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원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바닷물 대신 육지에서 130km 떨어진 울릉도 인근 동해 수심 650m의 해양심층수만을 사용해 만든 웰빙소금 신제품이다.
`CJ 100% 울릉도 해양심층수 소금`은 바다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좋은 바다 속 미네랄 성분이 다양하게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양심층수 특유의 깔끔한 맛이 살아 있는 것도 장점이며 해양심층수 취수부터 소금 생산과정까지 철저한 위생설비와 함께 엄격한 CJ제일제당의 관리기술로 만들어 소비자 신뢰를 확보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100% 울릉도 해양심층수로 만든 소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백설 소금 전 제품에 대한 포장 리뉴얼을 단행해 소금 사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가정용 및 업소용 소금 시장은 연간 1천200억원으로 추산되며 CJ제일제당, 대상, 사조해표 등 대기업뿐 아니라 영진그린식품, 지역 중소업체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소금사업에서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소금 시장은 일반 요리용의 경우 수년 전부터 시장규모가 거의 늘어나지 않는 반면, 저염 소금 등 기능성 소금과 원료를 차별화한 프리미엄 소금이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