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근대 이행기 문명의식’ 학술대회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근대이행기에 태동하는 문명의식(2): ‘계성학보와 영남 학생 지식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남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계성학교의 교지이자 문예지인 ‘계성학보’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학생 지식인들이 근대이행기 동안 형성했던 문명의식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근대 한국의 중요한 사회 운동인 국채보상운동(1907)과 3·1운동(1919)에서 학생 지식인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던 만큼 이들의 문명 인식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당시 학생들은 근대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인재로 양성되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선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모색해 나갔다. 계성학보는 이러한 학생 지식인들의 고민과 문명의식을 생생하게 담은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 자료들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자 국어학적, 문학적 차원에서 다학제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근대이행기의 문명 해석을 종합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0-16

섬개연, 섬유패션산업 이끌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 앞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미래를 이끄는 섬유패션 DX(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원이 오는 2029년까지 5년동안 추진중인 ‘섬유패션산업 DX인력양성사업’에 힘을 쏟으면서다.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외적으로 DX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산업부의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섬유패션산업 DX를 견인하는 석·박사 고급인력을 5년 동안 최소 270명 이상 양성하고, 양성인력의 75% 이상을 섬유패션업계에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참여대학인 경북대, 영남대, 건국대 등 3곳 대학의 석·박사 인력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올해 첫 단기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모두 2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DX 소재공정(디지털 공정 지능화, 디지털 트윈 등) △DX 패션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DX 개론 △섬유패션 기술과 DX 융합 사례 등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설비 가동 체험,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자동화 실증장비 체험, 지능화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기업 현장 견학을 통해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실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업현장을 방문했을 때 로봇이 섬유원사를 옮기는 과정이 신기했고, 로봇이 단순히 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최적의 경로를 스스로 계산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며 “지능화 및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이론 학습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0-16

포스텍, 광음향 영상기술 정리 논문 발표

김철홍 교수, 박정우 교수, 최성욱 연구원최근 광음향 영상(Photoacoustic Imaging, PAI) 기술이 X-ray나 CT를 대체할 차세대 의료 영상 기술로 각광 받는 가운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김철홍 교수 연구팀이 광음향 영상 기술을 정리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팀은 △포스텍 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경북대 박정우 의생명융합공학과 교수 △인공지능연구원 최성욱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이 최근 독일 에를랑겐대 병원 페르디난드 크닐링교수, 영국 캠브리지대 사라 본디크 교수, 미국 칼텍 리홍 왕교수팀과 함께 ‘네이처 리뷰 엔지니어링(Nature Reviews Bioengineering)’에 보고했다. 광음향 영상(PAI)은 레이저를 쏘아 조직이 순간적으로 팽창하면서 발생하는 소리를 감지해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로, 방사선 없이도 수 ㎝ 깊이에 있는 조직의 형태, 기능, 분자적 정보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전문가들은는 이 기술을 통해 암과 심혈관 질환, 염증성 질환 등을 조기 진단해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은 광음향 영상 기술의 원리와 함께 피부, 근골격계, 심혈관계, 림프계, 신경계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의 임상 연구 사례를 다뤘으며, 광음향 영상의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적·산업적 과제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국제 표준화 필요성, FDA 승인 절차 등과 함께 보험 등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연구팀은 PAI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이 개발된다면 의료 비용 절감 및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철홍 교수는 “이번 리뷰 논문은 광음향 영상의 기술성과 임상적 혁신성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로서의 인증 허가 절차, 국제 표준화, 보험 등재를 통한 상용화 내용을 다룬 최초의 리뷰 논문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 사업 및 브릿지융합연구개발사업,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BK21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10-16

영남대, 세계 대학평가서 국내 순위 5계단↑

영남대가 ‘US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2024-2025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13위에 올랐다. 지난해 18위에서 5계단 뛰어올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교육·정치·경제 기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미국의 시사주간지로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 평가를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US 뉴스월드 리포트’에는 전 세계 대학 순위를 2250위까지 발표했다. 영남대는 국내 순위에서 5계단 상승하여 13위, 아시아 216위, 세계 743위(2022년 국내 18위, 아시아 244위, 세계 912위)로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대학 평가 항목은 △연구 평판도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인용 빈도 상위 논문 수 및 비율 △국제 협력 공동 논문 실적 등 모두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영남대는 세계순위에서 △국제 협력-공동 논문 지표가 184계단이 올라 세계 86위를 기록했으며, △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 비율은 395계단 상승 △논문당 피인용 수는 128계단 상승 △논문 수 지표는 28계단 상승하는 등 다수 지표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서 7월에 발표된 2024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영남대는 종합순위가 크게 올라 처음으로 전국 ‘TOP 5’에 진입했다.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세계 131위, 아시아 39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의 교육과 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6

