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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한의대, 진로 교육 활성화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

대구한의대가 2024년 진로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로 탐색 활동 협력 유공 표창은 진로 탐색 활동에 협력한 중앙행정기관·민간기업·지자체·대학·진로 체험 기회 격차 해소 프로그램 업무 담당자 등 진로 체험 지원과 활성화에 공적이 탁월한 자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구한의대는 2017년 대학 진로취업 지원 유공 기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 교육부주관 대학 진로 탐색 학점제 지원 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대한 관련 규정 개정, 운영 조직 및 인력 배치 등 인프라 구축, 그리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의 자율적·창의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다양한 성장 경로 구축을 지원했다. 또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학생들에게 AI 기반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을 통한 전공적성 및 진로 설계 지원, 지자체 지원을 통한 거주, 교육, 취·창업 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RC 교육 공간을 조성해 학생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3

대구대, 창업 중심대학 중기 평가 ‘A등급’ 획득

대구대가 ‘창업 중심대학’ 중기 평가에서 ‘우수(A등급)’를 획득해 앞으로 2년간 사업을 지속 수행하며 지역 창업 거점 대학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 중심대학’은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선도기관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권역별로 창업 지원 역량이 우수한 9개 대학을 ‘창업 중심대학’으로 지정해 대학을 통한 지역 창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창업 중심대학에 선정된 대구대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총장 직속 기구로 창업지원단을 설치하고 산하에 창업전략기획센터, 청년 창업지원센터, 창업 성장지원센터 등을 둬 창업 조직의 일원화와 산학협력 연계를 강화하고, 유망 창업자 지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엔젤클럽,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등 지역 관계기관은 물론 다양한 VC(벤처캐피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밸류업, 투자 고도화,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대구대는 지역 대학으로서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로컬창업지원 역량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영천 청년 창업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영천 지역 내 청년 창업기업 육성과 창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2년 연속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특화교육 사업을 수주해 80여 명의 장애인 교육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예비, 초기, 도약 단계 창업기업의 매출과 고용성과, 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확보,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의 창업 기업 육성 등 각종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을 비전으로 경북 RISE 창업사업과 지자체·협력대학·혁신기관과 협력해 100억 원 규모의 경북 펀드를 조성하고, 연구소 기업 설립을 지원해 외부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중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대구대의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대학, 혁신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창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2-03

전국 56개 대학,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

전국 대학교 4분의 1 이상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각 대학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의결한 대학(일반 4년제 대학교·교육대학 기준)은 총 56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학알리미 기준 분류상 4년제 대학교 189곳과 교육대학 10곳 등 총 199곳의 28.1%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톨릭대(4.65%), 경기대(5.2%), 경희대(5.1%), 고려대(5.0%), 단국대(4.95%), 덕성여대(4.85%), 동국대(4.98%), 동덕여대(4.2%), 상명대(4.95%), 서강대(4.85%), 성균관대(4.9%), 성신여대(5.3%), 숙명여대(4.85%), 아주대(5.2%), 연세대(4.98%), 원광대(4.85%), 이화여대(3.1%), 인하대(5.2%), 중앙대(4.95%), 한국외대(5.0%), 한양대(4.9%) 등이 인상을 확정했다. 5%대 인상률을 의결한 대학은 25곳이었다. 서울시립대, 부산교대, 한국교원대 등 10곳은 교육부가 정한 상한선인 5.49%나 혹은 그에 거의 근접하게(5.4% 이상) 인상할 예정이다.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에는 서울 주요 사립대와 지방 소규모 대학들이 주로 포함됐다. 서울대와 국가거점국립대 9곳을 비롯해 국립대는 대부분 동결을 결정했으나 교대는 국립대라도 인상으로 기운 쪽이 많았다. 2024학년도 기준 대학 평균 등록금은 연 682만원이다. 2020년 672만원 대비 불과 10만원(1.5%) 오르는 데 그쳤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100에서 지난해 말 114.91로 14.9% 상승했다. 이처럼 대학 등록금이 제자리걸음을 한 이유는 2009년 이후 정부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동결 기조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대학의 재정난이 커졌고 대학가에서는 ‘영어유치원(영유아 영어학원)보다 싼 대학’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까지 나왔다. 교육부는 올해도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강하게 요청했다. 대학의 어려움에 공감하지만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엄중한 시국 상황을 고려해달라는 취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선 경제도 어렵고 민생도 어려운 상황이라 대학이 조금 더 참아달라는 요구가 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2-02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 프로그램 ‘성료’

