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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싣고 씽씽 달려도 거뜬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7-03 21:22 게재일 2012-07-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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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녹색 자전거사업단<br>사회적기업 박람회에 삼륜자전거 등 출품

고용노동부인증 사회적기업인 포항녹색희망자전거사업단(단장 서일주·사진)은 1, 2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고용노동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기업박람회에 사업단이 제작한 전기자전거와 삼륜화물자전거를 출품했다.

서일주 포항녹색희망자전거사업단장은 “화물전동자전거 제품은 150kg 미만 적은량의 소화물을 운반하기에 적합한 녹색성장 제품이다”며 “이 제품으로 화물전동자전거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일반자전거에 다양한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효율성도 뛰어나며 박람회출품으로 전국적인 홍보와 판매를 할 계획”이라며 “포항사회적기업의 진가를 보여주고 앞으로 자전거의 다양한 변신을 통해 새로운 녹색성장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륜 화물자잔거.

사업단은 앞서 지난 해에 200kg이하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특수삼륜화물전동자전거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출품한 삼륜화물자전거는 여러 가지 실용성을 보완하고 개선해 배가시킨 제품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의 화물자전거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적재산권확보를 통해 착한녹색성장제품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신제품개발과 새로운 기술개발에 노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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