대구가톨릭대 최원오 교수와 정달용 원로 사제, 강수원 신부, 제28회 한국 가톨릭학술상 수상

대구가톨릭대 최원오 교수와 신학부 교수 강수원 신부, 정달용 원로 사제(전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제28회 한국 가톨릭학술상’을 받았다. 한국 가톨릭학술상은 가톨릭교회 학문 연구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최원오 교수는 노성기 신부(전 광주가톨릭대 총장), 하성수 박사(한국교부학연구회 선임연구원)와 함께  '교부학 사전'을 번역해 본상을 받았다.  교부학 사전은 교부들과 연구 주제, 관련 연구서 등에 관한 문헌학적 정보를 사전식으로 정리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간행되었다. 정달용 원로 사제는 중세철학 연구와 후학 양성 등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정달용 원로 사제는  '그리스도교 철학', '중세 독일 신비시상',  '중세의 여성 신비가',  '마르셀과 하이데거'  등 다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으며 특히, 1994년 한국 중세철학연구소, 2003년 한국 중세철학회를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달용 원로 사제는 1987년 9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대구가톨릭대 신학과와 철학전공 교수로 역임하며 후학양성에 힘썼다. '토빗기' 주해서를 연구하고 쓴 강수원 신부는 연구상을 받았다.  구약성경 역사서 중 하나인 '토빗기'는 신앙의 모델을 제시, 성경 본문이 지닌 문자적, 문학적, 영적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 한편, 제28회 한국 가톨릭학술상 시상식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6

대구사이버대, 경남·전라 지역 간담회 개최

대구사이버대가 12일 경남 창원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옥포관에서 ‘경남·전라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학생회와 지역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해 대학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들어보고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만족감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설된 박사과정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미술상담학과는 우리 대학 내 타 학과 출신 학생들도 박사과정 입학이 가능하다”며 입학 요건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 동안 학생들은 미술상담학과 외 다른 학과에도 대학원 과정 신설을 요청하는 등 대학원 진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수요를 드러냈다. 행사를 개최한 제23대 김희숙 총학생회장(상담심리학과)은 “23대 총학생회는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선후배 간의 교류가 부족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지속으로 만남의 기회로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더욱 증진 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대학, 학생들을 위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5

경북 중학생 40%, 60점 미만 ‘수포자’