대구보건대학교가 협력대학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의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에서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과정’과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가 추진 중인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치과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대구보건대 협력 산업체인 아름덴티스트리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6월 대구보건대가 설립한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로 구축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치과기공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술 확산의 초석이 됐다.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협력대학과 현지의 타 대학 치기공학과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아름덴티스트리 인도네시아의 장성호 법인장과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팀장이 맡아 ‘모델리스 크라운 제작의 최신 동향과 디지털 치과 기술의 실질적 응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5일까지 현지 치기, 치의분야 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수빈 팀장과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팀장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틀니 이해하기’를 주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알파히라 누라이니나 씨(21학번)와 김수빈 씨(16학번)는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출신으로,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의 우수성을 현지에서 직접 전파하고 있다.  알파히라 씨는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를 졸업하고,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수학 후 현지에서 치과기공 전문가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수빈 씨는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대학) 사업 참여자로 캐나다에서 근무 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대구보건대학교와 협력대학은 2022년도부터 치과기공 산업에 대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센터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디지털 치과기공 센터가 아시아 보건의료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2-02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글로벌 현장학습 성공적 마무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4년 해외선진기술교육연수’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뉴질랜드로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2, 3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2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클랜드 NZSE 대학(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 일차 건강관리기관(Flatbush Medical Centre), Gracedale Rest Home Hospital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간호 실무를 익혔다. NZSE 뉴린캠퍼스에서는 뉴질랜드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교육 및 실습, 간호실무영어,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직무 연수를 경험했다. 또 Flatbush Medical Centre에서는 건강검진, 치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건강에 대한 상담 등 뉴질랜드의 일차 보건의료 체계를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수행했으며,  Gracedale Rest Home Hospital에서는 간호업무 종사자와의 면담 및 기관 견학을 통해 간호 실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와 함께 KOTRA 해외취업과장의 초청 특강을 통해 해외 취업 전략을 익히고, 현지 문화 체험도 병행하는 등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해외 취업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김인섭(3년) 학생은 “환자와 간호사 역할극을 통해 실무 영어 실력을 키웠고, 병원 실습에서 간호사정 및 투약 설명을 경험하며 실제 간호 과정을 익힐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임채윤(3년) 간호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의료 현장의 다양성을 깊이 체감했다”며 “소중한 경험을 후배들과 적극 공유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외국어 능력과 전공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와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2-02

침산유치원, 올해 3월 개원…유아 배치 여건 해소된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침산유치원이 올해 3월 1일 자로 개원한다. 유치원이 개원하면 약 1만2000세대의 공동주택 인구가 들어서는 침산동, 칠성동, 고성동 일대의 유아 배치 여건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곳은 1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019㎡(지상 3층), 10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2023년 5월 착공해 지난해 12월에 준공됐다. 특히 공사 단계에서 신설 유치원 개원 원장과 교직원 등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아, 교직원, 학부모 모두를 배려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유아들에게 안전한 시설 기준에 따라 충분한 휴식 공간, 학습 공간, 놀이 공간과 마음에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조명을 설치했으며, 각층별로 외부 놀이공간으로 연결되는 폴딩도어를 설치해 안전하고 다양한 내·외부 연계 학습과 놀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옥상에 텃밭, 물놀이 공간 등을 설치해 유아들이 자연 친화적 감성과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조경은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에 나무 그늘에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과일들로 교정을 물들여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교목은 ‘큰 학자나 큰 인물이 난다’라는 학자수(學者樹)로서 유래가 있는 ‘황금회화나무’를 선정하고, 전라도 남원, 경북 의성 등 전국 각지에서 수형이 가장 아름다운 것을 찾아 교사동 중앙정원에 심었다. 유치원 관계자는 “준공 후 현재까지 공기질 측정, 집기 구매 등 원아들의 3월 등원을 위한 준비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입학을 앞둔 유아와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 단계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교육을 도입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첫걸음의 터전이 되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02

영남대,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 8년 연속 ‘우수’ 평가

영남대가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서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진로와 취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영남대는 진로 탐색부터 진로 설정, 취업역량 강화,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는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CEO급 전문가를 객원 교원으로 초빙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CDP 코칭 프로그램은 영남대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고 대략 1만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한 멘토링 시스템인 ‘YU 커리피디아(Careepedia)’를 통해 학생들은 선배들의 노하우로 진로 설정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지역의 혁신기업들과 함께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남대는 지·산·학·연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기반 우수기업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수행하며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중소벤처기업부 및 각종 지자체의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영남대의 진로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영남대의 학생 중심 교육과 차별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의 결과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신감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영남대는 축적된 진로 교육, 취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지구촌 공동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기술 교육 도입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31

