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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확장 등 물류 개선 주력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3-27 02:01 게재일 2014-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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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구미 국가1단지`<BR>市, 하반기 용역 앞두고 대책회의

【구미】 구미시는 국가 1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후 단지 재생사업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12일,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 1단지가 노후 산단 재생사업 2차 지구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용역을 시행해 내년말 재생계획 수립을 완료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1단지가 1969년 착공 한 후 40년이나 돼 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가 국가 4,5공단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화물차량 진,출입이 곤란한 폭 8~10m 이하의 도로폭을 대형차량 교행 및 회전이 가능하도록 확포장해 기업들의 물류 수송이 원활하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김석동 건설도시국장은 “노후된 1공단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충주적 역할을 했던 영광을 되찾아 근로자와 기업들이 반기는 최첨단 도시형 국가공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시 1공단 노후단지 재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50%, 지방비 50% 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8월 사업신청 후 지난 12일 최종 선정 발표됐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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