올해 1학기 중학생 3명 중 1명 이상은 수학 내신에서 최하 ‘E등급’에 해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교과 성취도는 절대평가인데, 100점 만점에 60점도 못 넘었던 학생들이다. 다른 주요 교과와 비교해 유독 높아 ‘수포자’ 문제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전교생 절반 이상이 수학 E등급을 맞은 학교도 전체 10곳 중 1곳 이상을 차지해 1년 전보다 100여개교 더 많아졌다. 종로학원은 지난 9월 전국 3277개 중학교가 교육부 정보공시 ‘학교알리미’에 공시한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각 중학교는 학년별로 교과별 평균 점수, A·B·C·D·E 절대평가 5단계 성취도별 학생 분포 비율을 공시한다. 교육부 훈령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에 따라 A는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B는 80점 이상~90점 미만 등으로 10점 단위로 성취도가 매겨진다. 올해 1학기 전국 중학교의 1~3학년 전체 수학 평균 E등급 비율은 35.2%였다. 영어(29.6%), 과학(29.3%), 사회(21.9%, 역사·도덕 등), 국어(18.0%)보다 높았다. 수학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으로 41.8%였다. 경북과 충남이 각각 40.6%로 2위를 차지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 24.9%, 서울 27.0%, 부산 29.2% 등 순서였다. 중학교 전교생의 절반 이상이 수학에서 E등급을 맞은 학교는 전체 3277곳 중 374곳으로 11.4%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8.2%(3267곳 중 269곳) 더 증가한 수치다. 올해 수학 E등급이 50% 이상인 학교 비중이 가장 큰 곳은 강원(26.1%)이었다. 경북(21.4%), 경남(20.5%) 등이 뒤따랐다. 반대로 가장 적은 지역은 서울로 0.8%에 그쳤으며 울산(1.6%), 부산(1.8%) 등 순서였다. 올해 1학기 내신 평균점수도 주요 교과 5개 중 수학이 가장 낮은 68.6점이었다. 이어 과학 71.3점, 영어 71.8점, 사회 74.6점, 국어 75.8점 순서였다. 지난해 1학기를 기준으로 잡아도 수학은 69.7점으로 70점을 넘지 못했다. 영어 72.5점, 과학 72.6점, 사회 75.3점, 국어 76.5점 등 타 교과 순서는 다소 달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중학교 내신 성적 평균 점수 분포상 수학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으로 볼 수 있다”며 “E등급 비율로 볼 때 사실상 포기 수준인 학생들도 가장 많은 과목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수학에서 최우수 A등급 비율은 전국 중학교 평균 25.4%로 나타났다. 영어(30.4%), 사회(27.7%), 국어(26.3%)보다 적었고, 과학(24.3%)보다는 높았다. 수학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34.7%)였다. 울산은 영어(42.0%), 사회(37.3%), 국어(35.5%), 과학(32.0%) 등 다른 교과 A등급 비율도 전국 1위였다. A등급 비율이 과학 과목에서 가장 낮은 것을 보면 상위권은 수학보다 과학을 더 어려워한다는 얘기다. 임 대표는 “과학은 상위권에서 중요한 과목이 될 수 있다”며 “2028학년도 대입 개편(올해 중3부터 적용)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함께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종로학원은 중학교 A등급 획득 비율이 주요 과목에서 최저 24.3%(과학)에서 최대 30.4%(영어)까지 이른다는 점을 단순 대입하면, 고등학교에서는 전체 5등급 중 2등급(10~34%)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고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상대평가 방식이라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중학교 때 A등급이라고 고교 내신도 1등급을 쉽게 딴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게 종로학원 설명이다. 현재 고교 내신 등급은 9등급제지만, 2028학년도 대입을 치를 올해 중3(내년 고1)부터는 5등급제가 된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2024-10-14

“직업 체험으로 미래 꿈 디자인 해요”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일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지역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지 컨설턴트,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직업인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체험을 해보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메이크업 실습 체험을 하는 이미지 컨설턴트, 꽃을 다루는 방법을 익힌 뒤 실제 꽃을 활용해 작품 만드는 플로리스트 체험, 그리고 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드는 쇼콜라티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직업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나에게 맞는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프로그램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생활능력과 직업인의 기능 및 태도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2024-10-14

“기출·모의평가 문제 다시 풀어보며 취약점 찾아라”

15일 (오늘) 기준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딱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업체는 컨디션과 건강관리를 첫 번째로 하기를 권고했다. 무리한 욕심은 부리지 않되,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일반적인 마무리 전략 △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 본다. 지난 6,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실제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6월보다는 다소 쉽고, 9월보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에 대한 정리도 되고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 주에 한 번 실전 대비 연습을 한다.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각 영역별 문제를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실전 대비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 마지막까지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한다. 한 달 동안 마무리 정리를 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 할 때 까지는 안심을 할 수 없고 최저 학력 수준이 있는 경우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점수대별 학습 전략 △ 상위권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고난이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꾸준히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 중위권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실수로 아는 문제를 틀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가능한 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쫓겨 정답 찾기식 문제 풀이를 하면 안 된다. 오답노트를 참고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 △ 하위권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최근 수능은 핵심 개념이 반복해서 출제될 뿐만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너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기 보다 일단 자신이 맞을 수 있는 문제부터 푸는 것이 중요하다. /김채은기자gkacodms1@kbmaeil.com

