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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6월말까지 체납세 104억원 일제정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5-07 02:01 게재일 2014-05-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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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간 2014년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구미시의 지난 3월 말 현재 체납액은 261억 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40%에 해당하는 104억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세 일제정리는 압류재산 공매, 5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3천만 원 이상자에 대한 명단공개, 500만원 이상자에 대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 체납자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숨긴 재산의 압류와 함께 고액, 고질 체납자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모든 행정조치도 취하게 된다.

그러나 국내외 경기침체 등 일시적인 어려움에 부닥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은 체납세를 분할 납부도록 유도하고, 압류재산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미루는 등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남보수기자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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