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경쟁력 강화 기대감
대학평가원의 평가인증은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 보증과 개선을 유도하고자 2011년 처음 시행됐다. 평가결과 미인증 대학은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학자금 대출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총 5년이며 대학 교육의 자율적인 질적 관리를 통한 내실 다지기와 대학의 새로운 개선체제를 통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금오공대는 이번 평가 인증에서 자체평가 환류시스템 운영으로 90개 인증대학 가운데 인증 모범사례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금오공대는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53개 지표심사 결과 6개 영역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금오공대 기획협력처 김태성 처장은 “이번 인증은 교육체계 및 그에 따른 제반 환경을 조성하는데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국책사업 유치와 대학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도입 등 주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운대도 이번 평가결과 최종인증을 획득했다.
경운대는 정원 내 신입생 충원률, 정원 내 재학생 충원률, 교사확보율, 교육비 환원률, 장학금 비율 등 총 17개 항목 54개 평가지표 중 필수 6개 영역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