2024-10-14

영남대, U.S. News 세계 대학평가서 국내 13위로 급상승

2024년 US 뉴스월드 리포트 세계 대학 순위. 영남대가 ‘US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2024-2025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국내 13위에 올랐다.  지난해 18위에서 5계단 뛰어올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교육·정치·경제 기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미국의 시사주간지로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 평가를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최근 발표된 ‘US 뉴스월드 리포트’에는 전 세계 대학 순위를 2,250위까지 발표했다. 영남대는 국내 순위에서 5계단 상승하여 13위, 아시아 216위, 세계 743위(2022년 국내 18위, 아시아 244위, 세계 912위)로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대학 평가 항목은 △연구 평판도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인용 빈도 상위 논문 수 및 비율 △국제 협력 공동 논문 실적 등 모두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영남대는 세계순위에서 △국제 협력-공동 논문 지표가 184계단이 올라 세계 86위를 기록했으며, △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 비율은 395계단 상승 △논문당 피인용 수는 128계단 상승 △논문 수 지표는 28계단 상승하는 등 다수 지표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서 7월에 발표된 2024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영남대는 종합순위가 크게 올라 처음으로 전국 TOP 5에 진입했다.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올해도 국내 1위(세계 131위, 아시아 39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에 올라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의 교육과 연구 수준이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영남대가 가진 역량이며 확실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앞으로도 모든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4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화장품 브랜드 해커톤 캠프 개최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이웃사촌 마을사업의 하나로 화장품학과와 영덕을 연계한 화장품 브랜드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영덕 지역 창업을 주제로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 16명이 참가해 화장품 브랜드 기획과 아이디어 도출부터 지역 정주형 창업까지 연계해 실전 경험을 할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조사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공유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로서의 마음가짐을 정립하고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영덕 정주 체험ž학기제에 참여해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창업팀 등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와 산업디자인공학과 윤상식 교수의 특강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과 제품 실습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경북 지역 중 영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영덕에 정주하면서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창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 연계 해커톤 캠프를 통해 지역과 화장품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인구를 유입시키고자 앞으로 학생·청년들이 영덕군 영해면에서 교과·비교과목을 실습하고 취·창업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4

경일대 기업인재개발원, 현장 맞춤형 재직자 재교육

경일대가 기업인재개발원을 신설하고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재직자 재교육에 나선다.  경일대는 지난 7일 경일대 캠퍼스에서 ‘아진USA’ 재직자를 대상으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했다.이번 교육은 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PLC 모델 때문에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PLC 기술 수준으로는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재교육이 필요로 시작됐다. PLC는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입출력 모듈을 통해 로직, 시퀀싱, 타이밍, 카운팅, 연산과 같은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고자 프로그래밍 기술을 사용해 여러 종류의 기계나 프로세서를 제어하는 디지털 동작 장치로 제조업 공정 자동화에 많이 사용된다.  또 장비 제조사에 따라 언어 구성 방식이 다르며 같은 제조사라도 적용된 산업의 분야에 따라 프로그래밍 방식이 달라 제조사 및 산업 분야별로 특화된 기술자가 필요하다. 경일대 생활관에서 8주간 체류하면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아진사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PLC 모델을 활용해 교육한다.  특히 교육 하반기에는 ㈜아진산업 현장에서 발행하는 PLC 관련 현안을 프로젝트 과제로 다룰 예정이라 현장 대응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기업마다 처한 생산 환경이 다른 만큼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내용으로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기업인재개발원은 산업체 현장에서 당면하는 한계를 직원 재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가까운 미래에 대학이 맡아야 할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10

