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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보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3-02-15 00:01 게재일 2013-02-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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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는 농어촌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서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이는 농어촌의 소득이 증가하고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삶을 희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등 국민들의 새로운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친환경적인 주택건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서 전원 휴식공간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어촌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한남대학교 한필원 교수의 연구를 기초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온고당의 안우성 대표가 8종의 설계도를 만들었고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특히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현재 농어촌 지역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거주자의 실질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충실히 반영했다.

아울러 소규모 친환경 주택으로 다양한 형태와 자유로운 재료 선택이 가능하고 재료의 특성에 따라 내진설계까지 적용돼 안전도 확보된 주택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변화된 농어촌주거생활을 감안해 친환경적이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를 농어민과 도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짓도록 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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