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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호서 울러퍼진 “독도는 우리땅”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05-16 20:52 게재일 2011-05-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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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광태와 함께하는 콘서트 `성황`

【울릉】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키고, 국민적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와 함께 하는 콘서트가 14일 5천t급 독도지킴이 경비함 삼봉호 선상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독도지킴이 세계대회 개막 축하와 함께 독도수호 결의와 독도 사랑에 대한 위기의식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해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렸다.

이에 앞서 1부 행사로 이날 오후 3시부터 동해시 부곡동 해양경찰전용부도 축구장에서 청소년 장기자랑 및 축구시합이 마련됐다.

2부 선상 공연에는 독도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및 동해해경과 육경 혼성그룹 TWO SPACE 공연, 독도 시 낭송, 해군 BIG BAND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도 초청된 독도 가수 정광태는 지난 2009년 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천tt(태평양 7호) 일일명예함장으로 위촉된바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독도지킴이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축하와 함께 독도경비함 선상 콘서트가 안전하게 진행 되도록 최선을 다 했으며 이 같은 공연통해 나라사랑, 국토사랑 독도사랑이 청소년들에서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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