한동대, ESG 프로젝트 ‘K-후무스’ 크라우드 펀딩 245% 달성 후 WWF에 수익금 기부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 전공 학생들과 ㈜광진기업의 발효콩 브랜드 ‘바이오청국장(BioCGJ)’이 함께 개발한 K-후무스 ‘에브리데이 후무스’가 한국의 대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목표 대비 245%의 성과를 달성했다.  ‘에브리데이 후무스’ 팀은 올해 3월 (스타트업 제품기획 및 개발)수업에서 결성되어, 지난 4월부터는 중동 거주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조사를 진행했다. 팀원으로는 김서연, 유진실, 손수아 학부생으로 구성되었고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그 결과 발효콩 후무스가 ‘한국인이 좋아할 맛’이라는 공통적인 의견을 수집했다.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후무스에 국내 발효콩을 접목, 건강한 K-HUMMUS를 탄생시키자는 목표 아래 ESG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팀은 4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비건페어'에 참가해 17개국 소비자 378명으로부터 후기를 수집하며 제품 개발을 이어갔다.  7월에는 서울 TEDx 행사에서 케이터링으로 참가해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컨셉과 제품 개선에 반영할 소비자 의견을 받았다. 이러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당신의 일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하다’라는 의미의 ‘에브리데이 후무스’  브랜드 컨셉을 확립했다.  8월에는 제품 런칭에 이어 한국의 대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Tumblbug)’을 통해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입점절차 및 등록준비를 이어갔다. 제품에 관한 상세 페이지와 리워드 구성, 펀딩 패키지를 수립했다.  ‘콩으로 전 세계에 도움을’이라는 중심 모토와 함께 에브리데이 후무스의 장점인 ‘국내 콩을 사용한 건강한 비건푸드’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구성했다. 약 21일간 진행된 텀블벅 펀딩은 200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내 성황리에 1차 마무리됐다. 펀딩 수익금 일부는 ESG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되었다. 에브리데이 후무스팀은 “에브리데이 후무스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가졌던 ‘콩으로 세계 위기에 도움을’이라는 목표를 다시금 되새기며 동행 스타트업의 비전에 맞춰 세계글로벌 기후위기에 힘쓰고 있는 국제NGO 단체에 후원을 진행기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진기업의 선우은영 대표와 김기범 CTO는 “한동대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뿌듯하다”며,  “미래 식품인 콩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글로벌 비건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롯데카드 띵크어스 ESG 파트너 로컬 크리에이터 1기로 활약 중인 광진기업은 앞으로도 Z세대들과 K푸드를 알리기 위한 쿠킹클래스, 신제품 기획, 펀딩과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09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 각종 미용대회에서 두각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뷰티스타일학과(학과장 송록영) 학생들이 각종 미용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학과 학생들은 최근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제6회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에서 대거 수상했다. 지난 10월 1일 우송정보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의 김민성 학생(1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15명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9월 2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 예술 경연대회’에서는 전혜은 학생(2학년)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전 종목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 학과는 올해 제10회 아시아미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 컨테스트, 제3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 경기대회 등에서도 수상하며 전공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송록영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 대회, 국제 대회에서 수상이 이어지는 것은 교수진의 체계적인 가르침과 학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결합한 결과로 K뷰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8

대구가톨릭대,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 성황리에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6일 효성캠퍼스 일대에서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 ‘살아있는 사람 20th : Keep Running for Sar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대구가톨릭대 둘레 길 코스를 따라 5km, 10km, 20km를 경쟁보다는 참여의 의미를 두고 서로 격려하며 속도를 맞춰 달렸다.  성한기 총장도 5km 구간을 끝까지 완주했다. 기부·후원 마라톤 대회는 볼리비아와 카자흐스탄 등 해외 빈곤 아동들을 돕고자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기부 행사로, 올해도 후원단체 ‘살아있는 사람(Living Person)’과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회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해외 빈곤 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체육교육과 3학년 김민규 학생은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서,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래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물결을 지속으로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8

대구 주요 전문대 수시 1차 경쟁률 하락

대구지역 주요 전문대가 최근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보건 계열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학과에 따라 지원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졌다. 계명문화대는 정원내 1742명 모집에 5939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87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치위생과로 정원내 22명 모집에 25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8대 1을 보였고, 이어 간호학과 정원내 116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과학대는 정원내 1254명 모집에 4119명이 지원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또한 전년도 경쟁률 3.9대1 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 측지정보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구보건대는 정원내 1791명 모집에 961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7대 1을 기록했고, 지난해 5.98대 1보다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다만, 592명이 대졸이상 학력자로 학력 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수성대는 1038명 모집에 3428명이 지원해 지난해 3.6대1보다 소폭 하락한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153명 모집에 997명이 지원해 6.5대1을 기록했고, 방사선과 8.1대1, 치위생과 7.0대1 보여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이 여전히 높았다. 영남이공대는 정원내 1832명 모집에 1만506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가 23.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험생의 발전 가능성과 개성을 우선하는 면접전형은 게임애니메이션과 12.67대 1, 치위생과 12.5대 1, 스포츠재활과 9.67대 1을 보였고, 평생학습자전형은 소프트웨어융합과 6.33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5학년도 수시 1차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영진전문대는 상승세를 보였다. 영진전문대는 정원내 1892명 모집에 976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4.9대1 보다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으로 8명 모집에 250명 지원, 31.3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영향과 맞물려 수험생들의 보건계열 선호도가 명확해지는 상황에서 학과에 따라 지원율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10-07

