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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누출 사고 1차 피해복구 예산 `292억` 확정

이창형·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10-24 21:25 게재일 2012-10-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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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 누출사고 피해지역에 대한 1차 피해복구 및 지원 예산으로 292억원이 확정됐다. 292억원은 국비 204억원(각 부처 기정예산 96억원, 예비비 108억원)과 지방비 88억원 등이다.

<관련기사 4면> 이에앞서 정부는 2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제1차 재해복구비로 107억7천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2012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처별로 산림청은 임산물, 산림내 입목, 조경수 피해 복구 명목으로 87억3천만원을, 환경부는 피해 농작물, 수목 등 폐기물처리 명목으로 15억3천만원을, 소방방재청은 생계지원금, 응급·장기구호비 명목으로 5억1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24일까지 각 부처별로 추가 복구(지원)계획을 받아 이달 말 제2차 피해 복구 및 지원 예산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형·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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