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전할 구미경찰서 부지는 구미 신평동 옛 금오공대 운동장 1만4천743㎡ 면적의 터로 이미 사용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신청사 이전 사업은 지난달 26일 이전예산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돼 경찰서 이전사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구미시청옆 송정동 구미 경찰서는 대지 8천964㎡, 건축면적 6천103㎡ 규모로 1981년 경 지은 건물로 낡은 시설과 주차부족으로 많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미 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이전부지로는 옛 금오공대 부지가 적합한 것 같다”며 “앞으로 신청사가 준공되면 열악한 경찰관서의 근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