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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전문 갑을구미병원, 29일 개원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3-27 00:23 게재일 2013-03-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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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7층·140병상 규모… MRI·CT 등 최신 의료장비 도입
▲ 29일 오픈할 갑을구미병원 전경.
【구미】 구미시 임수동에 척추·관절진료 및 수술을 특화한 최신 네트워크형 병원이 생긴다. 오는 29일 오픈할 이 병원은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이 척추·관절 분야를 특화한 네트워크 병원으로 김해 갑을장유병원, 부산 갑을녹산병원에 이어 구미는 세번째다.

이 병원은 지상 7층, 지하 1층에 140병상 규모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이 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로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컴퓨터 단층촬영기), 초음파, 맘모톰 등 의료장비를 도입해 진료하고 부설로 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실, 응급실, 진단검사실, 장례식장, 카페 등도 운영한다. 진료는 세계학회와 질병연구 활동으로 권위 있는 엄진화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 등 유능한 의료진과 갑을의료재단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의료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한상 이사장은 “산업공단 근로자 및 가족건강을 중심으로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척추·관절·무릎 분야의 진료와 검사, 수술, 사후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갑을 구미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경 내빈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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