 달러를 지원받아 공동체를 위한 미디어 기능과 역할을 다루는 강좌다.이날 사토 요지 이사장은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기 자신과 국가와 민족의 벽의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 힘을 합치자”라고 역설했다.아울러 민족, 국적, 종교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고정관념이란 벽을 허문다면 아시아가 하나가 되고 세계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원아시아재단은 일본 다이남홀딩스의 최대주주이자 15개 기업을 거느린 재일동포 3세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국가, 민족, 종교 정치를 넘어 EU(유럽연합)와 같은 아시아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9년 사재 100억 엔(약 한화 1천73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민간단체다.현재 41개국 390개 대학에서 아시아공동체 강좌를 개설해 후원하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5-17

영남대 로스쿨, 올해 변호사 시험 100% 합격

영남대학교가 변호사시험에서 2년 연속 합격률 전국 1위의 기록을 세우며 법조인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2월 졸업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5기 졸업생 64명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영남대 로스쿨은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 합격률 전국 2위, 지난해 치러진 제4회 시험에서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한 이후,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명문 로스쿨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지난 2014년 3기 졸업생 63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 90.47%(전국 2위)의 초시 합격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고, 지난해 4기 졸업생은 초시 응시생 64명 가운데 단 1명을 제외한 63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금태환 로스쿨 원장은 “영남대 로스쿨은 끊임없이 학생들의 공부를 최적화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해 왔으며, 이제 거의 완비단계에 이르렀다”면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이룬 것”이라고 반겼다.노석균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는 물론, 합격률 100%라는 전무후무한 결실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교수와 학생, 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6-05-17

8년째 밝힌 `등대 공부방` 화려한 수상보다 더 빛나

오는 15일 서른다섯 번째 `스승의 날`이 다가오고 있지만 최근 각박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의미가 점차 퇴색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교권침해나 학교폭력 등 사제 간의 정이 메말라가는 뉴스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제자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 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하는 교사들이 곳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중 포항의 포항제철중학교 우상복(55·사진)교사도 교실 밖에서 제자 사랑에 온 힘을 쏟는 진정한 `참스승`으로 꼽힌다. 그는 학교 수업 이외에도 청소년의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습여건이 충분치 않은 소도시 학생들을 위해 무료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봉사하는 등 교육계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대표적으로는 경주시 안강읍의 한 교회를 다니다 안강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확인하고는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지난 2009년부터 `등대 공부방`을 열어 학습 재능기부활동을 시작한 뒤 8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평일에는 학생들이 학습을, 주말에는 학생들과 다양한 동아리활동 및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학습과 인성 모두를 겸비하도록 돕는 것이 그가 만든 `등대 공부방`의 목표다. 이후 이러한 활동이 알려지면서 포항 및 인근지역 교사들이 하나, 둘 뜻을 함께하고자 동참했고 근래에는 포항제철고와 안강여고 학생들도 참여해 교육 재능을 기부하면서 교사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또 우 교사는 공부방 운영을 위해 수년 전에는 아예 가족들을 데리고 포항에서 안강읍으로 이사를 했으며 퇴근 후 휴식은커녕 방과후 학생 지도에 몰두하고 있다. 당시 공부방을 처음 찾았던 1기 학생들은 어느덧 대학 졸업반이거나 사회로 진출했고, 이들은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각자의 목표를 찾아 훌륭하게 성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란 딸은 초등교사의 꿈을 이뤘고, 지금은 부녀가 함께 `공부방 선생님`이 됐다.이외에도 봉사단체 `등대회`를 구성해 반찬나눔봉사, 집수리 활동을 다니며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는 게 그의 일상이다. 우상복 교사는 이처럼 많은 대외 활동에도 수업개선을 위한 교과연구에 몰두하며 성과를 이뤄내는 등 열의도 가지고 있다. 20년전부터 포철중에 자발적으로 학생 발명동아리를 개설해 지도하며 발명영재학급을 6년재 이끌어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받는 등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의 `베테랑 교사`다.지난 1987년 포철중에서 교사로의 첫발을 내디뎠던 그는 30년이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첫 교직생활의 열정을 가슴 속에 그대로 품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그는 수업적인 지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성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는 요즘 학생들에게 배려와 존중 의식을 심어주려면 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6-05-13

한동대, 우간다서 기업가정신 워크숍 진행

한동대학교가 아프리카 우간다에 창업 및 공동체기업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혁신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한동대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우간다 쿠미에 소재한 쿠미대학교에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Uganda Innovation Technology Entrepreneurship Center)를 설립하고 기업가정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센터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인 한동대가 수행하는 사업 중 창업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우간다 쿠미대학교 학생 37명, 우간다 쿠미지역 주민 15명, 우간다 쿠미대학 교수 5명 등 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은 한국의 경제성장, 사회적 기업가 정신, 적정기술과 비즈니스, 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젠(ZEN) 캔버스, 사업계획 발표 등 문제인식부터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3박 4일간 집중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동대는 이번에 개소한 우간다 혁신기술거점센터(UITEC)를 통해 향후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민 주도의 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한동대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GEP(Global Engineering Project), 개도국과학기술지원기관협력사업, 글로벌 해외전공봉사 사업 등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90%를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5-10