경일대, 일본 동경대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캠프 개최

경일대가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경북 일대에서 일본 동경대학교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일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수강생 15명과 동경대 경제학과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첫날 경일대에서 열린 한일 공동 세미나에서 경일대 배영자 교수(스마트경영학부)는 한국의 인구소멸 대응 정책을 발표하고, 동경대 이시하라 슌지 교수(경제학과)는 일본의 인구소멸 현황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대구 남구와 경북 의성 등 인구소멸 대응 선도지역을 방문하여 구·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한일 양국의 인구소멸 대응 사례들을 공유하고, 관련 시설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1월에는 경일대 학생들이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일본의 인구소멸 대응 선도지역과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답방 행사를 할 예정이다.  캠프를 주관한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LINC3.0 사업단장)은 “2017년부터 이어져 온 경일대와 동경대 간 교류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재개되어 기쁘다”며 “인구소멸 대응은 경상북도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이번 캠프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7

대구대 게임학과, 세계 3대 게임쇼 ‘도쿄 게임쇼’ 견학

대구대 게임학과 교수와 학생 24명이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 게임쇼 2024’를 방문해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고 배웠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한 ‘도쿄게임쇼 2024(TGS 2024)’는 미국의 E3,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전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린다.  이 행사에서는 매년 수많은 게임 개발자와 팬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이고, 게임산업의 미래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대구대 게임학과 학생들은 게임쇼에 참가한 기업들과 유관 단체 부스를 방문해 게임 콘텐츠를 관람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 역량을 높였다.  또 참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앞으로 도쿄 게임쇼를 위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디자인 작품 전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현 학생(1학년)은 “이번 게임쇼에서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제가 이 분야에서 어떤 목표로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시만 대구대 게임학과 학과장은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학생들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를 만나볼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게임산업의 리더로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대구대 게임학과는 ‘게임은 세상을 획기적으로 바꿀 첫 번째 분야’란 비전으로 게임 제작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그래픽 디자인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게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4

한동대, 글로벌 AI 혁신캠프 'Tech Trek' 개최

글로컬 30에 선정된 한동대학교는 글로벌 AI 혁신캠프 ‘Tech Trek: Global Innovation Camp’를 10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마이메타 등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 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의 글로벌 수준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퍼포먼스 바이 TBWA, 오라클(Oracle),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서울), 카카오게임즈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 기업을 방문해 전문가와의 세션, 실무 멘토링, 발표와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적 경험을 쌓았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본사를 방문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산업 활용 사례에 대한 세션에 참여했으며 퍼포먼스 바이 TBWA에서는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 수립, AI 기반 애드테크 혁신 사례, 그리고 글로벌 광고·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 학생들은 오라클 한국 본사를 방문해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와 IT 업계의 직무별 커리어 개발 방안에 대해 배우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서울)와 카카오게임즈를 차례로 방문해 글로벌 기업의 업무 환경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캠프를 인솔한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지도교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AI 및 마케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매학기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글, 카카오, 쏘카 등 산학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업탐방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성지영 인턴기자

2024-10-04

영남대, ‘YU’RE Honors’ 올해의 우수 연구 교원 시상

25일 영남대가 올해의 우수 연구 교원(YU’RE Honors)을 시상했다. 우수 연구 교원 시상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연구력을 극대화하고자 2021년 도입됐다.  신진연구자와 중견 연구자로 나누어 전년도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 2명씩, 매년 총 4명을 선정한다.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장재규 군사학과 교수, 정창윤 기계공학부 교수가, 중견 연구자 부문에서는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 이경탁 경영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 연구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 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우수 연구 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될 예정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교수님들이 연구에 매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 영남대가 가진 세계적인 연구력의 원천으로 대학의 연구력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2024년 라이덴랭킹’에서 영남대는 처음으로 전국 TOP 5에 올랐다”며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는 10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고 생명·지구과학 분야도 순위가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국내 2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1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영남대의 위상을 높이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수 연구 인프라 지원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장재규 군사학과 교수는 육군사관학교에서 학사 학위, 국방대에서 석사 학위, 충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32년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 후, 2023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임용 후 대한민국 국방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군사 현안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양상과 전망, 한국의 전략사 창설 정책 평가’ 등 10건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2023년에는 ‘다영역작전 수행을 위한 한국형 MDTF 사단급 제대의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부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정창윤 기계공학부 교수는 울산과학기술대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20년 9월에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지금까지 최초 혁신 연구실 선정, 신진연구자 사업 등 지역산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다수 수행해 왔다. 미세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연구를 기반으로 에너지 저장, 에너지 하베스팅, 수질 센서, 이산화탄소 분해 및 자가발전 등 실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용 후 4년간 36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그 중 상위 10% 이내 논문은 19편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의 조지아텍, 텍사스 AM(카타르), 킹사우드대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중견 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이경탁 경영학과 교수는 영남대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5년 9월에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지금까지 Human-Computers Interaction 분야 상위 7%에 해당되는 Computers in Human Behavior(IF 9.0) 등 사회과학 분야 최상위 SSCI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현재까지 1,0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전략마케팅학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BK21+ 4차 산업혁명적합형 지역인재교육팀 팀장으로서 학문 후속세대 양성과 대학원 국제화 사업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는 서울대 학·석사와 미국 미시간대 앤아버(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 웨인주립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5년 영남대학교에 임용됐다. 유체역학 분야 연구를 시작으로 나노분야로 영역을 넓혀 600편 이상 SCI 논문을 출간하여 17,000회 이상 인용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에너지위원회 기술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국 케임브리지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NASA Lewis 연구소, 미국 테네시대 등에서 다양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30

