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감사 콘서트 보며 행복했습니다”

송도동 주민대표, 포항제철소에 감사패 전달

▲ 지난 21일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왼쪽)이 황성기 송도동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가 지난 21일 포항 송도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송도 감사 콘서트 열어 준데에 대해 감사의 뜻이다.

황성기 송도동장 등 주민대표 5명은 이날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감사패와 햅쌀로 빚은 떡을 전달했다.

포항제철소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 다채로운 색상의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송도동 여인상 앞 해변에서 거리음악회인 `송도 감사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공연에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포항시민들로 구성된 여러 단체가 공연자로 참여해 가요, 국악, 댄스,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포항시민들과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는 우리 포항제철소 직원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큰 격려가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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