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는 이날 “울릉도도 젊은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많이 생기는 만큼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준비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요즈음 매우 어려운 시기라며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젊음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육지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더라도 고향 울릉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잊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울릉군은 이날 육지에 대학을 다니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울릉군청에서 보름 동안 각 부처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개선할 점 등 대학생들이 바라본 행정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울릉군에는 30명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기간은 23일간이지만 2기까지 가능해 46일 동안 일할 수 있다. 현재 1~2기를 신청한 학생 34명이고 2기만 신청한 학생은 10명이다.
이들은 하루 3만2천 원(유급휴가 3일 포함) 받을 수 있어 1~2기를 다하면 147만 2천원 정도를 받게 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