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미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 평가는 전국 44개 청소년수련시설과 100개 학교가 출품해 엄정심사 끝에 결정해 표창한다.
구미시는 최근 주입식 입시위주 학교 교육 등 비행 청소년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2011년 3월부터 교육부 및 각 지자체 등에서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관내 대상 학교 청소년체험활동 설명회 개최, 현일고 등 8개 시범학교와 일반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MOU 체결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연간 2만 6천여 명이 이용하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중 최대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2년 연속 청소년체험활동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국·도비 등5천500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도 거뒀다.
/남보수기자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