영남이공대 최영오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영남이공대학교 건축학과 최영오 교수. 영남이공대학교 건축학과 최영오 교수가 전문대학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정책개발·지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2022년부터 대학 내 산학협력부단장, 혁신지원사업 부단장, LINC3.0사업 부단장, 재정지원사업 총장 TFT 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전문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성과를 창출하고 권역 대학 전체의 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간 동반 성장에 앞장섰다. 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총무로서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와 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책 연구에 연구진으로 참여해 DX시대 교수학습의 방향성과 교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을 도왔다. 특히, 최 교수는 지역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및 단장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업의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영오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 수많은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협력해 동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1-30

영남이공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선정

영남이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실무중심의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검정형 자격과 비교해 취득자 및 기업으로부터 효용성이 높다고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132개 종목에 대한 운영기관(504개) 및 교육훈련과정(1683개)을 선정했다. 영남이공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 중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사이버보안과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춘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015년부터 도입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필기위주의 기존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실기 위주의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으로 설계돼 실제 현장에서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검정형 자격에 비해 취업률이 높다. 여기에 취업에 소요되는 기간도 짧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 선정을 위해 작년 7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설명회를 열고 전문가 컨설팅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정보 보호와 보안업무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보안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보보안산업기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실무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종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1-30

포스텍 장진아 교수 ‘바이오머티리얼즈’ 젊은 연구자상 수상

포항공대(POSTECH) 기계공학과·생명과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사진 교수가 ‘바이오머티리얼즈’의 ‘젊은 연구자상 2025’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연구진으로는 첫 사례다. 이 상은 ‘바이오머티리얼즈’를 발행하는 ‘엘스비어’가 재생의료·생체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단 두 명의 연구자가 선정되는데 올해는 장진아 교수와 함께 미국 하버드의대의 Wei Tao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3D 바이오프린팅의 권위자인 장 교수는 ‘줄기세포 기반 심장근육 패치 개발’ 연구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이오프린팅은 세포가 들어있는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인공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장 교수는 5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조직공학재생의학회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장진아 교수는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M)을 바이오프린팅 소재로 활용한 연구가 생체재료와 재생의료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한 기초 기술을 개발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22

우즈벡 사립대 허용 등 교육 분야 발전방안 제시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사업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국립은행금융대학원(BFA)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4일 ‘Privatization and Govern ance’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동대 안진원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의 환율 자유화, 무비자입국확대 등 개혁 성과를 분석하고 사립대학 허용 등 교육 분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BFA의 수라요 샤미로바 교수는 이슬람 금융을 통한 그린산업 지원방안을, 오타와대 스트롬벡 교수는 미국의 산업 규제 완화 사례를 소개했다. BFA의 잘랄로프 마슈쿠르벡 교수는 한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금융산업 민영화 방안을 제안했다. PJAIT의 코왈릭 교수는 폴란드의 민영화 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15일과 16일에는 연세대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한동대 지범하 교수, 안진원 교수, 오타와대 스트롬벡 교수, PJAIT 코왈릭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미국의 규제 완화를 통한 경쟁 촉진과 소비자 혜택, 브랜딩과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시장경제 전환을 위한 폴란드의 충격요법, 민영화와 기업성장, 금융산업 및 마케팅 연구방법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유 전 부총리는 “성공적인 민영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실현 가능성 검토,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협력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의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1-22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계명문화대 공유 워크숍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호텔수성에서 ‘2024학년도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대학 구성원, 관계 기관 및 지역 산업체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2주기 성과 및 3주기 사업 방향(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경은 부단장)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성과의 RISE 내재화 방안(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김유석 부단장) △LINC 3.0 사업 성과 및 RISE 내재화 방안(ICC센터 김명균 센터장) △RISE 체계 연계 강화를 위한 HiVE사업 성과 공유(치위생과 이은주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iFE 2.0 사업 종합성과 보고 및 RISE 체계 내재화 방안(LiFE 2.0사업단 이태정 부단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SCOUT 사업 성과 공유(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SCOUT사업단 장동수 팀장) 등 각 사업단에서 성과 발표와 RISE체계 내재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 장대진 원장의 ‘지산학 협력기반 대학 브랜딩 프로젝트’ 특강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교육환경의 변화와 함께 대구광역시 RISE 체계 비전 및 목표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이 이뤄졌으며, 각종 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22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평가’ 9년 연속 최고등급

계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평가에서 9년 연속(대학일자리센터 6년 포함)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개편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고용센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 지역 거점 센터로서 다양한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특히,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기업체 및 졸업 동문 현직자 중심 멘토링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연계 취업 박람회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전국 8개 대학 시범 운영) 등 실질적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2024년에 시범 운영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22

영남이공대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은 2021년부터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으로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졸 채용 우수 기업체 21곳,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49개 고교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일학습병행과정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설명회 개최, 고교생 사전·사후 직무 교육 지원, 고졸 채용 과정 공동 진행, 협약 기업 및 산업체 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졸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그결과 지난 3년 간 지역 고교생 1221명을 우수 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직업교육 발전과 고졸 인력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박만교 대회협력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우수 기업과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학습자 수요에 맞춘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21

