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304명을 선정해 1명당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포함한 160여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 열린 장학금은 삼성그룹의 대표적 장학사업으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 맞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분기당 20명 선발해 5천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인재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스스로 노력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사람만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의 장애물들이 훗날 더욱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무한한 도전 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