대구사이버대, 인도네시아 민족대(UNAS) 법학과와 상호교류 협약 체결

대구사이버대가 26일 인도네시아 민족대(UNAS) 법학과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학술 및 연구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동 교육과정 △해외 교육 프로그램 △학생교류 및 양교의 교류 확대 △학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온라인 교육 과정 개설 등이다. 인도네시아 민족대는 1949년에 설립돼 대략 9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 휴먼케어대학원에 인도네시아 입학생들이 느는 추세고 최근 박사과정 설치 인가를 받은 만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수 있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민족대 움무 살라마(Ummu Salamah) 교수는 “장애인들의 특수교육을 위해 대를 거처 헌신하신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구사이버대가 가진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으로 교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7

구미대, 실전 같은 모의 면접 실시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2024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구미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번 모의면접은 하반기 채용을 대비해 실제 기업에서 채용하는 것과 똑같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취업 준비 및 자가 진단 등 취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취업 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됐다.이날 모의면접은 ㈜원익QnC, 자화전자㈜, ㈜피엔티 인사 담당자,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가 면접관으로 나서 심도있는 면접을 실시했다.면접관들은 면접태도, 질문에 대한 답변, 자신감과 의지, 창의력과 표현력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에는 8개 학과 2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구미대는 대상 2명(각 40만원), 우수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 등 12명에게 총 2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에 참여한 김효빈 학생(사회복지과 2년)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모의면접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른 학생들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까지 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콘테스트가 학생들이 채용과정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입사지원서 및 면접 이해도를 강화하고 개인별 미진사항 피드백을 통한 실전 취업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9-26

영남대, 개교 77주년 기념 ‘우리 동네 노포’ 특별전 개최

영남대가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영남대 박물관에서 특별전 ‘우리 동네 노포’를 개최한다. 노포(老鋪)는 지역사회의 생활사를 담보하고 있는 유의미한 문화자원이다. 쌀 한 줌조차 귀했던 시절, 힘겹게 살았던 시절 성실함 하나로 시작해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들이 있다.  오랜 세월을 이어서 자신의 대에서 발판의 토대를 만들고 대를 이어서 가게를 가꾸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의 줄거리 못지않게 흥미롭다.  영남대 박물관은 개교 77주년 기획특별전 ‘우리 동네 노포’를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으로 기획해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기획특별전의 주제는 ‘우리 동네 노포-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하는 우리의 이웃’으로 지역의 노포를 발굴 조사하고,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미래의 문화유산을 창출해 지역의 도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목적이다.  특히 가업을 잇는 청년세대를 조명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찾고자 했다. 노포의 선정부터 현장 연구를 통한 자료 수집, 원고 작성 등 전 과정을 대학 구성원, 학생 그리고 지역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처럼 대학박물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전시와 연구 역량을 지역 시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지역의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자산을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별전에서는 경산지역의 안성공업사와 7번가 양복점, 자전거백화점(동지역), 영미사진관(자인면), 백천제면(남산면) 등 5곳의 노포가 일구어 온 삶과 가게의 역사를 수집하여 전시 형태로 꾸몄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오래된 가게-노포, 오랜 세월 업력을 쌓아온 장인으로서 주인, 주인들 손끝의 맛과 멋을 간직한 낡은 도구들이다.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은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해 온 노포를 따뜻한 시선으로 재조명해 보고 미래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담담하게 오직 한 길을 살아온 사람들의 손끝이 가지고 있는 정직함, 땀방울의 가치, 그것이 삶이라는 예술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이 전시를 통해 함께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상세한 내용은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