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대항 겸 국가대표선발전, 15일부터 7일간 열전
【구미】 구미시체육회는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5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달 15일부터 7일 간 박정희체육관서 열릴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선수 및 임원단 2천여 명 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는 2015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을 줘 어느 대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에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명품체육 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체육회는 1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과 월드컵대표팀 선전 기원을 위한 프로축구 자선경기도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43만 시민들에게 프로축구의 볼거리 제공과 체육 도시 구미의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