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7층·140병상 규모… MRI·CT 등 최신 의료장비 도입
이 병원은 지상 7층, 지하 1층에 140병상 규모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이 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로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컴퓨터 단층촬영기), 초음파, 맘모톰 등 의료장비를 도입해 진료하고 부설로 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실, 응급실, 진단검사실, 장례식장, 카페 등도 운영한다. 진료는 세계학회와 질병연구 활동으로 권위 있는 엄진화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 등 유능한 의료진과 갑을의료재단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한상 이사장은 “산업공단 근로자 및 가족건강을 중심으로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척추·관절·무릎 분야의 진료와 검사, 수술, 사후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갑을 구미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경 내빈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