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열리는 제44회 울릉군민체육대회 본 대회에 앞서 개최된 바둑대회는 단체전은 각 팀 3명이 참석 급수와 상관없이 호선(6호 반 공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 우승에는 봉래 팀(손기정, 지영순, 한용우), 준우승 서면 팀(정재화, 정진원, 정상용) 3위 동부 팀(김경동, 이재준, 박운구)이 차지했다.
각 팀당 3명이 출전한 개인전에서는 진철석 북면팀이 우승을 했고 최종덕(북면 팀), 손기정(봉래팀) 2, 3위를 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군민체전 본대회장인 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군민체전 바둑대회는 시범 종목 으로 진행됐으나 각 팀의 실력이 엇비슷하고 바둑동호인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