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2쌍 들여와 도입 행사
이번 재두루미 도입식은 지난 5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와 구미시,대구지방환경청, 경북대학교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 복원 및 해평습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협약체결후 후속 활동 중 하나로 삼성전자가 대구지방환경청과 협의해 네덜란드에서 재두루미 2쌍을 들여와 시행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2쌍 도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2쌍을 도입해 야생적응과 비행훈련 등을 실시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전우헌 공장장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3천만생물종중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초래한 환경변화 탓에 많은 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희귀 동물에 대해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5월 경북대,구미시,대구지방환경청등 과 재두루미 인공증식과 구미해평습지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