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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불법채취 강력 대응”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04-27 20:33 게재일 2011-04-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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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로컬방송 출연 언급

【울릉】 울릉경찰서는 `울릉 산마을 불법 채취 극성` 보도(본지 25일 자 8면)와 관련 울릉군과 국유림 사업소, 울릉군 임업협동조합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이준근 울릉경찰서장은 26일 오전 11시20분부터 진행된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 뉴스와이드 로컬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서장은 산나물 불법채취에 대해 관련기관이 합동단속반을 편성 강력단속에 나서 적발시는 사법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타지역에서 산마늘을 울릉도에 반입 울릉도 산마늘로 둔갑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 내사 중이며 서울에서 차량을 가지고 울릉도에 원정 산나물을 불법채취 하던 일당 5명을 검거했다고 덧붙였다.

또 서면 남양리 산악지대에서 산나물채취 중 추락 중상을 입은 입산자를 119구조대와 울릉산악회원들이 야간수색 작업을 벌여 이날 밤 12시 30분께 구조했으며 산림법위반 사항에 대해 수사중이다고 밝혔다.

또 지역특성상 봄에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임산물 불법채취단속, 여름에는 행락철 안전과 관광가이드, 가을철에는 오징어잡이 일손지원 및 단풍가이드, 겨울에는 폭설 대책 및 제설 등 계절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독도문제와 관련해 독도에는 2천185명이 본적을 두고 있고 5세대 6명의 주민 살고 있으며 경찰 31명이 주둔하기 때문에 이미 실효적 지배를 하는 분명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말하고 완벽한 독고지킴이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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