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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2-18 00:12 게재일 2012-1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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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br>22~30일까지 상주 외남면서 `곶감축제`
▲ 상주곶감축제 홍보 전단.

【상주】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회 상주곶감축제`가 열린다.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농어촌 마을축제로 선정된 상주곶감축제는 외남면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 후원으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곶감판매를 비롯해 임금님 곶감진상재현행사, 상주곶감가요제, 곶감인형극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외남면은 전체 농가의 60% 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곶감 주산지로 지난 2005년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를 부착한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이 있다.

서수호 외남면장은 “이번 곶감축제는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상주곶감의 대외 이미지를 더욱 높여 주면서 상주의 대표 곶감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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