계명문화대, ‘디딤돌 교사 성장 플러스 트랙’운영

계명문화대학교가 유아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융복합 마이크로디그리 비정규 교과목을 개발해 ‘디딤돌 교사 성장 플러스 트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교육과정은 LINC 3.0 사업의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위한 것으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교과명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와 실천’이다. 참여자들은 놀이와 배움, 가르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찰 기법, 기록 방식, 교육과정 운영 전략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계명문화대 희전관에서 3주간 진행되며, 강의는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정효진 교수와 유아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맡는다. 과정 참여자들이 80% 이상의 출석과 과제를 충족할 경우, 계명문화대 LINC 3.0 사업단장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 계명문화대에 입학하면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과 학습 동기를 제공한다. 김재현 계명문화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참여자들이 상호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각자의 기관에서 경험한 사례와 교육 환경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아교육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1-20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서 주목받은 대구대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인식 AI 기술

대구대가 개발한 발달장애인 행동 중재 AI 시스템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올해 22회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22개국의 57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AI 디지털 교과서 등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는 ‘Vision AI’를 활용한 도전적 행동(challenging behaviors) 인식 기술을 단독으로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전적 행동이란 발달장애인이 본인이나 타인을 때리고 밀치는 등의 돌발 행동을 말한다. 이 연구소는 AI 기술을 활용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도전적 행동을 신속하게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교사나 치료사가 실시간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성과로 현장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국내외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도전적 행동 인식과 중재 기술이 교실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20

영남이공대,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계공학관 카티아실에서 ‘카티아(CATIA) GSD 교육 및 인증시험’을 진행했다. 카티아 GSD 교육은 설계 및 디자인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역량과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소속 공학계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13일부터 17일까지 총 33시간 동안 곡면 모델링 기능을 활용한 카티아 GSD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자격증 취득 문제풀이로 국제인증시험을 대비했다. 그 결과 교육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1시에 진행된 카티아 서페이스 디자인 국제공인시험에서 응시생 17명 중 16명이 합격하며 94.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오형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설계 및 디자인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공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20

대구교대, 늘봄학교 강사 역량 혁신 연수

대구교육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를 경상권 지역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초등교육의 본질과 연계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늘봄학교는 기존 돌봄교실의 단순 확장이 아닌, 초등학교 교육의 본질을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으며,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 제공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구교대는 늘봄학교 강사 연수 사업의 경상권 운영기관으로서, 약 600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연수 과정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수법, 저학년 지도법, 체육 및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강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연수에 참여한 이양득 강사는 “늘봄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고 싶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교수법과 활동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가 됐다”고 밝혔다.배상식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은 “초등학교 교육의 어느 부분도 비워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늘봄학교의 핵심 취지”라며 “대구교육대학교는 초등교육의 중심 대학으로서 늘봄학교 강사 연수뿐만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교육대학교는 늘봄학교 강사들의 장기적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학원 석사과정인 ‘늘봄학교 지도사 교육 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1-19

경북대,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개최

경북대학교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도민을 위한 ‘2025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ore Action, 2025’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테너 안혜찬, 소프라노 최영원, 국악밴드 나릿, 노리광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지휘는 이광호 지휘자가 맡았으며,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차지연은 뮤지컬 ‘위키드’의 삽입곡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콘(KoN)은 ‘탱고 오브 빅토리(Tango of Victory)’ 등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국악밴드 나릿은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흥겨운 판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테너 안혜찬과 소프라노 최영원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삽입곡 ‘투나잇(Tonight)’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됐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음악은 단순한 선율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시도민의 마음속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새해를 향한 새로운 용기와 다짐을 북돋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More Action, 2025’ 경북대학교도 더 큰 세상을 향해 더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5-01-19

대구한의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

대구한의대가 최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대구한의대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학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자격 있는 외국인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한다.  교육 시간은 이론과 실습 240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이다.  교육은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 지원,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이다.  현장실습은 직접 관찰하고 업무에 대한 실무 능력과 현장 적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요양보호사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전문적인 요양보호사 양성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지역사회 노인 건강과 복지에 대학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요양보호사는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인력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1-16

영남이공대 ‘전문대혁신사업’ A등급

영남이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4개 권역,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RISE 연계 계획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작년 연차평가에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모빌리티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지자체, 산업계, 지역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기업취업매칭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특성화 계획추진과 성과달성을 위한 연계·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대구시 5대 신산업 육성방안을 토대로 ‘모빌리티’산업 연계 학과를 ‘미래융합기술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고교-대학-산업체 협약을 통한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정 개편·운영한 것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