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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다문화 이혼여성 보금자리 새단장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3-07 02:01 게재일 2014-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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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리모델링 기념식
▲ 구미지역 다문화 이혼여성 지원시설인 `달팽이쉼터` 리모델링 기념식이 지난 5일 열렸다.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5일 다문화 가정 모자세대 지원시설인 달팽이 쉼터 리모델링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팽이 쉼터는 남편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가정폭력에 시달려 이혼한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거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6천만 원을 투입해 폐허나 다름없던 2층 건물의 외부 담장을 허물고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365봉사팀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전기설비, 인테리어 분야 등 전문기술팀을 동원해 싱크대 교체, 도배 등 내부시설을 완전히 개축한 후 TV와 냉장고 등도 신제품으로 교체했다.

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앞으로 임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이웃과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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