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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개최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5-22 00:49 게재일 2014-05-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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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일 오전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중소 제조업체, 대구은행, 이마트 등 금융 및 유통업체, 병원 및 서비스업 등 56개소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결과 15명을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고 288명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3천300여 명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이나 장년층, 청년층이 행사장을 방문해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직업심리검사 등의 부대행사 및 특강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안경진 지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근로자가 일과 가정, 육아, 건강, 자기계발 간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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