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피투게더 나눔행사엘지 희망나눔 보따리 전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사내 전 봉사팀이 참여하는 해피투게더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1억 2천만원을 들여 생필품 2천400세트, 쌀 2천500포를 매입해 무의탁노인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했다. 또 23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지역노인 경로잔치에는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떡국과 선물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삼성에 이어 엘지도 지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미지역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등 LG 5개 자매사들은 지난 25일 구미시 관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희망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 앞서 엘지는 지난 12월에는 각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중고물품 500여 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이 새해 첫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생필품을 사들여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쳐 지역민들께 감동을 주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