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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지방선거 갈등 해소` 화합의 장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6-09 02:01 게재일 2014-06-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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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LG기 주부배구대회 개최<BR>1만5천여명 참가 다채로운 행사
▲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한 제22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구미】 제22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7일 구미전자공고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구미공단 소재 LG 5개 자매사를 중심으로 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가 주최해 올해 22회째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웅범 LG경북협의회 회장,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시민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구미시기 입장, 각 읍면동 사회단체 등 입장퍼레이드, 지역 27개 읍면동 대항 주부 및 남자배구대회, 경상북도 시 군 대항 주부배구경기도 함께 실시됐다. 번외경기로 읍면동 대항 지네발 릴레이, 여자팔씨름 등이 펼쳐졌으며 풍성한 경품의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대회가 끝난 후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부스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지역민들의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 전 세월호 사고와 관련 안전다짐결의대회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팔아주기 판매부스 운영, 지역 우수중소기업제품 홍보 부스 등 운영으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LG경북협의회장 이웅범 사장은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민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체육문화 행사로 그간 지방선거 갈등 앙금 해소와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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