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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인도·베트남서 75만$ 계약 성과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5-14 00:03 게재일 2013-05-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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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지난 7일 베트남에서 바이어들과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아시아 신흥시장인 인도, 베트남시장 공략에서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미시 무역사절단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인 인도(뭄바이),베트남(하노이) 등지서 141명의 바이어와 총 6천2백만불을 상담해 실제 성사시킨 계약액은 75만불이며 향후 예상되는 계약액은 2천7백여만불이다. 특히 인도, 베트남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10개사는 지난 7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종합 상담회에서 48여명의 바이어들과 8백50여만불을 상담했으며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93명의 바이어와 3천9백여만불을 상담했다.

또한, 동행한 (주)베스트로지스는 베트남 최대 유통메이커 캉가루에 옥헤어드라기를 연간 90만개 (3백만$)공급계약을 맺었으며 기능성 플락스틱소재를 생산하는 대창인프라는 인도시장에서 자동차 관련 기업으로부터 우수 부품소재 호응도 받았다. 또, 블루투스 헤드셋을 생산하는 (주)지티텔레콤, 디지털 도어록을 생산하는 피닉스이엔티도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홍태 기업사랑본부 단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인구 12억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난 인도, 베트남시장을 공략 위한 것으로 앞으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많은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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