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전국 14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성과를 평가한 대회로 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안정적 정착으로 각종언론홍보, 시민 홍보, 음식물쓰레기 감량 성과 등 높은 점수를 획득해 환경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구미시는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으로 지난해 9월 고아읍 2개 공동주택(원호대우아파트, 한누리타운3단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개 지역(공단 1,2, 상모 사 곡, 심오, 이웃마을, 진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 각 세대별 40% 이상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순원 청소행정과장은 “시행 초기 불편함을 감수하고 종량제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