대구대, 직장인 위한 단과대학 만든다

대구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되어 직장인을 위한 대학을 만든다.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은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프라임(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 코어(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과 함께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의 한 축을 이루는 사업이다.올해 30억원을 지원받는 대구대는 성인 평생학습자를 전담하는 단과대학을 신설해 평생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앞으로 `평생교육단과대학`을 설치해 학과당 모집인원 30~40명 규모의 학위과정 학과 6개(총 모집인원 200명)를 개설해 2017년부터 학생모집에 나설 예정이다.대구대는 장애인 평생교육, 노인 평생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해 △실버복지상담학과 △재활특수교육학과를 개설하고 △사회적기업·창업학과 △도시농업학과를 개설해 성인학습자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재취업을 지원하고 직장인의 귀농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이 밖에도 지역 내 재직자 및 산업수요를 고려해 △지역평생교육학과, △정보기술응용학과를 설치한다.대구대는 평생교육단과대학 운영 때 모바일강의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재직자 학생을 위한 주말·야간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등 실기교육, 농한기 단기 집중이수제 등 평생학습자 맞춤형 수업방식도 마련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장애인, 고령자, 농촌여성 등 교육기회 소외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선구적으로 해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수한 평생교육 역량을 갖춘 대구대가 지역 직장인을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최다 평생교육사 양성대학인 대구대는 2015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2일)에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에도 평생교육 활성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2016-05-10

위덕대, 평생학습 지원대학 선정

위덕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위덕대는 지역사회 수요분석에 근거한 학과 개설 및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평생학습중심대학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를 통해 교과과정 개편 및 개발, 장학금지원, 학교생활 적응지원서비스, 성인친화형 학과체제 개편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여건을 개선해나가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포항·경주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공생모델을 도출해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 평생학습발전을 위해 노력했다.입학홍보활동에서도 성인학습자 학생홍보위원을 선발해 성인학습자 모집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성인학습자 모집과 입시설명회 지원 및 대학 홍보활동을 했다.지난달 19일에 개최된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 우수사례공모전 및 성과보고회에서도 사회복지학과 윤현자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이정옥 평생교육취업처장은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제 확고하게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 좋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6-05-10

열정·사명감으로 유아교육 이끌 터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동창회(회장 김초자)는 지난달 30일 대학 내 보건관 동산홀에서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명호 총장과 유아교육과 동문 및 재학생, 대학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기금 전달식, 배재민 외래교수의 축가,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유아교육과 동문들이 모은 1천만원이 전달돼 대학 글로벌존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초자 동창회장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해준 계명문화대와 유아교육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들의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오늘의 행사와 기금들이 씨앗이 돼 큰 열매를 맺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박명호 총장은 “사명감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으로 헌신하는 유아교사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며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에서 사도의 길을 지켜 오셨던 우리 유아교육과 졸업생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54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경영 및 여건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A`등급으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심상선기자

2016-05-03

한동대 김충만씨 `장학금 받는 노하우` 책 발간 화제

한동대학교 교직원이 학비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알짜정보를 모은 책을 발간해 화제다.2일 한동대에 따르면 학생지원팀 장학금 담당직원 김충만(28·사진)씨는 최근 `몰라서 못 받는 대학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 사진을 출간했다. 한동대 08학번 졸업생인 김씨는 장학 담당자로 일하며 터득한 장학금 받는 노하우와 다양한 장학 종류를 찾아내 전하고 있다.이 책은 현재 장학금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까지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고, 자신의 상황을 짚어보며 어떤 장학금에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를 찾아볼 수 있다.세부내용은 `쫄지 말고 당당하게 장학금 받아라`, `몰라서 못 받는 장학금의 비밀`, `세상은 넓고 장학금은 많다`, `당당하게 장학금 받는 5단계 스텝(Step)`, `남보다 빠르게 받는 실전 테크닉`등 모두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대학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자신에 맞는 맞춤 장학금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끔 유형별로 장학금을 정리했다.김충만씨는 “많은 학생이 경제적 어려움에도 정보가 부족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몰라서 못 받은 장학금을 당당하게 받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2016-05-03

2018 대입 수시비율 역대 최대인 `73.7%`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전국 197개 4년제 대학) 시행계획을 발표했다.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총 35만2천325명으로 2017학년도와 비교해 3천420명 줄었다.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정원도 계속 줄이는 추세다.이번 계획에서 정시모집 인원은 9만2천652명으로 전년보다 1만4천424명 감소한다. 반면 전체에서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5만9천673명으로 전년 대비 1만1천4명 증가한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에서 수시모집 비중은 전년도보다 3.8%p 증가한 역대 최대인 73.7%로 나타났다.수험생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자 확대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전형은 비중이 또 증가했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중 22만5천92명으로 63.9%를 차지한다.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은 지난 2014학년도 44.4%, 2015학년도 55.0%, 2016학년도 57.4%, 2017학년도 60.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논술 모집인원을 많이 선발했던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일부 대학에서도 선발 비율을 줄이는 등 논술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1.7% 줄어든 1만3천120명이다.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영역의 경우, 수시모집에서는 113개, 정시모집에서는 39개 학교가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시모집에서는 188개 학교가 비율로 반영하고 19개 학교는 가점이나 감점을 주기로 했다.차상로 대구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수시의 비중이 커졌어도 수능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은 등 수능이 모든 전형요소를 통틀어 중요한 전형요소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6-04-28

계명대 근로자건강센터 `유해물질 관리` 세미나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지난 22일 대구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제1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건강한 사업장을 위한 유해물질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세미나는 △최근 유해물질 관련 사고 사례 및 정책 방향(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 심용직 부장) △유해물질 관리 대책(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승원 교수) △유해물질의 올바른 MSDS 작성법(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 김동일 부장) △ 유해물질의 의학적 소견 및 응급관리체계(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윤성용 교수)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PAOT(대구근로자건강센터 양선희 부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는 최근의 사업장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사업장 보건관리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과 재발방지, 산업재해율 감소 등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